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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시한 삿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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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 문학. 우리 고유의 문학인 정형시학(현대시조)의 양식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입니다. 짧지만 울림있는 우리 문학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집&amp;lt;거미의 협상술&amp;gt;&amp;lt;화석지대&amp;gt; 등</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2:56: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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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 문학. 우리 고유의 문학인 정형시학(현대시조)의 양식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입니다. 짧지만 울림있는 우리 문학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집&amp;lt;거미의 협상술&amp;gt;&amp;lt;화석지대&amp;gt;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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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춘문예, 그 열병이 가시기 전에 - - 시조 전문 유튜브 '시조튜브'에서 다시 길을 찾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eEOe/48</link>
      <description>매년 연말이면 많은 문청들이 신춘문예에 도전한다. 연초부터 창작의 밤을 지새우며 갈고닦은 작품을 투고하고 나서 기대감으로 며칠을 보낸다. 그러나 꿈과 열망과는 달리 높은 현실의 벽! 신문사에서 당선 소식을 건네는 12월 20일 전후로 통보받지 못한 도전자들은 실망감에 맥이 풀린다. 글을 다시 쓸 의욕도, 동기도 증발해 버린다. 그런데 그대로 주저앉을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lGQQngBxnnxixGTgnfTorN5BKP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14:49:54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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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구 같은 밤에 맞서다 - 취권 / 김진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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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권                       김진길   불콰한 골목 너머  거구 같은 밤이 선다   취기가 가시기 전  끝내야 할 겨운 한판   덧쌓인 실직의 날이  휘청―  허공을 젓는다  웹진 &amp;lt;&amp;lt;문예마루&amp;gt;&amp;gt;2025. 12월호  https://m.blog.naver.com/munyemaru5/224083329504</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4:23:08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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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어가 몸을 풀면 바다도 와서 눕는다 - - 남대천 개화 / 김진길</title>
      <link>https://brunch.co.kr/@@eEOe/46</link>
      <description>&amp;nbsp;남대천 개화                                    김진길  봄꽃의 북상보다 반걸음 먼저 왔나&amp;nbsp; 남대천 보를 넘는 &amp;nbsp; 필사의 귀어 행렬&amp;nbsp; 황금빛 곡예의 꽃이 허공에 피고 진다&amp;nbsp;  역행은 말 그대로 목숨 거는 일이건만&amp;nbsp; 물살을 거스르며 &amp;nbsp; 기진의 숨 &amp;lsquo;음-파-음-파&amp;rsquo;&amp;nbsp; 꽃무리 밀어 올리는 대오의 힘 불끈하다&amp;nbsp;  찢겨 나간 지느러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xNMdV9wfI5FT2EfRxUGxKRijq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5:07:16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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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잎의 가시가 피워낸 기쁨의 꽃밭 - - 고산식물 / 류미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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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산식물  류미야   가파른 데 숨은 건 외로 된 탓입니다 말 못 할 심사는 혓바늘로 돋아 잎잎이 가시 같으니 입을 다물 밖에요  시푸른 성질머리로 하늘을 올려보면 저물고 깨진 마음 반짝반짝 닦는 별 그 뉘도 모를 한숨이 바람으로 붑니다  전설 속 흰 사슴이 남몰래 목을 축이고 여름날 바람꽃과 상고대 겨울 설화(雪花), 철마다 꽃밭인 것은 나만 아는 기쁨입</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10:42:57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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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설기 - - 김진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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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준설기   한여름 긴장했던 둑의 기억 탓일까 포클레인 바스켓이 바닥을 긁는 동안 이 엄동, 섣달의 강은 동면에 들지 못한다  앞만 보고 흘러 닿은 지천명 사내의 강, 까맣게 타들어 간 직진의 퇴적층을 비수면 내시경으로 내막까지 훑는다  묵은 생 벗겨내는 분주한 손길들, 습관처럼 걸어온 꿈 없는 경로들은 결결이 강울음 안은 상처의 길이던가  덜어낸 부피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bxqfNSElC1iqX_QvuIovDlttq6s.png" width="471"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2:33:29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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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속 운탄고도는 그런 꿈 이고간다 - 운탄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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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탄고도*    모롱이 돌고 돌아 굽이굽이 겨운 굽이  아리랑 아라리요 가락조차 굽은 굽이  산 첩첩 물 첩첩 돌아   중중첩첩 그예 그 길    산 꺼멍 강물 꺼멍   집도 절도 마카 꺼멍  꺼멍 마을 살점 하나 까막새로 날아오른  무너진 갱도 앞에서 꽃이 됐나, 동강 할미   폐경의 그날처럼 갱문 굳게 닫혔는데  지아비 묻어 둔 채 먼 데로 뜨지 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UciMnXuwH7hsTBGnwVX0cVhNl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4:35:45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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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강물이 차오른다 - 나이스캐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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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스 캐치 김진길  큰물이 나고 나서 뒤엉킨 천변 공원 축구장 골대 위에 공원 의자 걸려 있다 폭우가 때린 강슛을 그야말로 나이스 캐치  홍수 경보 쏟아진 불면의 시간 동안 그어 놓은 규칙마저 쓸려가고 없는 뻘밭, 무방비 무법지대를 버티고 선 뚝심이라니  상류의 사람들이 진풍경에 묶인 사이 AI강 유역에도 수위가 싱승한다 사람이 놓친 규칙들 나이스캐치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DPTq_Ax0GOGZC4pDiX9q48fVAu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23:39:14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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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이 익듯 사람도 익는 과정이 필요하다  - - 후숙 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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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 중학교에서 함께 자란 친구 민수를 지난 봄 포항에서  만났다. 