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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형석</title>
    <link>https://brunch.co.kr/@@duYJ</link>
    <description>건축사진과 도시 경관사진을 작업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서울을 촬영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나무의 삶과 죽음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21:56: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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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사진과 도시 경관사진을 작업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서울을 촬영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나무의 삶과 죽음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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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이것이 인간인가? - 8.이것이 인간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duYJ/8</link>
      <description>8.이것이 인간인가? 우리 나무들은 죽었습니다. 아파트와 함께 서있던 우리들은 사진에서처럼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사람들이 살던 콘크리트 건물뿐입니다. 우리 때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아파트 동호수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정말 상상도 못 할 풍경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존재했던 모든 것은 사라지고 이제 사람들이 살았던 공간만 남았습니다. 단지 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O6qvv9t_QKwZvkE5yN-Np6EqM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y 2022 07:23:09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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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우리들의 죽음 - 7.우리들의 죽음</title>
      <link>https://brunch.co.kr/@@duYJ/7</link>
      <description>친구들이 전기톱으로 잘려나가며 죽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기톱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 얼마나 큰 비명이었는지 저 멀리에 있는 산속 나무들도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도 전기톱을 든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오는 것이 두렵습니다.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IkOaG9OO20_lj91FDu9BnAt9S9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pr 2022 05:42:59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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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 - 6.봄의 침묵, 침묵의 봄</title>
      <link>https://brunch.co.kr/@@duYJ/6</link>
      <description>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나무들은 평생 살던 대로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태양 빛에 반응하여, 몸속의 녹색잎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의식, 의례와 같은 과정입니다. 사람들도 그렇듯이 우리도 봄이 오면 온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갈색과 회색 몸에서 초록색이 보일 것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UlaGkpTs7iEHNGO3Ys2XOvPsZ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pr 2022 09:47:31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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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 - 5.우리들이 이사한다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duYJ/5</link>
      <description>이제 사람들이 이사를 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아파트에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처럼 이사를 가게 될까요? 우리의 삶은 사람들이 그렇듯 떠나고 싶을 때 마음대로 떠날 수 있는 그런 삶이 아닙니다. 항상 여기 이곳에 서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중 몇몇 그루는 이주(이식)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우리를 강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8TaWgMZNFPMoFSM2LiRlTZ3ej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Mar 2022 07:55:29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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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 -버려진 것들 - 4.버려진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uYJ/4</link>
      <description>우리 나무 주위엔 사람들이 떠나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 투성이입니다. 사람들이 버린 물건들은 옷장, 침대, 선반,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정말 버린 물건일까 싶은 깨끗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쓰레기란 무엇일까요? 쓰레기는 사용하지 못해서 혹은 더럽고 지저분해서 버린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쓰레기라는 어떤 구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TL6NWTtJqdYihBSLDH3M_0Ftn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Mar 2022 13:28:23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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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 -우리들이 그린 그림 - 3.우리들이 그린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duYJ/3</link>
      <description>사진가는 우리 나무들을 &amp;lsquo;녹색예술가&amp;rsquo;라고 불렀습니다. 사진가는 우리들을 볼 때마다 매일같이 다른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나뭇가지, 줄기, 잎들로 주위의 공간을 형태, 색깔, 그리고 그림자 등으로 채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무들은 매일같이 다른 그림을 일 년 동안 하루도 똑같이 그려내는 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mxJIhJscI6AcJHQdMsIAZhIyd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Feb 2022 07:27:41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guid>https://brunch.co.kr/@@duYJ/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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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우리들의 시간 - 2.우리들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duYJ/2</link>
      <description>우리 나무들이 살던 곳은 5층~10층 높이의 저층 아파트로 사람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자는 논의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검사를 통과하고, 조합이 만들고, 그리고 시공사를 선정할 때마다 등 아파트 곳곳에 공고들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나무들은 이렇게 살기 좋은데 왜 사람들은 이곳에 무엇인가를 다시 지을까 싶었지만,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HkeztnNehDWxsku5WgP3qUhJ1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Feb 2022 12:09:57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guid>https://brunch.co.kr/@@duYJ/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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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녹색예술가의 삶과 죽음-나는 나무입니다. - 1. 나는 나무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uYJ/1</link>
      <description>나는 나무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보실 사진은 나를 &amp;lsquo;녹색예술가&amp;rsquo;라고 부르던 사진가가 나의 생애를 기록한 것입니다. 내 주위에는 나보다 아름답고, 오래 살고, 그래서 더 유명한 나무들이 많은데 이렇게 사진집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분 앞에 서게 되니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는 서울 강남 재건축&amp;nbsp;저층&amp;nbsp;아파트에서 40여 년간&amp;nbsp;살아온 나무입니다. 우리들은 이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YJ%2Fimage%2Fve08UWvoCFLl4iIRQSWtrrM3U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an 2022 13:49:23 GMT</pubDate>
      <author>김형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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