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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종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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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종규의 브런치입니다. 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사색을 인문학적으로 융합하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적으로 시도하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06:03: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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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종규의 브런치입니다. 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사색을 인문학적으로 융합하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적으로 시도하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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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12 - 정신성과 개체초월적인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20</link>
      <description>개체화의 과정에서 층위의 변환을 물질-생명-정신-사회로 분류하는 것은 발생적 순서 혹은 위계적 질서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시몽동은 이런 도식을 반복하지 않고 마치 헤겔이 [대논리학]이란 저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amp;quot;Der Begriff ist das sich selbst bewegende Prinzip 개념은 스스로를 운동시키는 원리&amp;quot;에 따라 서술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xK_hJPvbMa5ZKY33WOHyvy3DA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38:00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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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11 - 개체화의 수준들: 생명적, 정신적, 개체초월적 수준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9</link>
      <description>저자는 개체화의 수준들이 각 층위에서 어떻게 생성되는 지를, 즉 생명에서 정신으로 그리고 초개체(사회)로 이동하는 과정을 현대과학의 결과나 가설들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검토한다. 그는 정신과 생명이 과연 개체화의 수준에서 어떻게 구분이 되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amp;quot;개체화 이론에 따르면 정신적인 것과 생명적인 것은 두 개의 실체로 구분되지 않으며 심지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r1vC6yaUI5VXInzcVHp5Y3imfX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8:19:11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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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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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10 - 물질과 생명</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8</link>
      <description>이제까지의 글을 읽어온 사람은 물질-생명-정신-사회로 이어지는 층위가 일종의 위계적 질서 구조를 가지지 않기에 물질적 토대가 가장 기초적이지만 단순하고 저차원적 계란 오해를 더 이상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미 물질의 층위에서도 아주 복잡하고 정밀한 구조의 통합과 변형이 이루어진다. 이 구조는 다른 층위와도 현재적으로 공명하는 조건을 형성한다. 하이데거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w4hwZ7wK1FC3eAdBbHMUkINLPo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2:50:32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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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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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9 - 2부 생명체들의 개체화: 생명과 정보</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7</link>
      <description>앞에서 밝혔듯이 시몽동의 책은 1부-물리적 개체화와 2부-생명체들의 개체화로 구성되었다. 넓게 보면 이 책은 물질과 생명이 &amp;lt;어떻게 개체화의 과정을 거쳐서 개체들을 생성시키는가?&amp;gt;를 철학사적 배경과 현대과학의 결과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정보는 지식이 아니라 사건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정보라는 사건이 개체화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Hhk0kLxkBI-reseWjNT6WXdIod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4:58:38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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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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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8 - 형태와 실체</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6</link>
      <description>책의 1부 3장에서 저자는 형태와 실체란 제목으로 고전적인 실체-철학의 패러다임을 현대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을 동원하여 새로운 개체-철학의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키고자 한다. 열역학이나 금속화학은 어느 정도의 과학적 지식이 있으면 이해할 수 있으나 사실 양자역학은 그것을 전공한 학자들도 말하듯이 일상 언어로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양자역학을 일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3oJ8WTlRSCKLZstG8xCqSvKfc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8:18:32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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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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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7 - 실체와 개체</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5</link>
