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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두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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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쉽게 넘어지지만 끈질기게 일어나는 것이 장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4:56: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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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넘어지지만 끈질기게 일어나는 것이 장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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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일차. &amp;lsquo;산티아고 포기&amp;rsquo;를 검색했던 밤 - 레온~산 마르틴 델 까미노(San Martin del Cami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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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도시 레온을 빠져나와 산 마르틴 델 까미노를 향해 걸었다. 참으로 지루한 길이었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옆을 걸었다. 차가 지나갈 때마다 목이 매캐했다. 고속도로 갓길을 무모하게 걷고 있는 기분이었다. 머릿속에는 단어 한 개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바로 &amp;lsquo;포기&amp;rsquo;였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데 소질이 없다. &amp;lsquo;포기할 용기&amp;rsquo;라는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xdqDpKIKAgmFh6Wu6TNOTRNf6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13:07:51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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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차. 남의 말도 한 번은 듣자 - 온타나스~레온(Le&amp;oacute;n)</title>
      <link>https://brunch.co.kr/@@e8hZ/20</link>
      <description>대점프의 날이었다. 메세타를 하루 &amp;lsquo;찍어 먹어보고&amp;rsquo; 나머지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다. 알베르게 주인에게 레온행 버스 타는 곳까지 갈 택시 예약을 부탁했다. 그는 버스 예약을 했냐고 물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버스가 다른 길로 가서 그 정류장을 들르지 않는다고 했다. A에서 B를 거쳐 C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치자. B에서 탑승 예약이 없으면 B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xMT-JDSKw_BkNRAeJgQQWeJ7_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3:19:31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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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일차. 남들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아도 된다 - 따르다호스~온타나스(Hontan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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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티아고 순례길에는 시간과 정신의 방이 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여서 시공간이 왜곡된다는 그곳. 바로 메세타다.   메세타란 스페인 북부의 평원 지대로, 끝없는 밀밭이 펼쳐져 있다. 가도 가도 풍경은 변하지 않는다. 나무 한 그루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이라서 해는 필터 없이 백 퍼센트 그대로 내게 쏟아진다. 그래서 점프, 즉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6K0nb5v36JV-Kj3NRZ0a0Ybwf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r 2024 14:14:14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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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일차. 조금 걸어도 괜찮노라 - 부르고스~따르다호스(Tardajos)</title>
      <link>https://brunch.co.kr/@@e8hZ/18</link>
      <description>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을 보면 보통 하루에 20km 정도를 걷도록 일정이 짜여 있다. 우리도 이를 따라 일정을 잡았다. 하루에 보통 20km, 많이 걷는 날은 25km.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 즈음까지 걸으면 그날 몫의 걷기가 끝나는 것이다.  나는 이 스케줄이 버거웠다. 컨디션으로 미루어보아 최적의 일정은 오후 12시까지 걷는 것이었다.  &amp;lsquo;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eFMDREHlAH-trGS23eo7Vx0uj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r 2024 12:45:01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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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일차. 나의 최애 도시 - 부르고스(Burg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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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인상의 중요성은 사람에게만 통용되지 않는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부르고스에 도착하자마자 갖가지 과자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과자 가게를 보았다. 이름마저 Dulcecafe, 달콤한 카페라니. 단것을 좋아하는 나는 과자 가게 앞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마치 뿌리 깊은 나무가 된 것처럼 과자 가게 창 앞에 우뚝 박혀버렸다.   저 핑크색 크림이 들어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0QmvQHBKLk0_6RoEVDBqJXiTa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13:15:20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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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일차. 버스 터미널 앞 바에서 일기를 쓴다 - 로그로뇨~부르고스(Burg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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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그로뇨에서 부르고스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출발 시간까지 두 시간 정도 남아서 버스 터미널 앞 바에서 시간을 때웠다.   스페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카페 콘 레체를 주문했다. 샌드위치도 함께 주문하여 아침식사를 했다. 휴대폰을 켜고 코카콜라 주식을 만 원어치 주문했다. 미래의 내가 테이블 아래에서 &amp;lsquo;야 그거 사지 마! 너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og43pjnulI24KNOm1b52CEfza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an 2024 14:09:30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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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일차. 운수 좋은 날 - 로스 아르코스~비아나(Viana), 로그로뇨(Logro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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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수가 좋은 날이었다. 비아나(Viana)라는 마을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둘째 날 아침, 아침 식사를 하던 바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국인 아주머니였다. 산티아고 길을 꼭 와보고 싶었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씀하시던 그분이,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마을의 골목길에서 산책을 하고 계셨다. 반갑게 인사를 했더니, 아주머니는 고급 정보를 알려주셨다. 오늘 열두 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ZvbiBDhvQ28OTEjHnkEug2cFd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an 2024 13:31:29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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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8일차. 