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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hi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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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o be in love and proud of one's creation and work is a blessing</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23:27: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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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 be in love and proud of one's creation and work is a bless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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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꿈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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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꿈이 있다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는 없을지라도  나는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다</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3:05:40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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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 속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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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 수 없는 머나먼 세계의 바다.  아이를 떠나보낸 어머니의 눈시울처럼 하늘은 붉은빛을 띠었다. 붉은 눈물에 적셔진 모래는 그 강렬한 감정을 흡수하기까지라도 한 듯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었다. 맨발로 해변을 걸어가며 모래와 바닷물을 느끼는 소년의 다리를 타고 자연의 온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그 온기에는 대자연이라는 어머니가 자신의 피조물을 대하는 따뜻함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40XcodNHbTj5WSjss1VlQ7JYD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5:26:35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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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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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른 바다는 붉은 어둠에 서서히 젖어가고 있었다.     물속을 수놓는 그림자와 희미한 햇빛을 가로지르며 무언가가 헤엄을 치고 있었다. 태양의 손길과 생명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 차갑고 외딴 바다, 낡은 망토만을 두르고서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이는 그것은 마치 바다의 유령과도 같았다. 유령이 헤엄치는 이곳은 바깥 바다로부터 격리된 우울하고 외로운 바다였다</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05:02:32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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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계단&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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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금 뭍으로 향하는 계단에 서 있다.  맑고 푸른 물에는 신비로움을 주는 산호초가 선명하게 보이고,  모래로 만들어진 계단 양 옆에는 계단의 높이와 모양에 맞춰 돌 무더기가 늘어서 있다.  항상 기웃거리기만 하고  몇 걸음 내딛지도 못했던 계단  지금 이 순간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는 물 밖 세상을 볼 수 있을까.  - 고대, 작자 미상의 한</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54:3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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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2K 3: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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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쇼핑몰 호수에서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구급대원과 경찰들이 떠날 때까지 여인을 구하려 한 남자는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여인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구급차가 빠져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런 그의 주변에는 바람이 천천히 불어와서 나무들을 흔들리게 했다. 바람이 그를 간지럽히면서 젖은 옷과 맞닿자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49:46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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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2K 2: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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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급대원과 한 남자는 쇼핑몰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 구조물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그리 깊지 않은 물은 그들의 무릎 아래에서 허벅지 정도의 위치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그들의 아래에는 한 여인이 물속에 잠겨 있었다. 물 아래에 있는 그녀의 모습은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과 그로 인한 작은 파도로 인해 희미해져 있었다. 호수 구조물의 바닥에 등을 대고 반듯하게</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49:33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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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Y2K 1: 쇼핑 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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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은 숨과 함께 여인은 잠에서 깨어나듯 정신을 차렸다. 숨을 들이쉬면서 기도와 폐 안으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왔으며, 그 촉각과 함께 독특한 향기가 가슴과 머리에까지 전해졌다. 여인은 쇼핑몰의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섰다. 그것이 그녀의 머릿속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기억의 잔상이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이었다. 머릿속에 뚫린 기억의 터널 속에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Xf5iFgpP1JKxHzXFClE0iZQ4Q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49:28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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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이야기 - 2부:  - 깊은 바다에서 일어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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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나먼 광활한 바다의 어딘가....   시간은 한밤중이었다. 낮이면 바닷속으로 빛줄기를 내리쬐어 모래를 따뜻하게 덥히고 물고기들을 간지럽히던 태양은 다른 세계로 모습을 감추고 어둠과 차가움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태양의 자리에 떠오른 달의 은은하면서 새하얀 빛은 바다 아래로 스며들었다. 비록 태양의 것만큼 강렬하지도 않고, 수면 아래의 얕은 바다에 미치는</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42:03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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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이야기 - 1부: &amp;nbsp; - 아쿠아리움에서 일어난 일</title>
      <link>https://brunch.co.kr/@@dV0G/748</link>
      <description>아쿠아리움의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채호의 얼굴에는 불편한 기색이 가득했다. 드넓은 아쿠아리움의 내부는 평소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았다. 밝은 조명 없이 거대한 수조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푸른색과 작은 전등 몇 개만이 실내를 채우고 있을 뿐이었다. 두꺼운 유리를 통해서도 물의 냄새와 습기는 완전히 걸러지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에어컨의 시원한</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04:41:5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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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0: 제국의 부활&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dV0G/751</link>
