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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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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백일장에서 상을 타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좋아서 계속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53: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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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백일장에서 상을 타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좋아서 계속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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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의 목마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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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도 구하고 한국에서 가져간 초기 자금도 점점 떨어져 가니 이젠 일을 구할 차례였다. 한국에서는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브랜드 &amp;lsquo;이솝&amp;rsquo;에서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품 설명서를 빼곡하게 채운 화학성분 용어를 보니 1년이 지나도 일을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이력서를 뽑아서 발로 뛰었다. 거리의 카페들에 들어가서 &amp;ldquo;Are you hiring now?&amp;rdquo;를 하루</description>
      <pubDate>Fri, 17 Mar 2023 06:20:03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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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인종차별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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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 구하고 일을 곧바로 구했다. 운이 좋게도 두 군데에서나 잡 트라이얼 제안이 왔다. 첫 번째로 제안이 온 카페는 중국인이 사장이었고 알바생들도 다 동양인이었다. 포케 식당에서 두 번째로 제안이 왔다. 역시 모두 동양인이었다. 잡 트라이얼 제안이 왔으니 기분이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찝찝했다. &amp;lsquo;나는 동양인들과 어울릴 수밖에 없는 건가?&amp;rsquo;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vC7gK9s8lpohX6AWqVVO8BfgJ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r 2023 07:58:55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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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사람들 - 일상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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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감의 무경계  RMIT 대학을 지나가다가 갤러리에 우연히 가게 되었다. 입구에서 보라색 머리를 가진 여자분이 나를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다.   다양한 작품 중에 마음에 박혔던 작품이 있다. 'She tells me'라는 제목을 가졌고, 엄마가 나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작품이다. 터키에서 온 이민자였던 엄마가 딸에게 해준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QEyD5RVMcOyi7b_-KK1AXqSbp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Feb 2023 12:29:53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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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버른의 첫인상 - Please be k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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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도 구했겠다 나는 바로 한 뭉텅이로 뽑아온 이력서를 돌릴 준비를 했다. 워홀 가기 전 멜버른에서 시작된 브랜드 &amp;lsquo;이솝&amp;rsquo;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을 어렴풋이 했다. 밑져야 본전이니 구글맵을 켜서 가장 가까운 이솝 매장을 검색했다. 그렇게 바로 백화점 안에 있는 이솝 매장에 갔다. 손님들이 꽤 있어서 주춤거리며 파트타임으로 보이는 여자에게 매니저를 보고 싶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WuS7F3HYjBSR3TKrXCWwko2yQ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Feb 2023 11:42:13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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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없다는 것 - 고생한다, 집 나가면</title>
      <link>https://brunch.co.kr/@@dcVY/20</link>
      <description>살 집을 구할 동안 시티에 있는 도미토리에서 묵었다. 여자 4인이 쓰는 도미토리였다. 처음 그 방에 들어선 순간이 잊히질 않는다. 어두운 방 안에 쌀쌀한 바람이 창문 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잠을 못 잔 터라 짐도 풀지 않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서러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방 안에 혼자 누워서 호주행을 택한 것을 후회했다. 앞으로의 일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zT36wiaMiL7BBitcNHzGaKm3z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23 20:10:36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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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습하는 공포 - 그리고 늦은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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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국 일주일 전쯤부터 깊은 후회를 하고 있었다. 알바로 모은 300만 원, 그냥 내가 즐기는 데 쓰면 안 되는 건가. 왜 돈을 쓰면서 말 그대로 사서 고생을 할까. 휴학하고 계속 알바만 했는데 또 가서 알바만 하려니 지겹다. 혼자 힘으로 잘 살 수 있을까 등등. 이미 출국 일에 가까워졌는데 이제 와서 취소할 수도 없고 두려움이 갑자기 극에 달했다.  인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yPVgafOI12ccqHLdrAKVMvS-x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an 2023 23:02:55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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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이 계획이다 - 도파민 중독자가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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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 그때 일어났던 모든 일,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한 발짝 떨어져서 기록하고 싶다. 내 인생에서 아마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과거를 추억하는 행위가 의미 없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현재의 삶을 지탱할 수 있다면</description>
      <pubDate>Tue, 24 Jan 2023 23:49:25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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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최최종 - 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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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1년을 대학만 바라보며 살아왔다. 대학을 졸업하면 죽을 것도 아닌데 나는 대학만 바라보고 살아왔다. 마침내 대학에 왔다. 그런데도 불행했다. 뭔가 잘못되었다.         '내가 다니는 대학이 서울에 있지 않고 게다가 분교라니. 과도 안 맞고 남들보다 내가 더 잘난 것 같은데 공정하게 시험 쳐서 들어온 내 급의 학교라니.' 대학에 오고 나는 패배주의에</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3:34:41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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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USE - 휴학</title>
      <link>https://brunch.co.kr/@@dcVY/14</link>
      <description>PAUSE  남들보다 늦는 걸 극도로, 병적으로 싫어하는 나, 휴학을 했다. 충동적으로 휴학을 했다. 이제 뭘 해야 할까? 건축보다는 수능 공부가 쉬울 거라고 생각한 나는 더 높은 대학으로의 삼수를 결심한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 적성은 생각 안 하고 취업을 위해 이과로 시험을 보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재수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내가 문과</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2:00:43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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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에 갔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대학</title>
      <link>https://brunch.co.kr/@@dcVY/13</link>
