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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무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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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호한 생각도 글에 옮겨 놓고 보면 확신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잘 살고있는지 확인받고 싶을 때, 내 글의 자취를 찾아 읽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지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41: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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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호한 생각도 글에 옮겨 놓고 보면 확신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잘 살고있는지 확인받고 싶을 때, 내 글의 자취를 찾아 읽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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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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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늘 하고싶은 걸 참는 법을 배우며 살았다. 하기 싫은 걸 해내는 법과 함께.  참다보니 하고싶은 걸 생각해보는 것도 꽤나 큰 용기가 필요해졌다.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나는 이래도 저래도 다 괜찮으니 용기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싶다.  오늘 하루 내가 하고싶은 것들로 채우고 너무 먼 미래의 내가 되려하지 않는 것.</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6:40:07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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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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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왔다. 버티는 것도 방법이라더니 갖은 방법 다 써가며 사는거지.   돌아보면 찬란할 이 시기를  지금은 왜이리 폭풍우같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얼마나 찬란한지를 알기에 좋은 걸 보고 좋은 생각을 하며 소중한 오늘을 웃으며 마무리 한다.  오늘 하루가 쌓여 나의 삶이 될테니 !</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3:40:38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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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웃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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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러워진 집은 치우면 되고 몸이 피곤하면 쉬면 되지만 그것들로 잔뜩 싫증 낸 오늘 하루는 되돌릴 수 없다.  그냥 웃자!</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8:17:03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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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이 두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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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로서의 인생을 산지도 어느덧 2년.  그간 늘 입버릇처럼 했던 말은 &amp;lsquo;아이 낳고 나는 다시 모든 게 처음이다 &amp;lsquo; 였다. 내 인생도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는, 여전히 나의 엄마에게 효도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밋밋하고 어리숭한 스물일곱에, 그래도 결혼 2년 차라고 뱃속에 생명을 품었다.  그저 임신했을 적엔 건강만 하면 되지, 내 몸도 아기 몸도 제</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15:21:49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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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시인 줄 알았는데 1시였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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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된 나의 오전은 온전히 아기를 위한 엄마의 하루다. 분명 7시에 일어났는데 9시가 넘은 시간까지 등원준비가 끝나지 않고, 9시 반이 넘어서야 겨우겨우 현관문을 나선 오늘이었다.   비단, 오늘 뿐만이 아닌 일이지만 오늘은 유독 집에 있고 싶은 날인지 기저귀 한 장부터 겉옷까지 한 컷에 이뤄진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기분 잘 달래가며 데리고 나오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WSOU950y83oHVC5FNZmV_4pzlK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04:28:02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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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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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리 오늘 하루 툴툴대고 미운 말 미운 짓 했어도 자려고 누워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미안한 것들만 생각나는 것  우리가 부부일 수 있는 이유</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5:35:47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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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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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을 때면 어쩌면 내 마음과 이렇게나 같을까 싶을 말들도 있고, 때로는 나를 돌아보게 하며 한참을 머물게 하는 장면도 있다.  오늘은 며칠간 나를 붙잡아둔 랍비 잭 리머의 시를 적어보려 한다.    당신이 하지 않은 것들  내가 막 뽑은 당신 차를 빌렸다가 흠집을 낸 날을 기억하나요? 나는 당신이 날 죽일지 알았는데, 당신은 그러지 않았죠.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QRM2Edgp07wcy02Pj--RerK3bf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03:36:24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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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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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5주 1일째. 