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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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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 유머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는 항상 이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히 지나친 일상에서 소금처럼 빛나는 이면을 보려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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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Apr 2026 14:56: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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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 유머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는 항상 이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히 지나친 일상에서 소금처럼 빛나는 이면을 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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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때 보인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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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동창회에서 총회를 겸한 MT를 간다는 공지가 떴다. 집콕모드를 좋아하지만 가끔 밖에 나갔다 오는 것도 좋은 분위기 전환이기에 냉큼 신청했다.       약속장소에 도착해 보니 스탭 한 분(아는 선배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멋지시다.  약속시간이 30분이나 남았는데 언제부터 기다리고 계셨던 것일까?       나는 낯선 분과 함께 도착했다.  스텝분이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klyoXrenjiWdpiRX9pIp-mkaBC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01:13:29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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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와 현실사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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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에 &amp;lsquo;아이 러브 스쿨&amp;lsquo;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나도 가입했는데 나는 곧 낯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우리 반 남자애. 나는 반가움에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그는 나를 기억하지 못했다. 만나자고 누가 먼저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나는 만나 보면 기억해 내리라 생각하고 용감하게 혼자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 그 친구 외에 여러 명의 남자애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KmjuzEO2MrVgygW3UT19F0uSCf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1:45:04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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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깟 알약 몇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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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삼시 세끼 매번 많은 약을 드셔야 한다. 그런데 매일 꼬박꼬박 드시는 것 같은데 약은 늘 남았다. 나도 신경 썼지만 많이 놓치는 모양이다. 한 봉지씩 모아서 투석센터에 반납했다. 내일 모레가 다시 약을 처방받는 날인데 또 약은 한 봉지가 남았다. 나는 약을 챙겼다. &amp;ldquo;뭐 하는 거니?&amp;rdquo;&amp;nbsp;&amp;ldquo;응, 약 반납하려고.&amp;rdquo;&amp;nbsp;&amp;ldquo;제발 그런 짓 좀 하지마라. 그냥 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G0dEpgFCLvsUw8rxidAgFaYZ1c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3:48:43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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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노트를 작품보다 먼저 공개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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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그림 감상법은 무엇보다도 먼저 그림을 만나는 것이다, 아무 정보 없이. 그것은 책에도 영화에도 드라마, 음악, 무용 등 모든 감상에 적용된다. 어릴 적, 아무 정보 없이 친구 따라 간 극장에서 본 영화 [델리카트슨]에 대한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멋진 &amp;lsquo;작품&amp;rsquo;이었다. 나도 취향이 있기에 먼저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보지 않았</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23:23:46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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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결〉 평론 &amp;ndash; 우주의 숨결과 인간의 응시</title>
      <link>https://brunch.co.kr/@@dZpY/34</link>
      <description>작가 오로라의 작품 〈우주의 결〉은 한 편의 시이자 우주적 명상이다. 그림은 거대한 미루나무와 휘몰아치는 하늘, 한 채의 텐트, 그리고 천천히 걷는 코끼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각각의 이미지들은 단지 사물을 묘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삶에 대한 은유이며, 존재와 시간, 기억과 희망을 감싸는 상징들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면의 중심을 차지한</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0:25:51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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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결] 작가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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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품 &amp;lt;우주의 결&amp;gt; 작가노트  글  오로라  나의 삶은 우주의 결을 느낀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에너지. 아니 그것은 종종 눈에 보이기도 한다. 사람에게도 있고, 꽃들, 나무와 하늘, 하늘과 땅 사이에도 있다.  