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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lowp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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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끄럽지만 솔직하게 남겨보는 이야기 @the.slowphy 인스타도 해요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09:02: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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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럽지만 솔직하게 남겨보는 이야기 @the.slowphy 인스타도 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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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켓배송을 끊다 -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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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선가 그런 문장을 참 많이도 본 것 같다. '서른에는.. 마흔에는.. 이럴 줄 알았다.' 나도 서른에는 더 멋진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고, 마흔에는 번듯한 내 집이 있을 줄 알았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런 상상을 했다기보다는 커리어우먼으로써 어떠한 걱정도 하지 않으며 멋있게 살고 있을 줄 알았다. (자산에 관련된 상상보다는 돈걱정 없는 미래를 꿈꿨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rnZvQkoM-r4F3se9Y5YRCg7JG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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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부자가 되다 -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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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고거래 어플이 한창 유행할 때, 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다.&amp;nbsp;급한 성격 탓이었다. 물건을 사면서 느꼈던 설렘이 사라지고 마냥 거슬리기만 할 때, 나는 그것을 바로 비워야 하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새로운 다짐을 하며 새로운 루틴을 만들고 싶을 때, 공간을 정리하길 좋아한다. 밤에 갑자기 안방의 가구 배치가 거슬리기 시작하면 그때 당장 뭐라도 해야 직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0ds1AonBL-Wpauj2YqCSBQFEl4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1:00:14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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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중독에서 벗어나다 - 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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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살,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거의 하루에 한 번꼴로 카페를 가던 사람이었다. 그 나이에 스타벅스 골드레벨을 찍고 15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카페에 가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화장을 하고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던 날이 셀 수 없다. 가족이 있는 집에서 벗어나 도착한 카페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가족들이 특별히 나를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Z345VWu6Si84ARkYlWF6saf22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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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핑지옥에서 벗어나게 해 준 것들 -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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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옷과 화장품에 관한 소비가 줄어든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적어도 3년은 됐을 거다. 누군가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경험담을 써보려 한다.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과 '시간'에 대한 욕심 덕분이었다.   30대 초반의 나는 미니멀라이프에 푹 빠져있었다. 집안에 자잘한 것들을 원래도 쌓아두기 싫어했었지만, 서랍장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eg1f2ZXSlcuEq05lHo0NfY-PE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1:00:01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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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볼빙, 그리고 또 한 번의 대출 - 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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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빚을 갚아야겠다는 결심이 무색하게 나를 막막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다. 바로 리볼빙이었다. 사실 700 만원으로 대출을 받아 절반을 납부하기 전에도 한 번의 시도가 있었다. 바로 주택부금 담보대출. 지금은 다 털어버리고 없어진 그 주택부금으로 빚을 줄였던 적이 있다. 이렇듯 여러 차례 리볼빙 줄이기에 실패한 나였다.  '아, 이래서 리볼빙을 하면 안 되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SNFluJzm5FUzVTqkt-efXbtfr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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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은 빚이다 -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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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빚도 능력이다' 누가 그랬을까. 그 말을 철석같이 믿으며 몇 년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 미련함을 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2025년 4월, 카드 한도조정 예정 문자를 받았다.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이란 생각에 남아있던 돈을 털어 날리며 신용점수를 회복하려 애를 썼다. 그리고 2025년 12월, 나의 신용점수는 700점대를 회복했고 끔찍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Rypc35zT-5qFtmWodFWxY_gjA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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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팡이 같은 리볼빙 - 반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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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5월, 신용점수가 600점대로 회복되었다. 그것을 기회삼아 제1 금융권에서 7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 금리는 8.7%. 리볼빙 이자에 비하면 천사 같은 수준이었고, 대출을 받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당장 해결해야 할 카드대금을 납부하고, 남은 돈으로 리볼빙 금액 절반을 냈다. 1000만 원 가까이 밀려있던 카드대금이 500만 원으로 줄었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iUPZV_PyruzQOPHqbZPIfNmnw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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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동안 잘한 것들 -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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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엉망인 소비습관을 세 편에 걸쳐 낱낱이 공개했다. 사실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와 남기는 글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거란 생각 덕분에 그렇게나 솔직하게 쓸 수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관심을 가져서 참 부끄럽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 그래도 아주 막살지는 않았어요'라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보고자 한다.   카드연체내역  환장하는 나의 소비력에 비하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cGIhdgDf2ZGU78G_twKxm3V3g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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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덮어놓고 쓰다 보면 - 후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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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덮어놓고 쓰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amp;quot;  어려서부터 '돈 쓰는 맛'을 알아버린 나에게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런 엄마에게 참 미안해지고, 말할 수 없는 사건이 하나 있다.  앞서 고백했던 환장의 소비력에 이 이야기까지 털어놓기가 사실 겁이 난다. '진짜 미친 사람이구나' 하며 도망갈지도. 그렇지만 나의 과오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spW9-ZZhobMTtjULnE19hHFQE4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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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장의 콜라보 - 후회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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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전에 언급한 수많은 과오들보다 가장 많이 후회하는 건, '다이어트'와 '폭식'으로 날린 돈이다. 