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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루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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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면증과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 썼던 글들이 모여 책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저의 미진한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1:02: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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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과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 썼던 글들이 모여 책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저의 미진한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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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다의 고백 - #꿈, #불안, #다자이 오사무</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82</link>
      <description>꿈에서 깨어난 순간에도  여전히 공포는 남아 있었다.  너무도 선명한 장면들,  나는 감히 묻지 못했다.  방향 잃은 질문이  내 안을 휘몰아치고,  풀리지 않는 불안이  그림자를 몰아세운다.  남겨진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고,  새로운 두려움은 꺼내지 못했다.  내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  또다시 어리석은 말을 할까봐,  나</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3:15:38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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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럴과 예술 - #혼모노, #시뮬라시옹, #계몽의 변증법, #구토, #헤테로토피아</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81</link>
      <description>* 가벼워진다. 모든 것에서 놓여나듯, 이제야 진짜 가짜가 된 듯 1)   어떠한 미지의 대상이라도 인간의 정신을 통해 포섭되고 이해되는 순간, 그것은 소급되어 규정 가능한 무엇으로 자리 잡게 된다. 특정 대상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존재로 설정하는 과정을 &amp;lsquo;대상화&amp;rsquo; 또는 &amp;lsquo;타자화&amp;rsquo;라 부르며, 추상적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을 &amp;lsquo;개념화</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5:37:39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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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에 관한 에세이 - #달리기를할때내가하고싶은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80</link>
      <description>* 나는 달려가면서 그저 달리려 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원칙적으로는 공백 속을 달리고 있다. 거꾸로 말해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1)   루틴과 하루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장기적인 작업을 하는 데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일단 리듬이 설정되기만 하면, 그 뒤는 어떻게든 풀려나간다. 2)</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0:09:52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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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genesis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강, #헤이리마을, #재생</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9</link>
      <description>* 아무도 그녀에게 그런 식으로 늙어 가라는 선고를 내릴 권리가 없었다 아무도 그녀 자신조차도.....1)    독서클럽에서 읽을 책을 선정하는 과정 중 음악 전공자들이나 볼 만한 『서양 음악의 이해』라는 이론서가 뽑히게 되었다. 400페이지가 훨씬 넘어가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오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였고, 한편으로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5:07:19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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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강, #헤이리 마을, #Re-genesis</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79</link>
      <description>누군가는 사랑을 두려워했지만 누군가는 기다림을 사랑이라 했다  사랑은 두려움 속에 숨어 있었고  기다림은 사랑 속에 머물러 있었다  태워 없애려 했던 편지들이  봄의 잔향을 다시 피워내며  사라졌다고 믿었던 마음의 일부가  다시, 나를 무대 위로 불러내고 있다.  그 떨림, 그 변화,  설명할 길 없는 울림  잊고 있던 마음의 형상들이  조용히 숨을 고르고</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9:12:38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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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춤, #앙리 마티스</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76</link>
      <description>이번 독서모임의 선정 도서가 시집이라는 사실은 내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시를 가지고 모임을 한다니, 진행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끌지 모르겠지만 그 발상 자체가 흥미로웠다. 이번 주제 도서는 두 권, 한강의 시집과 진은영의 작품이다.    나는 가끔 시를 쓰곤 하지만, 정작 &amp;lsquo;시란 무엇인가&amp;rsquo;라는 질문을 깊이 고민해 본 적은 없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하려면 독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Vl%2Fimage%2Fhy449MqU9t8NjgHEEGSEPddh6E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4:31:32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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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녕'이라도 전할걸 그랬어... - #초속5cm, #신카이마코토,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73</link>
      <description>책과 영화를 찾아보기보다, 우연히 겹쳐지는 이미지들이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낼 때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영화 〈초속 5cm〉는 나에게 그런 경험을 주었다. 신카이 마코토의 원작이라 하지만, 나는 리메이크된 영화를 먼저 접했고, 때마침 읽었던 김애란의 단편 〈안녕이라 그랬어〉가 자연스레 떠올랐다.  소설 속 &amp;lsquo;안녕&amp;rsquo;은 관계의 끝을 알리는 작별 인사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Vl%2Fimage%2FZrrRSs7WgxztLGcjtQ6-dsCX2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0:25:10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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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에세이를 쓰는 이유 - #상황과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3</link>
      <description>* 익숙한 것을 꿰뚫고 들어가기란 당연한 듯 쉽게할수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힘들고 또 힘든 일이다. 1)   나는 언제까지 글을 쓰게 될지 알 수 없다. 직장인의 일상은 늘 예측할 수 없고, 시간은 언제나 빠듯하다. 인사가 어떻게 정해질지, 어떤 업무가 배정될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글쓰기는 묻혀 있던 나를 다시 불러내는 의식적인 행위임은 변함이 없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6:40:11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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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간,  우주 그리고 코스모스 - #코스모스, #칼 세이건, #거의모든것들의역사, #빌 브라인슨</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2</link>
      <description>* 생명의 본질은 우리를 만들고 있는 원자들이나 단순한 분자들에 있는 게 아니라 이물질들이 결합하는 방식에 있다. 1)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에라로트테네스는 과학자였다. 그는 이렇게 평범한 사건들을 유심히 봄으로써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2)  칼 세이건의 &amp;lsquo;코스모스&amp;rsquo;란 책은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책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53:27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62</guid>
    </item>
    <item>
      <title>구멍 - #길, #실존주의. #삶, #숙명</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8</link>
