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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는 라푼젤</title>
    <link>https://brunch.co.kr/@@e3LT</link>
    <description>책을 읽고, 마음에 새기기 위해 글을 씁니다. 친구와 &amp;lt;책당모의&amp;gt;라는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58: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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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마음에 새기기 위해 글을 씁니다. 친구와 &amp;lt;책당모의&amp;gt;라는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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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라는 가장 위대한 예술 - 브렛 앤더슨 &amp;lt;칠흑 같은 아침&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70</link>
      <description>귀가 약한 것이 집안 내력인지 엄마와 동생은 멀미가 심하고, 나는 시끄러운 음악을 잘 듣지 못한다. 음악감상이라 해봐야 운전할 때 가끔 클래식 채널을 듣는 것이 전부이고, 대중가요도 발라드만 고집한다. 그러니 내게 스웨이드라는 브릿팝 밴드와 브렛 앤더슨이라는 이름이 너무도 낯선 것은 당연지사. 처음 이 책을 펼치고는 조금 당혹스럽기도 했다. 대체 얘가 누군</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8:28:35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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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우주의 광대함을 견딜 수 있다. - 앤디 위어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9</link>
      <description>*스포주의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고들 하지만, 그 '때'는 누가 정하는 걸까. 혈기왕성한 20대까지 더 신나게 놀고, 땀 흘려 일하고, 30대나 40대에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합법적' 시간이 주어진다면 좋겠다. 물론 10대나 20대만큼 뇌가 말랑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느릴 뿐이겠지 뭐 어떻담? 내게 (일과 육아에서 온전히 벗어나) 조건 없이 공부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Hza0pV-9Er1pGiXQw607OlxTf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6:09:41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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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담 없이 겸사겸사 - 오가와 사야카 &amp;lt;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8</link>
      <description>상대를 불문하고 돕는 까닭은 자신이 어려운 지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우리 엄마는 희한하게도 지갑을 참 자주 주웠다. 지금이야 다들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만 들고 다니지만, 우리 땐 현금 두둑한 장지갑을 들고 다니는 게 일상이 아니었던가. 인간인지라 현금이 가득 든 지갑을 보면 잠시잠깐 딴마음이 들 수도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Da5jlDgPt_Va8D5GKlqlov7LxMA.pn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8:20:40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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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Way - 리처드 도킨스 &amp;lt;이기적 유전자&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7</link>
      <description>우리는 생존 기계다. 즉 우리는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를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 운반자다.  AI 관련 서적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늘 질문 하나가 남곤 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과 유사한 감정체계를 가진 AI가 탄생한다면, 인간은 그들과 어떻게 구별 지어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수없이 고민했던 그 질문에 드디어 해답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9fEU3RBcnSrMkSrUUSJ2WTnp9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6:08:45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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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l of my tomorrows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amp;lt;네루다의 우편배달부&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6</link>
      <description>번드르르한 말처럼 사악한 마약은 없어. 촌구석 술집년을 베네치아 공주처럼 느끼게 만들지. 그리고 나중에 진실의 순간이 오면, 즉 현실로 되돌아오면, 말이란 부도 수표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 네 미소가 나비보다 더 높이 난다는 말보다 술주정꾼이 주점에서 네 엉덩짝을 치근덕거리는 게 천만번 낫지.  촌구석 술집년을 베네치아 공주로 만드는, 평범한 시골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NHSIuTRErjkZUUBwTcVb0aqxZ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7:55:12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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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보다 차은우 - 구병모 &amp;lt;한 스푼의 시간&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5</link>
      <description>올해는 유독 AI를 주제로 한 SF 소설을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대부분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이다.&amp;nbsp;나 역시 가구를 파는 개인사업자로서도, SNS 헤비 업로더로서도,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프리랜서로서도,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도 AI의 향방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amp;nbsp;기대수명 120세 +a 시대에 앞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tHzfWMAljZGF-7v7OB25PGJt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5:19:50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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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의 진짜 의미 - 성해나 &amp;lt;혼모노&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4</link>
