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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다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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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상당히 예민하고, 소심하고,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 나를 들키지 않으려 자꾸 포장하다 보니 참 힘들었다. 지금부터 별로인 나를 그대로 인정하려고 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6:11: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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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상당히 예민하고, 소심하고,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 나를 들키지 않으려 자꾸 포장하다 보니 참 힘들었다. 지금부터 별로인 나를 그대로 인정하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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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진상 님은 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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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부부는 아침 5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헬스장에 불을 켜고 들어간다.  일이십 분 지나면 한두 사람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중 늘 거슬리는 한 사람이 있다.   헬스장 안내판에는 실내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과 헬스장 전용 운동화를 신어 달라는 당부가 적혀있다.  남자는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것도 아닌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신고 있는 운동화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aUOgMMB9rPhbNczIQlQHcUJ-D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Dec 2022 02:51:36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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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아? 너도 좀 별로야.  - 원래 사람은 다 별로야 - 후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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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편에 이어  몇 주가 지나, 미술 상담심리 수업을 받게 되었다. 그날의 수업 강사는 S였다.  S는 다년간 다양한 심리상담 교육을 받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일선 학교에서 청소년 상담을 하고 있다고 했다.   S는 4절 도화지를  사 등분하여, 한 사람은 선을 그리고, 파트너는 그 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라는 주문을 했다. 나와 파트너는 강사의 요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3vSYkqHKxUdL62KPkF_05vFP0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Dec 2022 22:27:17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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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아! 나는 좀 별로야.  - 원래 사람은 다 별로야 - 전편 -</title>
      <link>https://brunch.co.kr/@@dZPa/39</link>
      <description>올해 &amp;lsquo;청소년 심리상담을 공부하는 모임&amp;rsquo;에서 몰랐던 방법들을 맛보았다. (배웠다고 하기엔 부족하니, &amp;lsquo;맛보다&amp;rsquo;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 깊이 있고,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상담 방법을 접해봤다.  추석 전, 푸드테라피 수업이 있었다. 강사는 각자가 선택한 동그란 접시에, 준비된 스틱 과자, 귤, 후르츠링 시리얼로 생각하는 추석을 표현해 보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BQcObCFnZXjmwIE3w9V8-ReBR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Dec 2022 22:25:17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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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Soul Food는?&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dZPa/38</link>
      <description>&amp;lsquo;아들과 딸&amp;rsquo;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시절 안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드라마의 인기는 대단했다. 여전히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내용을 거의 다 기억할 만큼 나는 이 드라마를 좋아했다. 이 집에는 이란성쌍둥이로 태어난 후남이와 귀남이, 그리고 혹시 아들일까 해서 낳은 막내딸 종말이가 있다. &amp;ldquo;귀남아, 콩 좀 볶아줄까?&amp;rdquo; 공부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묻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Euw_yIpfBEY6J9KDftKJNylfF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Dec 2022 03:01:39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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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의 맛  - 뒷담화 좀 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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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그럼, 다음 주 월요일에 언니네 집에서 밥 먹어요.&amp;rdquo; 소모임을 함께하는 H의 새 직장이 우리 집 근처라, 점심시간에 라면 먹으러 와, 하고 군소리하던 끝에 약속을 잡았다. 내친김에 간단한 식사와 차나 한잔하자고, 그 자리에 있던 L과 J도 함께 시간을 조율했다. 그러다 보니, 그날 모임에 오지 못한 다른 사람들이 좀 신경 쓰였다.  두 명은 직장을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THmwZ6Pv7U5gFr5TpwZPE50G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Dec 2022 13:51:54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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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돈이 되지 못한 &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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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때 수의 반에는 냄새나는 여자애가 있었다. 흔히 암내라고 부르는 겨드랑이 땀 냄새였다.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다. 누구에게도 먼저 말 걸지 않았고 피해주지 않았고 남의 말을 하지 않았다. 냄새만 아니었다면 교실에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게 된 아이. 가끔 열린 창으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에 비릿하고 톡 쏘는 냄새가 실려 오긴 했지만 참을 만했다. 