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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link>https://brunch.co.kr/@@dNKF</link>
    <description>윤슬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5:0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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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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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11. 하이볼 한 모금</title>
      <link>https://brunch.co.kr/@@dNKF/12</link>
      <description>&amp;rdquo;한 개 정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amp;ldquo; 엥.. 이번 시험관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채취했는데 공난포 일수도 있다고 했다. 아직 이틀 전 난자채취의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0개가 될 수도 있는 그 과정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았다. 선생님도 이 상황이면 그만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나의 두 번째 시험관은 이렇게 끝이 났다.  수정해서 키</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5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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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10. 후유증</title>
      <link>https://brunch.co.kr/@@dNKF/11</link>
      <description>회복실에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상황을 파악하다가 몸을 뒤척이기 시작하면 간호사 선생님이 와서 내 상태를 파악한다. 걸려있던 수액을 다 맞을 때까지 좀 더 누워있다가 진료실에 들어갔다.  &amp;ldquo;2개 나왔어요&amp;rdquo; 엥&amp;hellip; 4개를 채취했는데 그중 2개가 공난포, 즉 비어있는 난포였다고 했다. 쉬고 있는데도 별로 달라진 게 없네요라고 묻자 개수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며</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5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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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9. 난자채취</title>
      <link>https://brunch.co.kr/@@dNKF/10</link>
      <description>예상하지 못했던 말을 들은 나는 135도 정도의 기울기로 누워 다리를 쩍 벌린 채 어리둥절 해 두 눈만 껌뻑거렸다. 숨겨진 다른 난포들을 찾는지 선생님은 내 아랫배 여기저기를 세게 눌렀고 눌린 곳이 몸 안에 들어가 있는 초음파 기계와 닿을 땐 꽤 아팠다.  수많은 물음표를 머리에 달은 채 옷을 갈아입고 선생님과 마주 앉으니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었다. &amp;ldquo;작</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5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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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8. 과배란 주사가 왜 아프지</title>
      <link>https://brunch.co.kr/@@dNKF/9</link>
      <description>생리가 시작되고 다음날 병원에 갔다. 휴가를 쓸 필요도 없이 월요일 아침에 여유롭게 그리고 익숙하게 병원을 찾았다. 시험관 재수생으로서 간호사선생님들을 다시 보는 게 살짝 민망하긴 했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그 민망한 기분은 잠시 스쳐갔다.  선생님과 인사를 주고받고 진찰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뒤 초음파를 위한 의자에 앉았다. &amp;ldquo;지난번 보다 좀 더 보이네요</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5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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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7. 재직 중 시험관을 한 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NKF/8</link>
      <description>나는 매일 왕복 3시간 출퇴근을 하는 열혈 직장인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빨라야 밤 9시 늦으면 11시 넘어서 퇴근을 한다. 직장생활 18년 차에 만난 나의 상사는, 내가 지금껏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 중 가장 힘든 사람이다. 두뇌회전이 빨랐고 큰 그림을 볼 줄 알았으며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했다. 동시에 통제력이 강했고 자의식이 굉장했으며 사람에 대한</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5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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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6. 병원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dNKF/7</link>
      <description>올해 봄 임신을 결심하고 나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은 병원 찾기였다.  저출산으로 인해 산부인과들이 문을 닫아 출산을 하려면 차로 몇십 분을 가야 한다는 내용의 뉴스를 종종 접했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몇 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쓰는 대형 산부인과가 3개나 있었다. 이렇게 산부인과가 성황리인데 저출산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  리뷰</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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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5. 포기하긴 아까워</title>
      <link>https://brunch.co.kr/@@dNKF/6</link>
      <description>병원에 다녀온 지 한참이 지났고 밖은 어둑어둑해졌다. 밤 9시. 미국 동부에 있는 남편이 호텔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나에게 전화하는 시간이다.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병원에 대한 의구심을 잔뜩 품었다가 전원 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체할 수 있는 병원도 알아보고 혼자 또 막 계획을 세웠다가 지웠다가를 반복.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그만하기로 했는데. 아 이렇게</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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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4. 시험관이 준 습관들</title>
      <link>https://brunch.co.kr/@@dNKF/5</link>
      <description>주차된 차 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눈물의 이유가 뭐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간의 노력에 대한 아쉬움 멍든 배를 쥐고 매일 왕복 3시간 통근을 하고 휴가를 쓰기 위해 이런저런 눈치를 봤던 것에 대한 서러움 결과가 좋지 않음에 대한 미안함 이런 마음들의 총합이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된 후 남편과 통화를 했다. 남편도 울고 있었다. 근무 중이었을</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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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3. 시험관 1차는 로또</title>
      <link>https://brunch.co.kr/@@dNKF/4</link>
      <description>내 나이에 시험관 1차 성공은 로또라는 얘기를 들었다. 근데 왠지 나의 몸은 이미 한 명 또는 두 명의 아가가 뱃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뱃속 이곳저곳이 콕콕 쑤시기도 하고, 주사 때문에 두둑해진 뱃살이 둘 정도는 충분히 안착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 게다가 내 인생 통틀어 가장 밥을 잘 챙겨 먹은 몇 주였으며, 내 인생</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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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amp;nbsp;2. 잘 모르고 시작한 시험관</title>
      <link>https://brunch.co.kr/@@dNKF/3</link>
      <description>2주 정도가 지났다.  그 사이 남편은 미국으로 떠났고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우리는 꽤 많이 울었다. 남편은 3주 뒤에 잠시 귀국하는 일정으로 떠나는 거였고 3주의 출장은 10년을 만나는 동안 심심치 않게 있었으나 남편의 귀국 날짜는 이번 시험관 일정이 모두 끝난 후였다. 그리고 시험관이 처음인 우리에게 병원에서 쥐어준 수많은 주사기들과 시험관 그거 힘들다</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dNKF/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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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둘에 시험관 | 1.&amp;nbsp;결심</title>
      <link>https://brunch.co.kr/@@dNKF/2</link>
      <description>&amp;quot;우리한테 아이가 있다면 어떨 것 같아?&amp;quot; 불과 3개월 전 즈음 청계산을 내려오며 던졌던 한 마디가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물론 급물살을 안겨준 주범은 남편의 미국 발령이었다.  결혼도 늦게 했지만 딩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던 우리 부부는 종종 아이에 대한 얘기를 했었다. 한두 시간 친구의 아이를 보고 왔을 때엔 저런 딸 있으면 좋겠다 했다가 오랜</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4:4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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