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수빈</title>
    <link>https://brunch.co.kr/@@e3Lx</link>
    <description>불확실성 위에서 서핑하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4:15:0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불확실성 위에서 서핑하기</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x%2Fimage%2Ff85I2guQqwwJp50EnrMMxrQJJe8.JPG</url>
      <link>https://brunch.co.kr/@@e3Lx</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예술가와 외설가의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7</link>
      <description>〔커피값 프로젝트〕&amp;nbsp;2021. 02. 05. Fri. :&amp;nbsp;예술가와 외설가의 만남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과 만났다. 얼마 전부터 교육 잡지에 글을 기고하여 원고료를 받는 아마추어 작가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시를 쓰고 나는 커피값을 번다. 시를 쓴다고 하면 한 문장만으로도 문학 하는 멋쟁이 시인이 되는데 나는 내가 시작한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여러</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12:14:02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7</guid>
    </item>
    <item>
      <title>누군가의 추억 (下) - 〔커피값 프로젝트〕 2021. 03. 01. Mon. 초봄호</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5</link>
      <description>평일에 동네 언니의 집에서 눈을 떴던 건 전날 재즈를 들으러 나갔다가 본의 아니게 시장에서 순대와 김치만두 들을 사서 언니의 집으로 몰려왔었기 때문이었다. 한바탕 두부 두루치기와 순대와 매운 오뎅 김밥과 김치만두를 여기저기 펼쳐놓고 먹어치우다 우리 이것만 먹고 글 쓰자고 해놓고 드러누워 배 위에 소설책 한 권 엎어놓고 잠에 든 것이다. 그날 나와 동행한 사</description>
      <pubDate>Sun, 25 Dec 2022 13:29:47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5</guid>
    </item>
    <item>
      <title>개인적 유희 이상으로서의 문학: 읽고 쓰기의 효용 - 『깊이에의 강요』 해설</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4</link>
      <description>문학은 배 부른 자들만의 추상적인 유희거리인가? 혹은, 배 곯을 것을 각오하고서야 향유할 수 있는 허영일 뿐인가? 읽고 쓰는 행위에 씌인 오랜 누명을 풀어줄 실마리를, 우리는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의 단편집 『깊이에의 강요(Drei Geschichten und eine Betracht ung)』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파트리크 쥐스</description>
      <pubDate>Mon, 12 Dec 2022 16:31:21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4</guid>
    </item>
    <item>
      <title>사모아의 리퀴드 러브: 사랑은 낭만적이어야 하는가? -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의 저서, &amp;lt;사모아의 청소년&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3</link>
      <description>바야흐로 사랑 역시 &amp;lsquo;풍요 속의 빈곤&amp;rsquo;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시대이다. &amp;lsquo;사랑의 경험&amp;rsquo;이 전에 없이 풍족해지고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되자, 우리는 사랑이란 기술이며, 학습으로 완벽해질 수 있다는 환상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amp;lsquo;진정한 사랑&amp;rsquo;이란 없다는 한탄 역시 드높아졌다. 에리히 프롬의 수많은 말들 중 하필 도입부에</description>
      <pubDate>Mon, 05 Dec 2022 06:19:20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3</guid>
    </item>
    <item>
      <title>누군가의 추억 (上)  - 〔커피값 프로젝트〕 초봄호 2002. 26. Fri.</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2</link>
      <description>난데없는 월요일에 동네 언니의 집에서 눈을 떴다. 그는 전포동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오피스텔 9층에 산다. 나는 전포동에 살지 않는다. 괘법동에서 전포동에 가려면 40분 동안 버스에 몸을 실어야 하지만 우리는 아는 언니라는 호칭보다는 조금 더 친한 사이인 것 같으므로 나는 그냥 그를 동네 언니라 칭하기로 한다. 동네 언니의 진짜 동네 동생은 일어나야만 하는</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14:10:51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2</guid>
    </item>
    <item>
      <title>10월의 어느 맑은 점심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 마주치는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1</link>
      <description>10월의 어느 맑은 점심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마주치는 것에 대하여*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저 사람과 내가 사귀게 될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당에서 커피 내리던 남자는 길 가다 마주친 저 여자와 사귀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나는 코웃음을 쳤다. 그 조소를 그의 확언과 근거를 알 수 없는 자신감에 바친다. 만일 그가 윤종신의 환생을</description>
      <pubDate>Fri, 25 Nov 2022 06:26:01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1</guid>
    </item>
    <item>
      <title>글을 잘 쓰는 방법 (下) - 〔커피값 프로젝트〕 초겨울호 2020. 12. 07. Mon.</title>
      <link>https://brunch.co.kr/@@e3Lx/9</link>
      <description>리베카 솔닛은 말했다. 작가가 된 많은 이들이 그렇듯, 자신 역시 어린 시절부터 책 속으로 사라지곤 했다고. 그는 마치 숲 속으로 달려 들어가듯 이야기 속으로 사라졌다고 했다. 내가 어린 시절이라고 부를만한 때 책을 많이 읽던 대부분의 아이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친구가 없어서 책을 읽었거나, 책만 읽어서 친구가 없었거나. 가장 처음의 기억이 아무도 없는</description>