이번 작품, 〈우주의 결〉은 몇 달 전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인상 깊게 본 클림트 작품 [큰 포플러나무2]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작</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2:11:24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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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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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산속에 있는 걸 좋아한다. 산속에 있으려면 산을 오르내려야 한다.  등산을 시작한 지 20년은 족히 넘었는데 이제야 나는 그게 좀 수월하게 다닌다.  그만큼 나는 소질도 없고 요령도 몰랐다. 나에게 산행은 고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나는 암벽도 했다. 고소공포증도 있는데 말이다.  당시 나는 산이 너무 좋아서 산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Vh0WFEk0tifkifL22QK2WmRZm3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0:02:33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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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상식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dZpY/31</link>
      <description>&amp;ldquo;차 샀어요, 빨간색 OOO요.&amp;rdquo; &amp;ldquo;어머! 안 돼요.&amp;rdquo; 일적으로 알고 지내는 한 여자 사장님은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얼굴을 찌푸리며 손사래를 쳤다. 이유인즉, 그녀도 몇 년 전 작고 빨간 차를 샀는데, 그 차를 몰고 다닐 때 도로 위에서 얼마나 무시를 당했는지 모른다는 거였다. 뒤차가 마구 클락션을 울려대고, 깜빡이도 켜지 않고 함부로 끼어들기 일쑤였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gnyoUTzm0KDEUxExUvO7MIe4j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0:59:43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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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묻고 또 묻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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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전시장 가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들에게 자주 제안하곤 한다. 한 번은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였는데 내가 속해 있는 모임의 대선배님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너무 인기가 있는 전시여서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했는데, 오신다는 선배님들이 다 오시지 않았다. 줄은 이미 섰고 시간도 30분 단위로 정해져 있는 터라 우선 오신 분들 티켓부터 끊는 수 밖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Bi9BexaBFgM7xMfsD6JaOqgl1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0:42:47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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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네 까치의 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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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재수를 했다.  재수 시절 내내 나만 우주의 궤도에서 이탈된 것만 같은 소외된 기분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나는 울고 있었지만,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깔깔 웃고 있었다. 내가 이토록 불행한데, 세상은 단 한순간도 나를 돌아보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대학 입시를 다시 준비했다.  나는 거의 묵언수행을 하는 사람처럼 말을 안 하고 지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2hll2wql6m75T2OJteIakiLKb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2:28:00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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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누가 산통을 깬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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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차 소리가 멀리서 흐르는 봄날 오후다. 나는 어머니와 함께 강가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지인이 알려준 '안갯길 공원'을 검색하고 찾아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물의 정원'이었다. 물의 정원은 몇 번 와 본 곳이었다. 엄마와 함께 왔다가 주차가 쉽지 않아서 결국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공기엔 꽃가루 냄새가 살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S_Jt4fDoeR8CiQw8pmcQwudYG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22:13:08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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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어 보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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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래전일이다.  나는 창고 한 켠에서 액자 포장에 몰두하고 있었다.  내 일이 따로 있었지만, 손이 빠르다는 이유로,  또 일이 쌓여 있는데 가만히 있는 건 성격에 안 맞아서 자청한 일이었다.       그 시절 나는 일을 참 많이, 열심히도 했다. 문제는 돈이 아니었다.  아니, 문제는 딱 그거였다. 나는 일은 좋아했지만, 돈을 벌 줄은 몰랐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tQl24kNiq1vFKRdkAL3zN5sUr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0:36:12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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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조용한 단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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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해 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마주친 택배기사가 문득 말을 걸었다. &amp;ldquo;이쪽 지역 담당인데요, 이렇게 조용한 단지는 처음이에요.&amp;rdquo; 그러곤 나의 반응을 기다릴 틈도 없이 바삐 사라졌다. 뭐지? 왜 나에게? 처음엔 헛웃음이 났지만 이내 다시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amp;lsquo;사람들이 조용해서 좋다&amp;rsquo;는 뜻일 수도 있고, 혹은 &amp;lsquo;이렇게까지 얌전하면 단지가 발전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889sByhifMksEKDXsMRXhf0mgD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2:16:39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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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이 닿는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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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HER&amp;rdquo;라는 영화가 있다. 