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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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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외다' 라는 말보다 '역시 너라면 그럴줄 알았어' 라는 소리를 듣고싶다. 소설을 좋아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0:05: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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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외다' 라는 말보다 '역시 너라면 그럴줄 알았어' 라는 소리를 듣고싶다. 소설을 좋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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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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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이다. 사진 중에서도 필름사진.  열아홉 살 때부터 찍기 시작했으니, 십 년이 넘게 무언가를 찍어내는 중. 영화를 보는 일. 책을 읽는 행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시간. 모두 취미활동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내가 가진 취미 중에 가장 그럴싸한 취미는-  필름사진을 찍는 일이다.  열여덟 살의 여름을 기점으로. 어떤 시간은 흐르지 않기도 한다는 사</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12:49:55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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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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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니가 그랬잖어. 지겨워하는 순간 모든 게 다 끝이라고. 언제까지나 지겨워하지 않을 무언가를 찾겠다고 했었는데- 그 바톤을 내가 이어받았나 봐. 찾았는지는 나중에 만나면 말해줄게. 매년 하는 얘기, 한번 더 얘기한다. 영원한 여름이고 소중한 여름이야. 그냥 영원해! 원래대로면 토요일날 가는 건데 내일은 살아있는 친구 챙긴다. 그렇게 알아라. 안녕    202</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9:49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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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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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써놓은 글을 읽다가- 여름이 애틋해진 건 너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다시 일어서야 할 이유를 찾을 때마다 핑계가 되어줘서 고마워. 하나님 말고 하늘에 대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게 지금은 좀 위안이 돼. 럭키 잘 챙겨주고 나 대신 많이 사랑해줘. 사실 오늘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빴어. '바쁘게 살고</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9:00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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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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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흘러서 달라진 것도 있어. 네가 떠난 날을 보내는 방법. 오늘 저녁엔 친구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술을 마셨어. 너는 서운해할까, 잘하고 있다고 할까. 궁금한데 물어볼 수가 없다. 주말에 갈게.    2020.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6:14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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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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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명은 마음이 만드는 거라는 생각 안 해봤어? 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더라면 못 본 척 못 들은 척했다면 모든 것은 우연으로 남았을 건데. 처음 만난 계절이 봄인지 여름인지 가물가물하다. 벚꽃이려나 빗방울이려나 뭔가 떨어졌던 것 같기도 해. 아니다. 공기가 차가웠던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흐려지다가 중요한 걸 잊어버리는 날도 올 것 같아. 매년 적는 짤막</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5:48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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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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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사람의 기분을 망치기 싫어서 할 말을 삼키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너를 떠올려. 그래서 나는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을 절대 미워할 수 없어. 지겹게 보고 싶다.    2018.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5:23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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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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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보다 어릴 땐 단언하는 말을 많이 했지. 그땐 왜인지 확신에 차 있었던 것 같아. 가슴 깊숙한 곳에서 이상한 자신감이 막 뿜어져 나왔어. 나 예전보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저 그런 어른이 된 것 같기도 해. 이상하게 매년 이맘때는 비가 내리네. 진짜 이상해. 너랑 비 맞고 돌아다니던 거 생각난다.    2017.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4:54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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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6.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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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잠이 안 온다. 자정이 되자마자 너에게 글을 써. 세상에서 제일 빠른 건 시간이 아닐까. 늙어있을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려워. 너랑 비교하면 나는 벌써 늙은 거잖아. 이런 면에서 창창할 때 죽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창창한 너와 만난 늙은 나는 어떤 얘기를 하게 될지 끔찍해    2016.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4:25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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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5.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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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니가 준 물음표들을 느낌표로 바꾸려고 무던히도 노력해. 문득 천국의 계절이 궁금해진다. 거기도 사계절이 있으려나? 단 하나의 계절만 선택해야 한다면 난 여름! 주말에 보자. 할 말 많아.    2015.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3:51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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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4.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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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이제 뉴에이지 음악을 들어.    2014.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3:08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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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3.06.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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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선 미안해. 갈림길에서 항상 네 생각을 해. 너라면 어느 쪽으로 갈까. 같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면 실패해도 화가 안 나더라. 어떤 시간은 흐르지 않기도 한다는 걸 너를 통해 배웠어. 생각해보면 내가 살아온 인생의 대부분을 너에게서 배워. 세상에 없는 사람에게 인생을 배운다는 게 웃기지. 인생 참 바쁘다.    2013.06.12.</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2:41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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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2.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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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기가 아니라 여기 있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너는 모르겠지. 우리가 나눴던 얘기나 우리가 봤던 한강. 그런 것들이 가끔은 꿈같아. 너무 멀어서 아득해졌다는 게 아니라, 현실감이 없게 느껴지는 거야. 너는 이제 내 현실이 아니야. 그걸 이제야 알겠다. 니가 왜 죽었는지 생각하는 것도 좀 지쳐. 그러게 처음부터 안죽었음</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2:11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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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1.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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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냄새가 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너야. 여름마다 내 꿈에 등장하는 거 무슨 천국 이벤트 같네    2011.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21:22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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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0.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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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니가 너무 미워. 스스로 삶을 끝내는 게 되게 멋진 줄 알고 죽었지? 맞는 말만 하는 게 너라서 나도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점점 더 미워진다. 요즘은 니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고 사는 수준이야. 인생 재밌고 행복하게 살 거야. 거기서 부러워하고 후회하고 슬퍼해라.    2010.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19:48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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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06.10.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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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싶어.    2009.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18:29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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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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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실감이 안 나. 너는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고, 학교생활은 여전히 재미없다.    2008.06.10.</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17:52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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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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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자라온 가정은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결혼을 한 남녀가 서로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거나 사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은 단 한순간도 목격한 적이 없었다. 엄마와 아빠는 쇼윈도 부부였다. 아빠는 직업군인이었고, 엄마는 드라마 작가였다. 두 사람은 평생 마주칠 접점이 전혀 없을 정도로 다른 인생을 살았다. (아직도 드는 생각</description>
      <pubDate>Wed, 21 Sep 2022 12:51:53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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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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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밴드에서 건반을 치게 된 후, 가장 좋았던 건 아지트가 생겼다는 거였다. 음악을 연주하고 만들어내고 그 안에 있는 내가 퍽 마음에 든 게 사실이지만 집이 아닌 피난처가 있다는 것만큼 따뜻한 일도 없었다.  밴드의 멤버들은 거의 매일 술을 마시러 다녔다. 그럴 때면 빈 연습실은 온전히 나의 차지. K를 데려와 &amp;nbsp;연습실에서 곧잘 시간을 보냈다. 우울한 가정사,</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2:23:04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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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한 기억(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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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죽음을 목격했던 일은 워낙 어리기도 했고, 강렬했던 기억이라 전혀 일면식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친할머니의 죽음은 애통해하지도 놀랍지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학교 2학년 수학 시간이었다. 수업 도중 담임 선생님이 나를 불러내어 책가방을 챙겨 얼른 집으로 가보라는 것이었다.(집으로 갈 것도 없이 집에서</description>
      <pubDate>Wed, 14 Sep 2022 13:59:49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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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한 기억(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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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을 목격하는 일은 흔한 일이기도 하고 흔하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응급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죽음을 꽤 자주 봤을 테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살면서 눈앞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나는 죽음을 목격한 적이 있다. 나이로는 일곱 살,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마음먹은 해에 눈앞에 펼쳐진 죽음을 목격했다. 죽음의 대상은 의외로 나와는 아무 상관없</description>
      <pubDate>Tue, 13 Sep 2022 03:11:36 GMT</pubDate>
      <author>김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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