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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유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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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는 내게 정확히 다가왔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9:42: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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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는 내게 정확히 다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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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은희경 - 사랑한다는 것이 타인을 믿는단 것의 동의어는 아님을</title>
      <link>https://brunch.co.kr/@@ddms/68</link>
      <description>&amp;ldquo;무슨 생각 해?&amp;rdquo;&amp;ldquo;네가 병들었으면 하는 생각.&amp;rdquo;다음 말은 더욱 느리게 흘러나온다. &amp;ldquo;약해 보일 때만 네가 내 것 같아.&amp;ldquo; -은희경,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중   그토록 유명한 문장의 책을 뒤늦게서야 읽었다.  일부일처제의 세상에서, 한 대학 교수가 어째서 셋씩이나 애인을 두고 사는지에 대한 얘기다.   진희가 가진 삶에 대한 영원한 불신, 어디에도</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5:44:55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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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냥한 폭력의 시대]-정이현 - 이 지난한 삶이 나는 두려워.</title>
      <link>https://brunch.co.kr/@@ddms/65</link>
      <description>나는 내 인생에 대고 이런 폭력을 저지를지도 몰라. 이토록 공허하고 남루해지고 마는, 지난한 삶을 살게 할지도 몰라.  정이현 작가의 글이 처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 이력을 보니 이전에도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를 인상 깊게 읽은 기억이 있었다.  그 소설 역시 지치고, 세상에 흔히 존재하는 불의를 눈감아야 할지 알지 못하는 중년의 어떤 삶을 그리고</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6:50:13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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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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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의 빛] - 미야모토 테루  - 이것이, 삶이란 것이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ddms/66</link>
      <description>그때 제 마음에는 불행이라는 것의 정체가 비쳤습니다. 아아, 이것이 불행이라는 것이구나. 저는 당신의 뒷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미야모토 테루, 환상의 빛 중에서.    사는 게 너무 무겁다. 무섭다.  또 살아가야 할 내일이, 살기 위해 내야 할 돈이, 돈을 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삶이라는 존재가 내 어깨를 누른다.  그러나 그게</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6:13:17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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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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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부신 안부]-백수린 - 불멸할 상처를 안고서도, 너는.</title>
      <link>https://brunch.co.kr/@@ddms/64</link>
      <description>어떤 글을 읽다 보면, 단지 상상만으로는 쓸 수 없는 감정임이 느껴질 때가 있다. 내게는 상실의 고통이 그러하다. 한강 작가의 표현처럼, &amp;ldquo;누군가의 죽음을 살아넘기는 일&amp;rdquo;을 겪은 사람만이 적을 수 있는 문장들이 있다고 느낀다. 백수린 작가는 [눈부신 안부]에서 그러한 상실에 대해 쓴다.   &amp;lsquo;나(해미)&amp;lsquo;는 어린 시절 언니의 죽음을 겪고, 고향을 떠나 독일이</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8:06:09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guid>https://brunch.co.kr/@@ddms/6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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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 - 어떤 슬픔은 배워야만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dms/63</link>
      <description>세상엔 슬픔이 너무 많다.  지나치게 많아서, 나는 이미 이토록 슬픈데, 현존하는 모든 슬픔을 다 알 수가 없다.  나는 빌어먹을 회사를 다니는 고통은 알아도 지독한 가난의 곪음은 모르고,   혈육을 잃은 슬픔은 알아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애 녹는 괴로움은 모르고,   이별의 허무함은 알아도  애인을 떠나보낸 상실은 모르고  몸이 아픈 서러움은 알아도</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2:56:20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guid>https://brunch.co.kr/@@ddms/6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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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의 나누크] '살아가는' 것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ddms/38</link>
