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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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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한 마음을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5:13: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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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한 마음을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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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4.25.토] - 오늘의 깨달음 : &amp;lt;시지프 신화 / 알베르 카뮈&amp;gt;를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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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해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부정적 결론을 내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긍정적 결론을 내리고 싶지도 않다.</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2:40:19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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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4.17.금]  - 오늘의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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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치에 어긋하는 행동이 있는 자리엔 원망이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1:20:31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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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온 - 햇살 속에서 고요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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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그린 그림 이 그림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요한 평온이 찾아오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Dr8kTrLehXodflJelHk8--5fm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6:29:46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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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책을 읽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dqL4/22</link>
      <description>&amp;lsquo;넌 항상 왜 책을 읽어?&amp;rsquo;  사람들은 묻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말했다. &amp;lsquo;그냥&amp;rsquo;  쓸쓸히 웃으며. &amp;lsquo;좋잖아.&amp;rsquo;  나는 감정기복이 심해서 언제나 가슴속 한편에 우울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 무한한 우울함은 내 인생의 실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일의 실패, 노력했던 인간관계의 실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iLrDk-vC1s7p6pe1vrInEuTQ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10:29:32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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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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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출산, 고령화로 무너지는 인구 피라미드. 헌재 앞에서 목놓아 울부짖는 시민들의 외침. 정쟁으로 악화되는 한국 경제.  의대가 성공의 기준이 된 현실. 사회가 정해놓은 한 가지의 길. 그 길에 오른 소수의 성공자들. 그리고 오르지 못한 대다수의 실패자들.  청년 자살률 세계 1위.  해외로 유출되는 청년 인재들. 세계 질서는 재편되지만 지도자가 부재한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qpgurUvN8DWKKWZVVwE2GYJFk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10:36:08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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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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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2022년 겨울. ​ 어느 날, 나는 우연히 어느 독서 블로그를 발견했다. ​ 빼곡히 채워진 독후감으로 가득했던 블로그. ​ 그곳은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독후감이 올려져 있 었고, 그렇게 몇 년 동안 쌓인 독서들이 책장을 이루 고 있었다. ​ 그 블로그를 하나하나 찬찬히 읽어나가다 보면, 그 블로거의 근면함과 정성스러움이 고스란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cvpWTvyHj4OnfF6B1UHIPzqvn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05:03:43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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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에 실어 보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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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당신의 감정을 기록해 보세요.&amp;rdquo;  기록의 중요성, 기록의 가치, 기록하는 삶.  &amp;ldquo;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amp;ldquo;  &amp;lsquo;아니요.&amp;rsquo;  사회가 내뱉는 일반적인 말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다.  &amp;lsquo;당신이 틀렸어요.&amp;rsquo;  기록한다는 것은 글자라는 가시적인 도구로, 모호했던 것을 분명하게 만드는 일.  세상은 모든 것을 기록함으로써 자신을, 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5Ik4MIsiYAJgA14am1eJBnIXY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07:14:02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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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새벽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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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떠보니 창 밖은 벌써 새벽의 푸른빛을 띠고 있었다. 또다시 하루가 밝아왔다.   하나둘 참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고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오직 시체처럼 누워 천장을 응시한다. 그리고 세상이 밝아오는 소리를 듣는다.  오늘의 태양은 어제와 같은 태양일까, 새로운 태양일까?  누군가는 말한다. 시간은 전진한다고.  시간은 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1xL0aY1unJ42bmR3ET00ZULwo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1:33:54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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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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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이 바로 그날이구나.  오래전부터 이날이 올 것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날이 오자 덤덤했던 내 마음도 잔잔한 물결이 일렀다.   언제나 마지막은 예고도 없이, 그러나 물밀 듯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그 사람과 나의 마지막은 마지막으로 본 날로부터 3주 후 다시 봤을 때 찾아왔다.  오랜만에 본 그 사람에게 있어, 나는 더 이상 필요한 존재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YMHQaiMbIgJzfjlGdCTx-CD_u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24 03:13:48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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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하고 싶었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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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석양이 저물어가는 하늘은 붉었다. &amp;lsquo;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amp;rsquo;  온종일 강렬한 햇빛을 발산했던 태양이 저문다. 자신의 기력이 다한 채로.  이제는 촛불과 같이 은은한 빛으로 자신의 소멸을 알리는 저 태양은 알고 있다.  오늘의 태양은 내일의 태양과 다르다는 것을.  그러므로, 오직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고 사라지는 저 태양은 지금의 소멸이 자신의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Xr_F7m6y1uZ7-wu5G1d4gK87y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13:30:40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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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을 환상으로 두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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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티비로 봤던 미지의 세계는 나에게 낭만을 심어주었다.  &amp;lsquo;저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내가 언젠가 가볼 수 있을까?&amp;lsquo;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나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던 미지에 대한 호기심과 낭만, 그리고 환상.  눈을 감으면 그려지는 아름다운 그곳.  나는 밤마다 두근대는 심장과 함께 잠들 곤했다. 갈 수 없었지만, 가 볼 수 없었기에 가졌던 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Uzhn3S7-BadlQEdI2gpl5VtEi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Nov 2024 13:37:11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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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페미니즘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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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너 페미니즘이야?&amp;rdquo; 내가 사회문제로 거론된 여성차별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을 때 사람들이 나에게 보이는 반응이다.  그리고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당혹스러움과 어색한 공기만이 흐른다.  사람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더니 조용히 말한다. &amp;ldquo;그렇구나.&amp;rdquo;  말하면 안 되는 말을 한 듯한 기분, 암묵적인 규칙을 어긴 위법자가 된 듯한 분위기, 그리고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VorFmk0c2Ru-r4RlnUnSpi29I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50:49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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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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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시네, 가시네, 이제는 가시네.  지나온 길 돌아보며 이제는 가시네.  우리를 위해 부단히 애써온 연대를 물려주고서, 환한 웃음으로  이제는 가시네.  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가족 간의 사랑, 친척 간의 화목 그리고, 남는 이들의 인연을 위해.  그 아래로 희생된  순박하고 정겨웠던 어른들이여, 이제는 보내드립니다.  가세, 가세, 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jZc1jxQt0fwzhI_xZkPigdMGu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12:19:37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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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 온 손님 - 어느 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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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낙옆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찾아왔다.  창밖으로 불어오던 뜨거운 바람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바람이 그녀의 몸을 스쳐가는 계절이었다. 그녀는 위자 위에 놓인 담요를 집어 들고 가볍게 몸을 둘렀다.   그때 마침 괴종시계가 울렸다. 벌써 낮 12시였다. 낡은 주전자에 물을 올렸다. 찬장을 열자 작은 유리병 속에 마른 홍차 잎이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XGws30H7g80fx11FMyjXU5rLj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08:19:17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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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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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런 일도 없는 평범한 날임에도, 나는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다. 밀린 과제도 없고, 시험 기간도 아니고, 신경 쓰이는 인간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냥 이유도 없이 마음이 불안한, 그런 날이 있다. 나는 그런 날이면 운동화를 고쳐 신고 곧장 집 앞의 서점으로 향한다.       서점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전혀 다른 세계에 들어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bD2_pVeqsAeZAQ14VmK3DjP9x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09:25:17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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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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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한 몸에 붙어  어디든 함께했던 나의 운동화.  ​ 너는 나를 돌바닥으로부터 안전하게 해주고,  차가운 땅바닥으로부터 날 따뜻하게 해주었지. ​ 그렇게 버스를 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길을 헤맬 때도,  자연을 보며 감상에 젖을 때조차. ​ 나는 너로 인해 세계 곳곳을  편안하게 누빌 수 있었다.  ​ 발길이 닿는 곳마다  흔적을 새기듯 발자국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kbCPphkv0Zp9QjVfgbCuySUSA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24 11:34:32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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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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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 사람들은 너를 보며  그 진지하고 도도한 매력에 끌린다했지만,  나에겐 그저 콧대 높은 어른에 불과했다.  ​ 너는 &amp;lsquo;네가 어른의 맛을 알겠냐&amp;rsquo;며  언제나 날 어린아이 취급했지.  ​ 그럴 때면 자존심이 상했지만  인생의 순간마다 나는 항상 널 찾고야 말았다. ​ 어릴 땐 오기로 찾고,  젊을 땐 고뇌로 찾고,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T9aEiNAPaV5y8A-DDn-xdR7Tn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24 11:02:12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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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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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에도 사랑이란 게 있을까.   언젠가 나에게 사랑이라는 낯선 이가 찾아온다면 그 안온함에 나의 가난한 영혼을 선뜻 내어 줄지도 모른다.   나의 어두운 영혼을 화려한 가면 속에 감춘 채 정상적인 사람을 연기하며.   그 모습을 본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다.   당신에게 있어 난 스쳐가는 호기심에 불과하다.  그러나 나의 완벽한 연기에 당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ymjzsfT5Gf9_GIoCF2kZKXa5GGM.JPG" width="427" /&gt;</description>
      <pubDate>Fri, 27 Sep 2024 08:21:42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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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근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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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amp;rdquo; ​ 언젠가 화면에서 강연자가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바로 화면을 끄고 말았다. ​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란 단어에 희망과 긍정, 에너지의 메시지를 담는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amp;lsquo;옳은 답&amp;rsquo;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 &amp;lsquo;그래, 나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으니,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xgzEdYHggSglvamwiIoDMCqMH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Sep 2024 09:49:58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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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아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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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다 때때로,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사회를 응시하며 새삼스레 쓸쓸함을 느끼곤 한다. ​ 사람 간의 유대가 일어설 자리를 잃고, 그 자리를 개인주의가 차지해버린 시대.  ​ 좋은 말로 하면 개성의 시대, 나쁜 말로 하면 무정한 시대. ​ 사람들은 타인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말로 지금껏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약속되어온 상식적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4%2Fimage%2FJ9p1S0p4RMKz8hwSdmcwS-kV6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24 12:22:55 GMT</pubDate>
      <author>김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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