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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경열</title>
    <link>https://brunch.co.kr/@@dUcE</link>
    <description>40년 선박 전문가, 이제는 문장의 항해사가 되다. 150개국을 누빈 기관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강철의 배를 만들던 손으로 이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4:06: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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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년 선박 전문가, 이제는 문장의 항해사가 되다. 150개국을 누빈 기관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강철의 배를 만들던 손으로 이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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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화 기생충 - 똥 봉투와 개똥 소동: 콜레라 시대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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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1세기, 인류는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최첨단 과학과 의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세계는 '코로나'라는 하찮은(?) 바이러스 앞에 온갖 호들갑을 떨었고, 대한민국 문화마저 송두리째 바뀌었다. 하지만 우리 어릴 적, 60~70년대에도 그 못지않게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돌았다. 이름도 비슷하다. 코로나가 아닌, '콜레라'였다.  우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Hj25UhpPRzZDAT9NGHeWKma27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2:47:31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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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화 간첩신고 - 개구쟁이 부안 촌놈, 십 리 길 화약고를 걷다</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63</link>
      <description>때는 유신 정권의 서슬이 퍼렇던&amp;nbsp;1970년대 중반,&amp;nbsp;내가 부안 대항리에서 면소재지에 있는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이다. 학교까지는 왕복 20리가 넘는 대장정이었다. 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덜컹거리는 신장로 버스는 돈 있는 집 자식들이나 타는 '자가용'이었고, 기성회비도 못 내 쩔쩔매는 우리에겐 꿈도 못 꿀 사치였다. 자동차가 다니는 신장로는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jAGfh-sNWSX7wUBAZIi315zO2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1:57:26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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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6화 변산해수욕장 - [변산 연가] UFO가 떠 있는 바다, 코쟁이 맥주에 취하던 그 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62</link>
      <description>1933년생 '원조 맛집' 해수욕장을 아시나요? 사람들은 흔히 해수욕장 하면 부산이나 강릉을 떠올리지만, 진짜 '클래스'는&amp;nbsp;변산에서 시작됩니다. 1933년 개장, 서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형님급 해수욕장이 바로 우리 고향 대항리에 있죠. 하얀 백사장 위에 그림처럼 서 있던 일본식 정자&amp;nbsp;관수정, 그리고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 불리던 울창한 해송 숲. 그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uIaokhRJztCB2R0f0inaBpc4V9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1:53:07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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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화 불조심 - 쥐꼬리와 맞바꾼 지게, 70년대 소년의 뜨거웠던 참회록</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60</link>
      <description>쥐들의 세상, 그리고 '검정 고무줄'의 추억 70년대 중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쥐들의 천하였다. 안방 천장은 쥐들의 전용 운동장이었고, 골방 곡식 창고는 쥐들과 수익을 배분하는 공유 경제의 현장이었다. 오죽하면 정부에서 '쥐잡기 운동'을 국책 사업으로 내걸었을까.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쥐꼬리를 잘라 학교에 제출해야 했다. 쥐를 못 잡은 날엔 잔머리를 굴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sKy9bWhfPGpYwD4tlnRh8g3Q3h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31:08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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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화 쥐불놀이 - 깡통이 그리던 불꽃 원, 산을 집어삼키다: 철부지들의 위험한 불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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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화로운 선산, 성냥 한 갑의 유혹 초등학교 4학년, 봄방학이 끝난 뒤 찾아온 갯마을의 하굣길은 유난히도 코끝이 찡했다. 5km나 되는 긴 하굣길, 고사리손을 녹여주는 건 주머니 속 몰래 챙긴 '각성냥'뿐이었다. 대항리 입구,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우리 집 선산은 최고의 놀이터였다. 할아버지 묘역의 잔디는 폭신했고, 돌멩이 하나 없이 말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IsiUOKB0ew6Ic35SGZIZe91ZEz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4:56:20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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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화 우리 집 강아지 - 변산 노을 아래, 이름은 '워리'지만 걱정 없었네</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58</link>
