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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지나갈 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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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딩 중인 내 삶이 이제는 화면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써 보려 합니다. 나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함께 살아가기를 바래 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3:27: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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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딩 중인 내 삶이 이제는 화면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써 보려 합니다. 나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함께 살아가기를 바래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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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의 언덕 - 아직은 로딩 중</title>
      <link>https://brunch.co.kr/@@dsei/21</link>
      <description>태풍이 지나가는 길에 서있다. 요란스럽던 태풍의 흔적들이 사방에 가득하다. 떨어진 간판들, 풍선처럼 긴 끈을 달고 날아다니는 현수막, 부러진 고목들의 아우성이 도로에 낭자하다. 날카롭게 드러난 나무들의 커다란 살점들이 나를 찌를 듯 겨냥하고 있다. 빗물에 엉킨 나뭇잎들이 사방에 흩어져 짓밟혔다. 지난 밤, 작은 점하나로 만들어진 바람이 거대한 회오리가 되어</description>
      <pubDate>Sat, 04 Jan 2025 07:07:39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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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그립다 - 아직은 로딩중</title>
      <link>https://brunch.co.kr/@@dsei/15</link>
      <description>투명한 눈동자가 나를 바라본다. 까맣고 동그란 눈이 맑다. 나의 다리 밑에 얌전하게 자리를 잡고 엎드린다. 내가 엄마인줄 안다. 신기하게도 내 새끼 같이 군다. 태어나 또래를 본적 없고 집에서 사람만 보고 자랐다. 그래서 저가 사람이라 여기는 듯하다. 짖지도 않는다. 처음엔 벙어리인가 생각했다. 첫 생일이 지난 어느 날 고양이가 우리 집 담을 넘어 들어와</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02:53:27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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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코이스트 - 아직은 로딩 중</title>
      <link>https://brunch.co.kr/@@dsei/11</link>
      <description>함께  곁에 있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아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살아가는 그 누군가는  숨쉬지 않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스스로는 알지 못한다.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가스라이팅의 유래는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스릴러 연극&amp;lt;가스등&amp;gt;에서 유래된 '정서적 학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나 또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24 14:28:23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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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것에 대하여 - 아직은 로딩 중</title>
      <link>https://brunch.co.kr/@@dsei/13</link>
      <description>이 집을 보자마자 행복해졌다. 도심 속에 갇혀버린 옛집. 대문 앞까지 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좁은 골목 안에 들어 선 집. 골목만 나가면 번쩍이는 레온사인이 보이고 시끌벅적하게 붐비는 인파들이 느껴지는 곳에 있었다. 신기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어릴 때 보았던 철 대문, 80년대 배경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대문이었다. 집 안쪽에서 긴 철 막대를</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11:00:03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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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초롬 바탕체</title>
      <link>https://brunch.co.kr/@@dsei/4</link>
      <description>익숙한 글자체다. 어디서 본 듯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나이가 드니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기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만큼 힘이 든다. 며칠째 일을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어디서 봤더라, 혼자 중얼거리며 기억을 더듬었다. 딸아이가 무슨 말을 건네도 건성으로 응, 응, 하다가 뭐라 했지? 되묻곤 했다. 그러다 문득 서랍정리 중에 고등학교 시절 타자기로 써</description>
      <pubDate>Tue, 08 Oct 2024 12:54:58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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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지</title>
      <link>https://brunch.co.kr/@@dsei/3</link>
      <description>&amp;ldquo;끄응&amp;hellip;, 끄응&amp;hellip;.&amp;rdquo;  신음 소리가 난다. 연신 가느다랗고 애달픈 신음 소리가 한 시간을 넘게 내 귀를 쟁쟁 울린다. 강아지에게서 저런 소리가 나는 것을 처음 들었다. 개가 짖는 것이 당연하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새벽 6시. 며칠째 이 시간만 되면 여측 없이 울어대는 뚱가다. 어미가 보고 싶어서일까. 자식을 땐 어미에게는 이 소리가 들릴까.</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24 23:00:06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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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단참 - 지금 나는 어느 계단참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sei/1</link>
      <description>언덕을 오른다. 김유신 장군 동상이 있는 황성공원 안의 작은 동산이다. 대나무 숲으로 시작되는 이 길은 울퉁불퉁한 돌로 촘촘히 짜여 있다. 중간쯤 꺾인 곳에 멈춰 있노라면 사방이 숲에 가린 듯 하늘만 휑하니 보인다.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다.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앉아 물을 마신다. 내려다보이는 세상이 아득하다.     헐떡이며 이 길을 오르던 그 아이</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24 01:04:48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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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딩 중 - 로딩 중 (시)</title>
      <link>https://brunch.co.kr/@@dsei/7</link>
      <description>로딩 중 1  뱅글뱅글 돌아간다 동그라미가 뱅글뱅글 돌아간다 굴렁쇠가 돌 듯 멈춰버린 이 시간에 기억은 과거로, 그 속에서 뱅글뱅글 돌아간다 멈춘 컴퓨터 화면에 멈춘 지금의 나를 밀어 넣는다 나의 지금은 굴러가지 못하고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 화면이 열리지 않는다   로딩 중 2  잎이 보이지 않는다 봄바람이 애가 닳도록 소리쳐도 꿈쩍 않는다 짖굳은 벌들 너</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14:08:54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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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딩 중 - (에세이) 로딩 중</title>
      <link>https://brunch.co.kr/@@dsei/2</link>
      <description>물리치료실이 만실이다. 칸칸이 가려진 커든 뒤에서 색색대는 사람들의 숨소리가 떠돈다. 오랜 세월 삶을 지탱하느라 지친 몸들이 으스러지는 소리가 두둑두둑 침대위로 떨어진다. 나도 침상하나를 차지하고 누웠다. 가려진 커튼 뒤로 코고는 소리가 리듬을 탄다. 따뜻한 찜질팩에 등을 대고 누웠으니 노곤해 지는 것은 당연하다. 내 눈도 감길 듯 말 듯 힘을 잃는다. 숨</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14:06:58 GMT</pubDate>
      <author>다 지나갈 지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sei/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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