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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가에 앉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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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자력, 화력발전소를 정비하는 공기업을 무사히 정년퇴직 했습니다. 직업이 없고 등단 했으니 전업작가라고 농담하나 원고료 받아 본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54: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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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자력, 화력발전소를 정비하는 공기업을 무사히 정년퇴직 했습니다. 직업이 없고 등단 했으니 전업작가라고 농담하나 원고료 받아 본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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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70.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 이기주著, 황소미디어그룹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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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롤로그 우리는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특히 사랑은, 내 시간을 상대에게 기꺼이 건네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끔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사정이 있어 할머니 댁에 맡겨진 적이 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어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며 건네주던 따스한 손길과 온화한 미소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바다처럼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ShR0v8uQPXRW_9TmCQgyf5in1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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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9. 長草(장초)를 버리지 맙시다 - 문득 궁핍과 추억은 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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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음식을 맛보며 과거를 떠올린다는 건, 그 음식 자체가 그리운 게 아니라 함께 먹었던 사람과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운 맛은 그리운 기억을 호출한다.&amp;rsquo;는 이기주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내게도 그런 음식이 몇 개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밀가루로 만든 막걸리빵으로 요즘도 길을 가다 눈앞에 보이면 지갑을 열어야 한다. 막걸리빵은 어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s_yUYwQEczy82--bVUIONO4Sq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1:00:02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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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8. 아날로그 일본 - 일본은 기계까지 현금을 좋아하는 희한한 나라</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21</link>
      <description>출발 전 100만 원을 엔화로 바꿨다. 너무 많이 바꾼 것 같았지만 아내는 부족하다며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나고야에서는 현금을 사용할 일이 없었다. 호텔, 장어덮밥집, 유니클로,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에서는 카드를 받는다. 속으로 내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했다. &amp;lsquo;그렇지! 일본도 디지털시대가 되었는데 무슨 현금?&amp;rsquo; 물론 장어덮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sq97Yml3UeRWlOsRClSYwqEDu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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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7.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기주著, 달출판사刊) -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부단히 읽고 헤아려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9</link>
      <description>책을 건네며: 가장 소중한 것이 가장 멀리 떠나가기에 무릇 가장 소중한 것이 가장 멀리 떠나간다. 그러므로 서로가 세월이라는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전에, 모든 추억이 까마득해지기 전에,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부단히 읽고 헤아려야 한다.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삶의 갈림길에서 매번 갈피를 못 잡고 배회하면서 끝 모를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H46Buw0Zur9xPFhV5fLByNrFo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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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6. 반듯한 젊은 시절은 없었다. - 젊은 날의 나를 만나면 엉덩이를 걷어 차주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8</link>
      <description>같은 문화권에서도 삶의 기준은 민족, 국가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다르다. 개인의 삶 속에서도 기준은 변하기 마련이다. 시기적으로도 변하지만,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한다. 돌이켜보면 조직 생활은 한비자처럼 하려고 노력했으며, 삶은 논어에서 말하는 군자를 동경했다. 정신적으로는 얽매이지 않는 장자의 삶을 뒤따르려 한다. 40대 이후의 이야기다. 사실 이전까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u11DIa9bQD7vCPHwWJeYv75kQ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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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5. 오뎅집이 많지 않은 일본 - 일찍 먹게 해달라고 주인 할아버지를 조른 것이 분명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24</link>
      <description>暎月West, 교토 에어비앤비 숙소 명칭이다. 쌍둥이 2 가구라 East가 있고 West도 있다. 일본식 목조 2층주택으로 1층은 거실, 주방, 화장실, 욕실, 자그만 정원도 있다. 2층은 확장형 침실로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침대방과 다다미방으로 나눌 수 있다. 넓이와 구조도 한가족이 일주일정도 머무는데 손색이 없다. 생활가전은 다 갖추고 있으나 세탁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W2AauWt-CdIzrM0-zHq74rM8c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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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4. 어떻게 살 것인가(2) - 설정스님, 박원자著 나무를 심는 사람들刊</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6</link>
