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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홍</title>
    <link>https://brunch.co.kr/@@e0p9</link>
    <description>미지의 나를 탐구하는 글을 씁니다. 글로 적혀 비로소 내가 되는 에세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0:29:2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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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의 나를 탐구하는 글을 씁니다. 글로 적혀 비로소 내가 되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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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담</title>
      <link>https://brunch.co.kr/@@e0p9/23</link>
      <description>요즘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니. 슬플 땐 뭘 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다 제각기다. 잠을 자. 운동을 해. 영화를 봐.&amp;nbsp;마음에 드는 답변은 하나도 없었다.  날이 갈 수록 번잡한 생각만이 늘어가는 걸 느낀다. 시시껄렁한 생각들이 뇌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 행복이란 뭘까. 나는 왜 이렇게 살까.&amp;nbsp;</description>
      <pubDate>Mon, 10 Apr 2023 08:17:05 GMT</pubDate>
      <author>이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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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홀 ; 빛도 빠져나올 수 없는 검은 구멍</title>
      <link>https://brunch.co.kr/@@e0p9/10</link>
      <description>지금의 나를 만든 건 아마 팔 할이 열등감이지 싶다. 너를 미워하고, 너를 미워하는 나를 미워하고. 또 다시 나는 너를 미워했다. 그렇게 &amp;quot;나&amp;quot;의 우주는 끝도 없이 공허한 블랙홀을 만들어냈다.  어릴 때 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러니까 남들이 흔히 말하는 소꿉 친구라고 부르면 적절할 듯 싶다. 아주 어릴 때 뿌옇게 남아있던 기억부터 함께 했던 친구는 초</description>
      <pubDate>Thu, 08 Dec 2022 01:14:31 GMT</pubDate>
      <author>이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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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성 ; 짙은 갈색의, 가장 무거운 핵을 지닌.</title>
      <link>https://brunch.co.kr/@@e0p9/13</link>
      <description>태생이 여리고 불안감이 많다. 할 일이 늘어나면 부담감에 온 정신이 불안에 떨고, 남 눈치를 보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매일을 마무리한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 나는 낙산사에 간다. 이유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그 곳에 가는게 좋다.  낙산사에 오르면 한 구석에 가 조용히 절을한다. 너무 힘든 날엔 그저 조용히 앉아 눈을 감는다. 그러면 하나 둘 소리가</description>
      <pubDate>Tue, 06 Dec 2022 09:05:17 GMT</pubDate>
      <author>이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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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리우스 별 ; 우주에서 제일 밝게 빛나는 별</title>
      <link>https://brunch.co.kr/@@e0p9/14</link>
      <description>은근한 반골 기질,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은 내게 모범생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반골 기질이 강한, 다소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삐딱한 성격이라고 하셨다. 너는 명령을 누구보다 따르는 듯 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따르지 않는 그런 애라고 했다. 그런 반골 기질은 나이를 먹을수록 약해지는 법을 모르고 자라났다. 양분은 열등감과 자기혐오였다.  누군가 자신</description>
      <pubDate>Mon, 05 Dec 2022 23:20:33 GMT</pubDate>
      <author>이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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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끈 이론 ; 우주를 구성하는 태초의 끈 - 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0p9/6</link>
      <description>끊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나 역시도 그랬다.  금호동을 지날 때 마다 나는 끊지 못했던 끈들이 생각난다. 입김이 나올만큼 시렸던 12월의 어느 밤 공기. 조용히 울음을 삭히던 엄마. 분노에 들끓던 언니의 손. 현관을 잠궈도 불안감에 동앗줄마냥 붙잡고 있던 차가운 문고리와 악몽처럼 반복되던 전화 벨 소리까지.  그 날의 상념들이 부분부분 내 우주를 부유하</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10:36:17 GMT</pubDate>
      <author>이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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