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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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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10: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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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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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진강 일기』 김탁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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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탁환의 작품에는 끌림이 특별히 없었습니다. 그는 소설가이지만 저는 평생 부족하지만 시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나 웬지 그의 글쓰기에 대한 태도는 저의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그가 쓴 『이순신』 등의 역사 소설을 읽어볼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에게 묘한 매력과 글쓰기를 향한 진심 어린 자세에 많은 감복(感服)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8bNlOog7gEkWz7Da3fRdMrPMf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7:03:13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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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드라스 쉬프 영감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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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드라스 쉬프 영감탱이    부산콘서트홀 절에 웬 수행승이 합장하고 나타나셨네 바흐의 도사(道士) 같은 시냇물 소리와 하이든의 좋은 게 좋다는 넉넉함과 모차르트의 세상 물정과 담 쌓은 천진함과 베토벤의 소리 없는 어둠 속에 별처럼 빛나는 번뇌와 슈베르트의 슬픈 아름다움을, 피아노 목탁을 그저 두들기만 하는 하얀 손가락이 수행이다  맑은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7rZkWQiNb2hMmSpnH0JAl13h4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2:30:48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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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브로 비봉산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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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나브로 비봉산이 되다 김명서 시집  시인의 말 진주에 1985년 10월 말에 와서 틈만 나면 집 근처에 있는 비봉산(飛鳳山)엘 올라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걸은 세월이 40년은 된 것 같습니다. 비봉산 이름은 고원(高遠)했으나 142미터의 조촐한 산이었습니다. 청운(靑雲)의 꿈은 사라지고 조그만 오르막과 내리막, 벚꽃 길, 직박구리, 뻐꾸기, 봄까치꽃, 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tG5JoH9FCyRJt4Yl8KywhPR6Awc.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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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범(宗梵) 스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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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범(宗梵) 스님께   스님, 꼭 대오(大悟)를 해야 하나요 번뇌 망상 속에 살다간 사람, 살고 있는 사람, 살고 있을 사람, 중생이라고 하대(下待)하는 건 아니지요? 독야청청(獨也靑靑) 낙락장송(落落長松)은 외로움, 굳이 에베레스트산엘 가야 하는지요 저는 142미터 비봉산에서 살 게요 아비규환(阿鼻叫喚) 진흙 바닥에서 해탈한 연꽃의 우아함, 청정함이여 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_dQ1cYYkusPCpnHKKdNT-gkQgaQ.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10:48:50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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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라고 환장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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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을라고 환장했나   나불천 주황색 보도(步道)는 세상고(世上苦)다 그 위로 연두색 사마귀 한 마리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를 즐긴다고 긴 앞다리를 허공에 올리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간다  죽을라고 환장했나  썩은 나뭇가지 하나 꺾어 부처님의 자비 한점 묻혀 사마귀 무지(無知)를 걸고 풀밭으로 내동댕이쳤다 나뒹굴어진 사마귀, 날개를 푸릉거리더니 한마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kNk5Ud9l0PUK-TVm1xa368msc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12:28:08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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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삶을 살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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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었을 때는 아무런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야생초를 2016년 가을, 제 나이 67에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 야생초들을 보면 사는 모습이 가지각색이면서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 하찮은 들풀도 어떤 놈은 비옥한 땅에 떨어져 보기에도 안정되고 귀티가 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어떤 놈은 정말 흙 한줌 없는 천박한 땅에 겨우 자리 잡고 있는 게 애처로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b94WHRLuC2R7YaqbtupVYVdNq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6:25:07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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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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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르는 