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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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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랄맞은 일상에 대해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9:1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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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랄맞은 일상에 대해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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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문제에 집중해 보면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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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주인 부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지난번 크리스마스 파티에 우리 가족을 초대해 줘서 답례로 집주인에게 비빔밥을 대접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 하루가 지나고 보니 내 머릿속에는 계속 &amp;lsquo;그때 그렇게 얘기하지 말고 이렇게 얘기할걸&amp;rsquo; 후회하고 있다. 저녁 식사에서 말한 이야기들을 복기하면서 내가 말 실수했나? 너무 말이 많았나? 이번엔 남편이 말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a6yB3Pdf_aKTP3LqO7fHLpEUas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7:40:47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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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을 두고 왔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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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아들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서 볼 때마다 너무 거슬렸다.   &amp;ldquo;머리가 거지 같아.&amp;rdquo;  &amp;ldquo;응, 괜찮아 &amp;ldquo;  늘 대답은 한결같았고 보다 못한 내가, 어제는 드디어 가위를 들었다.   &amp;ldquo;딱 눈썹까지만 잘라줘. 0(둘째 아들)처럼 &amp;ldquo;  &amp;ldquo;응&amp;rdquo;이라 말은 하며 속으로는, 이미 눈썹 위에 와 있는 머리를 어떻게 눈썹까지 자르란 말이야?라고 중얼거리며 싹둑- 잘라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oSSR8-pjmAgQsPAu2Y4CAQScUO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0:07:22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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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어디서나 나를 기다려주는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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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있는 친구 블로그를 보다 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어졌다.    &amp;ldquo;잘 지내? 요즘에도 샐러드식단해? 요가는 아직 해?&amp;rdquo;   &amp;ldquo;대충 먹어. 웅, 요가는 심신이 정화돼. 신학기라 정신이 없네. 수고하시구려. &amp;ldquo;  수. 고. 이 한 마디가 더 이상 말을 못 걸게 만들었다.  아이 케어하기 바쁜 저녁시간에 괜히 말 걸었나 머쓱해졌다.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UIYtFaChC9ZPIxWXZJUjkbL3_f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9:46:55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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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이 나을까, 여우가 나을까  - 세상을 살아가는 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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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런던 여행을 계획하면서 런던아이를 덥석 예약했다. 공홈보다 티켓을 주로 파는 한국 사이트가 싸길래 뭐가 급하다고 따져보지 않고 당연히 최저가겠지 하고 결제를 했는데...   런던아이 타기 전날, 타 사이트에서 반값에 판매하는 걸 알게 되었다. 아뿔싸. 평소에는 고민도 많이 하고 우유부단하면서 이럴 땐 뭐가 그리 급했는지 따져보지도 않고 결제해 버리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2FZAG5ccevGziDZA0IYuBhttwE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1:29:09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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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 베를리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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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을 이용해 베를린에 다녀왔다. 날씨는 했지만 미세먼지가 제법 있었다. 한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차도 많고 옛날 건물보다 신식 건물이 많았다.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작으로 유대인 추모 공간, 티어가르텐을 지나 숙소로 걸어가는데 터키, 시리아, 레바논 식당이 즐비하니 여기가 독일 수도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참, 베를린은 40프로 이상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rmF2hZSY7EeOUNVcicN0RdXoNe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9:58:21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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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창한 봄에 전쟁이라니 - 전쟁과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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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 마지막 날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습격해 독재자를 살해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를 공습해 165명이 넘는 여자아이들이 사망했다.    핵 보유국으로만 알던 이란이, 미국과 전쟁이라니. 미국은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부터 MAGA를 내세우며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는데 타국민 입장으로는 불안하기만 하다.   