      <description>영화관을 나선 뒤에도 한동안 괜스레 찜찜한 마음이 드는 영화들이 있다. 마음속에 무거운 돌 하나가 내려앉은 듯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을 주는 영화. &amp;lt;기생충&amp;gt;이 그랬고, 최근에는 &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가 그랬고, 바로 이 책이 그랬다.  분명 술술 쉽게&amp;nbsp;읽히는&amp;nbsp;책인데, 그런데&amp;nbsp;어째서인지 나는&amp;nbsp;이 책을 읽는 내내 자꾸만 불안하고&amp;nbsp;조마조마했다.&amp;nbsp;마치 금방이라도 삑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sQuqWMhwEt0e8KIeKNt-IpTg3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7:28:14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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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 양귀자 &amp;lt;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3</link>
      <description>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3년 전, 1992년에 출간된 소설이다. 우리 독서모임의 막내멤버는 아직 태어나기도 전,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선택적 낙태가 최고조에 이르던 시기였다.&amp;nbsp;1990년의 남녀성비는 116.5(여성 100 대비)로 자연적인 남녀성비(105)를 훌쩍 뛰어넘었고, 심지어 셋째아 이상의 경우는 189.3, 대구광역시의 셋째아 이상 성비는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TtMW6nvFx_WssN-HOGbdk8wE_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8:34:23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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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테드 창 &amp;lt;숨&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62</link>
      <description>'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접속사를 좋아한다. 포기해야 할 수백 가지의 이유가 있음에도 결국 무언가를 해내는 이야기를, 그러한&amp;nbsp;반전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 책을 덮자마자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가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였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결국 멈출 수밖에 없는 숨, 환상에 불과한 자유의지. 거대한 우주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LojOdbGTmyOlvbrzpO6iSNmYK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20:39:42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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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공지능은 더 인간다워져야 하는가 - 이시구르 가즈오 &amp;lt;클라라와 태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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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 며칠 눈 떠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만 제외하고는 엑셀에 파묻혀 지내다 보니 마치 내가 기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반복적으로 숫자를 입력하고 계산하고, 평가하고, 복사하고. 클라라는 하루 종일 조시와 수다 떨고 바깥세상을 구경하는 게 전부인데, 클라라가 어째 인간들보다 더 인간다운(?) 생활을 즐기는 것 같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Xhf0Qr3IyizxvxWbpCmYfO3qu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18:55:03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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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마음은 낭만적이기 때문에 실용적일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 &amp;lt;소셜 애니멀&amp;g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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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류의 번영은 의식보다 한 차원 아래에 있는, 무의식적 사고 과정의 결과물이다.  나는 내가 늘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인 편이라고 생각해 왔다. 한 번도 인생에 있어 '큰 그림'을 그려본 적도, '어떻게 살고 싶다'라고 마음먹어본 적도 없었다. 대학교에서의 전공 선택도,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것도 모두 다 '어쩌다 보니 우연히' 결정된 일들이었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WxGA5Qy9KeR6q4Bn8KVfu01tt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20:50:55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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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이라는 함정 - 김기태 &amp;lt;두 사람의 인터내셔널&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9</link>
      <description>평범하다(平凡하다) (형용사)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보통이다.  처음에는 이 소설의 주인공들이 참으로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그 어느 소설에서도 - 어쩌면 그들의 삶에서 조차도 - 주인공이 될법하지 못한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지 싶었다. 그런데 문득&amp;nbsp;'평범하다'는 기준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평범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WBK1QMH-aJTxQ_FAgQghfbeLX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20:37:27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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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숭고하거나 무모하거나 - 정대건 &amp;lt;급류&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8</link>
      <description>사랑이란 건 거대한 마케팅 같아요. 제가 보기엔 잘 포장된 욕망과 이기심인데. 자기들 멋대로 핑크빛으로, 하트 모양으로 정하고. 그게 장사가 되니까요. 사과 로고처럼.  나는 기분이 울적하거나 잡생각에 괴로울 때 화장대 앞에 앉는다. 미친 얘기 같지만 거울 속 내 모습을 한참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과장이나 농담이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UFYbsAstHun_8Vrk3iNqxMgh8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Apr 2025 14:11:42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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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시간이 없어 글이 길어졌습니다. - 신영복 &amp;lt;감옥으로부터의 사색&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7</link>
