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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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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신발 삼아 묵묵히 걸어가는 삶을 택한 지금. 현실과 낭만 그 어딘가에서 방랑하며 삶의 최적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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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May 2026 01:25: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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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신발 삼아 묵묵히 걸어가는 삶을 택한 지금. 현실과 낭만 그 어딘가에서 방랑하며 삶의 최적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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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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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형용사] 보이는 것이나 들리는 것이 희미하고 매우 멀다.  &amp;quot;과거의 희석과 미래의 불투명함을 인정할 때 비로소 찾아오는, 현재의 또렷한 초점&amp;quot;   낭만적인 꿈에 닿으려 발버둥 칠수록 미래는 늘 아득하게 도망갔습니다. 그렇다고 텁텁한 현실에 발을 붙여 내 삶의 초점을 맞춰보려 해도 삶의 막막함이 선명한 확신으로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HSmjIx4zjNnrERq1aEGJgExJK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1:43:13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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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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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멍을 따르던 너의 새벽 총총걸음은 하루 중 제일 경쾌했단다. 하지만 그날 너의 걸음에는 평소와는 다른 멈칫거림이 있었다. 너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어멍을 따라 물질하러 나갈 채비 중이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창고로 걸음을 옮기던 너. 원래라면 어멍이 너의 눈앞에 있어야 했다. 화장실에서 해우 중일 것으로 생각하고, 너는 해녀복을 입고 채비를 마쳐 마당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WtvM3b4f4GWvhe1orcTnva3Eg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3:00:10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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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고난'과 어원이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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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travel)  어원: 고대 프랑스어 travail - 고난, 고통스러운 일.  &amp;quot;세상에는 시간을 쏟아 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가고, 또 가고, 또 다시 가라. 그러면 장소가 비로소 속살을 보여 줄 것이다. 짐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일정은 계획한 것보다 더 오래 잡으라. 인생은 관광(tour)가 아니라 여행(travel)이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0LM9wkJ0VJk4WCSTuPsaZ__dO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5:59:47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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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Resolu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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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사] 이미 마음먹은 일을 겉으로 굳게 약속함.  *어원: 엉킨 것을 풀어내어(re-solve) 본질을 찾음.  1월 1일의 다짐들은 연말의 찬바람이 불 때쯤이면 흔적도 없이 희석되곤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이 허무함 앞에 '올해도 과연'이라는 회의적인 마음이 고개를 들기도 하죠.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다짐을 마주해 보려 합니다. 다짐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WQ9YvhUuJf53sPuu3IIcXTqDom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5:04:48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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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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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어멍을 참 좋아했다. 꽤 무뚝뚝한 양반이었는데도 말이다. 어멍은 하루를 거르지 않고 바당으로 나갔다. 어둠이 깔린 새벽보다도 덤덤하게, 창고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질*할 도구들을 주섬거리다 보면 너는 어느샌가 나타나 쪼르르 어멍에게 향했다. 그럴 때마다 어멍은 반찬 꺼내 먹으라는 말 한마디 하고서는 집 밖을 나섰다. 물질을 끝내고 들어오면 자식들 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6770y9rkvjYzUwEukwRpf2hvg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0:00:15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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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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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사전 _003 항해-하다(voyage) [동사]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다니다. 어떤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다.  *어원: 라틴어 viaticum (길을 떠나기 위한 준비)  항해는 목적지를 향힌 매우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여정입니다.   많은 이들이 항해를 망망대해를 자유롭게 누비는 낭만이라 말하지만, 목적하는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Fudhvjc9V2kq9-6khr7QFaOd_8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0:56:47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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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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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낭만을 좋아하고 동경했다. '그깟 돈 몇 푼 없어도 행복할 수 있지.' '자연에 둘러싸여 유유자적 사는 삶이 내겐 가장 안락한 삶이자 낭만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도시 속 소시민이다. 도시는 내가 내뱉은 낭만을 비웃듯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다독였다. 돈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그 다독임 속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xEcxDrjpkwSlcHG94xHIsT3YYu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9:37:35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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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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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의 발끝이 무겁구나. 어서 와라 영심아. 잔잔한 바당*의 너울거림을 내쫓는 비바람을 몰고 영심이 너는 예고 없이 나에게 왔다. 무거운 잿빛 구름과 차고 시린 빗물이&amp;nbsp;너의 걸음을 무겁게 옭아매는구나. 어서 오너라. 매해를 거르지 않고 내 머리끄덩이를 잡아채는 태풍이 나와 함께 늙어 간지도 네가 떠나고 어언 서른 해가 넘었다. 내가 닿지 않는 저 멀고 넓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9IGgkO_La979VhxdeH5QdXOkw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2:00:11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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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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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이 된다는 건 무언가를 얻어가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잃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삶을 견디며 쌓이는 지성과 가슴에 축적되는 복잡한 감정은 아무 이유도 궁금해 하지 않던 철부지의 순수를 조금씩 무디게 만든다.  그런데 가끔은, 지금의 내가 정말 철이 든 어른인지 아니면 조심성 없이 살다 몸에 생채기를 남긴 채 여전히 촐랑거리는 아이일 뿐인지 헷갈리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rB8J7cpn_YRjtFaxArF_vSc9J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2:23:41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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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도달지'가 아니라, 돌아다니는 '과정'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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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프로레슬링을 흠모했다.