      <description>행복을 결정짓는 것 많은 사람들이 재물과 명예, 권력, 이성, 수면 등 다섯 가지에 대한 욕심을 중시 여기고 충족되면 행복이라 여깁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미디어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가치관이에요. 그러면 저러한 욕망들을 어떻게 승화시켜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보통은 저런 것들에 목을 매다가 조금만 잘못되면 죽네 사네 야단하고 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5W0sNSrwPUwHw3XFWHdnKpc_o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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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3. 느긋과 느림 사이 - 더 잘살고 더 행복하기 위해 빠름과 速成(속성)을 추구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5</link>
      <description>작은 아이는 빠르지 못하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지각할까 봐 1km 남짓한 거리의 학교까지 엄마가 승용차로 태워줬다. 차 안에서 아침 먹고 간단한 화장도 했다. 학생이 왜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 작은아이는 대학졸업 후 한국을 떠났다. 네덜란드 대학원에 입학했고 직장도 잡아 둥지를 틀었다. 코로나 펜데믹기간이니 재택근무가 당연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h8-501fkpe07NRHeRbRRrKAD4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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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2. 기온거리 게이샤는 어디 있을까? - 하얗게 회칠한 얼굴로 무표정하게 신호등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로테스크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4</link>
      <description>기모노 입은 게이샤가 활보한다는 기온거리를 찾아갔지만 너무 한적하다. 일본식 舊屋(구옥)인 대부분 가게는 문을 닫았으며 몇 군데만 영업준비를 하고 있다. 게이샤는커녕 관광객 이외에는 사람 보기도 어렵고 괜히 거리까지 음침하게 느껴진다. 길가에 붙어있는 기온 카가이 미술관 홍보포스터에 기모노를 입고 얼굴에는 하얗게 분칠을 한 일본여배우(?) 사진이 있기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T8ftOF2RFOKVVflwN41EZ2yQf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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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1. 어떻게 살 것인가(1) - 설정스님, 박원자著 나무를 심는 사람들刊</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3</link>
      <description>설정은 스님들 사이에서 가장 스님다운 스님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후학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으로 꼽힌다. 2년여에 걸친 14번의 인터뷰를 통해 설정의 삶과 수행과정, 그리고 삶의 영원한 테마인 &amp;lsquo;어떻게 살 것인가. 잘 사는 것은 또 어떤 것인가&amp;rsquo;에 대해 정리했다.  머리말: 우리가 가야 할 진실한 자리 我執(아집)이 사라지고 탐욕과 다툼이 없어져서 명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uJeiVWWlR9HWRuCMGzPwBCKNe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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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0. 소풍 - '귀천'과 '하늘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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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상병 시인 (1930.1.29 ~ 1993.4.28.)은 일본에서 태어나 광복 후 경남 마산으로 귀국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간 고문과 옥고를 겪었다. 고문으로 인해 불임, 정신착란 등의 병을 얻었으며 평생을 가난하게 보냈다. &amp;ldquo;귀천&amp;rdquo;은 1970년 '창작과 비평'에 발표한 시다. 워낙 유명한 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r-dTuSEWg84AJQK1fj0RIDalA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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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9. 후시미이나리 神社(신사) - 그리고 일본神을 나를 언제 봤다고 내 소원까지 챙겨줄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1</link>
      <description>'신사의 나라' 일본에 온 지 10일이 지났는데 신사를 구경하지 않았다. 오늘은 아내와 지하철을 타고 빨간 토리이가 엄청나게 많은 후시미이나리神社를 구경한다. 신사 구경 후에는 기차 타고 다시 교토로 돌아와 손녀가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쇼핑하려고 한다.  나고야에서 구입한 교통카드가 편리하다. 선불카드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플라스틱 카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zdkNDJ9LwBRHNsXLRXSvBV6Ah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1:00:12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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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8. 마음의 주인(2) (이기주著, 말글터刊) -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을 필요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10</link>