움직임이 제법 크고 선명해진 탓에 태동의 느낌이 전과 달리 아주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뱃속에 뱀이 살고 있나 싶다가 발차기를 할 때면 아닌가 토끼인가 싶기도 하다. 어찌 됐든 이 안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건 여전히 여전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가만히 누워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며 배를 보고 있는데 뿔룩불룩 배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 호수의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bIHYB826zEQIOawNWfE3U-sWA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r 2023 06:59:38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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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몇 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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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책 몇 권을 가지고 침대에 누울 때. 그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 내게 여유를 묻는다면 주저 않고 이 순간을 빗대어 말할 것이다. 근데 중요한 건 꼭 &amp;lsquo;몇 권의 책&amp;rsquo;이어야 한다. 한 권으로는 부족하다.  내게 책이란 음 뭐랄까 여행 같다. 바리바리 짐 싸서 비행기 타고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쉬이 바람 쐬러 다녀오는 숨 쉬는 여행. 내가 책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CJYAHn9CA-J0xNotUsoStgEUr0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r 2023 08:29:29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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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한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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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7시 반, 남편의 출근에 작은 샌드위치를 부랴부랴 만들어 쥐어주곤 아침을 시작한다. 제법 자란 뱃속의 아이를 힘껏 품어 안고 남편의 출근길을 배웅하는 나를 돌아보면 멋쩍은 웃음이 나기도 한다. 참, 내가 이 나이 이 계절에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 거였구나 생각하며 지난날의 세월이 지금 이 순간을 중심으로 짜 맞춰 질서 있게 정리되기도 한다.  대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hc8Hn0pmjJzreHff21bmcig1BU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Feb 2023 04:07:10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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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 (9) - 다시 올 날을 약속하며, 마지막 서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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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07.06  마지막 강습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우린 여전한 모습으로 만나 바다로 향했다. 그저 그대로인 하늘과 바다, 이 모든 풍경에서 달라진 건 우리의 아쉬운 대화들 뿐. 애써 담담한 척, 언제고 이별이란 건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면서도 왔다 가는 인연에 익숙한 척. 그렇게 마지막 18번째 강습을 시작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류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7QR8tMRa7RCNFZLqwae9DgOv2h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Jul 2022 09:28:39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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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8) - 서핑은 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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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07.05  7월을 맞이하며 우리는 서핑을 잠시 뒤로한 채 3박 4일간 누사페니다 섬에 다녀왔다. 이제 내일이면 두 달여간의 여행도 끝이 나는데, 그간 오직 서핑으로 이뤄져 있던 한 달 동안 우린 여행과 일상의 사이에 놓여 있었고, 이 시점에서 누사페니다는 다시금 여행의 길목에 오르는 이들의 심정을 느껴보기 위한 최상의 선택지 이기도 했다. 워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gzr-9LYDOL3VCJLeMtwvWPOXd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ul 2022 07:59:21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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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 (7) - 나를 믿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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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06.23 - 25, 28  발리의 날씨는 대게 좋은 편이지만 며칠 바람이 세고 먹구름과 비가 하늘을 메웠다. 발리의 6월에 비가 내린다는 건 굉장히 의아하고 통상적이지 않은 현상이라는데,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기상이변을 통해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이다. 서핑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인만큼 서퍼들은 기후와 날씨, 바람 등 자연의 변화를 민감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3AhXYEXBhHWjTzwrwb6TsKH5l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n 2022 09:20:38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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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 (6) -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즐겁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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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06.20 -06.22  오늘은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떠있는 하늘에 유독 깨끗하고 맑았던 바다였다. 