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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re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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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감정도, 기억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01: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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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감정도, 기억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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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죽음 - 15. 인간의 밑바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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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죽었다. 한 때는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라 여겼었다. 그래서 한 때는 주위의 아름다운 것들에 초점을 두고는 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은, 인간으로 가득한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모든 사람은 처량하다.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누군가와의 연을 단숨에 끊어버리지도 못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이 죽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1G_jhEukeNvPOAXcRom2fpv9r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14:04:34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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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맺으며 - 14. Dancing with my ph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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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엔 꽤나 추웠다. 잔디가 얼어있었다. 겨울이 온다. 그에 따라 내가 떠날 시간도 가까워 온다.       그날 우리에게 우연히 찾아왔던 고양이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왜 하필 그날이었을까. 무엇을 암시하던 것이었을까?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세상에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다. 아무리 하기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cNFnyRROf1V_wIXeTUvXv21VH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Oct 2022 18:23:36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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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고 나서 보이는 것들 - 13. 두더지 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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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했다. 무척이나 행복했던 얼굴이었나 보다. 사진첩엔 네가 찍은 사진들만이 가득하다. 뭐가 그리 행복했던 걸까.      애초에 이렇게 되어버린 것, 시간을 되돌린다면 당신은 나를 차라리 만나지 않았기를 바랄 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하나 다행인 점이 있다면, 당신은 내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alYXa7jSAiz6kJ33t7Q8rnseV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9:12:48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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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적인 사랑 - 12.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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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가끔 당신의 유년기가 궁금했다. 멈춰있는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인간의 모습으로 말이다. 당신의 유년시절을 실제로 본다면 모든 행동들이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으로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당신과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다는 게. 내가 너무 젊거나 늙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그렇지 않았더라면 접점이 없어서 힘들었을 거라고.    갑자기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zDoLwzVUeXxnsiGqSsIMWAMoQ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22 20:38:24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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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없이 가벼운 관계 - 11. 영영 보지 못한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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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계라는 것은 그렇다. 위태로워 보이던 관계도 위기를 극복하면 더 단단해지기도 하고,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끈끈해 보이는 관계가 한순간에 끊어지기도 한다. 끈끈하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닥치지 않았다는 말일 수도 있다. 위기가 없었던 관계는 오히려 하나의 사건으로 모든 게 틀어지고 만다. 결혼생활은 어떤가. 평생을 약속한다고는 하지만, 한순간에 남이 되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o_aT4wxp35TgjMHyl4bgCV3ao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21:16:30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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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10. 공백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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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매일같이 달린다.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거르는 법이 없다. 나는 달리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에 나를 밀어 넣는 느낌이다. 나의 사고 회로는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힘든 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지만 언제 포기할지 정하는 건 본인의 몫이라고 했다. 나도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FU55s0hO8l-TYOa2G2FJnv6s8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Oct 2022 16:29:47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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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마주하는 방법 - 9. Shining Boy &amp;amp; Little Rand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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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 행복할 때면 나는 행복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되고는 한다. 이제는 행복한 시간이 영원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항상 아픔은 행복에 비례한다. 높게 날수록 추락할 때의 고통은 배가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나는 행복을 경계하는 겁쟁이가 되고 만다. 그래서인지 고민이 없는 것보다 적당히 있는 걸 선호한다. 슬픔이란 어찌 보면 평생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wXdTmi8UhrF9630udf8-4RSsu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9:19:52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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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는 하루 - 8. 악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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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실과 꿈의 혼동이 왔다. 