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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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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중한 것들을 기억해 나가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7:06: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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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것들을 기억해 나가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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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11</title>
      <link>https://brunch.co.kr/@@dorp/102</link>
      <description>뜨거운 물로 몸에 남아있는 여름의 흔적을 씻겨 내리니 그제야 개운함과 동시에 피로가 몰려왔다. 오늘 하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다시 차분히 생각해 봤다.  '히마, 지각, 청소...' '낡은 플랫폼, 녹이 슨 철도, 눈부신 금잔화, 달짝지근한 향기...' '터널, 거대한 먼지바람... 윤슬'  '윤슬, 게다가 너는 오늘 처음으로 만났잖아?' 분명 처</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3:22:48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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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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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뚜... 뚜... 뚜...&amp;quot; '무슨 일이 있나?' 오늘 저녁에 늦는다는 아빠였기에 아마 일이 있나 보다 하고 전화를 그만두었다. 그래서 그냥 문자메시지만 남겨두기로 하고 문자함을 열었다. 문자함에는 아까 주안이에게 보낸 문자가 답장이 오지 않는 채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문자를 보내는 대신 휴대폰을 들어 주안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quot;뚜...</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3:13:51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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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9</title>
      <link>https://brunch.co.kr/@@dorp/99</link>
      <description>&amp;quot;우리 집에 온 손님은 네가 처음이긴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쩔 수 없지 같이 가자!&amp;quot; 윤슬은 지금 이 상황이 즐거운 건지 꽤나 목소리에 즐거움이 담겨있었다. &amp;quot;휴우...&amp;quot; 나는 깊은 한숨과 함께 바닥을 짚고 일어났다. 그리고 조금 앞에서 걷고 있는 윤슬이의 뒤를 재빨리 따라갔다. '낯선 여자아이의 집이라니, 게다가 하루 자고 간다고?', '괜찮아</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4:59:53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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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래기 명태찜과 소년 - 세상의 이치</title>
      <link>https://brunch.co.kr/@@dorp/96</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내가 소시오패스 같아&amp;quot; 내 인생을 돌아보며 한참의 고민 끝에 도달한 결론을&amp;nbsp;너에게만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어떠한 이유도 없이 그냥 한 마디로 툭 던졌다.  &amp;quot;음, 아니?&amp;quot; 단 몇 초였을까, 너의 대답이었다.  나는 꽤나 오랫동안 심사숙고하며 수십 가지의 사례와 객관화를&amp;nbsp;통해 '나'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그것이 비밀이라 하며 큰 숨을 들이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4LC6ThHBu9cxA6MFD5-kivfkuV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16:41:12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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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8</title>
      <link>https://brunch.co.kr/@@dorp/94</link>
      <description>푸른 하늘 한 곳에 자리하여 쨍하게 여름을 내리쬐던 태양은 어느새 모퉁이로 자리하였고, 그 모퉁이 반대편에서는 뜨겁게 달궈졌던 공기를 식히려 서둘러 어둠이 다가오고 있었다. 시간의 흐름을 이제야 인지한 나는 핸드폰을 꺼내 시계를 확인했다.  「&amp;quot;현재 시간 : 19:00&amp;quot; &amp;quot;문자 메시지 : 6건&amp;quot; &amp;quot;부재중 통화 : 3건&amp;quot;」  &amp;quot;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지났나&amp;quo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7:44:27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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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7</title>
      <link>https://brunch.co.kr/@@dorp/93</link>
      <description>커다란 그것들은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오는가 싶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른 속도로 코앞까지 다가왔다. 생각할 틈도 없이 나는 재빨리 몸을 돌려 아이의 손목을 잡아 몸을 웅크렸다. 곧이어 굉장한 소리와 함께 먼지바람이 빠르게 나와 아이를 덮쳤다.  &amp;quot;챙캉챙캉&amp;quot; 손목에 걸린 비닐봉지 속에 알루미늄 사료 캔들이 부딪히는 소리와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콧속으로 들어</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05:25:46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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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6</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6</link>
