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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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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작가를 꿈꾸며. 삶을 느슨하게 행복을 촘촘하게 느껴보고자 글을 씁니다. 때로는 남루하고 때로는 초라해도 삶을 사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3:49: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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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작가를 꿈꾸며. 삶을 느슨하게 행복을 촘촘하게 느껴보고자 글을 씁니다. 때로는 남루하고 때로는 초라해도 삶을 사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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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정형의 삶을 읽고 - 기어이 그 꿈에 착륙하고야 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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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순히 버킷리스트라고 부르기에는 못내 아까운 것들이 있다  내가 꿈꾸는 것들 중 가장 소중하고 애틋한 삶의 형상이랄까,  김민철 작가님에게는 그것이 파리에서의 자유로운 시간 나아가 무정형의 삶이었고   나에게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나에게 더없이 다정한 시간을  단 한 번도 주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하는 삶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cwSOrT4OTr800GcPOzCPV8SZFKI.png" width="426"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2:02:2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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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빌라를 읽고 - 사계절의 내음이 나는 책</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5</link>
      <description>백수린 작가의 책 중 가장 먼저 읽은 것은 봄밤의 모든 것.  그 책 역시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적도 있다.  두 번째의 책은, 지금 계절이 늦여름인지라 더욱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여름의 빌라'라는 단편 소설집이다.  표지는 제목처럼 여름 향기를 물씬 머금고 있지만 실은 사계절의 내음을 모두 품고 있는 글이 실려있었다.  백수린 작가의 문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ZQ69sU5VmMOP-BdEiooCSmBQ8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7:53:0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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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 하나는 거짓말 - 나의 거짓말은 무엇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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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이라 그랬어, 를 읽고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더 읽어보고 싶어 구매한 책 이중 하나는 거짓말.  처음 읽었을 때는 챕터에 따라 등장인물의 시선이 바뀌는 바람에 이 친구가 누구였더라? 인물을 파악하며 읽어야 해서 다 읽은 다음 날 다시 첫 페이지를 펼쳐 두 번 읽어보았다.  엄마와의 비밀, 비밀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무거운 진실을 간직한 채 살아가려 애쓰는</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2:00:06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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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1 더무비와 브래드 피트 그리고 - 나의 사그라든 열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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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  어릴 때부터 올타임레전드(개취)..라고 생각하는 브래드피트가  환갑이 넘었음에도 주연을 맡아 열연한 아드레날린이 뿜뿜 하는 영화라고 하기에, 그래 여름 휴정기에 이 정도는 봐줘야지, 하면서.  혼자서 보는 영화는 신났고 돌비 사운드로 들리는 엔진소리는 화려한 화면과 더해져서 가슴을 뛰게 하기에 충분했으며 F1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XGC8Hsf75EpPEx5q-ZqsmjDF-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13:00:0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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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책 읽기가 좋았을까 - 내 어린 시절의 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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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읽기를 좋아했다, 지금도 물론 좋아하지만.  책 읽으며 느낀 바를 소소하게 글로 쓰는 것도 좋아했고, 실제로 오래 기억하고 싶은 책을 읽고 나면 싸이월드에 글로 남겨두곤 했지만, 이십 대의 감성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는 그 무수한 독후감들은 회사의 재정 사정(?)으로 다 날아가버렸다.  이제는 이 공간에 내가 읽은 책들에 대한 감상을 조금씩 남겨보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qtHeDnV8r0GyjdoCVuwCs5ipN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08:11:11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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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시절, - 부끄럽지만 누구에게나 있는.</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1</link>
      <description>퇴근길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차 안에서 찐한 발라드 노래를 듣곤 한다.  오늘의 선곡은 오래간만에 박완규 아저씨의 천년의 사랑.   그 뒤를 이어 유튜브가 맞춤으로 선택해 준 노래는 임재범의 고해.  아뿔싸,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가는 장면들.  그런 시절이 있었다.  노래방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도 부끄럽지 않았던 시절이. 그리고 그 노래를 불</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04:00:08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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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방이 의뢰인으로 찾아왔을 때, - 변호사님 저 모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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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상담을 가끔 한다.  그때 상담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경기도에서&amp;nbsp;오신다고 했는데, 가끔 그렇게 멀리서도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다가 해당 사건의 관할 법원이 대전 인근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며 그러려니 했다.  어머니와 따님이 함께 왔는데 따님이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고 있어 상담을 마칠 때쯤,&amp;nbsp;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보았다.  이름과 연락처를 불러주</description>
      <pubDate>Fri, 28 Mar 2025 08:00:04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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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민참여재판의 기억 - 뜨거웠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dMRK/9</link>