      <description>&amp;lt;북극의 나누크&amp;gt;는 이렇다 할 대사도, 사운드도 없이 불안하게 이어지는 현악기 소리와 흑백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맨 처음 보이는,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흐르는 나누크를 시작으로 카누를 타고서 돌아오는 가족들이 어떻게 혹독한 세상 속을 헤쳐 나가고 있는지를 조용하게 관망한다.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거의 대다수 생소하지만 동시에 일상적인 모습이기</description>
      <pubDate>Thu, 09 Nov 2023 03:48:06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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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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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드 인 제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 인류최초 AI 살인 사건, 메이드 인 제인 연극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ddms/58</link>
      <description>&amp;quot;살인&amp;quot;이라는 범죄는 꽤나 흥미로운 주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아무런 이득도 없는, 정확히 말하자면 오히려 단점만이 존재하는 살생을 저지른다. 내가 굶지 않기 위해서, 생존하기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감정' 때문에 일어나는 범죄, 살인. 나와 같은 종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본능이라 보아도 무방한데, 왜 사람은 같은 종을 살해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b8hStrVN8cCB0AP3F5uYimf6Ai8.gif"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Nov 2023 01:55:09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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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컴백홈] NEVER COME BACK - 이런 영화, 돌아오지 마.</title>
      <link>https://brunch.co.kr/@@ddms/45</link>
      <description>조폭 코미디. 아니, 코미디언 조폭. 어쨌거나 조폭과 개그가 합쳐진 장르가 나온 게 얼마 만일까? &amp;lt;신라의 달밤&amp;gt;을 시작으로, &amp;lt;가문의 영광&amp;gt;시리즈, &amp;lt;조폭 마누라&amp;gt;, &amp;lt;목포는 항구다&amp;gt;로 이어지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줄 알았던 조폭+코미디 물이 돌아왔다.  그런데, 이런 귀환은 별로 반갑지가 않아.   &amp;lt;컴백홈&amp;gt;은 시종일관 1차원적으로 웃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mnOX0OMnm1cmE4Pwqt8LPOA9k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Oct 2022 06:05:18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guid>https://brunch.co.kr/@@ddms/45</guid>
    </item>
    <item>
      <title>[인간 증발] 보이지 않는 인간을 찾아서 - 다큐멘터리는 진실로 진실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ddms/40</link>
      <description>다큐멘터리가 얼마나 진실에 가 닿을 수 있으며, 현실을 진술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는 영화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끝없이 이어져 온 논쟁이다. 카메라는 현실을 그대로 복제해 내지만, 결국 복제판일 뿐이며 감독의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는 현실의 사본일 뿐이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영화 그 자체가 재현이 아닌 사적인 사건으로 존재하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_jxZ2OU2x6RkYiq_NUAj2zKpp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8:47:58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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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렛미인] 나를 존재하게 해 줘. - 내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amp;nbsp;사람들이 나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dms/36</link>
      <description>세상에는 많은 공포가 존재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두려움, 자연 재해, 원초적인 것들에 대한 공포 또한 우리 주변을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는 현실적인 공포 중에 하나가 소외의 두려움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amp;lt;렛미인&amp;gt;은 언뜻 보면 그저 뱀파이어,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PF5OH5ZrWHJpYuDP4Jq0ANl52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5:48:35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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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바하] 신이 된 이에게 묻는 신의 부재  - 신이시여, 어디 계시나이까.</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link>
