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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AU WOI</title>
    <link>https://brunch.co.kr/@@eA7P</link>
    <description>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질문과 마주합니다. 감각은 우리를 흔들고, 일상은 늘 소란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너머에서 다시 묻습니다. &amp;ldquo;사랑은 여전히 존재하는가.&amp;rdquo;</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03:21: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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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질문과 마주합니다. 감각은 우리를 흔들고, 일상은 늘 소란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너머에서 다시 묻습니다. &amp;ldquo;사랑은 여전히 존재하는가.&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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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3화 형태없이 남는 사랑 - 영화 드림스(Dreams, 2025, 미셸 프랑코)</title>
      <link>https://brunch.co.kr/@@eA7P/34</link>
      <description>Michel Franco의 Dreams(2025)는 흔히 계급과 권력의 이야기로 읽힌다. 그러나 이 영화를 그 틀 안에만 가두는 것은 인물들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해석이다. 다양한 사랑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감독이 연출하는 장면들이 단지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사랑의 한 형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랑들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아</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2:42:26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34</guid>
    </item>
    <item>
      <title>제6-1화 밤끝으로의 탐험 - 셀린(Louis-Ferdinand C&amp;eacute;line)과 릴케(Rilke)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eA7P/33</link>
      <description>삶과 일상이 불행했던 것은 아니다. 극단으로 가지 않으면 큰 불행은 막을 수 있었다. 제때 빠져나오거나, 제때 들어가면 됐다. 내 기분에 해석을 맡기지 않고 세상의 흐름을 보는 것, 그러나 내 욕망에 근거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과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대체로 평온했고, 나름의 질서도 있었다. 계속 해야 할 일들이 있었고, 익숙한 사람들과 반복되</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3:52:25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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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제5-1화 소음이 통로가 될 때 - 영화 시라트(Sirāt, 2025,&amp;nbsp;올리베르 라셰)</title>
      <link>https://brunch.co.kr/@@eA7P/32</link>
      <description>루이스는 처음부터 세상을 지옥으로 인식하는 인물이 아니다. 전쟁이 일어난다는 뉴스가 흘러나와도 그것은 먼 이야기이며, 자신의 일상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지 않는 한 &amp;ldquo;세상은 원래 그런 것&amp;rdquo;이라며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을 사는 것이고, 지금 곁에 있는 딸을 보는 일이다. 반면 레이브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 중 한 명은 말</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2:50:44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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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2화 단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eA7P/31</link>
      <description>솔직하게 순수한 마음을 내보이는 모습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곁에서 엄청 티가 나긴 해도, 보이는 것보단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있다. 아직 세상에 많이 닳지 않은 감정을 내게로 향하게 해줘서 당황했지만 또 설렜다.마음을 받아주느냐 하는,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최상의 감정을 흐르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오래 찾아 헤매던 그것을.  사람의 감정은 사실 오롯이</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7:48:59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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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2화 가장 조용한 사치 - 속세를 사는 수행자의 기도</title>
      <link>https://brunch.co.kr/@@eA7P/30</link>
      <description>수행자라는 말에는 종종 과장이 따라붙는다. 특별해야 할 것 같고, 일상과 분리되어야 할 것 같으며, 어떤 경지나 자격을 증명해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삶을 오래 바라보고 살아내다 보면, 그 말은 점점 가벼워진다. 수행자는 본질적으로 존재적 진리를 탐구한다. 다만 그 탐구는 설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도 아니고,</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1:44:55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3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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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2화 존재가 예술로 열릴 때 - 영화 국보 (国宝, 2025, 이상일 감독)</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9</link>
      <description>예술은 결국 기술의 완성이 아니라 존재의 진실에 닿는 일이며, 사실 그 길은 예술가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우리는 사실 각자의 방식으로 그 흐름 속을 걸을 수 있다.  영화《국보(国宝, 2025)》에서 키쿠오(요시자와 료)가 본 것은 기술의 정점이나 기교의 절대성이 아니었다. 그가 마주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전 존재로 감지되는 어떤 빛, 분명히 존재</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4:56:55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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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7-1화 심장으로 하지 않는 사랑 -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8</link>
      <description>나는 한때 &amp;lsquo;인간적인&amp;rsquo; 사랑을 꿈꾸던 시기가 있었다. 가까이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이 흔들리고, 질투하고, 감정이 벅차올라 가슴이 저릿해지는 순간들을. 그 모든 장면들은 영화처럼 반짝였고, 나는 그 감정의 진폭이야말로 사랑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미묘하고 조용한 깨달음에 닿았다. 내가 원했던 것은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랑이라는</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1:46:49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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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화 사랑은 여전히 있다 -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eA7P/18</link>
      <description>내가 아는 사랑은 세상에서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생존의 합리화를 낭만으로 포장한 것처럼 보였다. 언제나 &amp;ldquo;진짜일까?&amp;rdquo;라는 질문이 앞섰다. 그래서 감정은 내게 아름다운 경이적 순간이 아니고서는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신호에 불과했다. 부정적 감정을 차단하는 일이 익숙해지면서, 사랑조차 정신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장치일 뿐이라고 여</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0:21:41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18</guid>
    </item>
    <item>
      <title>제6화 피할 수 없는 그림자 - 두려움</title>
      <link>https://brunch.co.kr/@@eA7P/17</link>