개중에는 내가 정말로 했다고 믿었던 것들도 있었는데, 꿈이었다는 것을 자각했을 때는 정말이지 충격이라고 느꼈었다. 나는 욕구가 결여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평소에도 식욕과 성욕이 적은 편이었지만 최소한의 욕구조차 더더욱이 사라졌다. 그래서인지 잠을 엄청 오래 잤다. 계속 잤다. 자고 일어나 보면 시간은 어느샌가 훌쩍 지나가버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4Z1WfxbdfSTH_WD31p_6_PYeA4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22 15:31:11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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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가 없어진 것들에 대하여 - 7. 편지 그리고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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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장고를 열어보니 부패해버린 소고기와 돼지고기들이 보였다. 동물들도 원하는 삶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고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고기라는 형태로 유통이 되어 인간 앞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 고기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게 좋은 걸까. 잔인한 이야기지만 음식은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렇다면 누군가가 먹지 못할 정도로 부패했을 때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G2uufspZAL7_YGHDdTG_I6gwz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20:45:00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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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력이 좋다는 건 - 6. 다이닝 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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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부시게 맑은 날이었다. 근처 학교에 갔다.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 죽이기 연습을 했다. 역설적으로 생각 죽이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순간 생각을 죽일 수 없다. 이미 떠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처 없이 걷다 보니 도서관에 도착했다. 학생 카드가 필요한 걸 알고 일찌감치 자리를 떴다. 계속해서 걷다가 학교 다이닝 홀에 들어갔다. 여기도 학생 카드가 필요하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QxF5G8bNAdbQqR5vJazI3qtB-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15:47:27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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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개구리 심보 - 5. 흰 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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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방을 메고 있는 데 지나가던 행인이 가방이 열려있다고 말을 해주었다. 고맙다고 말을 한 후에 잠그지 않았다. 오래전부터 나는 가방을 열어놓고 다니고는 했다. 정말 어릴 때부터 그랬다. 사람의 대한 믿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보다는 가져갈 테면 가져가 봐라는 식의 심보였다. 그중에는 훔치는 물건의 값어치보다 양심의 값어치 훨씬 더 높다는 기조가 깔려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gd6RC30Ah__SirPgzH_clAT_L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Oct 2022 15:42:09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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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얼 하는지는 중요치 않다 - 4. 누군가와 함께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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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골프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전 날에 문자를 받았음에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원래 약속은 까먹지 않는 데도 머릿속에 여유가 아예 없었다. 연습시간을 삼십 분 남겨놓고 취소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몸을 이끌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분명히 괜찮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인사했는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말에 그냥 몸이 조금 좋지 않다고 했다. 나의 슬픔이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AOp8ngmUV5fpt6lJkqyJ8poCz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Oct 2022 17:52:30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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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하루를 망치는 방법 - 3. 가을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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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작 여섯 시간에 불과했지만 확신할 수 있다. 나는 그토록 행복한 적 없었다. 행복을 한 차원 넘어서는 말이 필요했다. 그래, 행복보다는 황홀함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하루를 망치는 데에는 정말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런 방식이라고는 백 번을 죽었다가 살아나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실소가 나왔다. 분명 미친 사람처럼 보였을 텐데 아무도 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zuckojJyMlRohBmvi0khtLlaR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Oct 2022 16:30:51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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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 2. 참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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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 글에는 목적이 없다. 연민이나 용서 혹은 자기 합리화를 바라지 않는 것을 명확히 한다. 이 글은 그저 처절한 참회 혹은 자기혐오의 종착역이다. 내겐 당신에게 닿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마 평생 닿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인도에서 언젠가 닿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병에 편지를 써서 흘려보내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59lmS8f20RtItd6uY6AXPf3ri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Oct 2022 15:28:40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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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는 일 - 1. 합격과 불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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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작가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고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주위에서 많이들 신청하기도 했다. 한 번에 되기는 어려워도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열 번을 넘게 떨어지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신청서를 계속해서 고치다 보면 언젠가는 붙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뜬금없는 말이지만 나는 항상 결과를 마주하기 두려워했다. 결과 앞에서 나의 모든 과정들을 부정받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X%2Fimage%2F05h8vYEVpuUXpPQpvxXn7KIuz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Oct 2022 20:37:27 GMT</pubDate>
      <author>ere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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