      <description>마이클 베이의 &amp;lt;닌자터틀&amp;gt; 시리즈나 &amp;lt;배틀쉽&amp;gt;과 비슷한 케이스다. 블록버스터 장르영화의 작가주의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작품에서, 작품의 감독은 작가주의 감독의 스타일과 미학을 따라하려 하지만 -완전히 효과적이거나 비슷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mp;lt;제국의 부활&amp;gt;의 영상미는 눈을 쉽게 뗄 수 없는 독특한 무언가다. 먼지들은 마치 물속인듯, 반짝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8JzL1Mut3UQdO95qrVOYx5lwt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n 2024 11:17:4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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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rning! Mermaids - xhill의 인어 초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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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arning! Mermaids' 'No Swimming'  인어를 주의하라, 수영하지 마라.    집을 멀리 떠나와&amp;nbsp;여행을 하던 이사벨은 외딴 마을에서 이상한 표지판을 발견했다. 때는 이른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걸린 시간이었다. 그녀가 서 있는 마을의 거리와 호수의 경계는 사람들 없이 텅 비어 있었다. 사람들 대부분이 떠나 사라진 마을인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BkE6LU2velzvxvW4aT23r7YJW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Jun 2024 02:43:20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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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단편집 출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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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ookk.co.kr/bookStore/665d737fcf1b0287e0d76afe ​  단편소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 가네요. 원페이지스토리에 가입하고 쓴 '영원히 어린아이'를 시작으로 벌써 수많은 단편소설들을 써 왔습니다. 이곳 외에도 개인 블로그나 브런치 등 플랫폼에도 글을 올려 왔는데, 카카오의 브런치에서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_fUzg1d5tI2R48_FwnPyq7yq3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n 2024 04:05:00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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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ower - xhill's another short st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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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경의 불빛조차 스며들지 않는 낡은 아파트에는 적막한 어둠이 감돌았다. 수십년의 시간을 지나온 아파트와 그를 품고 있는 도시는 한여름의 더운 밤으로 깊숙이 발을 내디뎠다. 낮에 세상을 지배하던 태양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잠에 들었으며 그 눈부신 빛과 열기는 짙푸른 밤의 시원한 바람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아파트에서는 풀벌레와 곤충들의 울음소리가 음악처럼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z7JfNXLuPuN7PKmUaUQPi8heJ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02:56:5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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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이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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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의 마지막 날의 해가 서서히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11월을 코앞에 둔 서늘한 공기와 푸르른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태양이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차가운 바람이 사람들의 볼을 간질이면서, 자연스레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시간도 더 빨라졌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추운 날, 밤까지 일하고 싶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2:11:1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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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한가운데의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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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그녀를 만나러 간다.         시간은 정오를 한참 지난 오후가 되었으며, 태양이 어눅어눅 지기 시작할 때가 되야 그녀에게 도달할 것이다. 내가 걷고 있는 산을 이루는 언덕과 숲과 들판은 아직 밝은 햇살의 기운을 받아 생생하고 푸르게 빛을 내뿜고 있다. 아직 이른 봄이라 그런지 햇빛은 그다지 뜨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가</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2:00:37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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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데렐라와의 마지막 춤  - Last Dance with Cinderell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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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댕, 댕, 댕'  종이 세 번 울렸다. 오후 11시까지 15분이 남았음을 알리는 종이었다.  하루 종일 진행되던 파티와 무도회에서는 열기가 많이 빠져나간 상태였다.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까지, 파티에서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서서히 치솟아 절정에 이르고 다시 천천히 차분해지는 과정이 수 번 반복되었다. 이제 자정이 다 되어 가는 무렵, 이변이 없는 한 열기와</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25:33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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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밍 풀 (3) - 사이버펑크 느와르 SF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dV0G/699</link>
      <description>Chapter 5. // epilogue 에밀리는 다시 눈을 떴다. 그녀의 얼굴 한쪽에는 대리석 바닥의 차가움이 느껴지고, 다른 한쪽으로는 축축한 습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샤워실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는 상태였다. 에밀리는 눈동자만을 움직여 주위를 훑어보았다. 샤워실은 여전히 짙은 푸른빛에 깊숙이 잠겨 있었다. 바닥의 물은 다 흘러내려갔지만 축축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QoYfGq4UVqu-Y3ovC9WCaYn2r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04:50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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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밍 풀 (2) - 사이버펑크 느와르 SF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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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hapter 4. 치지지지직. - 영원할 것 같던 고요를 깨고 시끄럽고 강렬한 소리가 객실에 울려 퍼졌다. 전선이 물에 들어가면서 소리와 함께 물결은 요동쳤고, 그와 함께 물에서 작은 불빛과 스파크가 튀는 것처럼 보였다. 창과 맞닿은 수영장의 가장자리에 있던 에밀리는 전선이 들어온 곳과는 정 반대의 위치였지만, 전선이 물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물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LB8kRVuHml3ZBJquPGg4MROy1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04:18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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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스위밍 풀 (1)&amp;nbsp; - 사이버펑크 느와르 SF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dV0G/696</link>
      <description>Chapter 1. 호텔에는 축축한 노란색으로 물든 복도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복도의 바닥은 헝클어진 먼지 같은 양탄자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그 위로 검은 하이힐 두 개가 자국을 내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하이힐 위로는 하얀 다리가 짧은 치마 아래로 내려와 있었으며, 다리가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걸음걸이에서 우아함과 정확도가 묻어 나왔다. 하이힐을 신은 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yzi9FVSO9_Ws0gRPYSRqoKZdh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03:59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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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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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빛 호수&amp;nbsp; &amp;nbsp; - [uncut writer's version]</title>
      <link>https://brunch.co.kr/@@dV0G/668</link>
      <description>태양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 밤과 아침 사이에 걸린 신비로우면서도 오묘한 시간. 외딴 정글의 숲에는 새벽녘의 고요가 하늘에서부터 땅까지 내려앉아 있었다. 새와 곤충들의 조그마한 울음소리가 간간이 울려 퍼졌으며, 짙은 어둠을 뚫고 푸른빛이 다시 식물과 토양에게 손길을 뻗치고 있었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이곳, 한 여인이 커다란 나뭇잎과 가시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0G%2Fimage%2FH2YhDBbfLYo1NhY9SfHoO_0q07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1:03:17 GMT</pubDate>
      <author>xhi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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