      <description>&amp;quot;어? 너는?&amp;quot; 나보다 조금 언덕 위에 있는 그 아이를 올려다 보고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 기척을 느꼈는지 그 아이도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amp;quot;아!&amp;quot; 그 아이의 붉은 입술 사이로 짧은 탄식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두 눈이 커다랗게 바뀌어 나를 내려다보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내겐 지금의 시간이 멈추었다. 흐르던 물소리도, 따뜻한 햇살도, 흔</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0:05:51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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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5</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4</link>
      <description>&amp;quot;아파&amp;quot; 미쳐 완벽하게 두 손으로 바닥을 짚지 못하고 착지했다. 나는 양손으로 바닥을 밀고 바지에 잔뜩 뭍은 흙을 털고 일어났다. 그리고 턱 아래가 심하게 쓰라렸다. 손을 털고 쓰라린 턱을 조심스럽게 만졌다. &amp;quot;으악..!&amp;quot; 참지 못한 고통은 나의 입을 저절로 열게 만들었다. 손등에는 턱에 생긴 상처 위로 붉게 새어 나온 피가 모래와 섞여 묻어 나왔다. 쓰라</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23:27:17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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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4</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3</link>
      <description>&amp;quot;을사조약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말해볼래?&amp;quot;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는 것을 이제 알아차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선생님의 시선은 나를 향해 있었고, 여학생의 시선도 나를 향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상황은 익숙하다. 수업시간의 말썽쟁이에겐 이 상황은 1000번의 전투를 한 장군의 고작 1001번째 전투일 뿐이었다. 하지만 칼과 화살로만 싸우던 백전노장</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00:20:34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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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3</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2</link>
      <description>&amp;quot;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중얼거려?&amp;quot; &amp;quot;내가?&amp;quot; 나는 옆을 돌아보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오랜 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주안'이다. &amp;quot;그럼 너지 내가 누굴 보고 그러겠냐, 그나저나 오늘 알지? 어제 잃은 거 복수하겠어&amp;quot; &amp;quot;어디 한번 해봐&amp;quot; 최근에는 학교에서 화투패를 가지고 하는 게임이 유행했고 나 또한 화투패를 주머니에 가</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05:17:01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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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2</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1</link>
      <description>나의 등굣길은 제법 다양한 루트가 있다. 첫 번째, 천을 따라 걸어가는 방법이다. 우리 동네에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큰 천이 하나 있는데 이 천을 따라 쭈욱 걸으면 학교 뒷문까지 갈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입학할 때부터 뒷문은 항상 잠겨있었다. 잠겨진 뒷문을 타고 올라와 그대로 넘어가버린&amp;nbsp;덩굴들은 오랫동안 여기로 넘어온 사람이 없다는 것을</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2:27:35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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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1.</title>
      <link>https://brunch.co.kr/@@dorp/70</link>
      <description>눈을 떴다. 이미 방안엔 여름 아침의 산뜻한 햇살이&amp;nbsp;마중 나와&amp;nbsp;있었고 나는 그 아래,&amp;nbsp;침대&amp;nbsp;밑에&amp;nbsp;떨어진 채&amp;nbsp;잠에서 깼다. 내 발아래는 밤새 조용히 돌아가던 선풍기가 아직도 열심히 날개를 돌려 가며 선선한 바람을 밀어내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눈 만을 뜨고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방금까지 생생하게 꾸었던 꿈을 다시 천장에 그려내었다.  &amp;lsquo;물방울들, 금색 꽃들</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4:34:43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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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 뫼비우스의 띠 - Prologue</title>
      <link>https://brunch.co.kr/@@dorp/69</link>
      <description>유난하게 더웠고 아플 만큼 따가웠던, 뜨거운 공기가&amp;nbsp;가득했던&amp;nbsp;여름이 지나서야, 그제야 메말랐던 폐 깊숙한 구석까지 시원한 공기를 한 움큼 넣을 수 있었다. 입천장부터 시작해서 목젖을 타고 서서히 내려오는 차가운 덩어리는 양갈래로 갈라지고 곧이어 수만 갈래로 갈라져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기분 좋은 호흡을 즐길 때쯤 주위의 무언가가 나의 시선을 이끌었다</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4:33:39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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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유언장</title>
      <link>https://brunch.co.kr/@@dorp/66</link>
      <description>올해는 가장 특별한 한 사람에게 나의 유언장을 전달합니다.   가장 미안할 너에게 내가 세상에서 떠나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할 때, 쉽게 가지 못할 이유는 바로 너를 남겨두어서야. 평소에 너는 혼자서 도와달라는 어리광도 없이 똑 부러지게 다 해내어, 괜히 해주지 못한 무안함에 내가 오히려 투정을 부렸지. 하지만 이런 모습 뒤에 너는 그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description>