      <description>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우리 집 강아지들의 고향은 언제나 '부안 장터'였다. 아버지는 장날이면 새끼강아지 몇 마리를 사 들고 오셨다. 혈통서 같은 건 없었다. 그저 흰 털이면 백구, 검으면 검둥이, 얼룩덜룩하면 바둑이, 노란빛이면 노랭이였다. 하지만 일단 우리 집 마루 밑에 자리를 잡는 순간, 녀석들은 세련된(?) 영어 이름을 하사 받았다. 첫째는&amp;nbsp;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qDP35kGhd5f2Uh17ki2IVfXfl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09:42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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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화 그 겨울에 닭서리 - 7080 변산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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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변산반도 눈꽃 속에 묻힌 '그 겨울의 닭서리' 우리 고향 변산반도는 유난히 눈이 사납게 내리는 곳이다. 산과 바다가 맞닿은 지형 탓인지, 겨울이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하얀 솜덩이들이 쏟아지곤 했다. 이맘때면 코끝 찡한 바닷바람과 함께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절도죄'로 쇠고랑을 찰 일이지만, 그 시절엔 배고픈 청춘들의 통과의례 같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6yFX1uudUBFs95oUCvxNotisW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2:10:00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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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화 추억 속에 검정고무신 - 아버지와 나, 그리고 아들의 발자취</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56</link>
      <description>울 아버지 세대가 짚신을 신으셨다면, 저와 제 친구들은 고무신 세대였죠. 그리고 제 아들은 이제 세계적인 브랜드의 신발을 신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새 고무신이 너무 신고 싶어서 일부러 칼로 흠집을 내 찢어지게 만들었다가 어머니께 죽도록 맞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부안 장에 가실 때면 제 발 사이즈를 재신다고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CFi7yAkjXaIZSFAcmGjjfQ6TI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1:30:18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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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4화 영하 6도의 하얼빈 - 얼어붙은 한글을 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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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5년 3월의 남통은 유채꽃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며 대지에 노란 물을 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3시간을 날아 도착한 하얼빈 공항의 문이 열리는 순간, 나는 비명을 지를 뻔했다. 아스팔트 위로 흩날리는 눈발과 살을 에듯 파고드는 칼바람. 영하 6도였다. 가벼운 봄점퍼 차림이었던 나는 대륙의 거대한 스케일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남쪽의 봄과 북쪽의 동장군이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_wiDpMvzfJ6DIhx0TzZ24FjmY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4:17:22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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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3화 촌각을 다투는 강철의 병원 - 하얼빈에서 온 구원투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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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박 수리는 자동차 정비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 공정'이다. 자동차가 동네 공업사에서 몇 시간이면 검사 합격증을 받아 나오지만, 수만 톤급 선박은 그렇지 않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공장이나 다름없는 배를&amp;nbsp;플로팅 도크(Floating Dock)&amp;nbsp;위로 끌어올리는 순간, 수백 명의 기술자가 달려드는 '강철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2주간의 사투, 신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Z-YQmWqSh6xZDMJIzsfERoSCw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5:55:33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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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2화 만리장성이 허물어지던 날 - 다시 불어온 황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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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2년 8월 24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한중 수교 소식은 내 심장을 거세게 때렸다. 불과 몇 년 전, 링링과의 사랑을 가로막던 그 거대하고 견고했던 '만리장성'이 허무하리만큼 맥없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되는 격동의 시대, 역사는 나를 비웃듯 가장 잔인한 타이밍에 문을 열어주었다. 그사이 나의 삶은 평온한 호수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GeY9YhMO_4ekvPW89BYNisii3O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56:21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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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산 진포배 대회  - 인생은 제비뽑기, 서브는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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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산 진포배 대회! &amp;quot;인생은 제비뽑기, 서브는 예술&amp;quot; 지난 3월 20일 금요일, 군산 월명체육관이 시니어 탁구 열기로 아주 뜨거웠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식 없이 오직&amp;nbsp;복식으로만 치러졌는데요. 우리&amp;nbsp;이영출 탁구장에서 어르신 5분 참석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그중&amp;nbsp;이 여사님께서 당당히 준우승을 하셨습니다! 모두 박수 부탁드려요! 짝짝짝! &amp;nbsp;&amp;lt;사진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GFyGIMq5BCahCIHH0Jy0ZPzUGO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4:51:59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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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겨울에 닭서리 - 변산반도 7080세대</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48</link>
