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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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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미진의 브런치입니다.  11년동안 프리랜서 과외교사로도 근무하며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김미진이라고 합니다.  틈틈히 50여개국 커피숍 탐방을 하였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40: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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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진의 브런치입니다.  11년동안 프리랜서 과외교사로도 근무하며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김미진이라고 합니다.  틈틈히 50여개국 커피숍 탐방을 하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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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짜이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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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인도에 갔을 때 보았던 아라비아해는 교과서에서 보고 직접 조우한 그 느낌은 아주 벅찼다. 여행만 가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는 여행은 내 삶에 있어서 디저트같다. 딜라이트(터키의 디저트이름) 정말 환희로운 감정이고 그 느낌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답다. 누가 머라고 해도 디저트의 짝궁은 차다. 특히 짜이는 진심으로 인도가 최고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어</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11:29:45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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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딤섬먹으러 갔던 시절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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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때 동기언니들이랑 여행계를 해서 간 곳이 또 홍콩이었다. 식품영양학과라서 그런지 음식에 특히 흥미가 많았고 딤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다 언니들이라 내 의견은 쭈굴, 그래도 그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좋았다. 그런데 홍콩에서도 싸웠다. 난 그런 틈바구니에서 의견을 내기도 힘들고 그냥 둘의 화해하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에는 필리핀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kd%2Fimage%2F3Wmq8_GNqgRVholMhJOKvMaR56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24 13:25:59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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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너는 자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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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의 순위는 그 학교안의 도서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학부시절 [스페인 너는자유다]라는 손미나 아나운서의 책을 보고 읽어내려 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구남친의 고향이지만 말이다. 어떤 것이든 사람의 마음, 모양이 다르듯 그 사람이 그것을 기억하는 것, 또한 다르다. 첫 번째, 스페인은 학부때 언니와 같이 갔던 기억이 있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kd%2Fimage%2FpbolSNQC-MVmTOkcaPlLChfOv_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y 2024 01:21:34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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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리?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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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 샹제리제~ 오 샹젤리제 이래뵈도 난 제2외국어로 불어를 했다. 우리때는 촌스럽게 의대안갈거면 불어였다. 이런 웃긴 선택이 있나. 난 피를 두려워 하는 1인으로 망설임없이 불어였는데 그게 살면서 도움되었던 곳. 프랑스는 자존심이 센나라라며 영어로 물어봐도 불어로 대답한다던데 머 나는 그런 일은 당하지 않았다. 프랑스대혁명이 시작된 곳! 역사시간에 대단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kd%2Fimage%2FGDYG5vRO_-iilqiyxbSTaDqxA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22:47:58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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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스위스는 거꾸로 해도 스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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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원때 같이 간 언니가 스위스가 제일 좋았다고 한다.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지만 난 추워서 그닥 기억에 남지 않는다. 융프라우는 추위의 최고봉이었다. 다른 나라를 가려면 반팔 정도만 챙기면 되는데 스위스를 가려면 겨울옷도 챙겨야해서 여행짐 부피가 커진다. 요즘은 공항에서 외투보관 대여 서비스도 있지만 그당시에는 없었기 때문에 스위스만을 위한 짐꾸리기가 시</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01:49:05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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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중국 제남에 갑자기 가게 될줄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dlkd/26</link>
      <description>이탈리아처럼 많이 가본 곳이 나에게는 오스트리아다. 제일 친한친구가 공부를 해서 거의 초대를 받아 가서 관광객모드보다는 거의 현지인모드였던 것 같다. 관광객으로서의 여행과 현지인으로의 삶은 명백했다. 친구는 인종차별을 당했봤다고 했고 난 당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한국에서 작아 어리다는 무시는 받아봤지만 말이다. &amp;nbsp;&amp;nbsp;친구는 일본유학을 하고 비엔나로 교환학</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05:51:59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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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이태리</title>
      <link>https://brunch.co.kr/@@dlkd/25</link>
      <description>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는 전설처럼 &amp;nbsp;나는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두 번 던지고 세 번의 이태리를 경험하게 된다. 코로나가 약간 나아졌을 때 조카와 여행을 가기로 해서 알아본 첫 여행지도 서유럽! 많은 여행의 시작은 서유럽이지 않을 까 싶다. 처음 서유럽 특히 롬(Rome)은 내가 대학원때였다. 보고서를 잘 쓰던 나는 무료 서유럽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kd%2Fimage%2F8tvdPdFnLUq0yycQRwsrewJntg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12:24:29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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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최고의 야경 부다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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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와 함께 웨딩드레스투어를 하는 바람에 특이하게 헝가리를 가게 되었다. 헝가리는 동유럽이라 그런지 물가도 저렴했지만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아니따와 함께 가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세상이었다. 아니따는 모자공장을 이어받아 하고 있었는데 그 날도 루마니아 출장 후에 만났다. 같이 은행문을 들어서자 가드분께서 문을 따주는 기이한 광경! 그렇게</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11:50:39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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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사우스햄스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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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도 뮤지컬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차분히 써내려가고 있지만 음악을 들을 때면 런던에서 보았던 뮤지컬이 생각난다. 이화여고 시절 문예반이여서 &amp;nbsp;연극, 뮤지컬도 해보아서 나에게 뮤지컬은 삶이다. 아이러니하게 난 노래는 못한다.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아빠가 곁에 있었을 때는 음악을 못듣게 하셨다. 돌발성 난청이란 병명이 없을 때 걸렸으니 말이다. 다양한 소리</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22:13:55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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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3 - 경주한달살이 : 박물관들</title>
