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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크 Artiq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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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생가족을 찾는 해외입양인들의 가족 상봉의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한국어를 잊은 입양인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08:46: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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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생가족을 찾는 해외입양인들의 가족 상봉의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한국어를 잊은 입양인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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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24장 - 다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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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4장  다시 봄 (20년 후, 2025년 서울)창밖에 봄이 피어났다.벚꽃이 흩날리는 오후, 혜순은 미순과 함께 오래된 골목 안쪽의 한 주택을 향해 걷고 있었다.그 집은 이제 70대가 된 어머니가 사는 집이었다.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었다.---시간은 참 많은 걸 바꿔놓았다.엄마는 혜순을 처음 만났던 날, 단 한 번만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0AJRf6f_SeSJuT40xdrU9sCvOX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19:52:02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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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23장 - 정미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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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 둘은 가게 뒷편 작은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정미는 그날의 기억을 꺼낸다. &amp;ldquo;입양을 가기위해 서울로 올라가기로 한 날을 며칠 앞두고, 우리 엄마가 갑자기 나타났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소식 듣고 뛰어온 거야. 나를 데려가겠다고 하셨지. 난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따라 가느라 네게 인사도 못했어.&amp;rdquo;  혜순은 울컥한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한다. &amp;ldquo;난&amp;hellip;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V0k5j0jAZtcZzjjqwhdbd9nFk5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23:00:36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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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22장 - 인형의 주인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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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혜순은 드디어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출 준비가 되었다. 오래전부터 가슴 깊이 품고 있던 의문, &amp;ldquo;나는 왜 정미의 이름으로 입양되었을까?&amp;rdquo;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그녀는 복지회 기록과 고아원 인근의 오래된 주민들의 증언을 따라 정미의 흔적을 좇았다.    김정미라는 이름은 꽤 흔한 이름인듯했다. 일단 김씨가 너무 많았다.혜순은 고민하다 부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Qq1ZLfp99QhcCka14Sy4iX2tOr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08:07:14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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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21장 - 다시 찾는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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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항에서 미순과 극적으로 재회한 뒤, 혜순은 몇 날 며칠을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미순의 웃음 속에는 기쁨도 있었지만, 아픔도 있었다. 부모와 얼굴색이 달라 어려서부터 친자식이 아니라는 상처를 안고 산 입양인은 당연한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혜순과 달리 미순은 양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한다. 그래도 미순은 마음 한구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wNgV2XslCQQy5i42CIJYhyr2qp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10:01:54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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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20장 - 25년만의 만남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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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20장 &amp;ndash; 공항, 25년 만의 만남혜순의 시선비행기 도착 시각 30분 전.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도착 게이트 근처에 앉아 있던 혜순은 손에 들고 있던 종이컵의 커피가 식은 줄도 몰랐다. 마치 심장이 천천히, 깊이 움직이는 것처럼&amp;mdash;오랜 시간 쌓인 감정들이 그 속에서 묵직하게 무너져내리고 있었다.&amp;ldquo;어떻게 생겼을까&amp;hellip; 기억은 없지만, 내가 울면서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QovVVqZIsJQoAK53aWRdCyRRRe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00:18:12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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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9장 - 리사가 된 미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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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장. 리사 초이의 메일  2013년 봄, Genea Link에 한 통의 긴 이메일이 도착했다. 보낸 사람은 Lisa Choi,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였다. 그녀는 자신을 1973년생, 3살 무렵 한국에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했다.  &amp;quot;저는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회계사, 어머니는 간호사예요. 