      <description>보통 나이는 시간이 가는 속도라고들 한다. 10대가 느끼는 인생의 속력이 10km/h라고 치면, 30대에는 30km/h로 10대의 3배가 되고, 70대에는 10대의 7배가 되는 꼴이다. 30대 후반에 접어들어(중반이라 우기고 싶지만) 한 아이를 길러내고 있는 지금, 이 말을 매 순간 절절히 실감한다. 하루는 너무도 긴데, 일주일이 돌아오는 속도는 너무도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fptYZU0_wZiSTWGMyv1FeKAY3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18:53:20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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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야 한다. - 에밀 아자르 &amp;lt;자기 앞의 생&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5</link>
      <description>에밀 아자르 &amp;lt;자기 앞의 생&amp;gt; 서평 &amp;quot;아랍인이 유태인을 이스라엘로 보내는 최초의 일이구나&amp;quot;  그렇다. 이 이야기는 아랍인이 유태인을 이스라엘로 보내는 최초의 이야기일 것이다. 아랍인과 유태인의 사랑이야기이자 여든여덟 살 노인과 열넷 아이의 우정이야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뒤엉키고 연대하는, 그리고 결국은 사무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GSdGNesIdgmypO1SeUIASBjCD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07:51:17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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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쓸 것인가. - E.H. 카 &amp;lt;역사란 무엇인가&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4</link>
      <description>&amp;quot;테이프 까까?&amp;quot;  매 회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TV 프로그램 &amp;lt;나는 솔로&amp;gt;에서 두 남자 출연자가 어떤 상황을 두고 옥신각신하던 중 나온 대사다. 우리야 친절하게 편집된(혹은 의도된) 영상을 보고 있으니 누구의 말이 맞는지 대번 알 수 있지만, 자신의 기억이 온전하고 절대적이라고 믿는 출연자들은 답답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분명 내 기억이 맞는 것 같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JoefvQ7H51QxH7U6ADD7DAvo8d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19:02:30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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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맛의 발견 - 안현정 &amp;lt;한국미의 레이어&amp;g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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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의 낭독회는 한국미의레이어의 저자이신 안현정 큐레이터님의 강의와 함께했다. 큐레이터이자 미술평론가이자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이자 또 교수님이시기도 한,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  강의를&amp;nbsp;어찌나 재밌게 잘하시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들었다. 미술 쪽은 정말 내가 잘 모르고 자신 없는 분야인데, 시야가 넓어진 느낌. 어떻게 미술 작품에 접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ga7vaabkt4XsRhkrqi7mGA8VF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19:00:53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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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가 건네는 담백한 위로 - 류시화 &amp;lt;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T/51</link>
      <description>내가 마지막으로 시를 읽은 것이 언제였더라. 고등학교 때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읽은 것을 제외하면 지하철 역사 스크린도어나 광화문 교보문고 광고판에 쓰인 시, 혹은 sns에서 어느 할머님들이 쓰신 시를 우연히 읽은 것이 전부일 것이다. 학창 시절에도 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시를 몇 개 외워보라 하면 김소월이나 윤동주의 시, 혹은 정몽주나 이방원의 시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QPHm7JmWkXnG_IGmx6UkQhHGz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9:40:13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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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 김애란 &amp;lt;두근두근 내 인생&amp;g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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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포주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는 글이니 소설을 읽지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아버지가 묻는다.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나는 큰 소리로 답한다.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아버지가 묻는다.더 나은 것이 많은데, 왜 당신이냐고.나는 수줍어 조그맣게 말한다.아버지,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 나를 낳은 뒤아버지의 마음을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0nfh_Y1WvbFunl7oh0h-54gmSG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9:21:33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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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그렇게 태어난 것이라 할지라도 - 개드 사드 &amp;lt;소비 본능&amp;g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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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으며 몇 번이나 처음으로 돌아가 표지를 확인했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이 '소비본능'이 맞나? e-book이다 보니 오류로 인해 책장의 다른 책이 열렸거나, 혹시 실수로 이름이 비슷한 다른 책을 결제한 것은 아닐까&amp;nbsp;하는&amp;nbsp;의심이 들었다. 그 정도로 내가 이 책의 제목과 표지에서 받은 인상과 책의 실제내용 사이의 괴리감이 컸다. 소비자의 심리를 파헤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T%2Fimage%2FsapiFjFHcrI0s0NJBGK-KRByf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16:13:31 GMT</pubDate>
      <author>책 읽는 라푼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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