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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헨젤</title>
    <link>https://brunch.co.kr/@@e1oj</link>
    <description>나다운 삶을 살아가며 나다운 글을 씁니다. 활자들을 조합해 남을 웃길 때 제일 뿌듯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20:39: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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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운 삶을 살아가며 나다운 글을 씁니다. 활자들을 조합해 남을 웃길 때 제일 뿌듯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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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환자들 1 - 아프지 마시고 건강해 주세요, 제발</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7</link>
      <description>곧 간호사로 일한 지 2년이 된다. 종합병원에서 1년, 그리고 상급종합병원-흔히 말하는 대학병원-에서 1년. 매번 병원 욕만 엄청나게 했지만 오늘은 내 기억에 남는 감사하고, 내가 참 사랑했던&amp;nbsp;환자분들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amp;lt;퇴원비 결재 2번 하신 할아버지&amp;gt;  때는 작년 9월, 나는 1인실, 2인실을 위주로 하는 잡과 병동에서 갓 독립한 신규 간호</description>
      <pubDate>Sun, 11 Jun 2023 07:44:04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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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 A의 우울 - 제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패러디</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6</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마음이 어떤가요?&amp;quot; 예전에 &amp;lt;당신이 옳다&amp;gt;라는 책을 읽었을 때 가장 인상깊게 기억한 질문이다. &amp;lt;당신이 옳다&amp;gt;라는 책의 내용은 그거였다. 타인이 느끼는 감정에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하지 않고 그저 그 아픈 마음을 공감하며 들어주라는 것. 그리고 내가 만약 저 질문을 받는다 가정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amp;quot;지금 저는&amp;nbsp;적당히&amp;nbsp;우울합니다.&amp;quot; 라고</description>
      <pubDate>Mon, 17 Apr 2023 10:44:03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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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삼 사랑받았다는 걸 깨달았다 - 지나간 인연에 안녕을 고함</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4</link>
      <description>3월 3일 어제 이브닝 근무를 했다. 데이 근무 2개, 이브닝 근무 2개를 마친 뒤라 나는 매우 피곤해 있었고 3월 4일 오늘, 11시 넘어 겨우 잠에서 깼다.   가족 톡방을 보니 뭔가 와 있었다. 뭐길래 이렇게 가족 톡방이 시끄러워, 하는 마음으로 카카오톡을 실행했다. 그러나 카카오톡을 실행하기도 전에 곧 여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평소 우리 자매는 두</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07:00:24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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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ng live the patient -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행복하시기를 바라며</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3</link>
      <description>하루 쉬고 병동에 출근했다. 오늘 내가 돌봐야 하는 환자는 12명이었다. 국회에서 간호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때깔 번지르르한 소리를 하면 뭐하나. 그래 봤자 내가 봐야 할 환자 수는 12명이고 간호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데.   이쯤 되면 병원장님이나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뭘 믿고 신규 간호사에게 환자 12명을 맡기냐고 물어보고 싶은 정도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Wc3dmiqV_QJGofL91FS2RHVjG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1:47:49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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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거나 약을 먹는 이유 - 힘드니까 그렇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e1oj/4</link>
      <description>작년 겨울, 병동 동기 두 명과 밖에서 만나 놀고 있을 때였다. 고기로 배를 채운&amp;nbsp;우리는 본격적으로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에 갔다. 맑은 종소리와 함께 유리문을 열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행히 하나 남은 빈 4인 좌석을 발견한 우리는 재빨리 그 자리에 앉았고, 속전속결로 메뉴를 골라 한 명에게 주문을 부탁한 뒤 음료를</description>
      <pubDate>Thu, 25 Aug 2022 02:43:27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guid>https://brunch.co.kr/@@e1oj/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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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감정의 쳇바퀴에 갇혀 있다 - 양육자에게 느끼는 감정의 소용돌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1</link>
      <description>나는 싸움을 싫어한다. 물론 다툼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나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타인과 싸우는 게 정말 싫었다. 심지어 합법적인 말싸움의 장인 논쟁에서도 그랬다. 누군가는 논쟁에서 상대를 자신의 논리로 꺾어내는 걸 좋아했지만 나는 그게 어려웠다. 누군가와 대립하기보다 그 사람에게 의견을 맞추거나, 혹은 그 상황을 회피하는</description>
      <pubDate>Mon, 11 Jul 2022 08:35:21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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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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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자기 일에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 당신과 함께 발전하고 싶기에</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0</link>