      <description>형태와 에너지의 장 후반에서 시몽동은 마치 하이데거가 서양철학사를 &amp;lt;존재망각의 역사&amp;gt;로 부른 것처럼 자신의 철학 이전의 모든 서양철학이 &amp;lt;개체무시의 역사&amp;gt;라고 말한다. &amp;quot;서양철학의 전통은 거의 전체가 실체론적이다. 그것은 개체를 발생 속에서 파악하지 못하여 진정한 개체의 인식을 무시하였다. 분할불가능하고 영원한 분자이든, 또는 풍부하게 유기화된 생명체이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wNeQ8b-w4Oh0vkJTZ84CJTvJnK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7:36:53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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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6 - 형태와 에너지</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4</link>
      <description>형상과 질료에 이어서 저자는 형태와 에너지란 주제로 물질의 층위에서 일어나는 개체화 과정을 설명한다. 사실 이 장은 현대 물리학의 결과들과 엄밀하게 연결되기에 다른 학문의 전공자나 현대 물리학의 기초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아주 어려운 장이다. 현대 물리학은 또 얼마나 어려운가? 아무리 쉽게 그것의 원리를 설명하는 동영상이 많아도 실제로 깊이 있게 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Ul7bdHDFXb5no0VrqcC_rJWb98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7:14:03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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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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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5 - 정보와 공명</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3</link>
      <description>우리가 이전 장에서 살펴보았듯이 고전적인 형상-질료 도식에서는 형태를 부여하는 작용은 주체(형상)가 객체(질료)에 투여되는 과정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개체화 이론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말처럼 질료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라 형태화의 내재적 가능성 혹은 긴장 상태에 있다. 대리석은 광산에서 캐어 나올 때 이미 쪼개어져서 일정한 균열과 조각하기 좋은 재료로 변형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u5HTwr1IHWctDyDQh_WC0FuvgY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23:35:46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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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4 - 1부 물리적 개체화: 형상과 질료</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2</link>
      <description>책의 본문은 크게 1부의 물리적 개체화, 2부의 생명체들의 개체화란 주제로 서술된다. 다시 2부의 2장에서 정신적 개체화가 논의되고 2부의 3장에서 개체초월적인 것의 기초들과 집단적 개체화란 장으로 이어진다. 서론에서 우리가 구분했던 물질-생명-정신-집단의 개체화 과정이 책 전체의 구조에서는 생명의 층위에서만 정신과 집단의 개체화 과정이 논의되는 이유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mUZaGFw6Cmq9VuVpUC4f65j8G9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8:18:19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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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3 - 물질, 생명, 정신의 개체화</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1</link>
      <description>이제 서론에서 시몽동은 물질과 생명 그리고 정신에 대한 개체화를 하나씩 단계적으로 해명한다. 사실 이 구조는 책 전체의 담론 구조 전체의 사유를 집약한 일종의 결정체와 같다. 신석기혁명을 거쳐 인류의 인지능력이 급속도로 발전함으로써 특별히 고대 철학자들은 주어진 세계를 안정적 평형을 이룬 질서(코스모스)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질서는 가끔 혼돈의 상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HMtlEz2zaOw-R3BkOESkPGMmJ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2:50:00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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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2 - 개체로서 존재자에 대한 두 가지 고찰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10</link>
      <description>저자는 서론에서 전통 형이상학이 &amp;lsquo;이미 완성된 개체&amp;rsquo;를 출발점으로 존재를 이해해 온 방식을 비판하면서, 존재자의 실체성을 고찰하는 두 가지 상이한 길을 구분한다.  우선 &amp;quot;실체주의적 방법인데 이는 존재자를 자신의 단위로 구성된 것, 자신에게 주어지고 자신 위에 기초하여 [타자에 의해] 발생된 것이 아닌 것, 자기 자신이 아닌 것에 저항하는 것&amp;quot;으로 보는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6QKhuZKh7Cha1o78OcaMi6IDUF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6:21:27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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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몽동의 개체화에 대한 철학적 해석 1 - 현상학의 계보에서 본 시몽동의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09</link>
      <description>질베르 시몽동(Gilbert Simondon, 1924&amp;ndash;1989)이란 이름에 익숙한 독자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1940년대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서 공부한 학자이지만 그의 선배 격인 장 폴 사르트르나 모리스 메를로퐁티 그리고 1939년에 입학한 루이 알튀세르나 그 후 1952년에 입학한 자크 데리다 그리고 시몽동의 진가를 미리 발견하고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fCP2Ia1za7Z_yrMYn9WGDMvkka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8:22:42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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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10 - 자유와 필연의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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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유와 필연의 관계는 가장 본질적이고 오래된 철학적 담론의 주제였다. 인간은 우선 그 육체나 그것을 관리하는 신경계(혹은 정신) 역시 일종의 필연적인 법칙에 종속되어 있다. 인간은 시대나 환경, 교육과 계급을 초월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정신이 가진 고유한 힘은 지속적으로 제한을 넘어가기를 원한다. 외적 제한(제도, 계급, 질서)을 타파하고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nnerhfJfsW5mRgR5_DEMjrTBja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2:24:14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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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9 - 셰익스피어와 마르크스 그리고 데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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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르크스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이나 [아테네의 타이먼]이란 작품 속에 나타난 (자본주의의 교환가치 형태인) 화폐의 유령성(화폐의 신체 없는 신체의 출현)에 주목했다. 