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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아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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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중한 일상을 기록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9:43: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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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일상을 기록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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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왕들, 끝까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 - 열왕기상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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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왕기상을 읽으며 나는 단순한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마주하게 되었다. 왕들의 이름과 사건들이 이어지지만, 그 모든 이야기 속에는 한 가지 질문이 흐르고 있었다.&amp;ldquo;이 왕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았는가?&amp;rdquo;  처음에는 솔로몬의 이야기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그의 모습, 그리고 성전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29:21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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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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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만나고 눈이 밝아졌어  하늘이 보이고 새가 보이고 꽃이 벙그는 게 보이네  너를 만나고 마음이 밝아졌어  사람이 보이고 몸짓이 보이고 말이 품은 마음이 보이네  마침내  내가 보이네</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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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포꽃 한 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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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치 한 포기를 들고 순이네 집에 간 날이었다. 익기 전에 한 포기 나누어 먹고 싶어 들른 길이었다. 그런데 마당에 들어서기도 전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람 울음도 아니고, 그렇다고 짐승 소리 같지도 않은, 가늘면서도 살을 저미는 소리였다. 고개를 들어보니 빨랫줄 위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절절한 울음이 쏟아지는지,</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3:59:49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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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에서 의미 전달은 어떻게 할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74</link>
      <description>1. 시에서 의미 전달은 &amp;ldquo;말하는 것&amp;rdquo;이 아니라 &amp;ldquo;보이게 하는 것&amp;rdquo; 대부분 처음 시를 쓸 때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인생은 힘들다&amp;rdquo;, &amp;ldquo;사랑은 소중하다&amp;rdquo;, &amp;ldquo;가족이 중요하다&amp;rdquo; 하지만 이건 설명이지, 시가 아니다. 시에서는 독자가 느끼게 해야 한다.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어야 한다. &amp;ldquo;혼자 앉아 식은 밥 위에 숟가락을 얹어 놓고 한참을 멈춰 있었다&amp;rdquo; 여기엔 &amp;ldquo;외로움</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3:00:04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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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과 순종 - 마가복음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85</link>
      <description>마가복음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남는 것은, 예수님의 발걸음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다른 복음서에 비해 설명은 간결하지만, &amp;ldquo;곧&amp;rdquo;, &amp;ldquo;즉시&amp;rdquo;라는 표현이 반복되면서 예수님의 사역이 쉼 없이 이어진다. 마치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이 복음서 속의 예수님은 말보다 행동으로 더</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7:05:57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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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이 화자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72</link>
      <description>시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내가 쓴 이야기니까, 말하는 사람도 나일 것이라고요. 그래서 시인과 화자를 같은 존재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고, 조금 더 오래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이상한 느낌이 찾아옵니다. 분명 내가 쓴 말인데, 그 말이 꼭 지금의 내 목소리만은 아닌 것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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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 시읽기 실제 - 시적 영감 떠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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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기적 시읽기로 영감을 얻는 실제 훈련법 7가지 이기적 시읽기란 작품을 &amp;ldquo;이해&amp;rdquo;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내 시를 쓰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좋은 작품을 읽고 &amp;ldquo;아, 좋다&amp;rdquo;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amp;ldquo;왜 좋았지?&amp;rdquo;, &amp;ldquo;이것이 내 삶에서는 무엇이 될 수 있지?&amp;rdquo;를 묻는 읽기입니다. 영감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대개 읽은 작품의 한 장면과 내 삶의 한 기억이 맞</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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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 시 읽기 - 시적 영감 떠올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76</link>
      <description>이기적 시 읽기는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내 시를 쓰기 위해 작품을 읽는 태도다. 남의 작품을 보고 감탄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 안에 있는 떨림의 원리, 장면의 힘, 언어의 결을 내 안으로 가져와 다시 살아나게 하는 읽기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amp;ldquo;무엇을 베낄까&amp;rdquo;가 아니라 &amp;ldquo;이 작품은 왜 나를 움직였을까&amp;rdquo;를 붙잡는 일이다.  영감은</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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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너온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69</link>
      <description>해뜨기 전,바다는 한 장의 검은 종이처럼숨을 죽인다.  그 차가운 어둠 속에서어미 고양이의 눈은조용히 번쩍인다.  철썩,광어 한 마리 솟구치고어미의 발끝이 번개처럼 꺾인다. 묵직한 은빛 한 마리입에 문다.  갈 길이 멀다.검은 돌길은 미끄럽고뒤에서는 가는 눈의 까만 고양이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저 차도를 건너 담벼락 아래새끼들이 있다. 어미는 다시웅크린</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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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요한복음, 사랑으로 읽다 - 29. 요한복음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82</link>