      <description>한 오 년 전이었을까,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보다 덜 바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국선으로 만나게 된 구속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 그 피고인은 성년이 된 이후 절반의 세월은 교도소에서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범죄로 점철된 삶을 산 흔적이 역력했었는데, 본인에게 적용된 혐의(보복협박과 상해)에 대해서 완강히</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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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보호사건을 대하는 자세 - 나도 부모인지라</title>
      <link>https://brunch.co.kr/@@dMRK/8</link>
      <description>소년보호사건을 처음 접하게 된 건 몇 해 전 일이었다.  변호사로서 일한 지 한참 지난 이후 첫 소년보호 사건을 하게 된 셈인데 당시 그 소녀도 지금은 성인이 되었을 것 같다.  그 소녀의 집안 환경은 대다수의 다른 보호소년들과는 많이 달랐다. 소년 재판부 판사님도 놀랄 정도로, 남부럽지 않은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부모와 소</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10:00:07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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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런 사기꾼을 변호하세요? - 변호인의 변(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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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형사사건을 많이 하고 있다.  형사사건은 피해자가 있기 마련인데, 가끔 피해자와 합의 등을 위해 연락을 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법정바깥에서 마주치게 될 때가 있다.  그렇게 마주치게 될 때, 내가 '사선변호인' 이건, 아니면 '국선변호인'이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피해자들도 다수 있다. 물론 그 심정은 이해한다.  몇 해 전,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한 투</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08:41:25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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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靑春) - 호기심이 많아 딴짓을 일삼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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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아이가 물어보았다.  엄마, 청춘이 뭐야?  갑자기 가슴이 쿵 했다. 언제 들어도 저릿하고 울컥한 말이다. 청춘.  십 대에서 이십 대 정도의, 앞이 창창한 꽃다운 나이가 바로 청춘이란다, 말하고 나니 어쩐지 진 것 같다. 엄마는 이제 청춘이 아니구나.     우리가 한창 싸이월드를 하던 시절, 내 소개글은,  &amp;quot;호기심이 많아 딴짓을 일삼는 청춘&amp;quot;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4jFsaO8nMrAzg-jfT_UsTJra2x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Mar 2025 03:00:08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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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품위유지 - 를 가장한 소비는 이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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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쓰는 글은 개인적인 다짐을 담고 있는 글이다.  사람들은 변호사라고 하면 돈을 엄청 많이 버는 줄 안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물론, 사회 평균적인 소득에 비해서&amp;nbsp;수입이 좀 더 높을 수는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좋은 집에 산다거나 비싼 차를 모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변호사는,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 소득자보다 조금 더 많이 벌뿐이다.</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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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을 수 없는 당신, - 被告人.</title>
      <link>https://brunch.co.kr/@@dMRK/4</link>
      <description>대전지방법원과 대전고등법원에서 국선변호인을 맡은 지 7년 정도 되었다.  보통 변호사들은 의무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국선변호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국선사건만 맡는 국선전담변호인과는 다르다)  형사사건을 하다 보면, 잊을 수 없는 사건 혹은 잊을 수 없는 피고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 친구가 그렇다.  고등법원 항소심</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10:00:03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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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박자의 중요성 - 똥멍청이 변호사야 제발 그만 좀 해!</title>
      <link>https://brunch.co.kr/@@dMRK/2</link>
      <description>사건을 맡아서 하다 보면, 이미 발생한 사건 자체로(사건은 과거에 일어났고 현재로서는 바꿀 수 없으니&amp;nbsp;말이다)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승패가 이미 99% 정도는 결정되어 있는 사건이라도, 변호사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면 어느 정도는 참말이고, 어느 정도는 거짓말이다.  원고의 입장에서 질 가능성이 99% 정도인 사건이라도&amp;nbsp;소를</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10:00:03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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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정년퇴직 - 그리고 나는, 그때의 선생님보다 많은 나이가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MRK/3</link>
      <description>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정년퇴직하신 모양이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정년퇴임을 축하드린다는 꽃다발이 가득히 있는 것을 보니 말이다.  고3, 열아홉의 나이였던 내가 마흔셋이 되었다. 그동안 성실히 교단을 지키셨던 선생님은 이제 많은 제자와 동료의 축하와 존경을 받으며 정년퇴임하신 것이고, 나는 내 눈에 완전한 어른으로 보이던 선생님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된</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09:00:0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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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변호사 - 일자리 상실을 걱정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link>
      <description>몇 주 전쯤&amp;nbsp;'AI 히치하이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 법조계는 어느 집단 보다도 보수적이고 시대에 가장 늦게 적응하는&amp;nbsp;집단이고, 그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변호사로 13년 차인 나는, 모두가 챗지피티에 열광할 때도 한글파일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전문직이라는, 허울 좋은 위상에 기대어 AI가 내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0Je6BkVDyaUF3I0w55t53er_z3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08:52:3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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