어릴 때부터 기름지고 달달한 것을 좋아했던 식성 때문에 통통한 몸매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 아주 심했던 것은 아니다. 당연히 폭식도. 그런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배달어플의 편리함을 알게 되었고, 절대로 되돌리고 싶지 않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cJZQMaKDv391K89L2JVY8bmez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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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장하는 소비력 -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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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8년을 살면서 다녀온 해외여행은 단 두 번. 명품백 한 번 사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도 없이, 카드값에 허덕이는 게 가능한 일일까? 나는 술도 담배도 하질 않는다. 당연히 도박도. 그런데도 그런 일은 가능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어디에 돈을 쓰며 살았는지 생각나는 대로 써본다.  우선,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는 '문화비'로 쓴 돈들.  -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pwTtCUFZ8Iop7VuUHOKQLcCjq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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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심사 신청을 하다 -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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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15일, 일주일 만에 신용점수를 600점 대로 올렸다. 한도조정예정일까지 일주일이 남은 시점이었다. 신용점수를 확인한 나는 바로 카드사에 전화를 걸었다. 카드한도가 반토막이 나는 사태를 어떻게든 막아야 했다. 그랬다간 위태롭게 살아가는 것마저도 불가능해질게 분명했다.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다.  &amp;quot;재심사 신청을 좀 하려고요..&amp;quot;  신청을 한 후 며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TDUIOj1d06Fh8LaJm-Q60bfQA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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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몰랐던 7개의 대출 -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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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도 감액 문자를 받았던 날,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하는지는 정해져 있었다. 주택청약부금 해지하기. 사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었다.   문자를 받은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신분증을 들고 은행에 찾아갔다. 접수를 하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가슴이 너무 두근거렸다. 그렇다. 일을 벌이는 거에 비해 새가슴이다. 아니 큰 액수의 거래는 그전까지 해본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96Ml9PzOdKxjP0GBev6eCBoLE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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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른 별명 '프로일벌러' - 반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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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나는 몰랐다. 친구가 어느 날 '너는 꾸준히 뭔가를 하는구나'라고 해줘서 그제야 알게 됐다. 나처럼 모든 사람이 일을 벌이며 사는 게 아닌 거란 걸. 그전까진 '이 정도'가 일을 벌이는 축에 들어가는 건지도 몰랐다. 몇 천 만원씩이 아닌 몇 백만 원씩, 소소하다고 여겼던 것 같다. 근데 그걸 돈도 없이 빚을 내가며 일을 벌이는 사람은 없을 테지.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0L0BXc_77RGAQUJezPCaWb3ZH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1:00: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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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용점수 588점 - 발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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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9일, 한도 감액 문자를 받은 덴 이유가 있다. 며칠 전인 4월 3일, 신용점수 앞자릿수가 바뀌었다. 588점. 조금 긴 이야기지만 최대한 줄여서 차근차근 짚어보려 한다.  2022년, 노트를 제작했다. 그 당시 나는 수익창출에 목말라 있었다. 어떻게 하면 수입을 더 늘릴 수 있을까? 에 대한 물음에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고, 그 답이 노트를 제작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PO0MFbZAUXxgAXUxXtX9RB55_0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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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된장녀'가 좋았다 - 과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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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품하나 걸쳐본 적 없지만, 대학생시절 남자 선배들은 나를 '된장녀'라 불렀다. 그것만으로도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짐작가시리라.  나는 학식을 내 돈을 주고 사 먹어본 기억이 없다. 푸드코트 같은 분위기의 넓고 시끄러운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지 않았다. 그 분위기가 싫었다. 그래서 공강시간이 길었던 날엔 대학로에 나가 양식이나 일식, 퓨전 한식 레스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xg3b0zEYFJstSWea0uFoLPZEe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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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dQFQ/34</link>
      <description>'차라리 명품에 미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많이 벌진 않았지만 대학생 시절부터 용돈을 벌었고,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는 계속 강사로 일을 했다. 서른이 넘어서는 더 대단한 일을 해보겠다며 일을 벌였고, 평일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항상 뭔가를 했다. 휴일은 없었고, 아파도 이틀이면 나았고, 20년 가까이 일을 하며 열흘 이상 쉬어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loZlx28sowVNnMagQg0DbfRuj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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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님의 신용카드 한도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dQFQ/33</link>
      <description>어느 평범한 날의 오전, 습관처럼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침대에 누워 휴대폰 화면을 켰다. 문자 한 통이 와있었다. '뭐지?'  [**카드, 이용한도 조정예정 및 재심사 절차 안내]**카드를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객님의 신용카드 이용한도가 다음과 같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잠이 싹 달아났다. 나도 모르게 옆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Ewc1rN_lEZO0WZJttHxchx2Dp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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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들 - 1-2.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ep.5</title>
      <link>https://brunch.co.kr/@@dQFQ/25</link>
      <description>'나는 왜 재주가 없을까?', '이게 나의 길이 맞는 걸까?'란 고민들을 '내가 발견하지 못한 재주는 뭐가 있을까?', '지금의 내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라고 바꾸려 노력하는 것 외에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생각들도 있습니다.  그중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은 '사람은 왜 사는가?'입니다. 어떤 매력에 끌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EXTy5SDLy_zUiQh2s8Rf3b7pn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un 2023 06:08:42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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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하고 싶은 게 없을까? - 1-2.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ep.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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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하고 보니, '하고 싶은 일'은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겠네요. 생계를 목적으로 한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일과 취향을 기반으로 하여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 두 가지로 말입니다. 이 두 가지가 일치한다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중에서도 앞서 이야기드린 경우,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FQ%2Fimage%2FgVGDNU4gboZjgpVJehcLM4-L1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un 2023 06:06:22 GMT</pubDate>
      <author>slowph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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