      <description>언제나 그 길은 있었다  나는 정처 없이 걸어갔다   험하고 구불구불해도 괜찮았다  삶은 애초부터 얽혀 있었으니까  머리 위로 까마귀가 날았다  이유 없이 돌을 맞는 모습이  서글프게도 나와 닮아 있다  끝이 보이지 않기를 바랐다  나는 또다시 넘어질 테니까   무언가 하고 있으면 좋겠다  명분이라도 남길 수 있으니  정처 없이</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8:17:08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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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산행 KTX - #기차역, #터미널. #초속5cm, #신카이 마코토</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7</link>
      <description>터미널 번호가 뜨기 전,  남은 건 겨우 15분.  무엇을 하기엔 너무 짧고,  그렇다고 흘려보내기엔  아쉬운 시간.  헤드셋을 머리에 얹자,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귓가를 촉촉히 적신다.  입구와 출구 사이,  발걸음이 교차하며  각자의 이야기가 흘러간다.  벚꽃이 초속 5cm로 떨어지듯,  시간과 공간은 조금씩 멀어지고</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1:45:07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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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녕이라 말할 걸 그랬어 -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초속 5cm,#신카이 마코토</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5</link>
      <description>그때,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지.    외로움이 내게 데려온 것이었을까,   같은 하늘을 찾던 눈빛 속에서 너를 만났어.    1991년 3월 4일,   벚꽃을 피우기엔 아직 이른 계절이었지.    그날의 너는 말했어&amp;mdash;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함께 이곳에서 맞이하자고.    아니라도, 괜찮은 어른이 되어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자고.</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1:51:38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65</guid>
    </item>
    <item>
      <title>슬기로운 도시생활 -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유한계급론, #배블런</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64</link>
      <description>* 엄마가 한 손에 그 두 가지 답을 다 갖고 있다는 데, 동시에 '나는 매일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티는 데, 부모님은 어떻게 맨 정신으로 삶을 견디는지, 어떻게 그렇게 조금도 취하지 않고 하루를 견디는지' 궁금했다. 1)   몇 달 전 인사발령이 있었다. 근무지는 그대로였지만 팀이 바뀌면서 가장 난감했던 점은 근무 일정과 개인 스케줄이 뒤엉켜</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4:48:44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6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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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잔혹동화 -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철학의 근본물음, #하이데거</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55</link>
      <description>*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amp;quot;너희는 많은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모든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지배하여라.&amp;quo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0:59:41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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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라캉의 시선으로 하루키 문학분석하기 2 - #국경의 남쪽과 태양의 서쪽, # 하루키, #정신분석, #라캉</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8</link>
      <description>* 하나의 소용돌이가 생겨나면 그 소용돌이로부터 또 다른 소용돌이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 소용돌이는 또 다른 소용돌이가 생겨났다. 1)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판타지가 혼재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는 프로이트적인 접근을 통해 개인의 욕망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하면서, 주변 환경과의 간극 속에</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0:30:29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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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읽으며. 독서를 생각하다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7</link>
      <description>나는 최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라는 소설을 끝까지 읽었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판타지는 결국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amp;lsquo;서점&amp;rsquo;이라는 공간이 주는 막연한 설렘 때문이었다.    어린 시절 나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또래와 어울리는 일이 불편했다. 오직 집에서 책을</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3:37:06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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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할 수 있는 용기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존재와 시간, #하이데거</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4</link>
      <description>*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날 저녁 어느 카페의 테라스에서 나는 한낱 환한 실루엣에 지나지 않았다.1)   기억의 상실과 존재의 불안       당신이 언젠가는 과거를 되찾게 될 거라고 늘 생각해 왔지요.&amp;rdquo; 이번에는 그가 심각해졌고, 그 때문에 나는 마음이 흔들렸다. &amp;ldquo;그렇지만 이거 봐요, 기, 나는 그것이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5:05:54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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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상의 황혼, 그 후 - #우상의 황혼, #니체, #그후, #소세키</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3</link>
      <description>그는 참됨은 하늘의 길이라는 글귀 다음에, 사람의 길은 아니라고 덧붙이고 싶었다. 1)    소세키와 니체        그러나 요즈음은 도금한 것은 금으로 믿게 하려고 이래저래 안타깝게 궁리를 짜내느니, 놋쇠를 놋쇠라고 밝히고 놋쇠에 던져지는 모멸을 참아내는 편이 마음 편할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2)        우리는 '옳은 것'을 택하며 살아간</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9:36:16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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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응시 - #자크 라캉, #욕망, #정물</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2</link>
      <description>비틀리고 휘청이며 살아온 날들,얼마나 많은 이들이 나를 떠났고,얼마나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나!말라버린 눈물에 깊어지는 슬픔은,더 이상 잃을 것도 내게 남겨놓지 않네.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헛헛함을 느끼고,희미한 기억 속의 그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어릴 적, 개울가에서 퍼온 개구리알을 투명한 페트병에 담아 집으로 가져온 적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Vl%2Fimage%2FMVWROtKiIpQBUMSSXhA6MQt2D-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3:32:53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guid>https://brunch.co.kr/@@dIVl/642</guid>
    </item>
    <item>
      <title>춤은 계속되어야 한다. - #사탄 탱고, #크나스사 호르카이 #노벨상</title>
      <link>https://brunch.co.kr/@@dIVl/641</link>
      <description>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의 『사탄탱고』는 제목에서부터 묵시록적 상징을 드러낸다. &amp;lsquo;사탄&amp;rsquo;과 &amp;lsquo;탱고&amp;rsquo;라는 낯선 조합은 파멸과 유혹의 춤을 연상시키며, 독자는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종말을 향해 나아가는 리듬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긴 문장과 난해한 문체는 독자를 쉽게 놓아주지 않지만, 반복된 독서 끝에는 인간 공동체의 붕괴와 구원의 허상이라는 메시지가</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7:27:41 GMT</pubDate>
      <author>비루투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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