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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민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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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에는 학원 보조강사로 일하고 계절따라 틈틈히 텃밭 가꾸기를 합니다. 목공을 취미로 하고 가끔씩 팔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되는대로 꾸준히 합니다. 자연과 삶의 진실성을 믿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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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Apr 2026 06:41: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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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는 학원 보조강사로 일하고 계절따라 틈틈히 텃밭 가꾸기를 합니다. 목공을 취미로 하고 가끔씩 팔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되는대로 꾸준히 합니다. 자연과 삶의 진실성을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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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부록 시 1편 &amp;lt;깻잎 김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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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깻잎 김치&amp;gt;  한 장 한 장때를 벗으며 드러나는잘생긴 놈, 못생긴 놈, 찢어진 놈가지각색의 꽃이다슥슥 비빈 양념장골고루 펴 바르면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서로의 등에 양념을 묻혀준다겉돌던 양념과 맛도 숨이 죽고서로가 서로에게 배어들며익어가고 맛을 낸다삶도 그렇게 배어들고익어가고 맛을 낸다</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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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삶이라는 진실 - 평범한 일상의 진실과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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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일상이 돌아간다. 평범한 일상은  매일이 그날이 그날 같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는 새로운 수많은 순간들로 이어진다. 맹물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은 나에겐 진실이고 기적이다.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하는 일이 있다. 멀리 뵈는 골짜기의 구름과 하늘을 보는 일과 문밖의 냥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이다.  창밖은 쨍하게 화창하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sX7Q5soJW3RZw0ctO31FsGd-Jm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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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자연으로 산다는 것 - 흐름을 탄 통나무와 같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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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자연을 따라 살고, 자연을 닮아가고 결국에는 자연 자체로 살아가는 삶일까?  자연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히 배경이나 장소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마음의 문제 같다.푸른 숲과 흐르는 강물과 같은 자연이 가까이 있는 삶이라면 물론 더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조건이 갖춰져 있을지라도 마음이 편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fr_V5ODP0gzIupWpfEeeBrefX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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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길냥이, 반쪽이 - 반쪽아! 우리를 받아줘서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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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근처에 사는 길냥이, 반쪽이가 있다. 반쪽이의 얼굴은 반반이 다른 색으로 아수라 백작같이 생겼다.  반쪽이를 처음 본 거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우리 집의 집냥이 하비가 집 주변을 탐색하던 중 악을 쓰는 소리를 내 나가 보았다.  이미 집터를 중심으로 지내던 길냥이들과 하비가 대치 중이었다. 그중 반쪽이가 있었다.   어느 날 외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lR95YzUvgBtMx8vYPV4gjpQGJ8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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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옆집 할머니 - 마음과 마음이 닿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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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집에는 따글따글한 할머니가 한 분 계신다.작달막한 키에 깐깐하시기가 여간 아니시다. 옆집 할머니와의 인연은 집터를 고르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앞에 전망을 가리면 안 된다, 통행권 내주는 대신 본인 담벼락 밑에 도랑을 내달라, 명절 때마다 오는 자식들이 댈 주차장을 내달라, 등등 요구조건이 끝이 없었다. 처음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몇 발자국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dAD39cQGzQmr0xA29HCqLjLiTF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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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어쨌거나 행복 - 가장 위기의 순간에 찾아온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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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난하고 몸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불행한 것은 아니었다. 반대로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어쨌거나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라고 아픔을 통해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돈도 부족하고 몸도 아팠지만 나에게는 발병으로 인한 치료의 시간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내 생애 가장 행복하고 따스한 시간이었다.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peNYv2r_g-8w4R42Yp0WiwEOKe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3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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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우연히 들은 법문 - 충격적 법문에 삶을 성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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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연히 법문을 들었다.  