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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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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남정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22:00: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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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남정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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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북&amp;amp;무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 - 예소연의 「작은 벌」 vs 봉준호의 《미키17》</title>
      <link>https://brunch.co.kr/@@dLMG/32</link>
      <description>&amp;ldquo;단박에 알아봤어요. 중일 씨, 살기 싫은 거.&amp;rdquo;  아니다. 중일은 여태껏 살기 위해 일을 했고 잠을 잤고 밥을 먹었다. 아버지가 꼬박꼬박 밥상머리 앞에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중일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amp;ldquo;살고 싶은 거랑 죽고 싶지 않은 건 다른 문제&amp;rdquo;란다. 그때서야 문득 자신이 사는 동안 한 번도 살고 싶었던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GO7XrvQmLM973-NuuF1rYl3oi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2:46:03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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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 한 소절] 고高학력으로 살아남기 - 『코리안 티처』, 서수진/ 한겨레출판사/ 2020</title>
      <link>https://brunch.co.kr/@@dLMG/31</link>
      <description>선이는 고개를 들어 싸라기눈이 흩날리는 회색 하늘을 바라보고는, 코트를 벗어 팔에 걸칠까 잠시 고민했다. 코트가 눈에 젖을까 봐 걱정되었다. 전날 어학당 채용 합격 문자를 받고 산 8만 원짜리 카멜색 핸드메이드 코트였다. 강의실 안에서는 코트를 입을 일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샀다. 지금처럼 캠퍼스를 걸을 때 자신이 학생이 아니라 강사의 신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3_GfFioNj5moIZXOXWBjh5dvfdE.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n 2024 03:23:17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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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북&amp;amp;무비] 저주는 저주를 낳는다 - 파묘 - 《파묘》 vs 『저주토끼』</title>
      <link>https://brunch.co.kr/@@dLMG/30</link>
      <description>&amp;ldquo;개인적인 용도로 저주 용품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가업으로 만든 물건을 개인적인 저주에 사용해서도 안 된다. 대대로 저주 용품을 만드는 우리 집안의 불문율이다. 토끼는 단 한 번의 예외였다.&amp;rdquo; (정보라, 『저주토끼』, 래빗홀, 2023, 10쪽)   공식적으로는 &amp;lsquo;대장간&amp;rsquo;이지만 실제로는 저주 용품을 만드는 &amp;lsquo;할아버지 집안&amp;rsquo;은 천민 취급조차 받지 못하던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kG_7ZWIpaXRfIC91zjKD2hJGx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May 2024 05:28:13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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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북&amp;amp;무비]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 『말리의 일곱 개의 달』 vs&amp;nbsp; &amp;lt;1987&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9</link>
      <description>스리랑카는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불교계 민족인 싱할라족과 힌두계 민족인 타밀족이 갈등을 빚어온 국가이다. 스리랑카가 영국 식민지배하에 있을 때는 타밀족이, 영국이 물러간 이후에는 싱할라족이 정권을 잡으면서 서로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싱할라족은 1972년 타밀족의 대학 입학을 제한했고, 1997년과 1981년에는 타밀족을 학살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B81IJGnXfjyNAy9ImucCrddf4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12:07:42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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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훔쳐보는 일기] 아주 특별한 내 엄마 - - 내 엄마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7</link>
      <description>아들이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동안의 테스트를 너무나 잘 넘어왔던 터라 합격을 철썩같이 믿고 있던 터였다. 아들은 그 허망한 마음을 애써 숨기며 내게 탈락 소식을 전해왔고, 나는 괜찮다며, 또 하면 된다며 씩씩하게 아들을 토닥였다. 밤새 기도했을 내 엄마에게 손주의 탈락 소식을 전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참았던 눈물이 툭 터지고 말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gwxPsyeQif0lGT6p0o5pqEudaY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Apr 2024 10:32:21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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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북&amp;amp;무비] - 여자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 『작은 아씨들』vs &amp;lt;작은 아씨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6</link>
      <description>&amp;ldquo;여자 아이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누가 보겠어?&amp;rdquo;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이자 &amp;lsquo;여자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amp;rsquo;인 『작은 아씨들』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1868년 발표된 1부 「작은 아씨들(Little Women)」과 출판 당시 「좋은 아내들(Good Wives)」로 발표된 2부까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작은 아씨들』이다. 그 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SCZs-PQgvv4tFDt2CtBUfKGlZO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an 2024 02:56:48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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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 한 소절] - 그때대로 행복했고 이때대로 행복한 - 『크로이체르 소나타』</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5</link>