철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VrIEIFlI55HPjwkzGx914bhW6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Nov 2022 03:46:07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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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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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을 틀어놓았다가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사에 귀를 빼앗겼다. 두 명의 형사가 차 안에서 잠복 중이다. 로또 종이를 들고 있는 한 형사에게 다른 형사는 휴대폰으로 당첨 번호를 불러주고 있다. 5개의 숫자까지 일치하자, 형사의 표정에는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한다. 동료 형사가 여섯 번째 숫자를 불렀을 때, 형사는 좌절을 견디느라 몸부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USNyhstqgodmi0oxG7S7qO2oE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Nov 2022 02:58:51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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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빼로데이. so wh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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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로즈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생일 - 나는 이런 날을 좋아한다. 꼼지락꼼지락, 뭔가 만드는 것을, 예쁜 종이로 포장하는 것을, 색이 고운 리본으로 묶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소함을 정성이라 받아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던 해의 5월 초, 반 아이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gurqOx7ErNRQmX1MtwVf6jVst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04:47:23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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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와 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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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끼들은 늘 맹수에게 잡아먹힐까 봐 두려웠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불안한 삶에 지친 그들은 함께 모여 신세 한탄을 했다.   &amp;ldquo;이렇게 살 바에는 그냥 죽는 게 낫겠어.&amp;rdquo; 한 토끼의 말에 모두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하여 토끼들은 함께 호수로 가서 빠져 죽자고 결심했다.  그들은 모두 비장한 결의로 호수로 향해 갔다   토끼들이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1kRhHuY5oHN03E2l6sxB97iOH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Nov 2022 13:30:20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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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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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들어서 나쁜 점이 하나 있다. (하긴, 뭐 하나만 있을까?) 귀밑머리에 새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화장품 가게에서 새치 마스카라를 하나 사다가, 아침에 화장할 때마다 몇 가닥 난 흰 머리카락을 살살 칠해 덮었다. 새치는 시나브로 영역을 넓혀갔다. 들추면, 언제부터 자랐는지 모르는 녀석들이 군데군데 한 가닥씩 포진해 있다. 게다가 까마귀 속 백로인 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y7unMQdMqm6J4-UmzwyBhuNWl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6:49:44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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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릇&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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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쟁의 패색이 짙어지자 겁에 질린 병사들이 갑옷과 투구를 벗어던지고 도망갔다. 한 병사는 백 보를 도망가 멈추어 섰고, 다른 병사는 오십 보를 도망가 멈추어 섰다. 오십 보에서 멈춘 병사가 백 보를 달아난 병사를 가리키며 비웃었다. &amp;ldquo;이런 비겁한 겁쟁이!&amp;rdquo;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오십 보나 백 보나 도망친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누군가는 그래도 오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Z5Uy79bCJVkcmWOHh37Ry6fxs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l 2022 08:34:46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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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들에게 희망을' 다시 읽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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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호랑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를 만나 서로 사랑하고, 푸른 잔디를 배부르게 먹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호랑 애벌레는 늘 생각했다. &amp;lsquo;먹고 자는 것 이외에 삶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야.&amp;rsquo; 그리던 중 수많은 애벌레들이 기를 쓰고 오르는 거대한 기둥을 발견했다. 호랑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와 함께 그 기둥을 오르기로 결심했다. 서로를 밟고 밟혀가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qc3_qrel2J90hujs-vllrxzqx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Jul 2022 06:54:29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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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f I were you,  - - 내가 너라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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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 예측하지 못한 힘든 일이 있었다. 그건&amp;hellip;&amp;hellip;. 나는 결혼을 좀 늦게 한 편이다. &amp;ldquo;올해는 꼭 결혼해.&amp;rdquo; 요즘은 그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때는 사람들이 이런 인사를 덕담이랍시고 했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던지는 한마디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결혼하고 나서, 누군가 &amp;lsquo;결혼해서 좋아?&amp;rsquo;하고 물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S18-ZwGGKjwQJHxmZiLam8IEs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n 2022 08:00:22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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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화기가 없는 그녀 - 불편한 그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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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셜록 홈스의 작가, 아서 코넌 도일의 원래 직업은 의사였다. 