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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코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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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떠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면,덜 후회하며 살 수 있을까.사라진 목소리를 AI로 복원하는 이야기,&amp;lsquo;에프터월드&amp;rsquo;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07:27:1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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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면,덜 후회하며 살 수 있을까.사라진 목소리를 AI로 복원하는 이야기,&amp;lsquo;에프터월드&amp;rsquo;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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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살아있던 그 여름의 공기</title>
      <link>https://brunch.co.kr/@@dbH3/6</link>
      <description>죽은 사람이, 나를 죽이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애프터 월드에 다시 접속한다면, 이번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은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이 생각 하나가, 유진의 머릿속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두려움이라는 감각은 나은이에 대한 기대 앞에서 조금씩 형태를 잃어갔다.  다시 한번,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세요?</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2:59:33 GMT</pubDate>
      <author>파코구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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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루만 다시 살 수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dbH3/5</link>
      <description>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은이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를 단 하루만 더 살 수 있다면.  유진은 이 생각을 매일 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진짜로 과거 속에 서 있다.  유진은 무언가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어디에도 없었다.  &amp;ldquo;빨리 응원해! 승부차기잖아. 우리가 못 넣으면 오빠 때문이야.</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3:00:05 GMT</pubDate>
      <author>파코구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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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복수는?</title>
      <link>https://brunch.co.kr/@@dbH3/4</link>
      <description>가장 큰 복수는 복수할 시간에 차라리 잘 사는 것이라고들 한다.  그 말이 얼마나 공허한지, 김유진은 염기수를 생각할 때마다 절감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 명치 아래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무언가. 분노인지, 수치인지, 아니면 그 둘이 뒤엉킨 다른 무엇인지, 이름을 붙이기가 어려웠다. 가해자가 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때, 그 말은 그냥 말에 불과했다.</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7:00:05 GMT</pubDate>
      <author>파코구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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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인을 결심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bH3/3</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말한다. 인생은 길다고. 하지만 그건 아직 누군가를 잃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를 잃는 순간, 인생은 끝나버린다. 숨만 이어질 뿐이다.  염기수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은 인간이다. 평소 생활 습관만 봐도, 그는 머지않아 이 세계에서 조용히 사라질 운명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굳이 그를 죽여야 할 이유가 있을까? 어차피 병들어</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0:57:26 GMT</pubDate>
      <author>파코구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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