      <description>렐프 톨스토이 / 고일 역 / 작가정신 / 2019 (이기주 역 / 웅진씽크빅/ 2008)   이날부터 남편과 나의 로맨스는 끝이 났다.&amp;nbsp;예전의 감정은 귀중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고,&amp;nbsp;아이들과 아이들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라는&amp;nbsp;새로운 감정이 생겨났다.&amp;nbsp;이 감정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amp;nbsp;전혀 다른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되었다. (p.16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rbnJy1-03EdS5pheXZt5Qc3LBqg.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6:05:07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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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nbsp;[책 한 소절] - 생각의 차이 - 『생각의 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4</link>
      <description>미국의 어머니들은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할 때 특정 사물에 초점을 맞추고&amp;nbsp;그 사물의 속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amp;nbsp;반면에 일본의 어머니들은 사물의 &amp;lsquo;감정&amp;rsquo;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가르친다.&amp;nbsp;특히 자녀가 말을 안 들을 때에 그러하다. 예를 들어&amp;nbsp;&amp;ldquo;네가 밥을 안 먹으면, 고생한 농부 아저씨가 얼마나 슬프겠니?&amp;rdquo;,&amp;nbsp;&amp;ldquo;인형을 그렇게 던져버리다니, 저 인형이 울고 있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6KrEVvVBQVowzPaR4gXyS66-jBU.jpg"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Dec 2023 05:06:09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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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소절] -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 『노화의 종말』</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3</link>
      <description>데이비드A.씽클레어&amp;middot;메슈D.러플렌드 / 이한음 옮김 / 부키(주) / 2020  노화는 신체 능력을 쇠퇴시킨다.&amp;nbsp;삶의 질을 떨어뜨린다.&amp;nbsp;그리고 특정한 병리 증상을 지닌다. 노화는 이 모든 일을 하며, 그럼으로써 우리가 질병이라고 부르는 모든 범주를 충족시킨다. (p.160) 나는 빨리 늙고 싶었다.  발칙하게 들리겠지만 정말 그랬다. 이겨낼 수 없는 아침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jGUbxPHHH2_RBJ6y1mdJea0GwNw.jpg" width="276" /&gt;</description>
      <pubDate>Sat, 23 Dec 2023 02:37:56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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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amp;amp;무비]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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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vs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아이러브스쿨인가? 한참 친구 찾기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우연히 연락된 여고동창 친구가 어느날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그 친구가, 나는 까마득히 잊고 살던,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는 아예 생각나지도 않는 이야기를 했다.     자기가 내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TKJ5l7usuBAqgVf-3vIxkDriq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11:16:07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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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amp;amp;무비] - 상실에 대하여 - 『바깥은 여름』 vs 《맨체스터 바이 더 씨》</title>
      <link>https://brunch.co.kr/@@dLMG/20</link>
      <description>상실이란 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됨을 의미하거나, 어떤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짐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전적 의미에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다. &amp;lsquo;갑작스런&amp;rsquo; 또는 &amp;lsquo;허망한&amp;rsquo;이라는 수식어이다. 단지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는 일, 또는 사라져 없어진다는 것에 &amp;lsquo;갑작스런&amp;rsquo;이라는 의미가 붙지 않는 것은 상실이라 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amp;lsquo;상실&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77bwoLbANIWqfL1wgqXA2Y-8K7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Sep 2023 02:36:18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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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훔쳐보는 일기] - 먼길을 돌고 돌아 - - 박사학위를 받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dLMG/19</link>
      <description>방송작가아카데미 수업을 들을 때, 내가 첫 과제로 썼던 드라마극본 제목은 &amp;lt;되감긴 비디오테이프&amp;gt;였다. &amp;nbsp;일상 속 평범한 주부가 가사일과 육아로 지쳐 후줄근해진 상태에서 첫사랑과 마주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그녀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 지금의 남편이 아닌 첫사랑을 선택한 인생이 펼쳐지는 스토리였다. 교수님께 칭찬을 들은 작품이지만 드라마극본 공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3IiMqWEjB5bMTpQNnbsdn_1nX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5:16:20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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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소절] - 현대의 자발적 노예들?&amp;nbsp; - 『게으를 수 있는 권리』</title>
      <link>https://brunch.co.kr/@@dLMG/18</link>
      <description>프롤레타리아들이여, 일하고 또 일하라, 사회적 부와 너 자신의 개인적 가난을 증대시키기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 더 가난해지기 위해. 일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니 일하라. 그러면 그만큼 더 비참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생산의 헤어 나올 길 없는 법칙이다. (45쪽)  한국 사람은 일하기를 좋아한다. 일을 좋아한다기보다 쉬는 걸 잘 못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0sRhc_z83_WC2ad1j3tiM4MOjVM.jpg" width="278" /&gt;</description>
      <pubDate>Wed, 07 Dec 2022 01:13:23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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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LY BOOK] - 유쾌한 뻥, 소설만의 매력 - 천명관의 『고래』</title>