귀   인왕산으로 가는 북촌 골목 한 흰 벽에 모르는 귀,* 귀 가 하나 잔뜩 걸리셨어요 귀만 남으셨어요 바쳐진 소모 의 얼굴들 귀로만 남으셨어요 〈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 리셨어요〉** 진종일 걸리셨어요 젖꼭지도 없이 당신의 젖꼭지를 진종일 빨았으나 무엇 한 모금 넘긴 바 없어요 넘겨주신 거 하나 없이 머언 모래밭 모래알들만 그들의 그늘만 낙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s_-GPWivaMLSIzEVnGSudPBIodo.jpg" width="334"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5:14:03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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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願往生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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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願往生歌   즐비櫛比하였다 목 달아난 석불들이 줄로 서서 국립 경주 박물관 본채가 뒤로 넘어갈 것 같은 경사를 버티 고 있었다 봄날 늦은 오후, 나도 목이 달아난 내 몸뚱이 한 채를 그 끝자리에 세웠다 어디 보존할 데를 찾지 못 해 그간 헤매이다가 여기 와 한 자리를 겨우 세 들었다 뒤로 넘어갈 듯 갈 듯 비알지고 있는 내 몸이 가담되었다 나의 낡은 경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25OD0DrKpoix03mlszLEn6JxdVY.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21:36:42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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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원사(大源寺)는 참선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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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종일 계곡물은 말을 한다. 그 말에는 새소리가 있고 나뭇잎 소리, 풀잎 소리가 있다. 바람이 그 위를 부드러운 손으로 쓰다듬고 지나간다. 아니 그것은 대원사 스님의 염불소리이다. 대원사의 원(源)은 근본 원자이다. 마음의 근원을 찾자고 대원사가 참선을 하고 있다. 나를 보자는 염원이 염불이 된 것이다.  수평으로 평안을 안고 흐르는 계곡 물 속은 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Ub5e7Ap_riLfTx9FLHRhCPBXK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7:31:27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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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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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    말년이다 돌담을 쌓는다 서로 다른 돌들이 서로 만나 서로 든든하다 비인 틈을 용케 닮은 것들이 서로를 채운 다 더군다나 소색인다 햇발이 소색이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돌들이 소색인다 속삭인다가 아니라 소색인다 더 은근하고 부드럽다 소리로 서로 만진다 여러 곳에서 발 품 팔아 주워 온 강돌들이다 쌓는 정성도 정성이었지만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FIk_HoC-El9c_dRlYMSu8xmogho.jpe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7:06:40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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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꽃은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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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미꽃은 아름답다    팔십 평생 너머 가족과 의절하고 혼자 버텨온 남희 할배 체인-스톡스 호흡* 중이다  깊게 들이쉰 들숨이 멈추었다  허공에 핀 꽃 한송이**  살을 에는 아픔이 날선 꽃잎으로 말려들어 향기는 가슴속 계곡으로 흘러가고 줄기의 가시는 지난 모진 세월을 찔러 핏방울이 모여 붉은색이 되었다  천천히 내쉬는 날숨이 그치니 허공에 핀 꽃 한송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Bq8khEUOsgEvepipFDkp6cJUh3U"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04:33:11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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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홍명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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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쭙잖게 시를 써오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amp;lsquo;메타포&amp;lsquo;에 홀려서 책도 사서 보고 저나름으로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글쓰기에서 메타포만이 정도(正道)는 아니다라고 동의는 하면서도 파블로 네루다의 &amp;ldquo;시는 메타포다&amp;rdquo;라는 말에 의지가 됐습니다. 세잔의 그림, 이수동의 그림을 가지고 제 방식으로 메타포 만들기도 해봤습니다. 손주들에게 메타포 연습을 시킨 7년간의 글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o_obzvee1QH_X-TFLrxu1aCNW1k"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04:57:26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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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북토크―진정성과 기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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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마살(驛馬煞)이 끼었는지 늘그막에 김해 진례에 살게 되었습니다. 북청에서 시작하여 부산, 인천, 부산, 서울, 부산, 서울, 상주, 의정부, 진주, 진례에 이르렀습니다. 2023년 3월에 진례에 와서 직장에 근무하다가 장유 율하 카페거리를 걷게 됐습니다. 걷다 보니 &amp;lsquo;숲으로 된 성벽&amp;rsquo;이라는 이름의 책방이 보였습니다. 