그는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가 별로 없어 경영난을 겪게 되자, 생계를 위해 셜록 홈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소설 [주홍색 연구]를 쓴다. 셜록 홈스는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아서 코넌 도일은 의사 일을 그만두고 작품 집필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하지만 추리 소설을 밥벌이 정도로만 여겼던 도일은 셜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Z5kVW6tA6P5qKSzLDpvyioSTk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n 2022 13:40:33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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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는 그녀  - 불편한 그녀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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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A와의 만남이 유쾌하지 않았다. &amp;lsquo;시간 되면 연락해. 점심 한번 먹자&amp;rsquo;는 말을 &amp;lsquo;그럴게요&amp;rsquo;하며 의례적인 대답으로 넘겼다.  그날은 모임이 있어서 A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별 뜻 없이 최근 H와 만났던 얘기를 하게 되었다. &amp;ldquo;그게 처음이 어렵지, 더치페이해 버릇해야겠어요.&amp;rdquo; 그저 그때 일어난 일과 내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다. 나는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XofNLD0Gq9OAzLq8dfz2vD7b5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n 2022 13:39:22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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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산이 필요한 그녀  - 불편한 그녀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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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잠시 일이 있어서 밖에 나왔다며 시간 괜찮으면 점심을 같이 먹자 했다. 그러자 했다. H는 메시지로 식당 한 곳을 링크 걸어 보냈다. 파스타 전문점이다. 단가가 고만고만한 식사를 하게 된다면, 한 사람이 밥값을 내고, 다른 사람이 찻값을 내면 되겠지만, 이번에는 상황은 좀 달랐다. 가게를 하면서 친해진 뒷길 감성주점 사장과 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bCba-UD18Ucchc3btF78rVyCs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n 2022 13:37:34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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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원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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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가 500일 사귄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뜻밖의 일은 아니었다. 남자 친구 C의 집은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다. 집에서 받는 용돈은 늘 빠듯했다. 아르바이트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출근 날을 받은 직후 코로나가 터져서 하지 못하게 되었다. 돈 없는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는 여러 가지로 불편했다. 우리 카페에 와서도 H만 음료를 주문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FLghXviveJy4VSZR7isjQRu2u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2:57:36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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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은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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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방 라디오 방송국 PD, 은수와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는 방송에 필요한 소리 채집을 위해 만납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소소한 호감이 쌓입니다. &amp;ldquo;라면 먹을래요?&amp;rdquo; 상우가 은수를 집까지 데려다 주자, &amp;lsquo;작업의 정석&amp;rsquo;이 되어버린 이 말로 은수는 상우를 집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있으면 뜨겁게 사랑하고, 떨어지면 못 견디게 그리운 시간을 보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8rY43DW6PqgHcsbhu0Tmo29TG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2:55:09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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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고 나무를 갖지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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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마을에 망고 과수원이 있었다. 여름이면 망고가 주렁주렁 열렸다. 망고가 익기를 기다리는 것은 과수원 주인만은 아니었다. 건너편 밀림에 사는 원숭이들도 간절하긴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첫 망고가 가지 끝에서 황금색을 빛내자 원숭이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과수원으로 몰려갔다. 신이 준 달콤한 과일을 놓고 인간과 원숭이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J2VRjaa0M7f8q-MFP2vzVwZAI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y 2022 01:30:49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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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자 들어가면, 시금치도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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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지원 에미, 지금 이게 무슨 짓이냐? 어른들 앞에서 뭐 하는 짓이야? 대현이랑 수현이랑 우리 가족 다 같이 얼굴 보는 게 1년에 몇 번이나 된다고. 명절에 가족들하고 시간 보내는 게 그렇게 불만이냐? 그랬어?&amp;rdquo;  &amp;ldquo;아버지, 그런 거 아니에요.&amp;rdquo; 정대현 씨가 일단 나섰지만, 정대현 씨도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때 김지영 씨가 정대현 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a%2Fimage%2FxlEV6KHamvEjjwQB2UtI_-rBi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y 2022 01:15:57 GMT</pubDate>
      <author>수다하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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