      <description>5월 21일에 '갤럽 강점 검사'라는 걸 했다. 내로라하는 유튜버들이 시행해서 유명해진 이 검사의 정확한 명칭은 Clifton Strengths로, 강점 진단 도구의 창시자인 도널드 클리프턴(1924~2003)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박사는 사람들이 가진 개인적 성향을 34가지 테마로 분류해 이를 '강점'이라 이름 붙이고 이것들을 진단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s2FmX7OMiHyL31q_66TXhHGw7F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y 2022 10:32:51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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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 끌어안기 -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을 미워하지 않기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1oj/3</link>
      <description>&amp;quot;직장생활은 다 필요 없어. 사람이 제일 중요해. 일? 그거 힘들어도, 사람 좋으면 버틸 수 있다.&amp;quot;   나보다 먼저 입사한 친구가 한탄하듯 말했다. 30분 웨이팅을 해서 들어간 강남의 회전초밥집은 평일 점심인데도 가게에는 손님이 은근히 많았다. 대화 소리, 벨 누르는 소리 등으로 가게는 시끌벅적했고 그다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Ve8u0TEaktX4-8O_7ETDemcMJm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y 2022 14:30:33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guid>https://brunch.co.kr/@@e1oj/3</guid>
    </item>
    <item>
      <title>내가 죽어야 살아나는 음악 - 추천곡: 라비던스 - &amp;lt;He lives in you&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8</link>
      <description>내가 처음 음악을 접한 건 6살 무렵이었다. 같은 유치원 친구가 동요 &amp;lt;동물농장&amp;gt;을 치는 걸 보고 부러운 마음에 피아노 학원을 등록한 게 내 음악의 시작이었다.   비록 전공자가 아닌 아마추어일 뿐이지만, 10년 이상 피아노를 친 사람으로서 내 음악 인생도 나름의 터닝포인트가 존재한다. 나의 경우 고등학생 때 찬양팀에 들어간 게 음악적인 터닝포인트가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sDjKWJuLTp5Gr42kBQXMg4oXe8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y 2022 12:23:52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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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얼굴이 내 취향이면 좋겠다 - 나는 몰랐는데 내가 얼굴을 중요시하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6</link>
      <description>예전에 인터넷에서 이런 짤을 본 적이 있다. '남편 얼굴 얼마나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에 이런 댓글이 달린 짤이었다. '중요합니다. 얼굴 잘생기면, 싸우다가도 얼굴을 보면 풀리는데 얼굴 못생기면 싸우다 얼굴 보면 화나서 더 싸워요.' 이 댓글에 반대가 하나도 없는 게 너무 웃겼다.   맨 처음 이 짤을 봤을 때는 뭐야,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저래?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_P3TSr_L4t009Am51l7wUWqGi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12:25:52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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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같은 종교를 믿었으면 좋겠다 - 종교전쟁은 역사로만 끝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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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다양한 이상형의 기준이 있다. 이상형이 뭐야?라는 질문에 보통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대답이 그 사람이 가장 중시하는 이상형의 조건일 것이다. 가령, 수려한 외모를 제일 먼저 이상형의 조건으로 얘기한 사람은 외모를 가장 우선시하는 사람일 것이다. 직업이나 경제적인 능력을 1순위로 이야기한 사람은 경제적인 능력을 최고로 중시하는 사람이겠지.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hOJgci25nX7ZGgpKfEhiR97jNI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y 2022 13:22:37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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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이상형에 대해 써야겠다 생각했다 - 많고 많은 글감 중에 이상형을 얘기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4</link>
      <description>&amp;quot;넌 이상형이 뭐야?&amp;quot;   연애하지 않는 솔로들이라면 이 질문 꼭 한 번씩은 받아보지 않았을까. 이 질문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주제인 돈, 인생, 연애 중 마지막인 '연애' 카테고리에 해당한다. 재밌는 건 질문은 하나인데 이 질문에 답하는 사람들의 대답이 참 다양하다는 거다. 가령, 누군가의 대답은 이렇다. &amp;quot;난 공유 같은 사람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A8hJLL_9TMxenwy8yN4mwq1SN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y 2022 07:58:57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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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와 어른의 간격 - 5월은 푸르구나, 아가들은 자란다</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2</link>
      <description>나에게는 그저 출근하는 날일 뿐인 5월 5일. 국가적으로 공휴일로 정해진 이날은 '어린이날'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어린이날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제정한 날이다.   비록 야간근무를 하고 오후 4시에 느지막이 일어나 어린이날과 백만 광년은 떨어져 있는 나지만, 잠깐 주전부리들을 사러 편의</description>
      <pubDate>Thu, 05 May 2022 12:18:56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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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간 근무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 몸이 과연 회복될지 의문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1</link>