사실 그곳은 책방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zRceQtZiRYtT-pQHTjE8NHqFLL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6:58:23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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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은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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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늙은 부부    산길에서 굳이 손 잡고 가지 않아도 손 잡고 가는 사이  아이 러브 유 하지 않아도 아이 러브 유 하는 사이 밍밍하고 싱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ESBcokXn_1IBW0sIuaMUOlHqm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06:10:11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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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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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애하는 현목 씨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늘 나라 제 집앞에 있는 우편함에 편지가 한통 있었습니다. 나도 한때는 시 쓰는 사람들이 죽고 못 사는 &amp;lsquo;릴케&amp;rsquo;였으나 그것도 세월이 가니 잊혀진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항상 우편함에는 거미줄이나 쳐 있는 신세―하늘 나라에 거미가 있느냐고요? 그건 당신의 상상에 맡깁니다―인데 지구의 극동의 자그마한 나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FXOcB3LG0UvHD1E-YafdlKNkw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pr 2025 07:14:59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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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기 전에 쓰는 글들』 허수경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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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수경 시인은 1964년 진주에서 태어났고 경상대학 국문학과를 나와서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1987년 시인으로서 등단했고 1992년 돌연 독일로 가서 뮌스터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습니다. 나중에 독일인 교수와 결혼하여 살다가 2018년 뮌스터에서 위암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54세였습니다.  진주에서 오래 살다 보니 제2의 고향이 되어서인지 진주 사람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45wuvDwcN4zWWsH3HCCXbmiOmR0.jpg" width="439" /&gt;</description>
      <pubDate>Sat, 01 Mar 2025 11:17:44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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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케스트라 지휘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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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케스트라 지휘자들    영화배우처럼 잘난 맛에 사는 화려한 번슈타인 언제나 까불려고 지휘봉 드는 넬손스 주관과 객관의 중립에 서서 자제하는 공자 아바도 밉지 않은 오만의 정명훈 세상을 우습게 보는 이쑤시개 지휘봉의 게르기예프 아랫도리로 지휘하는 텔레만 언제나 오케스트라 호수에 빠지려고 눈이 초롱초롱한 래틀 장인 정신의 작고 섬세한 세이지 무뚝뚝함이 친근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ktfg9Gj_jMg8Rtg4utze51dVV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Feb 2025 02:32:57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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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송세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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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송세월』을 읽고 손주들에게 독후감을 편지로 쓴 것입니다.   이번에는 김훈이라는 소설가에 대해 말해보고 싶다. 내가 김훈에 대해 관심을 갖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나는 그가 나와 같은 나이라는 점이다. 나이가 같다는 것에서 그는 나와 어떻게 다른가 하고 비교를 하게 된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육이오 사변 통에 부산으로 피난갔다가 국민학교에 들어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K2cjsV7U_gqOFz-gilUVV_Fc_1U"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4:28:16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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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상상(想像)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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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상하다는 &amp;lsquo;현실에서 있지 않은 것 혹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머리 속에 그려 생각하다&amp;rsquo;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하면 imagine입니다. 물론 모든 글쓰기가 상상에 기초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글쓰는 이의 성향(性向)이고 선택일 뿐입니다.  어느 장로님이 읽어보라고 주신 수필집을 읽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글쓰기는 세 가지 요건이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uNFoHk47up7IGVKu0zaa93g-P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05:16:43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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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패터슨」을 보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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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밤 10시반에서 12시반까지 영화 「패터슨」을 봤습니다. 난생 처음 노트북에서 영화를 1,500원 주고 봤습니다. 그것도 낮에 병원 직원의 도움을 받은 겁니다.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진은영 교수의 &amp;lsquo;시인의 사회적 위치와 기능이&amp;rsquo;란 강연을 네이버 열린 연단에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더럽게 재미가 없습니다. 무슨 사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7i%2Fimage%2Fs2bpxoR8BwCLh1sfJU9v0NI4bN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06:32:40 GMT</pubDate>
      <author>현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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