코스피가 5천을 넘더니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fn85o89IgS6T-yrJSO-pUxi4Br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5:46:23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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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가다가 왕따 현장을 목격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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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 보러 가는 길에 세 명의 학생이 한 명을 에워싸고 머리에 이를 잡듯이 머리를 툭 툭 건드리고 있었다.  세 명은 검은 머리였고 한 명은 노란 머리.  &amp;lsquo;뭐지? 터키애들이 우크라이나 애를 때리려는 건가? 아니면 독일인인가?&amp;rsquo;  자전거 타고 지나가며 쳐다만 볼 뿐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길이 없었다.  &amp;lsquo;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난 말이 안 통하는데. 어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GrFme9sQaJM6bciAq5kdVr0-nd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9:15:39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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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성을 쌓던 나, - 결국 성에 갇히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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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묵묵히 일만 하는 후배가 있었다.(후배지만 직급은 높음) 인사도 조용히, 심지어 생략도. 일은 한 달 만에 마스터. 남 욕하는 법도 없고 민원인과 싸우지도 않고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조건 OK, 묵묵히 주어진 일을 했다.  후배를 본받아 나도 입을 닫고 민원인과 싸우지 않고 상사에게 최대한 맞춰 일했다.  나는 혼자 밥 먹게 되었고 후배는 같이 밥 먹자는</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1:16:31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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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관두던 날 - 잘가라는 인사를 아무도 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eD7g/72</link>
      <description>난 도대체 어떻게 산 것일까  학창시절에도 왕따 육아휴직 전에도 회사에서 왕따 복직 후에도 왕따  지역본부에 인사하러 갔더니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고 본인 일들만 했다 모니터만 응시한 그들에게 내가 더이상할 말은 없더라  사람들 말에 상처받고 고개를 숙이고 일만한 지 3개월, 6개월, 2년이 되면서 혼자만의 성을 쌓아갔다.  결국 마지막 날까지 커피한 잔,</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2:39:38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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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남기고 간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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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서 인사발령이 났다. 우리 팀에서 승진인사가 아무도 없었기에 사무실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 원하던 부서로 가시게 된 팀장님만 싱글벙글이셨다.    직설적인 말투로 팀원들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했던 팀장님이셨지만, 악한 의도로 던지는 말이 아니란 걸 알았던 나는, 팀장님이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다. 아이 셋 인 나에게, 아이들 먹이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dLJvjym9h3E0C3dKIc2f8rCHhz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20:34:25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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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승진에서 떨어진 자의 비겁한 변명 - 회사는 열심히 한 나를 몰라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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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입사하고 단 한 번도 승진을 못했는데, 고졸 출신 후배들도 이번에 나보다 높은 직급으로 승진했고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팀 내 기획을 맡은 후배 A를 이번에 승진시켜 줄 거라고 팀장한테 여름부터 들었기에, 마음을 접었었다. 하지만 막상 승진자 명부를 받아보니, 나보다 후배인 데다 육아휴직 후 복직도 나보다 늦었던 B가 A를 제치고 이번에 승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0Pe1KezpHoUHYOfQ5E_rfs9bP1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an 2025 01:15:45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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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라인드가 블라인드가 아닌 이유 - &amp;quot;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eD7g/68</link>
      <description>복직하였더니 '블라인드'라는 어플이 회사에서 큰 소통창구역할을 하고 있었다. 1년 동안 블라인드를 깔았다 지웠다 하면서 느낀 점은, 블라인드가 블라인드가 아니란 사실이다. 블라인드에 하소연한 것들은 회사에서 실현이 되었다. 예를 들어,   -인사발령 일정을 공지해 주세요. 매년 언제 발표 날지 몰라서 연초 되면 일이 손에 안 잡혀요(이 글 이후, 게시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WmhtO3ppzlcvsIL-p7qZhDz9m3M.jpg" width="124"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an 2025 20:20:34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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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새해다짐 - 2025년이라고 달라질 줄 알았느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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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 허리를 굽혔다 일어나면 머리가 심하게 무겁고 속이 울렁거린다.  오른쪽 머리만 마비가 오는 것 같아 인터넷에 찾아보니 목디스크 일종이라는 말이 있다. 오른쪽 어깨 통증이 허리와 머리로 퍼져나간 듯했다.   일에 집중한다는 핑계로 하루 4잔씩 섭취하는 커피는 올해부터 끊자. 요실금으로 밤마다 깨서 새벽 1시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uiGhpcFokHLj4l_-cs1ngbH3PB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9:13:45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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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하기 위해 필요한 이것 - 보고서 작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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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복직 후 놀랐던 일 중 하나는, 신입 때 친했던 J 대리님이 팀장이 되신 일이다. 