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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y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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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며 삶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02: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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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며 삶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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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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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손끝이 이토록 무른 것은 누군가 맨손으로 세상의 가시덤불을 먼저 쥐었기 때문이다그들이 헐고 갈라진 생애를 짓이기고 버티어 덕분에 나는 참으로 뽀시랍고 무연(無然)한 시절을 살았다  내 발에 굳은살 하나 박이지 않은 것은 누군가 맨발로 깨진 유리 같은 세상의 모서리를 먼저 밟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피 흘려 닦아놓은 생의 비탈길을 평지인 양 오르며 나는 한</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0:26:25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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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으로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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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잠을 재촉하던허리의 통증이오늘은 슬쩍 물러나나는 문득, 행복하다  평생을 건강하다 믿았는데 그저 더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인생이 허망하면서도 다정했다 웃어본다  고독을 위로하던 따뜻한 커피와지루함을 달래던 잔잔한 노래들 넘치지 않게 채워지던 술잔과그 곁에 머물던 사람들이나는 참으로 좋았다  봄의 간지러운 바람과가을의 선선한 공기,말없이</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1:43:32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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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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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의 서울은 여전히 복잡하고 어지럽다. 골목마다 넘쳐나는 인파가 얽히고설켜 잠시도 쉬지 못한다.  청춘의 열기가 도시의 심장을 달구고 노인의 남루함이 손끝을 차갑게 식히는 도시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퇴락한 건물들 사이로 화려하게 다음어진 어여쁜 빌딩들이 보인다.   서울은 그렇게 꿈꾸라 달래며 한결같이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의 희망을 핑계 삶아 도시의</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0:57:52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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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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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키디데스는 국가가 생존과 권력 유지를 위해 전쟁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세상은 곳곳이 전쟁 중이다. 소말리아나 사헬지역 분쟁은 시작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러시아 전쟁은 벌써 4년째이다. 어제의 친구는 내일의 적이 되고 수많은 비명 속에도 전쟁은 멈추지 않는다. 생명의 한계를 잊은 어리석은 지도자의 망상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종교라는 믿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ZL%2Fimage%2FVflXebADUtPMpVusEUhTQYQJEX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2:37:10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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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탐</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50</link>
      <description>중추신경계의 시상하부(hypothalamus)는 식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탐(gluttony)은 단순한 생리적 배고픔과는 다르다. 이는 음식에 대한 과도한 욕망이며,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무언가를 탐하는 &amp;lsquo;가짜 식욕&amp;rsquo;과 맞닿아 있다.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을 채우려는 것도 아닌데 이것저것 먹어 치우고, 맛있지도 않은 음식을 자책과 분노를 섞어 억</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3:16:35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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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49</link>
      <description>'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인 단종에 대한 일화를 다루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모든 것을 뺏기고 가장 비참하게 죽은 어린 왕의 눈물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세상의 정점에서 오를 때도 아이였고 바닥으로 내칠 때도 그저 아이였다. 그의 세상은 온통 공포와 불안뿐, 감싸줄 가족도 친구도 없었다. 마지막 그의 시신을 거둔 것도 가족이 아</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0:23:38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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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호칭</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48</link>
      <description>사귈 때 오빠는 영원한 오빠이지만  사귈 때 누나는 곧 이름으로 불리고 야, 너가 된다. 남편의 형제들은 아가씨. 도련님이 되고  아내의 형제들은 처형, 처남이 된다.  너무 많은 호칭과 너무 이상한 호칭들...</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4:09:59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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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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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주름만 깊어간다. 병원에는 근심 어린 얼굴이 가득하고, 살았던 순간과 살아갈 시간사이 지루한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시간을 속이려 검게 염색한 머리도, 주름을 숨기려 짙게 칠한 화장도 어쩌지 못한 고단함이 있다.  젊은 의사의 반말 섞인 친절함과 간호사의 무표정한 유쾌함이 거슬린다.  이곳에서 사라진 사람들은 홀가분할까? 아쉬울까</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5:57:58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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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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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인의 발달과업의 마지막은 죽음에 대한 극복과 수용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상당 부분은 &amp;lsquo;소멸&amp;rsquo;과 &amp;lsquo;잊혀짐&amp;rsquo;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단 한 번의 경험으로 되돌릴 수 없는 사라짐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기 자신의 죽음, 죽어가는 과정, 타인의 죽음과 그들이 사라져 가는 장면에 대한 공포까지. 인간은 이러한 두려움을 철학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ZL%2Fimage%2FukpJoQEITpB7ac7b0qqMS7gop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11:03:17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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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46</link>