      <description>&amp;lt;검은 사제들&amp;gt;로 한국 오컬트 영화의 포문을 열었던 장재현 감독의 후속작. 토속 신앙과 사이비, 불교와 천주교의 조합이라는 어려운 과제 속에서 그가 인간과 신을 향해 묻는다.      불교는 세상 생명&amp;nbsp;모두가&amp;nbsp;부처가&amp;nbsp;될&amp;nbsp;수&amp;nbsp;있다는&amp;nbsp;것을&amp;nbsp;핵심으로&amp;nbsp;삼는다. 불교에서는&amp;nbsp;부처가&amp;nbsp;유일신의&amp;nbsp;의미가&amp;nbsp;아니며, 깨달음을&amp;nbsp;얻어&amp;nbsp;윤회의&amp;nbsp;고리를&amp;nbsp;끊고&amp;nbsp;열반한&amp;nbsp;자가&amp;nbsp;바로&amp;nbsp;수없이&amp;nbsp;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_1S6hemz-PZZ_7xsZLSw2FnGm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5:20:30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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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어스 (Us)] 소외된 이들의 긴 그림자 - 그들이 내게 부르짖는다 해도 내가 그들에게 경청하지 아니하리라</title>
      <link>https://brunch.co.kr/@@ddms/12</link>
      <description>귀신은&amp;nbsp;없다고&amp;nbsp;생각하지만&amp;nbsp;영화에&amp;nbsp;나오는&amp;nbsp;비주얼은&amp;nbsp;무서워하고, 웬만한&amp;nbsp;스릴러는&amp;nbsp;잘&amp;nbsp;보는&amp;nbsp;내가&amp;nbsp;세상&amp;nbsp;제일&amp;nbsp;쫄아서&amp;nbsp;본&amp;nbsp;영화는&amp;nbsp;귀신이&amp;nbsp;머리삐걱이면서&amp;nbsp;나오는&amp;nbsp;공포가&amp;nbsp;아니라&amp;nbsp;&amp;lt;Us&amp;gt; 스릴러&amp;nbsp;영화다. 나와&amp;nbsp;똑같이&amp;nbsp;생긴&amp;nbsp;인간들이&amp;nbsp;나를&amp;nbsp;죽이고&amp;nbsp;내&amp;nbsp;자리를&amp;nbsp;차지하려&amp;nbsp;들다니, 설정부터가&amp;nbsp;말도&amp;nbsp;못하게&amp;nbsp;무섭다.     나는 이 영화를 정치 사회적 메세지가 강렬한 영화라고 이해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Hkob-JdV94jDrRKWtBGDHYLnU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2:49:40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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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히든] 프레임 안의 삶, 그 너머의 진실 - 세상을 지금보다 덜 슬픈 장소로 만들기 위한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ddms/34</link>
      <description>미하엘 하네케 감독은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amp;quot;아니, 그러나 세상을 지금보다 덜 슬픈 장소로 만들 수는 있다. &amp;quot;   그가 영화를 바라보는 현실적인 시선은 히든에 녹아들어 있다. &amp;lt;히든&amp;gt;은 영화에서 어떤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사실 그 무엇도 답을 제시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그는 끝없이 묻는다. 그래서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S1PONRQo4MEMTnjf1f8QNagVt3o.jpg" width="485"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ul 2022 05:41:52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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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은 단백질]약자를 향한 조롱은 옳은가? - 공감 능력이 상실된 사회?</title>
      <link>https://brunch.co.kr/@@ddms/33</link>
      <description>살면서 불쾌한 영화를 본 일은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나의 감정을 건드렸던 작품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일 것이다. 아빠가 아들을 튀겨서 배달하는, &amp;lt;사랑은 단백질&amp;gt;이라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실 영화를 볼 때 불편이라는 감정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amp;lt;히든&amp;gt;이나 &amp;lt;퍼니 게임&amp;gt;, 혹은 &amp;lt;액트 오브 킬링&amp;gt; 같은 영화는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ms%2Fimage%2F_S0-v-0jhamhVCM5wyQGW3diD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ul 2022 05:18:32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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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번지점프를 하다] 어떤 착각된 사랑에 대하여  - 내가 행복했던 곳으로 가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7</link>
      <description>우리는 사랑 앞에서 안제나 큰 환상과 착각에 빠지곤 한다. 이 사람과는 영원할거라거나, 이번엔 다를거라는 보편적인 착각부터 상대의 단점과 결점마저 사랑스러워보이는 중증, 나아가 너만이 내 인생의 전부이자 내 어두운 삶의 기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다소 극적인 믿음까지.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흐리며 내 안의 상대를 하나의 우주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NANJoHjHeD-7_0IfQxdroz_5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08:46:59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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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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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임] 지독한 결핍의 끝 - 내가 볼 때 너는 정신적 불구야.</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6</link>