      <description>❄️ 변산반도 눈꽃 속에 묻힌 '그 겨울의 닭서리' 우리 고향 변산반도는 유난히 눈이 사납게 내리는 곳이다. 산과 바다가 맞닿은 지형 탓인지, 겨울이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하얀 솜덩이들이 쏟아지곤 했다. 이맘때면 코끝 찡한 바닷바람과 함께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절도죄'로 쇠고랑을 찰 일이지만, 그 시절엔 배고픈 청춘들의 통과의례 같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gATUYwhdhgAIj1KCUod4MBPMTp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4:35:07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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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의 기다림, 그리고 1년도 안 된 이별... 군산  - 청치 평론 좀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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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고] 1년의 기다림, 그리고 1년도 안 된 이별... 군산 시민의 신뢰는 안중에도 없습니까? &amp;lt; 칼럼&amp;middot;기고 &amp;lt; 피플 &amp;lt; 기사본문 - 뉴스비전 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A8DwC_WGgHyfV-ppsogh2nST8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0:46:51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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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의 호르무즈 해협 항해기 -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검은 피</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46</link>
      <description>거대한 화약고, 30만 톤의 심장 30만 톤의 원유를 가득 채운 유조선 '여수1호'(가칭)가 호르무즈 해협의 초입에 들어섰을 때, 바다는 죽은 듯 고요했다. 하지만 그 정적은 폭풍 전야의 비명보다 더 날카로웠다. 바레인에서 채운 15만 톤에 이어 나머지 절반까지 꽉 채운 선체는 해수면 깊숙이 몸을 낮췄다. 발바닥을 타고 전해지는 묵직한 엔진의 진동은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x9eJ0CBDtpVopnwxVv0J8f9yZ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5:55:53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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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1화 해창의 씻김굿 그리고 결혼 - 그리고 하얀 항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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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장동 당골래미의 예언은 평온하던 집안을 일순간에 얼어붙게 했다. 사주팔자는 천생연분이나, 해창다리에 깃든 망자의 원한이 우리 앞길을 막아설 &amp;lsquo;깨질 운명&amp;rsquo;이라는 것이었다. 결국 외할머니와 당골래미가 주축이 되어, 해창다리 콘크리트에 묻혔다는 처녀의 원혼을 달래고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한 지오귀굿(씻김굿)이 거행되었다. 굿판이 벌어진 곳은 집 마당이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fHGOa1-n2FcIGnK9tzFxnWIeS6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5:24:30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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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0화 해창다리, 오작교와 저주 사이의 외줄 타기 - 변산면과 하서면 이어주는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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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0년의 겨울, 음력설이 지나면 서른 살이 되는 해였다. 내 인생의 항로는 평온한 순풍을 탄 듯했다. 선박 감독관으로서 전문직의 기틀을 닦았고, 어머니와 할머니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아홉수 전 결혼'도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amp;quot;스물아홉을 넘기면 마흔이 되어야 결혼하니,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amp;quot;는 할머니의 서슬 퍼런 신신당부는 어느덧 내 무의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e63Wj3Cezn25eJoa87NQwVf91B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2:02:43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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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80 시니어에게 '탁구'가 축복인 이유 - 이영출 탁구 클럽</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42</link>
      <description>&amp;quot;핑퐁 핑퐁, 말싸움 대신 탁구공을 주고받으세요&amp;quot; 냉전 시대의 서슬 퍼런 장벽조차 무너뜨린 안재형과 자오즈민 부부. 그들이 탁구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구기 종목 중에서도 '사랑'과 '건강'을 동시에 잡기에 탁구만 한 게 없거든요. 시니어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 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언컨대 탁구라고 답하겠습니다. 축구나 배구는 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WkcDYJoP_U2N_MhNT370ZAIWHr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3:04:12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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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9화 두 번의 구원, 그리고 엇갈린 데칼코마니 - 해창다리의 두 번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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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0년의 봄, 대한민국은 축제의 여운과 성장의 열기로 들끓고 있었다. 서울 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러낸 조국은 국제무대의 주연으로 발돋움했고, 내 고향 변산반도 역시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천지개벽 중이었다. 굽이진 길은 넓게 펴지고, 내변산 깊숙한 곳까지 터널이 뚫리며 과거의 흔적들을 지워나갔다. 오대양을 누비던 마도로스에서 세계 최고의 오일 메이저, 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yK4VQT3lCLKdRVRAWTathZp8l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2:01:12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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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8화 바다 위의 거대한 도시 FLNG - 그리고 새로운 파도</title>
      <link>https://brunch.co.kr/@@dUcE/140</link>
      <description>1988년 서울 올림픽의 뜨거운 함성이 채 가시지 않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고 있었다. 국제사회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은 중화학공업을 필두로 세계 무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바야흐로 '한강의 기적'이 절정에 달하던 산업의 변곡점이었다. 오대양 육대주를 내 집 안마당처럼 누비던 1등 기관사의 포부는 이제 육지의 거대한 도크(D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cE%2Fimage%2FhIXjjMIYDt0XinV5GHGYybVcG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6:39:29 GMT</pubDate>
      <author>최경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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