치료를 위해 서울 언니네 집에 머물며 대학병원을 오가기 시작할 때였다. 대학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병원은 예약 환자들로 북새통이었다.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불교 법문에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 기독교 집안 출신인 데다가 불교문화가 익숙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반감이 있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EKCP9qbnvtGFrt8VpRz4aF0fDk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2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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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갑작스런 발병 - 내게는 너무도 생소한 질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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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에서의 생활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마음속 아픔도 조금씩 옅어져 갔다.&amp;nbsp;무엇보다&amp;nbsp;자연 속에서의 삶에 만족과 감사를 느낄 즈음이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앞날에 도둑처럼 찾아온 손님이 하나 있었다.  갑작스런 발병이었다.  내겐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었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악성 림프종의 일종이며 혈액암으로 분류되었다. 감기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sUGVrJn4arR-exRvqXwpGnCCam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2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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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취미의 재발견, 목공 - 진정한 DIY적 삶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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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공을 배우기로 했다.  우연히 농협은행 게시판에 붙은 홍보물을 보았다.  마음이 그냥 끌렸다. 나무를 손으로 만진다는 것에 대한 편안함 같은 것이었다. 막연한 느낌이었다.  마을에는 활동가 단체가 있다. 그 단체에서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목공실을 연 것이었다.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목공실에 들어서면 코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O1k5TeFXmpt3nMV8_7kuCe18r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2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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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슬슬 겨울준비  - 땔감 준비와 겨울나기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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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점점 추워졌다. 슬슬 겨울준비를 해야 했다11월이면 벌써 추워지기 시작했다. 다음 해 4월까지 추워 내의를 벗질 못했다. 이곳은 겨울이 가장 길었다. 그래서 집 지을 때 방위가 중요했다. 우리 집은 남서향 집이고 동쪽에 큰 창을 냈다. 아침의 햇볕을 동으로 난 큰 창으로 받았다.  하루 종일 해가 집을 쬐며 지났다. 해지기 전까지 서향 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RQhpIGM0lyIG_G0QBsFN6AMpAk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1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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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예초와 가을걷이 - 예초기와 풍성한 가을 먹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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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초를 해야 했다.  여름내 덥다고 미뤄뒀던 풀베기였다.  무서울 정도로 자라나는 풀을 더 이상 놔둬서는 안 될 것 같았다. 주먹만 한 개구리가 툭 툭 뛰어나오는 걸 보면 아마도 뱀도 있지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뒷마당 풀을 메던 친구가 기겁하는 소리를 냈다. 뛰어가 보니 유혈목이였다.  약 30센티도 넘어 보였다. 굵기도 꽤 굵었다. 그것도 축대 아래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yJ6k7bdbBrUL9okSzaZG2YJ7u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1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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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토마토 알바 - 하우스 방울토마토 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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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울토마토 따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토마토 알바를 한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였다.   할 만한 시간제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발이 넓은 옆집에 말을 일단 해놓은 상태였다. 마침 동네에 있는 생협 매장에 갔다가 옆집의 아는 지인을 만났다.  옆집에서 들었다며 알바 제안을 했다.  그분은 우리가 단순히 농촌체험 차원으로 일을 구하는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Rj4zIIosccSJIUKiw0Gj3CZSpk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1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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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여름 채소들 - 밥상 위의 먹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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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에 심은 채소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밥상에 올릴만한 채소들을 이것저것 일단 심고 봤다. 아마 귀촌의 초기 증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호기심도 있기도 하고 잘 모르니 무조건 심어 보는 거였다.  봄에 가장 먼저 심은 것이 감자였다. 감자를 심을 밭에 먼저 거름을 주었다. 풀더미와 음식물을 일 년 내내 썩여 부드러워진 흙을 뿌려주었다.  