      <description>어떤 영화는 이해하게 되는 순간 슬퍼진다.    스무 살 무렵, 처음 &amp;lt;셰임&amp;gt;을 보았을 때는 참 단순한 감상이었다. &amp;ldquo;중독자 영환가?&amp;rsquo;. 서늘한 화면과 배우의 연기는 좋았으나, 아무하고나 몸을 섞고 다니며 정작 사랑하는 이와는 가까워지지 못하고 방황하는 브랜든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브랜든이 이상행동을 하는 건 동생 씨씨를 좋아하기 때문인건가, 억압된 욕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7N8Ecxkwc4DI04CIpkXIHHW-rw.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Oct 2021 04:29:50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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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할로윈 (2018)] 세상 끝까지 너를 쫓아갈게.  - 난도질 된 역사의 재립</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2</link>
      <description>즉처의 화신, 마이클 마이어스.    마이클은 영화 &amp;lt;할로윈&amp;gt;이 아니라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라는 게임에서 먼저 만났다. 오싹한 테마송과 함께 생존자에게 집착을 걸어 쫓아다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사람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살인마로 등장하는데, 능력도 재밌는데다 많이 뭉그러져 있던(&amp;hellip;) 살인마들과 다르게 건장하고 듬직한 체격과 외모까지 어우러져 게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qrF9fjFdoGEkQEsDuxckeG4r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Oct 2021 11:17:34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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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 나를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사랑이었기에 - 너를 울게 만드는 것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1</link>
      <description>문학적인 얼굴에 시같은 목소리를 가진 배우가 연기하는 파멸적 사랑. &amp;lt;중독&amp;gt;은 한 남녀의 어떤 미쳐버린 사랑에 관한 얘기다.    형의 아내를 사랑하게 된 대진이 형이 사고로 죽자 형의 영혼에 빙의된 연기를 하며 형수인 은수의 옆을 꿰차고, 은수도 어느 순간 대진이 죽은 남편에게 빙의된 것이 아니라 남편을 연기하고 있음을 깨닫지만 이미 아이를 가지게 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T36gNHAuFHLbKFJUJmc18gfgJ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Oct 2021 13:43:16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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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는 영화 산업을 망치고 있는가  - 영화관과 방구석 넷플릭스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ddms/20</link>
      <description>나는 Z세대로, 흔히 말하는 &amp;ldquo;요즘 젊은 애들&amp;rdquo;이다. 자라면서 OTT서비스와 유튜브의 급상승세를 겪었고,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넷플릭스와 왓챠를 잘 애용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밥 먹듯 봤다. 요즘 세대에게 영화란 꼭 영화관에 가서 두 시간 동안 관람을 체험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집에서 친구랑 팝콘먹으면서, 자기 전에, 휴대폰 하면서, 버스 타고 가면서 가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XWbVz4-zzlO9_FzZir49aKCS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Oct 2021 10:11:20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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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트 클럽]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내요.   - 화가 날 때는 주먹보다 케이크를 가까이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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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혹 시대의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임에도 놀라울만큼 내 취향을 빗겨가는 일이 있다. 나는 하도 재미없는 영화들을 강제로 봐서 그런지 노답인 흑백 무성영화가 아니고, 나홍진이나 타란티노 작품, 혹은 정말 완성도가 바닥을 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웬만해선 그냥 본다.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러려니 넘기거나, 영화의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tZBpchji-9wYk3Jf3FIEABvg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Oct 2021 03:55:01 GMT</pubDate>
      <author>유유월</author>
      <guid>https://brunch.co.kr/@@ddms/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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