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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땡땡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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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 쓰러 왔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2:58: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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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쓰러 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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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일간의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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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구석구석 내 몸에 스며들어 있던 우울감이 사라졌다.정확히 따지자면 9월 23일 토요일 오후부터 말이다.비밀스럽게 마음속에 담아둔 우울이라는 단어. 그것을 겉으로 표현할수록, 입 밖에 올릴수록, 우울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같아서 보이지 않게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 숨기려 했다.대략 지난주 월요일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아마도 월요병이 그 시</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1:32:17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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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 채팅 - 10분 간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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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낯선이와 채팅을 하다가  나의 어둠을 드러낸다.  '저는 초등학생 때 죽고 싶어서 목을 졸랐던 아이예요.'  무지 속의 두려움에 갇혀 세상에 대한 혐오가 가득했던 숨겨둔 아이가 아른거린다.  '당신도 나처럼 할 수 있어요.' 우리의 채팅은 뻔한 한마디로 끝났다.  마음 아픈이에게 해 줄 정답은 없다. 인생도 행복도 특별한 건 없다.  지친 밤을 견디면 해가</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3:42:50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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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봄 - 그리움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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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봄에 핀 꽃처럼 나를 바라보던 눈망울 아래 고운 미소  따스한 봄 꽃잎 떨어져 흐르듯 너도 나를 떠난다  계절이 변하듯 이별도 오건만  새봄이 늘 새롭듯 이별도 늘 어렵다</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3:28:44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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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렌지</title>
      <link>https://brunch.co.kr/@@diI1/40</link>
      <description>따스한 햇살 아래 나를 앉혀 두고 샛노란 오렌지를 칼로 숭덩숭덩 자른다  반으로 잘린 오렌지 속의 과육 그 과육 옆에 놓인 오렌지 껍질  발라당 까 뒤집힌 껍질에 보이는  하얀 줄기와 작은 알맹이들  네가 주는 오렌지를 집으니 나라는 사람의 알맹이를 네게 건내고 남은 껍질까지 모두 드러나고 만다  너랑 나 그리고 이 햇살 아래 주고 받는 게 오렌지인지 나인</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3:12:39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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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지에게 - 옛 제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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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에도 곳간이 있는지곳간이 가난하면 줄 게 없다.남은 건 푸대접뿐이라웃음도 , 친절도, 온기도줄 게 하나 없다지금처럼 내 곳간이 풍족할 때 너를 만났더라면쌀 가마니가 가득 차고황금빛 자물쇠를 든 문지기가 서 있는양지바른 마당에 놓여오월의 햇살 아래 빛나건만내 마음이 한겨울 그늘진 곳의 물 웅덩이처럼더럽게 꽁꽁 얼어붙어 있을 때그때</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3:56:37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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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찾기 - (새로 산 키보드를 치기 위해 글 쓰러 옴 ㅋ)</title>
      <link>https://brunch.co.kr/@@diI1/38</link>
      <description>한 일주일 전부터였나. 나는 밖에 나갈 때마다 아무도 모르게 봄 찾기 놀이를 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 갈 때도, 마당을 거닐 때도, 까미와 함께 산책을 나갈 때도. 아닌 척하지만 나의 눈은 여기 저기 샅샅이 훑고 있는데 바로 봄을 찾기 위해서다.  3월 중순의 밤은 영하까지 내려가며 아침 출근길 자동차에는 성애가 껴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저기 봄이</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2:35:28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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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송별회를 뒤로 하고 - 새로운 곳으로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diI1/37</link>