      <description>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마음 병원에서 검사를 마친 어머니를 태우고 이동하는 길이었다. 검사결과가 나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무거운 표정을 지으며 운전대를 잡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내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언즈며 입을 열었다. &amp;ldquo;어떻게든 되겠지. 큰일이야 있겠니. 아무튼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내가 미안하구나...&amp;rdquo; 어머니의 입술을 가까스로 비집고 나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t_p3Oc8Kdg_9aBmlX5UMv8qN9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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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7. 행복은 주관이다. -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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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즈음 손녀 돌보기를 하고 있다. 세 번째 직업이지만 프로페셔널하지 못하고 좌충우돌한다. 아이를 둘이나 길렀지만 보육경험이나 방법이 기억나지 않는다. 매일 술 마시고 다녔던 나는 당연하지만 독박육아를 담당했던 아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집을 보면 할머니 혼자 쌍둥이도 보살펴 준다는데 어설픈 초보 둘이 모여 한 명이 해도 될 일을 하고 있다. 2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FZOmXtAHEzkbDgXdo2s55n_M4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21:00:12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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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156. 금각사에서 칼디까지 - 금각사와 물 위에 비친 또 다른 금각사를 한참 바라보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08</link>
      <description>금각사와 나라공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금각사를 가기로 했다. 유럽이 성당 기행이라면 일본은 사찰과 신사기행이다. 금각사도 유명한 절이지만 교토 와서 금각사에 가지 않았다고 해도 전혀 이상한 것은 아니다. 며칠 지나니 사찰 보는 것도 식상해지지만 금각사가 사슴이 뛰어논다는 나라공원보다 나을듯했다. '금각사'라는 미시마 유키오 소설이 있다. 소설을 읽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jXjziqNKDyMyKu4KG3fecvcIV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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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155. 마음의 주인(1) (이기주著, 말글터刊) - 함께 무지개를 바라볼 사람이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07</link>
      <description>마음의 주인&amp;rsquo;, &amp;lsquo;보편의 단어&amp;rsquo;, &amp;lsquo;말의 품격&amp;rsquo;, &amp;lsquo;글의 품격&amp;rsquo;. &amp;lsquo;한때 소중했던 것들&amp;rsquo; &amp;lsquo;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amp;rsquo; 이기주작가의 &amp;lsquo;언어의 온도&amp;rsquo;를 읽은 후 도서관에서 이 작가 책을 몇 권 빌렸다. &amp;lsquo;언어의 온도&amp;rsquo;가 마음에 와닿은 이유도 있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는 습관 때문이다. 작가는 읽고 쓰며 살아가고 서점을 산책하며 책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a8yNgoPnblMMKI4c9TAAAypmF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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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4. 나쁜 놈과 좋은 분 - 反面敎師(반면교사)에서 더욱 교육적인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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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우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나쁜 놈과 좋은 분을 구분하는 잣대가 명확한 편이다. 거짓말하는 사람과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은 나쁜 놈으로, 반대 경우와 맡은 바 직분에 열정을 쏟는 사람은 좋은 분으로 구분한다. 성격과 같이 단순무식하고 명쾌한 기준이며, 나 자신도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물론 내 삶의 방식이 최선이며 유일한 바른길은 아니다.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qjI5QCk1ZpU4Oz1nsI43lwG_1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1:00:12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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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3. 청수사와 아라비카 커피 - 아라비카에서 라테를 마셔보고는 잠시 유혹에 빠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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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토 숙소에서 기요미즈데라, 淸水寺(청수사)까지 2km다. 걸어갈만하다. 야사카신사 앞을 &amp;nbsp;지나쳤다. 신사 앞에 서있는 토리이라는 빨간 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적 봤던 무당은 트라우마처럼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데 토리이가 마치 무당집을 연상케 해서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 세속적인 길과 영적인 길이 있다. 청수사를 보면서 마음을 정화시키며 올라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IWvCbT3x1kIjLP49Y5fErWaYK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1:00:10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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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2.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 법정著, 박성직엮음, 열림원刊</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04</link>
      <description>1955년 전남대 3학년 휴학 중이던 박재철(법정스님)은 출가를 결심하고 홀연히 길을 떠난다. 부모자식 간의 연과 형제자매의 인정을 등진 그 마음이 얼마나 비통하고 비장했을까. 그 후 그는 사촌동생 박성직에게 편지를 보내와 고향 소식과 가족의 안부를 묻고는 했다. 다른 가족에게는 비밀에 부칠 것을 당부하면서. 이 책은 1955년부터 1970년까지 법정이 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9HmVakPjWSMpKg9IBGXlO4wsS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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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1. 리움에서 우연히 만난 - &amp;lsquo;티노 세갈&amp;rsquo;의 의도된 연출이 아니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dr65/1220</link>
      <description>용인 호암미술관에는 여러 번 갔으나 서울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리움미술관은 처음 왔다. 이태원 하얏트호텔인근에 있어 교통편도 좋다. 리움미술관은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진귀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amp;nbsp;아무리 돈만 아는 재벌이라 욕해도 이병철, 이건희 컬렉션을 두고는 욕할 수 없다.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65%2Fimage%2FxgYaxTRRLjqnH2df-TKZvnzX0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물가에 앉는 마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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