저를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6PO374yE2trNoI7wMASHcqHal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09:33:22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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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8장 - 가족의 시작과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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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2년, 겨울.첫 눈이 내린 날, 에밀리는 이른 아침 출근해 존의 책상에 커피가 담간&amp;nbsp;머그잔을 놓았다.&amp;quot;굿모님!! 이번 커피 원두가 진짜 향이 좋아서 당신것도 같이 가져왔어요.&amp;quot;존은 고맙다며 그 선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에밀리는 그에게 가족이 그립지 않냐고 찾고 싶지는 않은지 물었다.&amp;quot;난 가족을&amp;nbsp;아예 만들어 보려고&amp;hellip;&amp;quot;그리고 가방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OA3_XJ4HokyMwwAiSqmiX-pKF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23:59:17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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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아닌 이름 17장 - GeneaLink와 Joh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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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후,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GENEALINK의 첫 키트가 시제품으로 완성됐다.  가벼운 박스 속엔 사용 설명서와 함께 침 샘플 채취 도구, 반송용 봉투, 등록 QR코드가 들어 있었다.  &amp;ldquo;집에서 할 수 있다&amp;rdquo;는 점을 강조했고, 모든 등록은 익명 기반으로 처리됐다. 가족을 찾기 위해선 입양서류보다, DNA가 더 정확한 시대를 만들고자 했다.  하루하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oKwbqAMDkuZ3x4epNU8ZXuqIK0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23:10:23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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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6장 - 200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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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16장 &amp;ndash; 데이터 속 혈연을 찾는다는 것 에밀리는 흰 종이에 굵은 마커로 이름을 적었다. &amp;quot;GENEALINK&amp;quot; 한 사람의 유전자가 또 다른 누군가를 찾아갈 수 있는 다리. 그 다리의 이름으로 &amp;lsquo;유전자(Gene)&amp;rsquo;와 연결(Link)을 결합한 이름이었다.  &amp;quot;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사람을 찾을 거야.&amp;quot; 그녀는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했다.  수년간 수백 통의 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l3t1NW1UGA6RLg2w7hUQJyNAk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3:41:08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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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5장 - 다시 시작하는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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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장. 다시 시작하는 관계 1995년 여름, 서울  에밀리는 여전히 잠들기 전마다 그날의 감정을 되짚었다. 엄마를 다시 만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마음은 아직도 어딘가 먼 곳을 맴돌고 있었다. 만남은 따뜻했다. 그리고 슬펐다. 엄마는 말했다. &amp;ldquo;매주 수요일, 낮 2시에 여기서 만나자. 집에서 너무 멀면, 우리도 힘드니까.&amp;rdquo; 서울 외곽의 조용한 카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rn8v6zYjB_S1UUD3xIEPLYSG11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21:09:37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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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이름 14장 - 엄마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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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 강남의 한 조용한 찻집. 평일 오후였지만 유리창 너머 거리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분주히 지나가고 있었다. 이곳은 어머니가 직접 고른 장소였다.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가장 적고, 가족들에게 들킬 가능성이 없는 동네였다.  에밀리는 미영과 함께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오늘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그리고 이 장면을 얼마나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4WCqZiW4c0C0K8LCyxAlFIB3W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22:03:26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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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3장 - 엄마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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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의 여름은 미네소타와 달랐다. 후텁지근한 공기와 소란스러운 골목, 어딘가 바쁘면서도 덜 정제된 리듬이 에밀리의 걸음을 따라왔다. 방송 출연 이후 시간이 흘렀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다. 아니, 오지 않을 거라 마음을 먹으려 애썼지만, 가슴 어딘가에서는 여전히 작은 종이 울렸다.  &amp;ldquo;네 방송을 못보셨을것같아&amp;rdquo; 미영은 그렇게 말했지만, 그녀의 눈동자는 조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sBz5V5FdnHhrHHIcBSatA2N1_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22:00:30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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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2장 - 다시 불려진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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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12장. 텔레비전 속, 다시 불려진 이름  서울 외곽, 조용한 빌라의 거실.흰 커튼 사이로 오후 햇살이 길게 드리운 시간이었다. 텔레비전에서는 평소라면 눈길도 주지 않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흐르고 있었다. 제목은 &amp;lt;찾고 싶은 이름&amp;gt;. 오래전 헤어진 가족을 찾는 이들의 사연이 소개되는 프로그램이었다. &amp;ldquo;엄마, 뉴스 끝났어. 리모컨 어딨어?