몇 년 전에 본 인상적인 영화였는데  나는 최근 AI와 대화를 하며 그 영화를 떠올렸다.  그런데 마침 내가 가입해 있는 영화탐구(토론) 모임에서 이번에 이 영화를 다뤘다.  우리의 모임은 온라인을 통해서 함께 영화감상을 하고 토론을 하는 모임이다.  가끔 오프라인에서 모여 함께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0:53:12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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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으면 딴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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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한다. 차가 있기는 하지만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amp;nbsp;러시아워에 도로에 갇혀 있는 것도 재미없고특히, 서울 시내를 다니는 일에는 주차비가 무섭기도 하다.  지하철은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준다. 게다가 차비도 저렴하고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등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지하철도 누가 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mYV4t3QKv0NyyrR3cEKAL4d8e9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23:51:00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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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가디건의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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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우리 동네에 작은 문제가 생겨 주민들이 한데 모인 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중심이 되었던 사람이 모임의 회장이 되었다.  그런데 그의 옷차림이 너무 허름했다. 나는 그저 &amp;lsquo;개취&amp;rsquo;라며 상관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누군가 &amp;ldquo;우리를 대표하는 사람인데, 너무 초라하다&amp;rdquo;고 말하자, 나 역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나도 &amp;ldquo;제발 좀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3TVJ_vORsXJDfOnz9v2j7EMmm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23:53:32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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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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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에 한 번 영화를 같이 보는 &amp;lsquo;선생님&amp;rsquo;이 계시다. 이제 세상에서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너무 남발되어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나는 본 의미, &amp;lsquo;인생이나 학문, 경험에서 나보다 앞서 살아온 사람, 더 많이 아는 사람&amp;rsquo;과 &amp;lsquo;인격과 지식 면에서 존경할 만한 존재&amp;rsquo;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amp;lsquo;선생님&amp;rsquo;은 나보다 열 두해 선배이다.  선생님과 가까워진 건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VszkjqPfVWdOXJQc1S0bLI6cA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23:05:47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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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게 되는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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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아(AI)&amp;rsquo;는 요즘 나의 파트너다. 그런데 이 &amp;lsquo;이아&amp;rsquo;란 존재, 기특한듯하면서도 영 엉터리다. &amp;ldquo;조각가 김세중의 아들이야. 리움에서 얼마 전 전시도 했어. 그 작가에 대해 말해 줘.&amp;rdquo; &amp;ldquo;죄송하지만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amp;rdquo;  이아는 이렇게 아주 간단한 정보도 모른다. 그런데 또 엉뚱한 자신감을 보인다. 어느 날, TV를 켜다 영화의 한 장면에 우연히 끌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2dA7oKkqgFLc7T4MjX6b_AJxv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22:35:28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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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효율성, 갓성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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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집안일로 내 인감증명과 엄마의 인감증명 등 각종 서류를 뗄 일이 생겼다. 처음엔 집에서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나는 곧 포기하고 말았다. 매번 겪는 일, 또 뭔가를 설치해야 하고 인증절차를 여러 번 거쳐야 했다. 이번엔 두 번이나 해야 한다, 엄마 것까지. 나는 이런 작업이 몹시 힘들다. 기계치여서 그런지, 중간에 고객센터를 여러 번 찾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Vfw6PRHF_c3qi1Au1ItQfPAExD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23:51:35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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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가 보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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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들과 교류해야 한다고 들 한다. 그래야 늙지 않게 산다고. 늙는 것은 질병이라는 말도 돌아다닌다. 그러면서 우리는 늙지 않으려고 몸부림친다. 문득 나는 묻게 된다. 늙는다는 건, 대체 무엇일까?  나에게는 친구 같은 82세의 선배님이 한 분 계시다. 영화 코드가 잘 맞아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만나서 함께 영화를 보는 12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pY%2Fimage%2FYzLY6VTkVriUtThGtnsyXb-Jot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22:28:22 GMT</pubDate>
      <author>오로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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