      <description>고백하자면 나이트 킵 근무를 시작한 4월 1일 이후로 건강이 작살났다. 야간 근무를 전담하게 되면서 내가 얻은 건 피폐해진 수면의 질, 심각한 소화불량, 저하된 컨디션, 심각한 스트레스다. 20여 년 간 살면서 건강 하나만큼은 자부할 수 있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건강이 저하되었음을 느끼는 건 처음이다.  제일 큰 문제는 수면이다.&amp;nbsp;한 번도 제대로 잔 적이</description>
      <pubDate>Tue, 03 May 2022 11:16:17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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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amp;lt;다정한 클래식&amp;gt; - 클래식의 바다에 입수하기 전 준비운동</title>
      <link>https://brunch.co.kr/@@e1oj/10</link>
      <description>5월의 첫 번째 책, &amp;lt;다정한 클래식&amp;gt;.  4월에 브런치에 발행한 글에도&amp;nbsp;쓴 적 있듯&amp;nbsp;나는 클래식 음악 혐오자였다. 하지만 최근 클래식 음악과 극적인 화해를 한 후,&amp;nbsp;근래 들어 차츰 클래식을 찾아 듣고 있는 상태다.  약 10년 만의 냉전을 끝내고 그렇게 나와 클래식 음악 사이에는 평화가 찾아오는 줄 알았건만,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커다란 문제가 있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oj%2Fimage%2FkjLcaTPQS3qwUelXzePVi-MfN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y 2022 08:51:46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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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 년 반복되는 생일이 특별한 건 - 이 글을 나의 별들에게 바치며, Happy birthday to me</title>
      <link>https://brunch.co.kr/@@e1oj/8</link>
      <description>19xx년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즈음. 집 주변에 있던 종합병원 분만실에서 우리 엄마는 배를 갈랐고 의사는 나를 끄집어냈다. 바야흐로&amp;nbsp;내가 세상에 머리를 들이민&amp;nbsp;날이었다. 4kg의 우량아로 태어난 나는 울음소리조차 우렁찼다. 그 덕에 분만장 밖의 사람들이 내가 사내아이일 거라 확신했지만, 아쉽게도 그들의 예상을 깨부순 채&amp;nbsp;나는 조금 더 건강한 여자</description>
      <pubDate>Thu, 28 Apr 2022 07:14:57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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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밤을 지키는 - 부디 단 꿈을 꾸고 있기를 바라며,</title>
      <link>https://brunch.co.kr/@@e1oj/7</link>
      <description>세상 모든 것이 어둠에 가라앉은 밤이면 내 업무는 시작된다. 그날 하루 이벤트들이 있었던 환자들의 상태를 인계받고, 자기 전 환자들의 상태를 살핀다. 이미 내가 찾아가기 전 잠에 든 사람도 있고, 가족과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통화를 하는 사람도, 혹은 자기 전의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amp;quot;OO님은 내일 퇴원이시죠? 우리 아침</description>
      <pubDate>Mon, 25 Apr 2022 11:41:34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guid>https://brunch.co.kr/@@e1oj/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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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x full of my favorite things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이길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e1oj/5</link>
      <description>대체로 나는 매사에 무덤덤한 편이지만, 가끔 심하게 우울에 잡아먹히는 순간이 있다.   우울이라는 감정을 인지한 건 초등학생 저학년 때였다. 그땐 우리 부모님이 사이가 썩 좋지 않을 때였는데, 두 분이 싸우고 나면 집 안이 가라앉는 그 느낌이 너무 싫었다. 공기 중의 모든 수분이 축축 늘어져 내 몸을 짓누르는 것 같았다. 두 분이 서로에게 수동적인 공격</description>
      <pubDate>Fri, 22 Apr 2022 01:35:06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guid>https://brunch.co.kr/@@e1oj/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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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면 단번에 바로 알 수가 있대 - 그러면 언젠가 알겠지, 뭐</title>
      <link>https://brunch.co.kr/@@e1oj/6</link>
      <description>시리던 겨울이 지나 봄이 되고 버스커 버스커의 &amp;lt;벚꽃 엔딩&amp;gt;이 나올 때쯤이면, 솔로인 사람들의 70% 정도는 이런 말을 한다. &amp;quot;아, 연애하고 싶다.&amp;quot; 겨울이 지나가고 봄으로 급격히 계절이 바뀌며 환경적으로 인간은 많은 변화를 맞이한다.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격을 가진 사랑의 호르몬,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데 일조한다. 이 알고리</description>
      <pubDate>Wed, 20 Apr 2022 11:07:58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guid>https://brunch.co.kr/@@e1oj/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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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래식은 다시 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 클래식이 싫어 실용음악으로 뛰쳐나간 애가 다시 클래식으로 회귀하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1oj/2</link>
      <description>내가 피아노를 처음 친 건 6살 때였다. 유치원에 가는 길엔 넓은 대로가 있었다. 그 길의 왼편에는 과일가게, 이불집이 있었고 그 사이에 피아노 학원 하나가 끼어 있었다. 투명한 유리창에 노란색 꽃 스티커들이 붙여져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피아노 학원은 동네에 있는 유일한 피아노 학원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작은 학원은 항상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학</description>
      <pubDate>Sun, 17 Apr 2022 11:04:43 GMT</pubDate>
      <author>헨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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