그때도 일 잘하고 성격 좋다고 평판이 좋았는데, 이렇게 빨리 승진하실 줄은 몰랐다. 늙지도 않고 살도 찌지 않으시고 10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 다만 정수리 부분에 머리만 빠져 있었다. 맡으시는 일의 업무강도가 상당하다는 말을 들었기에 스트레스성 탈모인 것 같아 변화된 모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a28SJRmNxDFyHIvKgtiKlA3SG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22:58:55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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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뭔데 그렇게 말하지? - 완전 짜증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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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서에서 직원들에게 연말 선물로 5천 원짜리 스벅카드를 돌렸다. 5천 원권을 팀원 7명이서 사다리 타기로 한 사람에게 몰빵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내가 대뜸, 며칠 전 부서 송년회에서 행운권 당첨으로 3만 원권 스벅 카드를 받으신 차장님께,  &amp;quot;차장님 당첨된 카드도 같이 얹어서 사다리 타기 하시죠&amp;quot; 웃으며 넌지시 농담을 건넸다. (차장님은 며칠 전, 인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24Ppn3KzB9EGynxuSGGK3l2-OI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3:57:48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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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는대로 말하면 안되는 이유 - 자업자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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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여름에 팀장이 하얀색 로퍼를 신고 왔다.  &amp;quot;팀장님! 하얀 고무신 사셨어요?&amp;quot;  웃자고 한 농담이었는데 팀장 얼굴이 시뻘게졌다. 주위 사람들 다 웃었지만, 팀장 얼굴이 굳어졌음을 뒤늦게 눈치챘다. 다음날 팀장의 백구두는 자취를 감췄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렌즈를 착용하게 되었다. 안경을 벗으면 바로 앞 사물도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렌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fDYS3zW_tkbeAN9AxbmOPakwr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20:08:40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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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 한마디면 끝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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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내가 책 읽어 달라며 쪼르르 달려왔다. 아들들은 청소년자율공간에서 두 시간째 게임 중이었고 나와 막내는 아들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amp;quot;지도자란...&amp;quot;  &amp;quot;지혜로운 리더가 이끄는 무리는 번영하지만  그 반대일 경우에는... 멸망하고 말지요.&amp;quot;  여기까지 읽는데 아이는 재미없다며 책을 덮어버렸다.   계엄령 선포한 지 이틀 만에 대통령이 사과문을 발표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Bt2aOQ82KwCQkSh_TLRIn69x3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19:41:27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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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중의 날벼락 - 2시간 35분 천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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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쿨럭쿨럭쿨럭  기침을 심하게 하며 잠에서 얼핏 깬 순간,  거실에 있던 남편이 문을 열며 방으로 들어온다.   &amp;quot;비상계엄선포됐대&amp;quot;   기침소리에 걱정되어 들어온 줄 알고 다시 잠들려던 찰나, 뭐? 계엄? 잘못 들었나 싶어, 거실로 나왔다.   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신시대의 계엄이 내 눈앞에서 선포되고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nMdicJqi8gfIwdWZJOsviln9ex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Dec 2024 16:51:27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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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아이 셋 워킹맘의 등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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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류성식도염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   꾸웩,   물컥 올라올 것 같은 기분에 눈을 뜨니 2시.  더 자야 하는데, 휴대폰을 잡고 브런치 글 몇 개 읽다 보니 3시 반.  까무룩 잠들었다 다시 일어나니 6시 반.  늦었다.  후다닥 집을 치우고 고구마 찌고 밥상을 차린다. 입맛 없을 아이들을 위해 김밥을 싸고 통밀베이글을 굽는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edO09r4PiciyX7j87XPgCRJAHe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23:43:28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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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함께 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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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자리 직원이 출장나간 사이, 민원인이 찾아왔다. 내 옆자리 직원 담당 민원인이기에, 내가 응대를 했다. 제출하신 서류를 접수하고 담당자가 추후 연락할 거라 안내했다.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는데, 여러 가지 사항을 더 물으셨다. 담당자에게 전화로 상담하신 후 접수하시기 바라며, 보통 3월쯤 접수하시면 될 것 같다 안내했다.    민원인이 나가자마자, 차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7g%2Fimage%2Fgj5nhoU8tHx9f7x8PUceg9ayq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23:06:10 GMT</pubDate>
      <author>잡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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