      <description>요한복음을 읽으며 오래 마음에 남는 것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하는 물음보다, 그분이 얼마나 깊이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하는 사실이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태초부터 계신 말씀,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곧 하나님이신 분으로 보여 줍니다. 그런데 그렇게 높고 영화로우신 분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사람의 몸을 입고 머무셨다는 사실이 제게는 늘 놀랍고도 따뜻</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3:28:42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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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과 일어난 일에서  - 시적 영감 떠올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63</link>
      <description>시적 영감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오는 번뜩임이 아니라, 내가 겪은 일과 내 안에 남은 감정을 다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경험과 일어난 일에서 시적 영감을 떠올린다는 것은, 단순히 &amp;ldquo;무슨 일이 있었다&amp;rdquo;를 적는 것이 아니라, 그 일 속에서 내 마음이 어디에서 흔들렸는지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초보자는 흔히 시를 쓰려면 특별한 사건이</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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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 닿든 - 사랑하는 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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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아이야 길가 민들레를 보아라 금 간 시멘트 틈에서도 제 몫의 노랑 하나 끝내 밀어 올린다  바람은 제 길도 모른 채 불고 하얀 씨앗은 갈 곳도 모른 채 날린다  길가에 떨어진 것은 발에 밟히고 새 부리에 먼저 들키고  돌밭에 떨어진 것은 얕은 흙을 잠깐 믿어 보다가 해 뜨면 속부터 마르고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빛 있는 쪽으로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9a%2Fimage%2FNnTKOYvb13AXigIkTWpWiWZVrs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23:00:17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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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과 자연에서 시적 영감 떠올리기 - 시적 영감 떠올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62</link>
      <description>시적 영감은 갑자기 번개처럼 떨어지는 재능이 아니라, 먼저 무엇을 오래 바라보는가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시적 영감 떠올리기의 출발점은 기술보다도 시적 관심입니다. 다시 말해, 시를 잘 쓰는 사람은 특별한 것을 본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물 하나를 보더라도 &amp;ldquo;예쁘다&amp;rdquo;에서 끝나지 않고, 저것이 왜 저 자리에 있는지, 어떤</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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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자의 경험으로 확장적 체험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61</link>
      <description>감동적인 시를 쓰고 싶을 때 우리는 자주 &amp;lsquo;나의 경험&amp;rsquo;을 붙잡습니다. 내가 겪은 일, 내가 느낀 감정, 내가 지나온 시간들. 그것은 분명 시의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면 시는 일기처럼 머물기 쉽습니다. 감동은 &amp;lsquo;내 이야기&amp;rsquo;에서 시작되지만, &amp;lsquo;나만의 이야기&amp;rsquo;에 갇힐 때 오히려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를 쓸 때 한 걸음 물러설 필요가 있습</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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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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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동적인 시를 쓰고 싶을 때 우리는 자주 특별한 경험을 찾아 나섭니다. 남들과 다른 이야기, 더 극적인 사건, 더 깊은 상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됩니다. 감동은 특별한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너무 익숙해서 보이지 않던 것을 다시 보게 될 때 생긴다는 것을요.  우리는 매일 같은 풍경 속에 삽니다. 밥을 먹고, 길을 걷</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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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동적인 시를 쓰고 싶다면 - 감동적인 시를 쓰려면</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59</link>
      <description>감동적인 시를 쓰고 싶다는 마음은, 사실 좋은 시를 쓰고 싶다는 말보다 더 깊은 고백에 가깝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고 싶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말하면, 감동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흘러나오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억지로 울리려 할수록 시는 오히려 가벼워지고, 담담하게 진실을 바라볼수록 시는 더 깊이 스며듭니다.  감동적인 시는 특</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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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의 유기적 구조 - 좋은 시를 만들려면</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58</link>
      <description>시를 처음 쓸 때 우리는 대개 한 줄의 아름다움에 먼저 마음을 빼앗깁니다. 표현이 좋은지, 비유가 새롭고 인상적인지, 문장이 얼마나 반짝이는지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를 오래 읽고 오래 쓰다 보면 조금씩 알게 됩니다. 좋은 시는 한 줄이 좋아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상상, 사실과 허구가 한 몸처럼 살아 움직일 때 비로소 깊어집니다. 바로 그때</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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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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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는 따스한 밥 입으로 들어온다  그대는 눈으로, 코로, 귀로 들어온다  은은한 미소,살 냄새,낮은 자장가로서서히 풀린다  그대가 잘게 부서질수록온전히 스며들어살이 되고 피가 되고오늘의 체온이 된다  아이의 웃음 속에서도아이의 울음 속에서도오래 섞여 흐르다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몸속에 스민 뒤  아이가 은근한 힘으로 밀어낼 때,두 손을 꼭 쥐고 이마에 가</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6:22:05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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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의 경고 -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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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까치가 고양이 뒤를 통통 뛰며 맴돈다  두 눈을 둥글게 뜨고고개를 튕기며꺅, 꺅, 꺅다급히 울어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비둘기들은&amp;nbsp;잔디에 떨어진 먹이를 쪼아 먹느라&amp;nbsp;목을 까딱이며&amp;nbsp;서로의 구구거림 속에 잠겨&amp;nbsp;까치 울음조차 듣지 못한다  검은 고양이, 번들거리는 두 눈비둘기 날갯짓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앞발 하나 조심스레 내밀고&amp;nbsp;뒷발까지 땅에 숨긴 채&amp;nbsp;잔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9a%2Fimage%2F2pzy8u42s2gxrkxE_Z4aWIthc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5:56:43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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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이 안 쓴 소재나 모티브로 시를 쓴다 - 나만의 시 장점 만들기 8</title>
      <link>https://brunch.co.kr/@@dL9a/957</link>
      <description>시는 결국 &amp;lsquo;무엇을 보느냐&amp;rsquo;보다 &amp;lsquo;어떻게 보느냐&amp;rsquo;에서 갈린다고들 말하지만, 조금 더 솔직하게 들어가 보면 &amp;lsquo;무엇을 선택하느냐&amp;rsquo; 또한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이미 누군가 수없이 써온 것들을 붙잡습니다. 사랑, 이별, 꽃, 바람, 별. 물론 그것들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그 길은 이미 너무 많은 발자국으로 단단히 다져져 있어,</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00:11 GMT</pubDate>
      <author>운아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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