까미노의 스윗홈 - 에스떼야~로스 아르코스(Los Arc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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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티아고 순례길에는 몇몇 유명한 장소가 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이라체 샘을 지나간다. 공짜 와인이 콸콸 쏟아진다는 곳. 제이는 이날을 위하여 미리 빈 생수통을 챙겨놓았다.    이라체 샘에 도착하니 벌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인 꼭지를 에워싸고 있었다. 잰걸음으로 다가갔더니, 세상에, 와인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바로 단념하고 길을 떠나는 사람, 아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hPXqGkJ963whHpLvBNSbt6Qzk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13:52:43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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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일차. 카푸친 형제의 끔찍한 요리 - 푸엔테 라 레이나~에스떼야(Estell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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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에 예약한 알베르게는 &amp;lsquo;카푸친 작은 형제회&amp;rsquo;라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amp;lsquo;순례길을 걸으며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에 묵다니, 나 제법 순례자 같은데?&amp;rsquo;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일수록 순례자와 거리가 멀다.  알베르게 곳곳에는 십자가와 수도자들의 그림과 상이 장식되어 있었다. 계단을 오르다가 층계참에서 빵 한 덩이를 들고 수도복을 입은 채 근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uXDdeS_04r9aYcgmZLF-63A9n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an 2024 13:21:31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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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일차. 이 길의 룰 - 팜플로나~푸엔테 라 레이나(Puente la Rei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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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티아고 순례길 6일 차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알베르게에 묵게 되었다. 기차를 놓쳐서, 알베르게에 자리가 없어서, 도시에서 쉬느라 우리는 5일간 알베르게를 구경도 하지 못했다. 6일 차 목적지 푸엔테 라 레이나의 한 알베르게를 예약했다. 첫 알베르게! 설렜다.   알베르게에 들어섰다. 카운터를 보던 남자가 저쪽으로 가면 된다고 했다. 처음 보는 숙소 형태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MM5rW27rlKAOGpXzb3l8uWMBS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an 2024 13:30:40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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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일차.&amp;nbsp;운명적인 만남 - 팜플로나(Pamplo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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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를 처음 만난 곳은 팜플로나의 엘 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 지하 1층이었다. 나는 쭈삣쭈삣 그에게 다가갔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영롱함이었다.  그는 동글동글하고 태양처럼 빛나는 오렌지를 산만큼 머리에 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빈병이 가득 쌓여있었다. 그는 바로 오렌지 착즙 기계였다.   기계가 갓 짜낸 오렌지주스를 빈병에 직접 담아서 계산대로 가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bSKJDUkhDgeql6RykcfK3Y82H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24 13:25:22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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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일차.&amp;nbsp;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 에스삐날~팜플로나(Pamplo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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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점프를 먼저 제안한 것은 제이였다. 전날 밤 마른 살라미를 씹으며 흑화한 제이는 우선 대도시로 이동해서 잠깐 작전 타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나는 즉시 찬성했다. 계획이 어긋나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다. 예상치 못했던 숙박 전쟁은 정신을 상당히 피로하게 했다. 그리고 아킬레스건이 문제였다. 1년 전, 무라카미 하루키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달리기를 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2L0ei4fSskhA1cgkqBnSmASXA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12:56:01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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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일차. 계획된 고생과 계획되지 않은 고생 - 생장~에스삐날(Espinal)</title>
      <link>https://brunch.co.kr/@@e8hZ/7</link>
      <description>이 날의 고생은 계획된 일이었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은 첫날 루트가 가장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피레네 산맥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피레네 산맥은 외부 침입자로부터 스페인을 보호해 주는 장벽이었다. 그 피레네 산맥을 넘어야 하는 것이다. 걸어서.  오전 9시 반. 생장 피드포트를 출발했다. 드디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한다. 심장이 미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5Nh4Di-0YeXbGjhk0yG80U2ta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24 12:29:02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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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일차, 바욘 -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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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부터 꼬였다.  파리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점인 생장 피드포트까지 가려고 했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바욘이라는 도시에 내려, 생장 피드포트행 기차로 갈아타면 되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욘에 내렸을 때, 탈 예정이었던 오후 두 시 몇 분의 생장행 기차는 이미 떠난 뒤였다. 다음 기차는 오후 7시 반. 그걸 타고 가면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EtwveWCdck59mrIdny9dfdfSE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Dec 2023 12:42:27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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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답은 찾지 못했고 그냥 다녀왔어요 -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e8hZ/5</link>
      <description>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냐고? 나는 대체로 찍어 먹어봐야 아는 인간이다. 주변에서 뭐라 하든 일단 마음에 두면 입에 넣어보기 전까지는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 된장으로 보이는 똥이라서 에퉤퉤 뱉어낼 때도 많다. 작게는 마라 떡볶이부터(내 장이 몹시 싫어했다), 크게는 석사 학위까지(2기까지 하고 그만뒀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보려고,라고 말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hZ%2Fimage%2FaRGyDxApJrXFw4HyO7y9Tn--u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13:37:00 GMT</pubDate>
      <author>김두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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