      <link>https://brunch.co.kr/@@dLMG/17</link>
      <description>천명관의 『고래』는 &amp;lsquo;능란한 입담으로 흥미롭고 맛있게 뻥을 치는, 낯설고도 매혹적&amp;rsquo;인 소설이며, &amp;lsquo;이야기의 힘과 상상력&amp;rsquo;이 살아있는 소설이다. 무릇 소설이란,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소설은 &amp;lsquo;허구적&amp;rsquo;이어야 한다. 작가에게는 이러한 허구적인 이야기를 &amp;lsquo;있을 법한&amp;rsquo;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rgZtyQSGd1TWVr2E4EEy3S0-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06:34:55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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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amp;amp;무비] - 그녀들의 결심 - 《헤어질 결심》 vs 『잘 가라, 서커스』</title>
      <link>https://brunch.co.kr/@@dLMG/16</link>
      <description>한 남성의 변사, 용의자로 의심 받는 중국인 아내 서래, 그녀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가지게 되는 형사 해준, 영화감독 박찬욱의 11번째 장편 영화 《헤어질 결심》(2022)을 굳이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특별히 입체적인 스토리도 없고 &amp;lsquo;밤안개&amp;rsquo;처럼 흐릿하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해석을 번번이 방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박해일과 탕웨이의 절제되고 압도적인 연기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oaB9aDtoPk5iAA53koKvviesG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Nov 2022 11:48:57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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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소절] - 불확실성에의 중독 - 『파친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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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이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에 기대하는 파친코 게임과 같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희망의 여지가 남아 있는 게임에 손님이 빠지는 이유를 모자수는 이해할 수 있었다. 2-p.95.  어느 날 꿈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집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모시고 온 적이 있었다. 모두들 예사 꿈이 아니라며 복권을 사라고 했다. 마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VKdKBsJA6C_ly0rdHUQtXOrYj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06:06:06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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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amp;amp;무비] - 감독 하정우 - 《허삼관》 vs&amp;nbsp; 『허삼관 매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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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삼관 매혈기』는 말 그대로 &amp;lsquo;허삼관&amp;rsquo;의 &amp;lsquo;피 파는 이야기&amp;rsquo;이다. 우리나라에도 헌혈이라는 개념이 없던,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렵던 5,60년대에 매혈이 있었다. 수요가 있으니 당연히 공급처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좀 나아지고 매혈로 인한 부작용도 방치할 수 없게 되자 1990년대 말 &amp;lsquo;혈액관리법&amp;rsquo;이 개정되어 매혈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DvGTcvrqR8FSbSM7kETQHMk5G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Oct 2022 01:17:19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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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amp;amp;무비] - 돌보는 마음?! - 《퍼펙트 케어》 vs 『돌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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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업이든 사업이든, 한때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절대 경기를 타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 특히 그 종류도 다양한 학원이 그랬다. 맞벌이 시대에 걸맞게 부부가 직장에 나간 사이 아이를 돌보아주고 교육시켜줄 사람과 공간이 필요했다. 넘쳐나는 게 학원이었다. 옛날옛날에 말이다.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지금은 그 넘쳐나는 학원에 갈 아이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ZBidrmc2Sl8xR7YnXNtRJ0JJ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ul 2022 06:20:43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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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소절] - 가족은 손님처럼 손님은 가족처럼 - 『불편한 편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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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지고 보면&amp;nbsp;가족도 인생이란 여정에서 만난 서로의 손님 아닌가?&amp;nbsp;귀빈이건 불청객이건 손님으로만 대해도 서로 상처 주는 일은 없을 터였다.  나는 사남매 중 맏이다.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닌 이러한 6인 가족은, 나 때에는 꽤 보편적인 가족 구성이었다. 이후 범국가적 가족계획 정책이 있었고, 따라서 나의 2세가 태어날 무렵에는 둘 또는 하나의 자녀를 둔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fnNWCw_VaOu5b51GgsTx2GtyZC0.jpg" width="128"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6:08:36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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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소절] - 생각하기 나름 - 『불안의 책』</title>
      <link>https://brunch.co.kr/@@dLMG/11</link>
      <description>인생이란 우리가 인생에 대해 품는 생각이다. 자신이 소유한 경작지가 전부라고 여기는 농부에게 그 땅은 제국이다.  자신이 소유한 제국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황제에게 그 제국은 한 조각의 땅에 불과하다. 가난한 자는 제국을 소유하고, 제왕은 땅 한 쪽을 갖는다.&amp;nbsp;(141쪽)  요가 수행에서 단식을 한 적이 있다. 둘째 날은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셋째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MG%2Fimage%2FJ6c2v3zQNfRMmTJUa8jbu76w7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n 2022 12:28:50 GMT</pubDate>
      <author>이남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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