심을 씨감자는 농사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9DBnXKbyJVbLBt3p5Z9Ee3LeK7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1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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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텃밭 만들기 - 뻘논을 팥고물 밭으로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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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옆에는 텃밭이 붙어있다.  텃밭이라고 하기에 좀 넓은 편이다. 농사짓는 밭에 가깝다. 이사 후 이 일 저 일로 방치해 두다시피 한 밭이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양파와 마늘을 심어 보기로 했다. 뭔가를 심으려면 밭을 보슬하게 갈아야 하는 게 문제였다. 텃밭은 원래 논으로 사용되던 땅이라 완전 진흙 뻘이었다. 흙이 말라 어찌나 딱딱한지 호미는 고사하고 괭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EU_Q-Zgrc81oYi48mWBDVyGCs9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1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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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잃어버린 고양이 찾기  - 시골살이 적응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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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다.  니꼬와 하비. 니꼬는 당시 9살 수컷, 하비는 2살 암컷이었다. 니꼬는 완전 순둥이였다. 사교성이 많은 종이기도 하고 사람 손을 워낙 탄 이유도 있었다.  니꼬는 손만 대면 골골 송을 울렸다. 케어 본능이 뛰어났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와 잘 지냈다. 어린애들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잘 돌봤다. 하비에게도 엄마처럼 핥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o1iOUjP8Nso97pSXciplyh4253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0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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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둘레길을 걷다가 - 시골살이 적응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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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반 코스만.  우리 마을을 포함하여 이웃 몇 마을은 커다란 산들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산 허리를 따라 지리산 둘레길이 나있고 꽤 유명한 코스이다. 코스가 워낙 긴 편이라서 중간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친구와 나는 동네에 이렇게 좋은 둘레길을 두고 우리가 안 걸어 줄 순 없다 동의를 했다. 대신 반만 가는 걸로... 점심을 가볍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veOF8V25RkD9zpxSgKGIV3Msd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0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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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모기는 무서워 - 시골살이 적응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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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봄에 집을 짓고 정신을 차려보니 여름이 다가왔다. 집 옆에 있는 텃밭도 보였다. 텃밭이라고 하기엔 좀 넓은 밭농사 밭에 가깝다.  밭을 보니 풀이 어찌나 무성한 지 내 짧은 키만큼은 되는 거 같았다.  놔뒀다가는 뱀이라도 나올 것만 같았다. 낮에는 학원에 나가 일하고 저녁이나 돼서 집에 들어오니 밭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VA6hvrQ7FUJODyD_EWOUHmKs_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0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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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끝장나는 텃새 - 시골살이 적응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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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짓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하나 둘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집 지을 땅이 맹지였다. 옆집 원주민 할머니 댁의 땅을 일 이미터 물고 있었다. 이 길을 지나야 만 집도 짓고 살 수 있는 것이었다.  결국 어르신들께 통행허가증을 받는 것이 문제였다. 허가증을 써주지 않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다.   할머니 댁에 빵도 들고 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35rqgMgRz2zSkdxUZIMxRWd5rTs" width="500" /&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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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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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1도 모르는 집짓기 - 시골살이를 위한 집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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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든 시기를 지켜보고 위로해 준 친구 B가 있었다.  무작정 도시를 떠나 시골로 삶의 터전을 옮길 수 있었던 것은 친구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골살이를 위한 집짓기 또한 순전히 친구의 준비 덕이었다.  친구는 오래전부터 시골에서의 삶을 바래 왔었다. 우연히 건너 건너 아는 지인을 통해 몇 년 전에 땅을 사뒀던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h2GSHH_D09AjQUY6sm-DoyS_5es" width="17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50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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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아픈 도시를 떠나다 - 20년 가족으로 살아온 친구가 떠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dctS/8</link>
      <description>처음에는 차마 입을 열 수조차 없었다 너무 아픈 이는 아프다 소리조차 낼 수 없듯이..  20년을 가족으로 살아온 친구 A와 헤어졌다  친구와 나는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만났다. 정반대의 성격에 매력을 느꼈다. 친구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오빠 집에서 불편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똑똑하고 유능했지만 돈이 없어 더 공부하고 싶은 맘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tS%2Fimage%2FcITD-3eicDrz5O4U3aDzsaaxK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0:55:49 GMT</pubDate>
      <author>박민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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