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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헌삼</title>
    <link>https://brunch.co.kr/@@digm</link>
    <description>김헌삼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7:42: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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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헌삼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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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 가을기행(4/4)</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37</link>
      <description>추기(追記) 짧은 글 몇 편 올리고 책 한 권 끝낸 사람 후기를 쓰듯 몇 마디 더 붙이는 이유는 본문 밖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이다. 이 글은 전적으로 고재천 총무의 강권에 의해서 비롯했다. 안하겠다고 손사래치고 못쓰면 그만이지 했다가도 자꾸 채근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시작한 것이 처음 생각과 달리 분수에 넘게 길어졌다. 어쨌든 끝내니 무거운 짐을 내려</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20:38:16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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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 가을기행(3/4)</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36</link>
      <description>3. 월송정에서 부석사까지 「6시 모닝콜, 7시 식사, 8시 출발. 이틀 연속 늙은이들을 강행군으로 잡아 돌리는 것 아닌가. 서울에서 출발하던 첫날은 더 일찍부터 법석을 피우지 않았던가. 새벽잠이 없을 노년기라지만 서너 시에 깨어 한참 뒤척이다가 6,7시에는 느른해진 몸을 다시 쉬어줘야 할 때 아닌가.」 내 목소리가 아니다. 혹시 이런 행복한 불만이 있지</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20:36:42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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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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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것들은 다 어디에(8) - 중앙 배지를 못 달 뻔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33</link>
      <description>얼마 전 모처에 제출할 필요가 있어서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을 발급받으려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담당 직원은 신분증 제시 외에 본인 확인을 위한다며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우선 지금 주소로 옮겨오기 전 동네 이름을 묻는데 내가 살던 아파트 단지 이름은 가락 3차였던 반면 동네는 오금동이었던 것 같아 가락동이었는지 오금동인지 헷갈려 우왕좌왕하</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0:38:30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3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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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것들은 다 어디에(7)</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21</link>
      <description>불러보고 싶은 어머니  평생에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은 고작 10여 년에 불과하다. 기억이 전혀 없었던, 태어난 직후의 몇 년을 제외하면 그 숫자는 &amp;nbsp;4,5년이나 될까? 내가 갓 10살을 넘겼을 때 어머니는 우리 곁을 떠났다. 엄밀히 따지자면 어머니를 두고 먼저 떠난 것은 나라고 해야 할 것이다. 6.25가 발발하여 동생과 함께 외가 동네로 피난하여 지내고</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1:56:12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2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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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것들은 다 어디에(4)</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32</link>
      <description>겨울 동화        뒤돌아 보면, 어린 시절의 한 때를 시골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살아가면서 감성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6.25의 전화가 아니었더라면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니 이 점에서는 전쟁의 덕을 본 셈이다.   어머니를 따라 동생을 데리고 외가가 있는 외딴 시골에 닿은 것은 더위가 시작되는 오뉴월의 여름이었다. 뽕잎을</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12:04:29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32</guid>
    </item>
    <item>
      <title>2009 가을기행(2/4)</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27</link>
      <description>2. 포스코의 힘         경주 일정을 마치고 포스코로 향하는 마음은 가뿐하고 다소 들뜬상태였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탓이기도 하겠지만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난다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포스코는 포항종합제철로서 1968년 4월 창립식을 가졌으니 우리가 대학졸업과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의 초년병으로 일할</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09:39:22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27</guid>
    </item>
    <item>
      <title>2009 가을기행(1/4)</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26</link>
      <description>1. 천년고도 경주                         출행(出行)을 앞두고 신종플루 확산 소식과 때아닌 이상 한파가 닥치고 비라도 올 듯 맑지 않은 날씨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계획대로 출발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강행키로 한다. 마음은 편치 못했으나 다행히 이러한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출발 당일 아침에도 빗물 머금은 길바닥과 구름</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14:08:01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26</guid>
    </item>
    <item>
      <title>잡문잡기(雜文雜記) 2</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25</link>
      <description>농사 지어보기      입춘이라 하니 혹독한 추위는 다시 없을 것이다. 또한 봄도 멀지 않았으리라. 농촌 사람들이 서서히 논밭일 준비를 해야 할 때가 된 듯하여 불현듯 농사 지어본 일을 떠올려본다.    농사를 짓는다고 말할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농촌에 상주하며 농사를 생업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또는 주식(主食)만큼은 자급자족할 정도가 되어야</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20:38:33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25</guid>
    </item>
    <item>
      <title>잡문 잡기(雜文雜記) 1</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24</link>
      <description>청설모와 나    산에 가면 꼴 보기 싫은 놈이 딱 하나 있다. 그곳이 온통 제 세상인 양 한없이 설쳐대는 청설모란 놈이다. 옛날에는 청설모라면 붓 만드는데 요긴하게 쓰는 털로만 알았지 눈을 씻고 봐도 띠지 않던 것들이었는데. 어디에서 함부로 굴러먹던 것들이, 언제부터 이 땅에 들어와 살게 되었는지. 우리나라 토종 다람쥐들이 쪽도 못 쓰고 시나브로 쫓겨 어</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2:30:48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24</guid>
    </item>
    <item>
      <title>영국 생활(12/끝)</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19</link>
