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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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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 버거워도 살맛나는 구석 하나 쯤은 있지 않을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0:04: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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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버거워도 살맛나는 구석 하나 쯤은 있지 않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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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들려오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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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야 들려오는 영화.  주말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질러진 방을 보고는 마음이 불편해졌다. 의자와 책상에 돌탑처럼 쌓아 놓은 옷을 집어 들어 옷방으로 옮겨두고는 일단 바닥 청소부터 시작했다. 도로 주변에 있는 아파트라서 며칠만 지나도 먼지가 뿌옇게 쌓이는 탓에, 얼마 전 정전기 청소포를 주문했다. 청소포 한 장을 뜯어 모니터 위, 스탠드 모서리, 티비장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9h%2Fimage%2Fctta-5EGkt9kJnfWWUJMzIX8hv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l 2023 13:43:35 GMT</pubDate>
      <author>와이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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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들의 합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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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님이 각자의 길을 택했을 때 나에게도 선택권이 있었다면 나는 당연히 어머니 쪽을 택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생은 좀처럼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법원의 결정대로 나는 아버지를 따라 지난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아버지의 고향인 충청남도의 한 시골로 향했다. 마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지로 향하듯 질질 끌려가는 기분이었다. 한두 달의 여름이 지나면서 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9h%2Fimage%2Fuhawxl9M0R60lln6XzXMGs2F64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04:23:39 GMT</pubDate>
      <author>와이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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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남역 따귀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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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가장 황당했던 일이 있다면 강남역에서 따귀를 맞았을 때다. 대학교 1학년 때 선배와 함께 강남역에서 술을 먹기로 했었다. 시골에서 상경한 내게 허름한 대학로 술집 말고 직장인들이 다니는 멋들어진 술집 구경을 시켜주겠다는 선배의 야심 찬 계획이었다고나 할까. 우리는 오후 5시 정도에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만나 뒤편 먹자골목으로 걸어가면서 적당한 술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9h%2Fimage%2FcG83KD9poQmrtl2xM8O0Gf1sY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n 2022 16:04:26 GMT</pubDate>
      <author>와이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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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고해성사 - 흘려보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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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으로 돌아가려면 다시 두어 시간 정도를 운전해야 하는데 계속 졸음이 쏟아졌다. 밖으로 나가 바람을 좀 쐬면 잠이 깰까 싶어서 우리는 실내에 짐을 놔둔 채로 카페 밖 마당에 잠시 나가 있기로 했다. 카페 인테리어가 예상과는 달리 내 취향과 거리가 멀어 실망했지만,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푸른 산의 절경과 산들바람이 퍼다 나르는 아카시아 향기에서 이곳에 온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9h%2Fimage%2F5NfElbn4H5kKOx2smYDG4HqGB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y 2022 18:23:09 GMT</pubDate>
      <author>와이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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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섭리 - 겨울을 보고 아파한 적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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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을 보고 아파한 적이 있는가.  한 껏 꾸며진 트리 앞에서 수많은 연인들이 행복을 나누는 순간에, 첫눈이 내린다면서 두 손 모아 소원을 비는 아이의 감은 눈을 보면서, 지난 계절을 뒤로하고 앙상해진 나무들의 가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쌓인 눈이 차가운 바람을 만나 쏟아질 때, 나는 마음이 아파 본 적이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오는 계절이 유독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9h%2Fimage%2FcRzauTBsTFzA_9vtO-xfX2hbx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16:53:24 GMT</pubDate>
      <author>와이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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