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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기</title>
    <link>https://brunch.co.kr/@@daiE</link>
    <description>비혼이였으나 결혼을 했고, 아이는 한 명만 낳아서 잘 키우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마흔에 둘째 아이를 낳았다. 결혼 10주년에 폭탄처럼 &amp;quot;암&amp;quot;이 배달 되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9:31: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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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이였으나 결혼을 했고, 아이는 한 명만 낳아서 잘 키우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마흔에 둘째 아이를 낳았다. 결혼 10주년에 폭탄처럼 &amp;quot;암&amp;quot;이 배달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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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언니랑 첫 여행 - 하필 병원이네</title>
      <link>https://brunch.co.kr/@@daiE/6</link>
      <description>내 암의 이름은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이 녀석 이름도 길구나. 내 몸의 있는 이 녀석도 처음에는 착하고 순한 녀석들이었겠지. 내가 잘 돌보지 않아서 화를 내다가 이제는 나를 공격하고 있는 거겠지. 주변만 돌보지 말고 나도 함께 돌봐야 했었데 그러질 못 했다. 가족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면서 나에게 줄 먹거리는 대충이었다. 엄마의 밥 먹었냐는 전화에</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4:00:04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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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자녀를 둔 나의 고민. - &amp;quot;있잖아, 엄마가 유방암이란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aiE/7</link>
      <description>병원 수술날짜가 잡히고 내가 집을 비우는 동안 이 아이들에게 나의 부재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그리고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일인데 이 일을 큰아이 학교와 둘째 아이 유치원에 얘기를 해야 할까? 나의 결론은 아이들에게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말해주고 학교나 유치원에도 알리는 게 맞다였다.  아이들에게는 내가 집을 떠나기 전부터 조금 길게 시간을 두고 얘기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iE%2Fimage%2FnFlGooWA5IVEShdFH5TIkOuoTDU.jpg" width="405"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5:40:12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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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수술은 로봇이 하나요? - 불행과 행복은 한 끗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daiE/5</link>
      <description>2025년 6월 23일 월요일,  내 암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왔다.  &amp;quot;음.. 호르몬양성 허투음성이에요. 선항암을 하기엔 항암의 효과가 크지 않을 거 같고, 혹시나 수술 후에 항암을 패스할 수도 있는데 그 기회를 버릴 수도 있어서요. 딱 이렇게 합시다 하고 얘기하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입니다..&amp;quot;  &amp;quot;......, &amp;quot;  &amp;quot;지금 수술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예약</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5:39:37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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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를 꼭 잡고 있단다.</title>
      <link>https://brunch.co.kr/@@daiE/4</link>
      <description>대학병원의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다. 나는 아이들을 학교로 유치원으로 보내고 나면 바로 뒷산을 걸었다. 걸으면서 나무에게 풀에게 바람에게 하늘에게 그리고 삼신할머니에게 빌었다. 나를 살게 해달라고... 내가 잘못한 게 너무 많아서 벌주는 거라면 내가 아니라 내 아이들을 위해 나를 살게 해달라고... 그렇게 울음을 삼키며 빌고 또 빌었다.</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5:07:58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guid>https://brunch.co.kr/@@daiE/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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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다 살지. 아무것도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daiE/3</link>
      <description>2025년 6월 14일. 처음 암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닐 거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했다. 두 번째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 초음파로 내 몸의 안쪽 세계를 들여다볼 때도 처음 간 그 병원에서 잘못 진단한 걸 거라고 암일리 없다고 작은 희망을 품고 진찰대에 누웠지만 결과는 암이었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도 나는 무얼 기대했을까..  14</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57:45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guid>https://brunch.co.kr/@@daiE/3</guid>
    </item>
    <item>
      <title>암은 맞아요. -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 시집 장가가는 거 다 볼 수 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daiE/2</link>
      <description>암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나는 더 이상 나의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상실감으로 많이 힘들었다. 암에 걸린다고 다 죽는 건 아닌데, 암이라고 하니까 당장 내가 죽겠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내가 울면 남편은 철없는 농담으로 나를 진정시켰다. 그 농담이 안 먹히면 조금 진지하게 말했다.  &amp;quot; 그 의사가 오진을 하진 않았을 거 같아. &amp;nbsp;근데 그</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57:03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guid>https://brunch.co.kr/@@daiE/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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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형사고네! - &amp;quot;이게 암이 맞으면 유방암 3기란 말이에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aiE/1</link>
      <description>1남 3녀 중에 막내로 태어나 모두의 사랑을 받고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살지는 못했다. 내 나이 아홉 살, 아빠는 하늘나라로 오빠는 인천으로 큰언니는 서울로 엄마는 일터로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었다.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있었고, 어린 마음에 엄마마저 내 곁을 떠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로 불안해지면, 마당청소도 해놓고 방도 치우고 빨래도 했었다. 경</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4:44:08 GMT</pubDate>
      <author>슈기</author>
      <guid>https://brunch.co.kr/@@daiE/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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