      <description>12. 영국생활을 끝내고         아무도 얼마만 가 있다 오라 공언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3년쯤 지내다가 돌아올 생각으로 영국을 향해 떠났으며 그 기간이 거의 채워질 무렵 돌아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날아온 이동발령 텔렉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몹시 바쁘게 만들었다. 그사이 뿌려놓은 생활의 자잘한 부스러기들을 주워 모아 꾸리는 일</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13:43:10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1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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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11)</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18</link>
      <description>11. 스포츠와 국민생활         영국사람들처럼 스포츠를 좋아하는 국민도 드물 것이다. 축구 럭비 탁구 수구 등 수많은 근대 스포츠가 영국에서 발원하였으며, 또한 다른 많은 주종경기가 영국사람들에 의하여 오늘날과 같은 형식으로 완성되었다. 스포츠라는 말이나 스포츠맨십이라는 것도 이 나라에서 생성되어 세계 공통의 것으로 전파되었다 한다. 영국사람들이 이</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18:51:03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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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10)</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17</link>
      <description>10. 리치먼드 공원의 사슴  비가 뿌리다가는 해가 나타나고 개어있는 듯하다가는 다시 시무룩해지는 것이 대체적인 영국 날씨인 것 같다. 어디를 별러서 가는 날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큰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곧 그치고 개일 것을 믿기 때문이다. 또한 사철에 따라 큰 변화가 없으므로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여름이라 하여 모질게 덥거나 심한 가뭄이 없으며 겨</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8:09:55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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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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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 헨리 8세 이야기  '아무리 영국 역사에 관하여 문외한인 사람도 며칠간 영국에 머물면 곧 헨리 8세의 이름을 알게 되고 그의 초상을 자주 대면하게 된다.' 일본에서 펴낸 블루가이드북의 런던 편을 보면 헨리 8세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헨리 8세. 이 이름은 그의 본토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에게 잘 알려지지도 내가 잘 알지도 않</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7:53:46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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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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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 내가 흘려보낸 여름         『보물섬』으로 널리 알려진 스코틀랜드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어린이들을 위하여 엮은 시집 속에 「여름잠(Bed in Summer)」이라는 것이 있는데 대강 옮겨 놓으면 다음과 같다.    겨울에는 깜깜할 때 일어나    노란 촛불 곁에서 옷을 입는데    여름은 이와는 달리    대낮부터 자지 않으면 아니 되</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17:00:39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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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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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 취미처럼 지키는  질서          영국사람들의 보수성에 대하여는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그들을 접하며 보면 듣던 것 이상으로 폐쇄적인 것, 다시 말하여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것에 대하여 때때로 반발심이 인다. 그들은 아무리 모르는 사이라도 눈이 마주치면 미소를 지어 보이거나 짧은 말로 인사를 건네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리 잘 아는 사이가 되었</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15:54:11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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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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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 런던 안의 런던, 시티   런던은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32개의 구(區)로 나뉘어 있는 행정구역으로서의 런던(Greater London)은 1,560 평방 킬로, 수도경찰국 관할지역으로서가 2,012 평방 킬로이며 런던 공영교통이 미치는 지역으로서의 런던이 2,340 평방 킬로로 그 범위가 가장 넓은 반면 시티 오브 런던(</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6:25:19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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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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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 하디의 고장을 찾아서  '이그돈 황야에 있어서 문명은 적(敵)이다. 초목이 처음으로 생성된 이후 대지는 한결같이 고풍스러운 갈색의 의상을 하고 있다. 특별히 천연스럽게 만들어진 만고불변의 옷을. 이 존귀한 단 한 벌의 옷자락에는 좋은 옷을 추구하는 인간의 허영에 대한 일맥의 야유가 깔려있는 듯하다. 어느 누가 현대식 복장을 하고 이 황야에 서있다면 아</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17:52:07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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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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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 코크니 악센트와 BBC영어  런던에서 생활하다 보면 희멀겋고 허우대 좋은 것이 분명 영국 사람으로 판단되는데 우리가 흔히 듣던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거친 영어를 말하는 사람과 많이 접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억양이 독특하고 발음을 알아듣기가 몹시 힘드나 이들의 특징 중에는 특히 '에' 또는 '애'로 발음되어야 할 것을 '아'에 가깝게 소리를 내는 것</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15:36:21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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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3)</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09</link>
      <description>3. 북 웨일스 지방의 성들  4월은 영국 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대되는 달이다.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잘 가꿔놓은 정원과 푸르른 언덕에 각종 꽃이 다투어 피고 온 누리에 생기가 충만하여 바야흐로 긴 겨울에서 완전히 깨어나 여행하기 좋은 때이다. 거기에 걸맞게 부활절의 4 연휴가 이달에 끼어있기 때문이다. 부활절의 유래에 대하여 나로서는 잘 아는 바가 없다.</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16:19:58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guid>https://brunch.co.kr/@@digm/10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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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생활(2)</title>
      <link>https://brunch.co.kr/@@digm/111</link>
      <description>2. 정착기(定着期)  장기간 체류할 목적으로 영국에 입국하고 나면 도착 후 1주일 이내에 경찰서를 찾아가 외국인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래서 교부받는 것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과 흡사한 외국인등록증이다. 나라 안에서는 여권을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이것을 소지하고 다니라 하지만 실상은 갖고 다니며 쓸 일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집 가까이 써저리(su</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15:56:56 GMT</pubDate>
      <author>김헌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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