      <description>역사는 흐르고 시간은 멈춰진 곳 운치 있는 돌담길 사이에 끼어있는 담배꽁초조차 낭만적인  사람들의 단정한 옷맵시와 자잘한 웃음소리 가득한 곳  그곳에서 나는 도심의 갈매기처럼 자유롭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ZL%2Fimage%2FHsa5l2K1yKNNppX3pYSr1nrXj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23:00:27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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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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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짐을 싸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처럼 부산하지는 않지만, 떠나기 전의 설렘만큼은 여전하다.  캐리어 속의 과함은 어느새 단순함으로 바뀌었고,  무사귀환을 조금 더 빌게 되는 것도 달라졌다면 달라진 것이다.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amp;ldquo;삶은 앞으로 살아가지만, 이해는 뒤돌아보며 이루어진다&amp;rdquo;라고 하였다. 여행은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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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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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을 돌이켜 인간이 향유하는 다양한 감정의 비율을 나눠보면 그중 당연 으뜸은 외로움이었다. 외로움은 걱정과 무력감, 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보다 인간을 더욱 불행하게 한다. 영국의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에서 보고한 것처럼 하루에 1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신체도 괴롭게 한다. 세상은 글로벌로 나아가는데 지금 우리는</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1:31:01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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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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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하는 건강 검진이 두렵다. 올해는 또 어떤 병마의 위협을 받게 될지,.. 몸을 위한다며 으스대던 연례행사는 잊었던 노화를 일깨우고 게을렀던 일상을 뉘우치게 한다. 갖은 핑계로 해결하지 못한 채 덤으로 받은 숙제들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 문을 나서자 또다시 무심해진다. 그렇게 순간들을 덤덤히 흘러 보내는 것이 인생이다... 나는 또</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23:44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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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너무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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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너무 힘들다. 오랜만에 마주한 동료의 말이었다. &amp;nbsp;하지만 사실, 그날 그 말은 내가 하고 싶던 말이기도 했다. &amp;nbsp;&amp;ldquo;무슨 일 있었어?&amp;rdquo;라는 질문에 무심히 내뱉는 &amp;ldquo;그냥&amp;rdquo;이라는 대답. &amp;nbsp;그 말이 요즘의 내 일상을 가장 잘 설명한다.  인생에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물음들이 있다. 이만큼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대가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6:17:01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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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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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의 행복도 빌어줄 수 없다. 자신의 불행은 누구의 행복에 기인한 것이라는 거침없는 오해와 자기 파괴만 존재할 뿐이다.</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7:33:56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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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참아</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39</link>
      <description>&amp;ldquo;네가 참아.&amp;rdquo;  최근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자 가장 자주 듣는 말이다. 동료의 실수, 험담과 오해, 시기와 질투&amp;hellip; 우리는 도저히 참기 힘든 순간마다 이 문장을 듣게 된다.&amp;lsquo;선&amp;rsquo;하고 &amp;lsquo;정의&amp;rsquo; 로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 우리는 수많은 순간을 참고 넘긴다.&amp;ldquo;좋은 게 좋은 거야&amp;rdquo;라는 말과 함께.  대부분 그렇겠지만 우리는 매 순간 참고 인내하며</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5:00:19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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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진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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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캠퍼스에는 다양한 언어가 공존한다. 익숙하게 들리는 영어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언어들까지, 마치 노래와 악기처럼 귓가에 스며든다. 국내 외국인 인구는 이미 148만 명을 넘어 웬만한 대도시 규모에 이르렀고, 많은 지방 대학은 이들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백인과 흑인이 전부라고 생각하던 어린 시절과 달리, 지금 우리 곁에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자연</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3:27:40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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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dUZL/129</link>
      <description>오늘도 설희는 분주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인다. 화장실도 거의 가지 않았으며 점심도 혼자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커피를 마시러 회사 밖을 나가지도, 동료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지도 않았다. 그저 하루 종일 분주한 기계처럼 움직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언제나처럼 지저분한 텀블러가 들려 있다. 이전의 회사에서는 들려오는 추문은 없었다. 그저 그녀가 베푸는</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4:20:13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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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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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윤하는 실눈을 뜨며 주변을 살펴봤다. 그녀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설희의 책상에서 보던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진 거실이었다. 그리고 부엌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설희의 뒷모습도 보였다. 윤하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amp;ldquo;김주임님.&amp;rdquo; 윤하는 설희를 불렀다. &amp;ldquo;일어났어요?&amp;rdquo; 설희의 표정은 전에는 본</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1:00:21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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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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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희는 퇴사 후 자주 늦잠을 잤다. 모든것이 무거운 아침에 매일 똑같이 부스스한 얼굴로 이불을 돌돌 말아가며 일어났다. 시간은 참으로 오랫동안 공을 들여 그녀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늘 혼자이고 쓸쓸하게 했다. 아무런 자비를 베풀지 않았고 그저 그대로 머물게만 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녀도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본 적이 없었다. 스스로에게 다정하지도 살갑</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3:07:11 GMT</pubDate>
      <author>py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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