      <link>https://brunch.co.kr/@@dlkd/22</link>
      <description>신라인물관 신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뿐 난 많이 알지 못했다. 단지 내 생각이었다. 신라 인물관을 그냥 내가 봤다면 알지 못했을 역사를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보았다. 노트북 고장으로 바로 적지 못해 약간 기억이 안나지만 역시 모르는 것은 계속 다듬어야한다. 배우는 자의 마음이 이러지 않을까? 그래서 난 가르치는 직업이지마</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5:10:00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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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2 - 경주한달살이 : 동리목월문학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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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지의 특별함은 갑자기가 아닐까싶다. 지난 밤 숙소에서 묵고 사장님께서 불국사까지 태워다 주셔서 새로운 경로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본 동리목월문학관은 언뜻보면 쌍둥이인지 콤마도 없어서 무슨일인가 했다. 김동리 작가와 박목월 시인의 공통점이 경주출신이라는 것이다. 저번 경기도 안성에서 과외할 때 도서관가다가 박목월 시인의 청록파 문학상도 보았는데 안성출</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5:07:00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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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황금사원의 찬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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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국도 학교에서 다녀왔다. 역시 학교는 배움의 천국이다. 황금빛 사원은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커피숍할 때 만난 태국인 동생은 태국에 대해 여행보다 더 많이 내게 알려주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어두운 색의 태국인들은 관광지에 종사해서 물놀이하면서 탄 것이고 실제로 본 내 태국친구들은 나보다 하얀 친구들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과는 달리 하나를</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13:46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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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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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시간이 나서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가장 빨리 출발가능한 여행지를 물어서 간 곳이 라오스였다. 동남아는 더워서 좋아하는터라 좋았다. 라오스는 그닥 평소에 기대하지 않았지만 블루라군을 가고 싶었다. 늘 그랬듯이 싱글차지가 아깝고 조카에게 배움을 주기 위해서 같이 갔다. 같이 배도 탔다. 필리핀을 두 번째 갔을 때 학교언니랑 갔는데 높은 강을 오르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kd%2Fimage%2FzYmBkvxX7iG6z7_xEUo4DJshH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12:15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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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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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빔밥의 도시 전주는 목사님과 다녀왔다. 처음 느낀 것은 물가가 저렴했던 것이다. 그리고 단층이 많아서 하늘이 보여서 좋았다. 친구와 같으면 한복도 입어볼텐데 여행메이트가 이래서 중요하다. 목사님과 한복을 입어보면서 체험활동을 하기는 좀 머하다. 같이 전을 먹고 수박주스를 마셨는데 여기저기 가자고 하는게 목사님이 힘들어 보여서 시내구경만 잠시했다. 경주처럼</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04:50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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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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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제도는 부자도시로 알고도 있고 포로수용소의 존재로도 알게 되었다. 한 도시가 변화되는 과정과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형부가 거제도를 가자고 해서 간 기억이 있다. 운전을 하시니 편하게 다녀왔는데 지금은 공부 중이라 그런 일이 없으니 힘들다. 조카와 같이 갔는데 박물관도 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의미를 모르는 조카지만 언제가는 좋은 감정을 갖으리라는 생각</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04:22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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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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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은 모친의 고향이라 어렸을 때부터 엄청 자주 갔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것은 100원짜리 핫도그였다. 부산의 물가에 실로 놀랬다. 부러웠다. 원래 처음 겪는 일은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친척분들 차를 타서 그런지 어디를 갔는지 잘은 모르겠다. 그나마 기억나는 곳은 아빠가 자장면을 사주신 &amp;nbsp;&amp;nbsp;&amp;nbsp;&amp;ldquo;태종대&amp;rdquo;이다. 꼭 부산가면 간다던 자살바위, 바위</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02:52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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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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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에서 대구를 가볼 줄이야. 사회시간에 배운 분지지형만 기억이 났는데 컴퓨터를 못하는 나는 여행을 갈겸 배움까지 겸하기로 했다.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길을 가보기도 했고 수업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가고 빙수를 먹으러 가고 그야말로 변화무쌍하게 대구를 구경했다. 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는 뮤지컬로 예매했는데 동선이 맞지 않아 포기해서 너</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1:01:53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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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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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시즌이다. 그동안 본가에서 매년보는 벚꽃이지만 20여년전만 해도 벚꽃에 그렇게 열광하지 않았다. 그래도 난 경주 보문단지가 핫플인지 알고 남자친구와 갔다. 그때는 현대호텔이었는데 지금은 다른호텔로 바뀌었다. 세월앞에 장사없다. 홈쇼핑에서 저렴한 상품을 사서 남친이랑 버스타고 갔다. 예뻤다. 흩날리는 벚꽃과 남자친구와의 여행은 아직도 기억에 선한 거 보니</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0:55:01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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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천</title>
      <link>https://brunch.co.kr/@@dlkd/13</link>
      <description>순천은 아빠고향인데 자주 가보지는 못했다. 투박한 순천 벼락바구에서 태어나 주먹을 잘쓴다던데 아빠는 글을 더 잘 쓰셨다. 더욱이 한시로...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써오라고 하면 시조를 읊어 내셨으니 내가 이화여고시절 문예반이었던 이유와 대학시절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것도 그 영향이었나보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데 맞는 말인가 싶다. 10여년의</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0:54:22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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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title>
      <link>https://brunch.co.kr/@@dlkd/12</link>
      <description>봄비가 오니 라떼를 뒤로 하고 갑자기 부침개가 먹고 싶은 것을 보니 영락없이 한국사람이다. 예전에 노인복지관 영양사를 하던 시절, 어르신들은 고기반찬과 더불어 전이 나오면 최고의 식사라고 하셨는데 그걸로 논문까지 썼으니 제대로 우려 먹은 셈이다.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르지만 크게 나눠보면 세대별로 다른 모습도 있다. 예전에 제주는 인기있는 신혼여행지라 너도</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10:51:55 GMT</pubDate>
      <author>김미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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