      <pubDate>Mon, 21 Nov 2022 05:45:10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9</guid>
    </item>
    <item>
      <title>글을 잘 쓰는 방법 (上) - 〔커피값 프로젝트〕 2020. 12. 04. Fri. 초겨울호</title>
      <link>https://brunch.co.kr/@@e3Lx/7</link>
      <description>함께 글 쓰는 동료는 읽고 싶은 글이 있느냐는 질문에 글 잘 쓰고 싶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남겼다. 그는 글을 잘 쓰고 나는 잘 쓰고 싶다. 그에게 어떻게 하면 그처럼 쓸 수 있느냐고 글 한 편 읽을 때마다 안면몰수하고 물었지만 묻는다고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마치 토익 구백구십 점 맞은 이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점수를 받을 수 있</description>
      <pubDate>Tue, 15 Nov 2022 04:11:02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7</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자꾸만 메뚜기가 된다 - 〔커피값 프로젝트〕 초겨울호 2020. 12. 02. Wed.</title>
      <link>https://brunch.co.kr/@@e3Lx/6</link>
      <description>역병이 터져 갈 곳을 잃었다. 내겐 써야 할 글이 있고 밑줄 쳐야 할 책이 있는데 번듯한 공간은 없다. 오 평 남짓한 집에 살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과 쉼을 철저히 분리해야만 한다. 오후 세 시쯤 되면 노란 해가 바닥에 깔리는 베란다 창가에서 책 읽고, 그러다 에피파니가 떠오르면 방문을 열고 서재로 들어가 창문을 마주보는 책상에 앉아 글을 쓰면</description>
      <pubDate>Mon, 14 Nov 2022 03:25:42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6</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회현동에서 삼계동까지 걸어갔다 - 〔커피값 프로젝트〕 초봄호 2021. 03. 15. Mon.</title>
      <link>https://brunch.co.kr/@@e3Lx/5</link>
      <description>전포동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은 장전동에서 보고 밥은 광안동에서 먹은 뒤, 차가 끊겨 괘법동까지 걸어갔다. 이렇게 말하면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새벽 봄바람에 취해 금호동에서 상무지구까지 걸어갔다. 이 문장을 보고도 그것이 딱 좋은 산책이었을지 객기 부리다 나가떨어졌을지 단박에 가늠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하동에</description>
      <pubDate>Wed, 09 Nov 2022 03:13:04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5</guid>
    </item>
    <item>
      <title>전혜린을 좋아하세요&amp;hellip; - [커피값 프로젝트] 늦겨울호 2021. 01. 22. Fri.</title>
      <link>https://brunch.co.kr/@@e3Lx/4</link>
      <description>〔커피값 프로젝트〕 2021. 01. 22. Fri. : 전혜린을 좋아하세요... - 김수빈     개다리소반 가운데 두고 마주앉아 진저쿠키 부수어 먹을 때 알았다. 앙큼하다 매콤하다 소문 자자했지만 직접 마주하니 풍문으로 들은 묘사들은 다 틀렸다. 그에 관한 한 오만하고 싶고 한껏 모른다고 말하는 것으로 아는 척 하고 싶어진다. 그는 오늘 처음 만나 이름</description>
      <pubDate>Mon, 31 Oct 2022 05:11:51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4</guid>
    </item>
    <item>
      <title>사랑과 비린내는 숨길 수 없다 - [커피값 프로젝트] 늦겨울호 2021. 01. 20. Wed.</title>
      <link>https://brunch.co.kr/@@e3Lx/3</link>
      <description>〔커피값 프로젝트〕 2021. 01. 20. Wed.: 사랑과 비린내는 숨길 수 없다 - 김수빈  하루 종일 노인들을 돌보며, 구십 년을 살아도 애정 받고 싶은 건 여전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구십 년을 살았기 때문에 독점하고 싶은 것인가. 온종일 퍼즐 열두 개를 맞추는 할아버지는 눈 흰자로 나를 곁눈질하고 나면 크흠, 소리 내며 퍼즐 판을 손바닥으로</description>
      <pubDate>Mon, 31 Oct 2022 05:07:49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3</guid>
    </item>
    <item>
      <title>프랑스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_(2) - ABC부터 배워 10주만에 DELF B1 취득하기: 용꼬리 전법</title>
      <link>https://brunch.co.kr/@@e3Lx/2</link>
      <description>우여곡절은 잠시 옆으로 미루어 두고, 선생님의 교육 방식이 효과적이었는지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당신이 5월에 썼던 첫 편에 이어, 한 달만의 두번째 편도 읽고 있다면 분명 그 결과가 궁금했기 때문이리라. 연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던 지난 5월에 DELF B1 시험에 응시했고, 4주 뒤인 그제 오전에 결과를 받아보았다. 결과는 합격!</description>
      <pubDate>Sun, 19 Jun 2022 09:24:10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2</guid>
    </item>
    <item>
      <title>프랑스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_(1) - 3월 5일부로 다시 태어났다. 낯선 땅, 프랑스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e3Lx/1</link>
      <description>프랑스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_(1)  3월 5일부로 다시 태어났다. 낯선 땅, 프랑스에서.    리셋하고 캐릭터 설정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임처럼,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 있을까. 두서 없이 말하는 나, 낮에 말한 단어를 곱씹으며 잠들  때까지 후회하는 나, 너무 긴장된 채 말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친절'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Lx%2Fimage%2FlJG8epldOJYneTWxnrj5C_A6Ib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pr 2022 11:27:27 GMT</pubDate>
      <author>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e3Lx/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