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미친듯한 투지로 면접에 합격했지만 촌에서 올라온 그에게 도시 속 막내 프로레슬러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그래도 버텼다. 아니 벼텨졌다. 그를 가슴 뛰게 한 단 하나, 프로레슬링을 위해서.&amp;nbsp;몇 년 후, 그는 꿈에 그리던 프로레슬링의 무대에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JPDJTOfBO5YwQvdSfW95VTUuVh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2:21:22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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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시간이 약&amp;rsquo;이라는 개소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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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예민하고 불안에 찌들어 사는지 완벽히 알 수 없다. 신이 아닌 이상, 아니 제아무리 신이라 할지라도 당사자의 걱정을 얼마나 헤아릴 수 있을는지. 신을 믿든 믿지 않던 중요하지 않다. 걱정은 크기를 가늠하려 해도 해낼 수 있는 관념이 아니란 뜻이다. 우린 그저 그들의 걱정을 나의 경험과 직관에 빗대어 추론할 뿐이다. 그게 최선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m4wDvJAD5SRhbLNQdRRcBtEv3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11:55:12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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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48</link>
      <description>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라는 말이 너무도 못마땅했다. 기대를 낮추라니 가당치도 않다! 마음 설레는 무언가를 가슴속에 저며두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 여기던 때가 있었다. 설날과 추석이 다가오는 연초와 가을은 초등학생이던 나에게 가장 설레는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한 시기였다. 설날과 추석 전날은 기대감이 가득해 어찌나 그리도 잠이 오지 않았던지. 당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LeeH4zxI42zmF4PkgtR4yRjnx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8:09:43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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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나 독서나 별반 다르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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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매년 사주를 본다. 맨 처음 사주라는 걸 몸소 접해본 건 이십 대 중반의 일이다. 이십 대의 풋풋함을 넉넉히 즐기라는 매우 평범한 과업이 나에게는 너무도 녹록지 않았다. 계획 없는 무모함이 넘쳐흐르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알게 된 건, 수많은 사람들로 빽빽이 들어찬 도시 속에 나는 혼자라는 사실이었다. 순식간에 밀려온 공허함은 고통이었다. 감히 내가 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M55SWY2fy2tCa_MjTTYbfJkWU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13:05:17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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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라는 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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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번처럼 이틀 만에 퇴사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시간은 때론 느리게, 때론 쏜살같이 지나갔고 결국 입사 한 달도 꿀꺽 삼켜냈다. 한 달을 넘겼다는 나름의 안도에 대해 소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이제 겨우 한 달이 무슨 대수인 것인고 하니, 난 직전 회사에서 이틀 만에 관두고 나오면서 적잖은 충격을 느꼈다. 그 충격은 다행스럽게도 불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l3nPKGfkL9DmshzcMv1fusrHq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05:38:59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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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나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49</link>
      <description>여전히 살아내야 할 시간은 내 앞에 수두룩하게 쌓여 있기에, 그래서 아직 내가 깨달은 무언가가 조립이 완성된 장난감이 아님을 잘 안다. 그렇기에 내 생각을 글로 풀어내어 누군가에게 내놓아 보이는 행위가 상당히 괴롭다. 그럼에도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과정을 온전히 담고자 함에 있다.    몇 년 전 헬스장</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10:22:31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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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는 당신의 mbti에 반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50</link>
      <description>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다들 소개팅을 나가면 자주 묻는 질문이겠지. 어디 소개팅뿐일까. 직장에서든 모임에서든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 중 하나 일 것이다. 굳이 소개팅으로 이 MBTI에 대한 질문의 화두를 던진 이유는 누가 뭐래도 이성의 성향을 확인하고 그 성향을 통해 알아내려는 무언가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MBTI만큼 편하게 던질 수 있는 화</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06:53:51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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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은 죽은 자의 것이 아니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51</link>
      <description>죽음을 애도하는 모습은 다양하다. 보통은 슬픔이란 감정이 발현할 텐데, 그 슬픔은 온전히 남아있는 사람들, 즉 죽지 않은 자들이 소유한다. 죽음은 살아있는 자들로서 완성되는 역설적인 현상이다. 죽음은 죽은 자의 것이 아니다.   내 인생에서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 감정이 역류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바로 할머니의 죽음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난 동생들</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12:21:17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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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소 겪어야만 알 수 밖에 없는 것에 슬퍼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44</link>
      <description>나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호기심의 척도는 때로는 너무도 서늘하고 냉랭해서 굳이 발현이 되지 않을 때도 많다. 허나, 한 번 발현하면 멈출 수 없도록 그 깊은 심연의 열기 속으로 뻗어간다. 그러나 허무하게도 물음표에 의해 파내어진 무언가는 당찬 처음의 기대와는 다를 때가 많다.  특히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내가 알고 있는 한 가장 쓸</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14:29:54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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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착하면 안 된다? 후회하실 텐데요..</title>
      <link>https://brunch.co.kr/@@dV32/214</link>
      <description>회사에서 착하면 안 된다. 착하면 나만 호구된다.  우리가 자주 말하고 자주 듣는 말이죠. 저도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굳이 착하려고 하지 않았고 착해지려 해도 뭔가 손해 보는 것 같아서 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퇴사를 겪고, 시간이 지나고 헤드헌터로서 채용 시장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게 될수록 제 행동에 후회가 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ZJAR9CaxiISRblhcrH9MTxk5OT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00:00:13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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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 있지' 포용하는 척 좀 그만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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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연한 사고의 첫걸음, '그럴 수 있지!'라는 다섯 글자의 마법. 이 한 마디면 의견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지라도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자세를 기를 수 있다! 나도 그렇게 믿었다. 믿음을 갖고 매번 뜻이 안 맞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그럴 수 있지.'를 반복해서 내뱉었다. 그랬더니 신기한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의 말을 기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2%2Fimage%2F0Z3GAuO5X_4uu9haw61ZmqGTC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06:25:35 GMT</pubDate>
      <author>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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