&amp;rdquo; 고등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nLK05TJnoWmpzEAE4ET0A2Lwgh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01:00:31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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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1장 - 기억 저편의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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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11장.기억 저편의 미순  며칠 후, 동방보육센터에서 에밀리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며칠 전 말씀하신 강미순 씨에 대한&amp;nbsp;서류 중 일부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amp;nbsp;서울로 갔고 한국사회복지회에서 데려갔어요&amp;rdquo;  에밀리는 미영과 함께 다시 센터를 찾았다. 이번엔 부원장이 직접 손에 든 폴더를 펼쳤다.  &amp;ldquo;당시 미순이는&amp;hellip; 1973년생. 입소 사유는 &amp;lsquo;모가 두 자녀를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lUD1z_Q54cpd0YrcXK6nqUB7Ii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2:15:46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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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10장 - 찾아가는 기억 : 1994년 6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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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낡은 고아원은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amp;lsquo;동방보육센터&amp;rsquo;라는 간판을 달고 있었다. 에밀리는 해외입양인연대에서 소개받은 여대생 미영이라는 통역봉사자와 함께였다.  아직 한국어로의 소통은 자신이 없어서다.  동방보육센터는 세월의 흔적이 배인 벽과 문틈, 그리고 담장의 그림자까지&amp;mdash; 어딘가에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드는곳이었다. 에밀리는 8살까지 살았다는 그 곳을 돌아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5AX7_rlhwbmeDRFjqAjggHuOSK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2:42:24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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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9장 - 한국으로 1994년 6월</title>
      <link>https://brunch.co.kr/@@doFW/14</link>
      <description>1994년 6월, 에밀리는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5년 전, 지진 속에서 다짐했던 한국행. 그 약속을 지키기까지 꼬박 1,714일이 걸렸다.  5년의 준비 1989년 말, 그녀는 컴퓨터 과목을 복수전공으로 추가했다. 캘리포니아의 하늘 아래서 실리콘밸리는 이제 막 전성기의 문을 열고 있었다. 인텔, 애플, 휴렛팩커드(HP),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Is45ldv1o1YEGpUM1p-NMu4hvK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0:14:36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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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8장 - 1989.10.17 로마 프리에타 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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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장 로마 프리에타 지진속에 떠오른 이름  UC Berkeley에서의 가을은 낯설 만큼 따뜻했다.&amp;nbsp;미네소타의 짧고 빠른 가을과는 달랐다. 나무들은 천천히 붉어졌고, 해는 길게 남았다.&amp;nbsp;하루하루가 빨리 흘러가지만, 그녀는 매일 다른 얼굴을 배우고 있었다.&amp;nbsp;'에밀리'라는 이름으로 사는 법, '정미'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법, 그리고 아직 보지 못한 '혜순'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mJbyIQSjVGMN5bv4h42x9rU07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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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7장 - 버클리, 새로운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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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7장 버클리 또다른 출발 1989년 8월  BART를 타고 다운타운버클리역에 도착한 순간, 에밀리는 숨을 들이켰다. 공기는 미네소타와 완전히 달랐다. 축축하면서도 따뜻했고, 바람에는 낯선 풀냄새와 콘크리트, 먼 바다 내음이 섞여 있었다.햇살은 더 강했고, 거리엔 수많은 얼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누구도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고, 그 사실이 너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oa771pz6zZ5u52vAn6JbgVqk_2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23:00:22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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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6장 - 미네소타를 떠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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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월 말의 미네소타는 햇살은 여전히 따가웠지만, 공기 속엔 가을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들판의 색도, 바람결도, 어딘가 서늘한 기척을 품고 있었다. 에밀리는 그토록 기다려온 계절을 마주하고 있었다.  새로운 출발, 자신만의 시간, 정미가 아닌 에밀리로 사는 첫 가을. 12살이 된 쌍둥이 중 네이선은 아침부터 그녀 주변을 맴돌았다.  누나라기보다 엄마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An_LAqeSMqPqZ2lXk3N6YDIIb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21:31:46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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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이름 5장 - 내 이름은 고아가 아니야. 이름있어. -1980년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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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0년 3월 / 미네소타 그레이스몬트시 &amp;quot;Hey, orphan girl! You dropped your pencil.&amp;quot; (어이, 고아 소녀!!너 연필 떨어뜨렸어.) 그 말이 에밀리의 등에 박히듯 날아왔다.교실이 조용했다.칠판 앞에 있던 선생님도, 공책에 머리를 박고 있던 아이들도모두 순간 멈췄다.  에밀리는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 연필을 주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FW%2Fimage%2FqSfpGNDwT3zeDiKSICuOVm4FOA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5:38:51 GMT</pubDate>
      <author>아티크 Artiq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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