      <description>외집단: 소속감을 지니지 않으며 이질감 혹은 적대감을 느끼는 집단   대학 생존기        정시에서 두 군데 대학에 합격했다. 하나는 컴퓨터 공학과였고 하나는 건축학과였다. 과는 고민도 안 하고 대학 서열이 높은 학교를 골랐다. 분교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재단이 좋아서 성적만 좋으면 미국에 있는 공대에서 복수학위도 딸 수 있었다. 대학 서열이</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50:35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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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재수 생활 - 재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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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수 열차 탑승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2월까지는 실컷 놀았다. 3월부터는 정말 재수를 시작해야 됐다. 수능이 끝나고 3월까지 미친 듯이 놀아서 오히려 공부를 하고 싶었다. 실은 아니다. 노는 게 제일 좋아. 전형적인 한국 사람인 나는 나이에 정말 집착하는데 시작부터 1년이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정말 짜증이 났다. 소중한 20살을 공부하는 데 쓰</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42:30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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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 어디가 - 고등학교 3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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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고 (三苦)       글을 쓰기 위해 고등학교 내내 썼던 일기를 꺼내 보았다. 자기 연민이 좋지 않은 거라지만 나 자신이 안쓰러웠다. 공부를 해도 안 해도 힘들어했다. 공부를 하면 남들보다 못한다고, 공부를 안 하면 남들은 공부하고 있는데 나만 공부 안 한다고.. 대한민국의 고3이 된 나는 매일 그런 내용을 일기에 적었다.       이주현, 드디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VY%2Fimage%2FvHHN95vscdFm8gGpF9v7-kDSd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36:28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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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 하는 이유 - 고등학교 2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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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공부해서 SKY 가는 것보다 죽어서 SKY 하늘나라 가는 게 더 빠르겠다.&amp;rdquo; 친구와 자조적으로 내뱉었던 말이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 이 말을 절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엄마는 옆 학교 전교 1등이 시험을 밀려 써서 낮은 점수를 맞게 되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내게 말해줬다. &amp;ldquo;오늘 시험 감독 교육을 받는데 너네</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31:19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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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락 - 고등학교 1학년</title>
      <link>https://brunch.co.kr/@@dcVY/9</link>
      <description>칠일천하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이 자사고에 갔던 선배 이야기를 해주셨다. &amp;ldquo;그 선배가 자사고에서 1등을 했었는데 일반고로 전학을 왔어.&amp;rdquo; 그때는 참 이해가 안 갔다. 자사고에서 꼴등한 것도 아니고 1등을 했는데 전학을 왔다는 게. 그랬던 이주현은 외고에 합격한 지 7일 만에 그 뜻을 알아버린다.        이제부터는 몰락의 이야기이다. 조</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26:13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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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떨결에 외고 - 중학교 3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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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는 자연스럽게 외국어 고등학교를 준비하게 되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와 같이 일본 로맨스 영화를 많이 봤는데 사카구치 켄타로라는 일본 배우에 빠져 있었다. 당시에 SNS에서 서강준 닮은꼴로 유명했다. 순진하게 진짜 일본어 통역사가 돼서 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고 싶었다. 외고가 입시 전쟁터인 걸 몰랐던 나는 일본어가 배우고 싶어</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18:30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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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황금기 - 중학교 2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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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2 하면 중2병인데 나는 중2병을 공부로 승화했나 보다. 중2는 인생을 통틀어 공부 리즈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흩어지면서 2학년 새로운 반에서 친구를 사귀어야 됐다. 그런데 나는 반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익숙한 친구들을 찾느라 반에서는 친구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공부에 더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16:49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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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갈 수 없는, 그래서 빛나는 - 중학교 1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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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겨운 6년의 초딩 생활을 청산하고 중딩 되다!   인천에서의 6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나는 부천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한다. 서열 1위에서 꼴찌로 하강했다. 엄마 아빠는 학군과 학원을 고려해 이사를 결정한다. 부모님은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대입과 가까워진 만큼 학업적으로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려고 하셨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 첫 날을</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14:50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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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교육의 기억 - 초등학교 1학년- 6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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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증의 피아노 학원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주현은 슬기롭고 즐거운 생활을 즐긴다. 하교 후면 2시쯤이었다. 할머니 집으로 달려가 할머니에게 500원을 달라고 한다. 할머니는 동전을 모아놓은 종이컵에서 500원 동전 하나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주신다. 곧바로 친구와 떡꼬치를 사 먹는다. 내가 다니던 피아노 학원 1층에 있었던 떡꼬치 집은 8살 인생에서 가장</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10:38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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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습 부진아 - 초등학교 2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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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 자리 숫자의 덧셈 뺄셈은 시키면 하겠지만 계산기를 쓸 것이다. 현대 문명의 발달은 인간이 짜증이 덜 나도록 해주는 것 같다. 실은 내가 쉽게 짜증 내는 인간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2학년의 나도 짜증이 조금 많았다. 왜 계산기를 두고 내가 이 복잡한 덧셈 뺄셈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되었다. 덤으로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계산방법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04:07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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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來 (올 래) - 초등학교 1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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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미취학 아동이 아니다! 취학 아동이다! 8살이 된 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이주현에게 초등학교는 조금은 빡센 곳이었다. 급식을 먹을 때 꼭 김치를 먹어야 되고, 신발주머니를 안 가져오면 하루가 조금 피곤해졌다.         초딩 이주현을 괴롭힌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한자였다. 한글도 겨우 띄었는데 외간 나라 문자도 배워야 했다. 초등학교 1</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0:57:17 GMT</pubDate>
      <author>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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