특별히 후자는 마르크스가 화폐의 본질과 인간 소외를 설명할 때 즐겨 인용한 텍스트이다. 우선 독자들을 위하여 [아테네의 타이먼]이란 희곡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자. 아테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5gpRbH4m2SmE5dHK28IlxpoIEJ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1:29:49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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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8 - 새로운 인터내셔널</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06</link>
      <description>데리다는 블랑쇼의 글에서 그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amp;lt;함께 어울릴 수 없는 것 자체를 함께 유지하는 것을 사고하라는 것&amp;gt;으로 이해한다. 또다시 그의 난해한 글쓰기가 시작된다. &amp;quot;함께 어울릴 수 없는 것을 함께 지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어울릴 수 없는 것이, 이-접, 분산 내지 차이를 손상하지 않고서 그 자체를 함께 유지하는 곳에 우리 스스로를 도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2QD32NMCB7QzVyC70JmnGByGqh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2:38:51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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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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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7 - 1950년대의 종말론적 주제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SO/305</link>
      <description>1993년대에 데리다의 강연으로 시작한 &amp;lt;마르크스주의는 어디로&amp;gt;란 주제는 사실 1950년대 초반에 제기된 종말론적 주제들의 하나를 다시 호출한 것에 불가하다. 이 주제를 접한 순간 데리다는 곤혹감을 느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이미 1950년대 초반에 제기되었던 여러 종말론적 주제들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역사의 종말, 마르크스주의의 종말, 철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eO6ZpSaO_oDKnRFk96qozUFdnn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05:38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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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6 - 책임의 윤리로서 유령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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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데리다는 [공산당선언]을 자신의 기억 속에서 멀어지게 만든 것은 자기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가 다시 읽은 [공산당선언]에서 가장 명백한 것은 바로 유령이며, 이것은 마치 햄릿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띤 강력하면서도 비실재적인 그러면서도 잠재적으로 더 현실적인 환각 또는 허상이라는 자기만의 독특한 유령론을 펼친다. 아마 데리다가 지젝처럼 라깡의 심리학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NKhGLE8j7VmY_ofKKcSjN8v1QH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8:09:13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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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5 - 마르크스주의는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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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에서 언급한 이 책의 초안이 된 강연에서 데리다는 &amp;lt;마르크스주의는 어디로 Whither marxism?&amp;gt;를 당시 컬로퀴엄이 제기하는 질문으로 정의한다. 그런 다음 &amp;quot;어떤 점에서 이 질문이 햄릿과 덴마크 그리고 영국을 가리키는가? 왜 이 질문은 우리에게 어떤 환영을 뒤쫓으라고 속삭이는가? 어디로? 환영을 뒤쫓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것이 환영에 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fYUDn1JOXPRxy2zNeIWZJSIID4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4:55:29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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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4 - 정신(esprit)과 사물(chos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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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데리다는 발레리의 책에서 아주 인상적인 구절들을 집어낸다. 그것은 바로 유럽인 햄릿이 지식인 햄릿으로 변모하여 근대 유럽의 대표적 지성인의 두개골을 움켜잡고 그다음에 이어서 다른 두개골들을 발굴하면서 근대정신의 혈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구절이다. 발레리는 말라르메의 제자이다. 그리고 말라르메는 보들레르의 상징주의 시학을 이어받아 프랑스의 상징주의 사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4nCWmzXZhGOovXNlISgK0vnvS7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2:33:56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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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의 유령들 해석 3 - 햄릿과 공산당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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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데리다는 1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1막 5장에 나오는 마지막 대사를 인용하면서 유령에 대한 담론을 시작한다. 우선 우리는 번역자가 이 책에 나오는 유령이나 귀신에 관련한 단어들의 번역 지침을 유념하자. 번역자는 본문에 등장하는 fant&amp;ocirc;me을 환영으로, spectre를 유령으로, revenant를 출현 또는 허깨비, 허깨비의 출현으로 번역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SO%2Fimage%2FgcPHQg1QQDr_noWe3ofAaaqt4J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23:49:01 GMT</pubDate>
      <author>박종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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