      <description>분리 그 자체를 역이용해 내면으로 나아가는 방식은 언제나 역설적이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 분리와 무관한 내면의 작은 성취가 드러나고, 빛의 흔적에 닿는 순간이 있다. 바로 그때부터 위험은 시작된다. 분리는 이원성의 법칙을 벗어나지 못한다. 따라서 그 질서 밖의 무언가가 스며들면 반드시 반작용을 일으킨다. 내적 수행자는 마치 그 소식이 분리에게 보고되는 듯</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2:57:37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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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화 고요의 얼굴로 걷는 모험 - 역할들</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7</link>
      <description>인간의 육체는 유한하다. 그러므로 이 작은 몸으로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시도는 애초부터 불완전하다. 어떤 이들은 재능을 타고난 삶을 산다. 그러나 그 재능은 본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주어진 도구일 뿐이다.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해줄 수는 있지만, 본질을 향하려면 오히려 멀리 돌아가야 한다. 분리의 선물은 달콤하게 포장되어 있으</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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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1화 불완전한 세계, 그 너머의 빛</title>
      <link>https://brunch.co.kr/@@eA7P/19</link>
      <description>보이는 세계의 이원성은 눈으로 관찰할 수 있기에 쉽게 판단된다.누구의 말이 옳은지, 무엇이 이익인지, 어떤 것이 더 아름다운지 우리는 늘 저울질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자주 뒤바뀐다. 거짓처럼 들리던 말이 오히려 옳았던 경우, 손해처럼 보였던 일이 더 큰 이익이 되었던 경우, 아름다움이 사실은 껍데기뿐이었던 경우.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2:00:13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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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화 불이 열고, 물이 비운 자리 - 이원성</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6</link>
      <description>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언제나 이원성 속에 놓여 있다. 보이는 육체와 보이지 않는 내면, 이 둘의 긴장은 삶의 거의 모든 차원에서 드러난다. 수행은 바로 이 두 영역을 오가며 이루어진다. 육체가 의도적으로 단련될수록 그 반작용으로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어둠이 쌓인다. 통제와 훈련이 깊어질수록 내적 그림자는 오히려 더 짙어질 수 있다. 그러나 &amp;lsquo;앎&amp;rsquo;을 바탕으</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9:00:11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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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1화 하나의 자리로, 저마다의 길을 걷는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5</link>
      <description>요가는 인류가 오랜 세월 이어온 전통 속에 신뢰를 두었다. 수천 년 동안 반복되고 정제된 수행과 가르침은 그 자체로 확실성의 근거가 되었다. 인간은 스승에서 제자로, 제자에서 다시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사슬을 통해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확인했다. 철학은 전통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시간을 쌓기보다 질문을 이어갔다. 하나의 물음이 또 다른 물음을 낳고,</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4:37:36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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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화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턱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4</link>
      <description>대학에 들어와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내 몸 하나는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았지만, 마음은 내키지 않았다. 늘 그랬듯 중간만 하고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책을 보곤 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이 향하는 길이 생겼다. 그러나 그것은 취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이었다. 부모님께 죄송</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2:22:02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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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1화 온유의 태도로 함께하는 길 - 온유(Meekness)</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3</link>
      <description>가장 가까운 사람은 언제나 내 길을 가장 크게 흔들었다. 그럴 수 있다. 그 길은 내게만 보이는 길이었고, 내면을 공유하지 못한 이상 이해받을 수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amp;lsquo;너를 위해서&amp;rsquo;라는 명분으로,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 말할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온 시간은 때로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걷는 이 길은 세월의 길이가</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2:18:50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guid>https://brunch.co.kr/@@eA7P/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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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화 사라지지 않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2</link>
      <description>나는 미성년 시절,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이였다.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았다. 다만 내면 어딘가에 또래와 다른 결이 있었고, 그 다른 결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과 순간적으로 흘러나오는 말투로 드러나곤 했다. 초등학교 때까지 삶의 흐름을 크게 거스르지는 않았다. 공부도 일상도 특별히 힘들지 않았고, 주어진 만큼 해냈다. 앞서 가려는 마음이나 불타는 욕망도 드</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0:55:17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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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1화 즈냐나 요가</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1</link>
      <description>흔히 &amp;lsquo;지혜의 요가&amp;rsquo;라고 불린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 아니다. 그것은 자아 탐구를 통해 참된 자아, 곧 아트만(Ātman)을 깨닫고, 그 아트만이 브라만(Brahman)임을 체험하는 길이다.  하지만 나는 원래부터 요가 수행자가 아니었다. 지금도 요기라 하기에는 모자란다. 요가와 연결해 보자면, 그저 최소한의 건강을 위해 매일</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4:43:15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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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화 처음이란 없었다 - 흔적을 따라</title>
      <link>https://brunch.co.kr/@@eA7P/20</link>
      <description>돌이켜보면 나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즈냐나 요가(J&amp;ntilde;āna Yoga)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것은 &amp;lsquo;즈냐나 요가를 해야겠다&amp;rsquo;는 의도적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다만 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솟아오르던 질문들, 그 질문을 좇아 걸어온 시간이 결과적으로 그 길과 닿아 있었던 것이다. 나는 즈냐나 요가의 방법조차 알지 못한 채 나아갔다. 그러나 지나온 궤적</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4:40:04 GMT</pubDate>
      <author>BEAU WO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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