      <pubDate>Sun, 31 Dec 2023 16:15:26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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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먼지&amp;quot;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 로봇청소기 &amp;quot;그 놈&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orp/64</link>
      <description>독립을 한지 어언 한 달이 지났다. 독립을 해보니 하나부터 둘, 셋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 했고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중&amp;nbsp;삶의 질을 가장 떨어트리는 청소와 맞닥뜨렸다. 제대로 된 청소기하나 없이 공기청정기 하나에 의지하여 먼지 없는 집에 살아보고자 나름 노력했었다.  나는 가장 먼저 마트에 갔다.&amp;nbsp;그리고 한참의 고민 끝에 제일 좋은 수입산 막대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9aabW9E_Z-xNXDDxgyTnUOw-3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06:44:12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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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eal The Show - We are</title>
      <link>https://brunch.co.kr/@@dorp/62</link>
      <description>&amp;quot;근데 있잖아 오늘 날씨 진짜 좋다.&amp;quot; &amp;quot;응 하늘이 진짜 파랗고 깨끗해!&amp;quot;  &amp;quot;하늘이 왜 파랗게 보이는지 알아?&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빛은 대기권에서 산란을 하게 되는데..&amp;quot; &amp;quot;시끄러워&amp;quot; &amp;quot;...&amp;quot;  &amp;quot;왜&amp;quot;라는 질문에 그저 신나서 대답을 해주려던 나와, 재미없는 이야기는 듣기 싫어하는 너는, 그리고 매번 다시 무언가를 설명하고 싶어 하는 나는, 처음부터 우리는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apLijwNU0aIPgQYXPckXXG0T-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8:55:22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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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을까? - Money Maketh 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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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적어도 이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어떠한 설득력도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나는 행복을 살만한 돈이 없는 사람이니까.   내가 살고 있는 이 &amp;quot;대한민국&amp;quot;에서 살아간다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릴 때부터 기대를 한껏 받아 자라온 아이는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내가 대신하여 이루어 주기 위해서, 한 학생의 주위에 있는 친구들보다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qqAzAFhVer8gROeNWFE5HACc5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l 2023 15:05:59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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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ust, th - Monjayak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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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수한 애정에 어떠한 의무가 깃들 때, 신뢰를 갉아먹는 거짓이 뿌리 끝에 자리 잡고 있을 때, 때론 부담이 설렘을 가로막기도 한다.  우연히 발견한 매끄러운 조각을 호기심에 주워 들어, 조심스레 손에 쥐고 온기를 주었더니 그것은 더욱 매끄럽고 투명하게 변하였다. 낮에는 눈부신 햇빛을 가득 담아 찰랑이고 아름다운 맑은 빛을 발산했고, 밤에는 은은한 달빛을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On-52cM7Nl0knT_zRM-IGSWu2y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23 06:04:18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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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ilver linings - fleeting</title>
      <link>https://brunch.co.kr/@@dorp/49</link>
      <description>&amp;quot;너와 나는 정반대의 사람이야. 우린 이걸 맞출 수 없어.&amp;quot; 침묵 끝에 나온 너의 한마디는 솔직했지만 잔혹했다. 그 단호하고 어찌할 수 없는 문장에는 너의 목소리가 묻어 있었다.  언제나 너는 표현을 잘하고 감정을 부족하지 않게 잘 보여주었다. 그런 네가 좋았다. 나는 내 생각을 말하는 건 잘하지만, 감정을 말하는 걸 하지 못한다. 오늘 너에게도 끝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DPTK3p6RW8-kbfB2SNHqqmXty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13:12:28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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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romosome - 그냥 살아</title>
      <link>https://brunch.co.kr/@@dorp/47</link>
      <description>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평범한 건, 남들과 똑같다는 건 싫었다. 단순하게 플레이리스트만 봐도 대중적인 노래는 듣지 않았고 혹여나 내가 듣던 노래가 갑자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 그때부턴 삭제하고 듣지 않았다. 나는 평범한 건 별로라서 항상 다른 걸 선택했다. 그리고 나는 평범하지 않았기에 대단한 사람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한 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rp%2Fimage%2FkWBRvWVMcOCB1FHBt9basMm3x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23 15:01:51 GMT</pubDate>
      <author>그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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