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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미의언니</title>
    <link>https://brunch.co.kr/@@dSuS</link>
    <description>성폭행 생존자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04:23: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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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폭행 생존자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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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잘못도 아니다(상) - 내가 겪은 성추행은 누구의 잘못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dSuS/12</link>
      <description>성폭행 피해자들은 &amp;lsquo;내가 ㅇㅇ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amp;rsquo;라고 스스로를 자주 탓한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말이다. 성폭행은 언제나 어디서나 이유를 불문하고 일어나며 잘못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것이다. 그러니 내 동생 또한 잘못한 것이 없었다. 여전히 댓글창에는 &amp;lsquo;ㅇㅇ하니까 저런 꼴을 당하지&amp;rsquo;, &amp;lsquo;그러니까 여자가 ㅇㅇ하면 안 된다&amp;rsquo;는 사이버</description>
      <pubDate>Thu, 07 Jul 2022 07:02:49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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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7개월, 3년 11개월 - 정신과에 가기까지 걸린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dSuS/11</link>
      <description>피부가 녹아내릴 듯 더운 여름날이었다. 태양은 작열하고 아스팔트에서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계절에도 여전히 긴 팔과 긴 바지를 입고 목에는 스카프를 두른 채였다. 일을 시작하면서 찾아온 관절 시림 증상은 휴직을 하고도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옆 사람의 들숨이 만드는 공기의 흐름에도 반응했다. 마지막 출근하는 날부터  킨츠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자기소</description>
      <pubDate>Thu, 30 Jun 2022 06:36:08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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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목적 - 연애, 그 지독히 정치적인 행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SuS/10</link>
      <description>2018년 겨울을 기점으로 문 밖에서 만나는 모든 이는 뚜렷하게 두 종류로 구분되었다. 남성과 여성. 그전까지 색이 섞여 불투명한 슬라임처럼 뭉뚱그려 남으로 인식되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현상이었다. 머리가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남성들 앞에서는 뒷목이 딱딱하게 굳었다. 몸매가 드러나기 힘든 롱 패딩을 입어 비슷비슷해 보이는 외형에도 순식간에 상대방</description>
      <pubDate>Fri, 24 Jun 2022 07:16:05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SuS/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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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하루 - 성폭행 피해 후 일상을 유지하는 노력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SuS/9</link>
      <description>아침으로 고등어를 구워 먹고, 주 2회 등록해 둔 요가를 빼먹지 않고, 해가 높이 뜨는 시간에 동생과 손을 잡고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둘 다 일을 쉬고 있어 하루가 통째로 우리 것이었다. 해가 뜨는 시간쯤 눈을 뜨면 동생과 나는 삼시 세끼를 건강한 음식으로 차려먹었다. 집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울 땐 나물이 잔뜩 나오는 청국장 집이나 야채가</description>
      <pubDate>Thu, 02 Jun 2022 04:22:02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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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헤어진 이유 - 고립(1)</title>
      <link>https://brunch.co.kr/@@dSuS/8</link>
      <description>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마음이 여리고 성품이 곧은 친구였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도 핑퐁이 끊이질 않아 즐거웠다.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대신 육아휴직과 사드 배치와 히잡을 복식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따위를 논하며 새벽 4시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으니까. 그러니 겨우 다섯 번째 데이트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온</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10:42:29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SuS/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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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의 시작 - 동생의 성폭행 피해를 알게 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SuS/7</link>
      <description>어슴푸레 어두워지는 저녁에 고속버스 안에서 보는 바깥의 풍경은 자주 쓸쓸했다. 다른 지방으로 대학을 진학하면서 고속버스를 타는 일이 잦아졌다.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차를 타고 5분이면 임시정류장에 갈 수 있었지만 편리하기보다 마음이 쿵하고 가라앉는 거리였다. 저녁을 먹고 나면  환하게 불이 켜진 집을 떠나 홀로 어둠 속으로 떠나야 하는데,</description>
      <pubDate>Wed, 04 May 2022 10:29:13 GMT</pubDate>
      <author>유미의언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SuS/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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