      <description>지난 2월 12일은 나의 송별회였다. 4년 간 몸 담았던 학교와 이별하는 날.  출산한 해를 빼놓고는 매년 송별회를 참석하곤 했는데, 이렇게 유난히도 차갑고도 허무한 송별회는 처음이었다. 나조차도 따뜻한 사람은 되지 못하지만 누군가에게 대접받지 못하니 헛헛한 마음이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성대한 파티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어딘가 주인공이 되</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4:53:55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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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1일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 개학이 싫은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diI1/36</link>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대략 3주 뒤의 나는 얼마나 또 고되다고 칭얼거릴까 3월 3일 화당초 교단에 선 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숨이 막힌다. 새로운 학생,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일들, 그 무엇도 편안한 게 없는 그 상황.  그래도 미정아, 너는 뇌과학에 대해서 조금 배웠잖아. 유튜브 뇌과학 선생님한테...   자꾸 걱정하면 할수</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2:40:12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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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 간 날 - [일기시대] 읽고 나도 일기 써야지</title>
      <link>https://brunch.co.kr/@@diI1/35</link>
      <description>추운 겨울이 되고 나서 우리 가족의 동선이 조금 바뀌었는데, 바로 도서관 방문이 늘었다는 점이다. 보통은 산책이나 어디 돌아다닐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추운 날에는 도서관이 제일이지.  아-,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 추운 걸까? 2월 중순이 다 되었는데도 한겨울 같은 추위가 몸속 깊이 파고든다. 추워 죽을 것 같지만 나는 롱패딩에 몸을 파묻고 도서관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I1%2Fimage%2F3oQxMHi9Ij0se9_rG1OxAlfnr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3:42:22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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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드름</title>
      <link>https://brunch.co.kr/@@diI1/34</link>
      <description>고드름만 보이면  잽싸게 따러 간다  절대로 부러지지 않게 고이고이 똑 따서  우리 딸에게 귀한 선물인양 가져다준다  우와 고드름! 신이 나서 받는 고드름  고드름과 헤어질 때면 땅 속에 고이 묻어주고 인사하는 너  헤어짐이 아쉬운지 자꾸만 돌아보는구나</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23:41:02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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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매야 언제 자라니</title>
      <link>https://brunch.co.kr/@@diI1/7</link>
      <description>엄마가 따 준 열매 두개 고이 손에 붙들고 집으로 가지고 와 눈에 보이는 컵에 물을 담고 열매 두개를 넣는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고서 오며가며 계속 바라본다  엄마 열매가 왜 그대로예요? 꽃이 피어야 하는데 여기서 꽃이 필거야  예쁜 꽃을 보고 싶었구나 우리 예쁜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I1%2Fimage%2FUe2cIbpun56FEayE4K2vE5sGgF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2:43:10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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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챙이</title>
      <link>https://brunch.co.kr/@@diI1/16</link>
      <description>딸에게 올챙이를 잡아다 주었다. 살랑거리는 꼬리에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푹 빠져 깔깔 거리며 웃다가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만져본다.  다섯 살 작은 손으로 그보다 더 작은 올챙이를 보물이라도 된 양 요리조리 살펴보고 쓰다듬고 자랑한다. 그러다가 그만 올챙이가 손가락에 눌려 터지고 죽고 말았다.  그날밤 너의 하루에서 가장 고요한 혼자 되는 시간에 문득</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2:42:49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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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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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별  매일마다 보는 딸의 얼굴인데도 오늘따라 유난히 참 반갑고 예쁘다 네 얼굴을 바라보기만 해도 무겁게 짓눌려 있던 어깨가 쭉 펴진다  너를 꼬옥 안아주고 싶고 자그마한 뺨에다가 뽀뽀해주고 싶지만 이 엄마를 꼭 닮은 우리 딸은 뽀뽀하는 것을 싫어한다  내 마음에 환한 불을 켜주는 너의 얼굴 태양처럼 네가 와서 우리를 비추어 준다  그러다가 문득 내 등 너</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2:42:32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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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가 아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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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이가 아파 아침부터 이가 아픈 우리 딸  이가 흔들리는 거야? 아무리 만져도 그대로  충치가 있는 거야 그럼? 아무리 봐도&amp;nbsp;하얗기만 한걸  이 빠지고 싶다 매일같이 노래를 부르는 너  막상 하나 빠지고 나면 눈물이 쏙 빠질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I1%2Fimage%2FdVzkByB35XwSst6uBOd8OXfd8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2:42:16 GMT</pubDate>
      <author>오땡땡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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