발리는 지금 계절로 따지면 가을 즈음되는 시기로 바람은 종일 사늘하며 낮 볕이 따가운 날씨. 바닷물이 조금 차졌고, 이따금씩 구름에 해가 가리면 그 서늘한 바람이 스치는 물기 어린 살결이 예민하게 떨리기도 한다. 오늘은 해도 쨍쨍, 바람도 부드러운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4YFR-pasBoLbC0kbgLxbJB9Zb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n 2022 08:46:39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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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kg짜리 배낭을 메던 나를 보낸다. - 전과 다른 여행, 변해버린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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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확실히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스무 살 초반에는 3시간씩만 자고도 종일 일하고 놀아도 거뜬했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이젠 기대하기엔 너무 멀어진 그 시절이다. 떨어진 체력에 대해선 여행을 하며 더욱 많이 느낀다. 완연하게 예전과는 다른 여행 스타일을 찾는다는 점에서 말이다. 나의 여행은 늘 걷고 마시고 또 걷는 것들 뿐이었을 정도로 먹지 않고도 걷는 건 필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ntRxU16lqxHqR4WssSNamrUbm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n 2022 10:48:56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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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5) - 서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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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06.16  요즘은 선생님 집에 모여서 한 차로 다 같이 이동한다. 큼지막한 보드 4개를 겹겹이 쌓아서 자동차 머리 위에 이고, 좁은 골목골목을 지나 바다로 향하는 길. 꼭 소풍을 가는 것만 같다. 보드들이 떨어질까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꽉 조여 맨 끈이 생각보다 딴딴한 게, 떨리는 마음마저 불끈 잡아준다. 보드를 데리고 바다로 가겠다고 이런 방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HhXfCZAkUjAq573kWoQK2y7M2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n 2022 10:32:46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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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씨 연습 - 내가 좋아하는 나를 만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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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글씨 연습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힘없이 대충 날려쓰는 버릇이 만든 글씨가 자꾸 눈에 밟힌지는 꽤 됐다. 글씨는 그 사람을 담는다는데, 내 글씨를 보면 분명 내가 원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았다. 특히 내가 느끼기에 &amp;lsquo;못 알아볼 정도는 아닌&amp;rsquo; 그 표현이 제일 마음에 거슬렸다. 엄청 반듯이 잘 쓴 글씨는 아니더라도, 글이 한눈에 잘 보이게 쓴 깔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hZTxcy-QFI2nlCzBKM0lDXUgen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3:44:03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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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 일기(4) - 실패를 거듭하고 울고 지쳐도.</title>
      <link>https://brunch.co.kr/@@e8pB/23</link>
      <description>2022.06.11 - 06.13 -3일간의 서핑 기록-   이젠 테이크 오프 자세가 꽤 잡혔다. 덕분에 보드에서 넘어지지 않고 파도를 조금 탈 줄 알게 되었다. 보드는커녕 내 몸하나 데리고 바다로 들어가지도 못했던 내게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열몇 번 바닷물도 마셔보고 파도에 냉동댕이 쳐지고, 조류에 휘말려 허우적대기를 또 몇 번 겪고 나니 바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DqVbKECROt9ZFM_5Y-kzyHRIS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0:00:44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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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싸움엔 다 이유가 있다. -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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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하면서도 부부싸움은 피해 갈 수 없는 톨게이트와 같다. 부부의 인생길에 있어서 아무 대가도 내놓지 않고서 지나칠 수 없는 마의 구간. 발리의 아름다움이 전혀 통하지 않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amp;lsquo;부부싸움&amp;rsquo;의 시간이었다. 나는 부부싸움에 눈물 2L 와 노을 지는 바다 앞에서의 처량한 시간을 내놓았다.  &amp;lsquo;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amp;rsquo;라는 말이 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hbdKtHb9PhNj0FvKEJLEltLlf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n 2022 16:36:08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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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치 클럽, 젊음의 나라 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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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미 내 머릿속에 결말이 다 지어진 얇은 소설책을 들고 나왔다. 한번 읽은 책은 다시 표시해 둔 곳을 훑어보는 것 말고는 다시 정독하지 않는 편인데, 가져온 책 중에 소설책이라곤 이것 하나인 데다 지금 기분에 내키는 책도 이것 하나라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다. 나는 늘 그렇듯 책을 읽으며 어떤 표현을 대체하는 단어와 그 단어의 주된 쓰임새를 검색해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8pB%2Fimage%2FE0-rkO82kGWpkODceonkD51Zs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n 2022 08:16:20 GMT</pubDate>
      <author>조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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