말이 시골 중학교지 그때만 해도 한 학년이 500명은 되었던 것 같다. 지금에 비하면 시골 인구도 꽤 많았던 시절 ㅎ.  강원도 영월에서 참 멀리도 왔다! 민수는 포항에 정착했고, 나는 처가가 이곳이다- 오는 길에 샀다는 비닐봉지 속의 파인애플을 건네받고 나는 지금도 후숙 중이다- 깨달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G3vcdrc6-5bp1sxrZFtadibSk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22:13:59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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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별이 쏟아진다 - - 염전 무자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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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염전 무자위*&amp;nbsp;   늘어진 가난의 추가 바큇살을 타고 돈다&amp;nbsp; 한 걸음 또 한 걸음 &amp;nbsp; 허공을 딛는 걸음&amp;nbsp; 고독한 순례의 길이 海水를 자아올린다.&amp;nbsp;  태양을 걸머메고 수차 위에 서는 일&amp;nbsp; 짜디짠 신앙 아니면 어찌 견딜 수 있나&amp;nbsp; 소금쩍 절은 생에서 &amp;nbsp; 하얗게 뼈 꽃 핀다.&amp;nbsp;  일생을 야위면서 &amp;nbsp; 쳇바퀴로 닿은 거기&amp;nbsp; 이 땅의 아버지는 다 그렇게 길 가는가&amp;nbsp;</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2:32:32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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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순천만- 공정한시인의사회 5월호 발표작 - 김진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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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INCE 2015_ 월간《공정한시인의사회》는 순수 시전문 웹진입니다. :: www.gongsisa.com / ISSN 2951-3839 =====   겨울, 순천만     칠게가 별을 물고   게 구멍에 들명날명,  저 은밀한 모의가   대수롭지 않은 듯  갯광장  갈대 군중은   언 발인 채 의연하다.    법보다 섭리라는 걸  물때로 지지하는 만(灣)</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23:22:28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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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 - 노벨문학상 수상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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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강   누천 누대로 내린 아리수 그 강물 흘러,  강과 강이 하나 된  반도의 그 혼불 흘러,  그렇게 이국 수역을   통으로 흘러, 흘러가는.</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05:02:30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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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라믄 쌀 맞심니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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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라믄 쌀 맞심니더                                                     김진길  언제 제철소에 같이 안 갔드나.  거 용광로서 펄펄 끓는 쇳물 보고 누가 그라데. 무신 산업의 쌀이라꼬. 그기 재료가 돼 가 건물도 짓고, 배도 맹글어 파는 기라꼬. 나라가 이만치 사는 것도 다 그 덕분이라꼬. 그라믄 내도 궁</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02:25:26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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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바다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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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의 바다   이십 년쯤 되지 싶은 빛바랜 물안경 하나 젊은 시절 아버지는 저 커다란 窓으로 미개봉 바다 이야기에 접속을 하곤 했다.  학교에 가지 못한 무학의 아버지는 친구 같은 어종들을 수경 너머로 만나고 꽃 비늘 환한 세상의 사회학을 청강했다.  바뀌는 물길에서 천체학을 배우고 열대어를 만날 때면 기후학을 논하다가 물 위를 걸으셨다는 종교학에도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CT4DfxxtNIftSz70REdPxOCTy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01:19:25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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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량이 할매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 선정작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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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량이 할매   바다를 향해 열린 할매집 앞마당에 이동식 목욕차가 묵은때를 벗긴다 방파제 넘은 파도는 볼기를 찰싹 치고.  더께로 앉은 갯내 화석처럼 굳어 가는 거죽도 속도 마른 불수의 할매 바다, 이따금 웃음 한 꺼풀 대문을 넘어선다.  밤마다 가위눌린 청상의 늪 그림자 밀물 같은 그리움이 거품으로 일어날 때 남편에 자식 앞세운 죄 먼바다로 풀어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UyXnIEfoTxmsdx3afeN0oxvKrc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1:13:51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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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도(瑟島)에서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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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도(瑟島)에서  김진길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섬 하나 있다 방어진을 향하여 거칠게 달려드는 성이 난 바다의 혀를 다스리는 섬이다.  바위에서 부서진 험하고 날 선 말이 공명통 속에 들어 묵직하게 구를 때 거문고 울음소리를 낸다 해서 슬도(瑟島)인 섬.  바다로 나고 드는 길목에 우뚝 서서 불멸의 전초처럼 자리를 지키다가 잘 누빈 순한 물결을 내항으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J8ogG5Vu69vt4QcAM86ccJiwx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24 11:01:24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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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칼잡이의 노래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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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칼잡이의 노래  김진길  풍어의 깃발 달고 포경선이 귀항한다 포구를 들썩이는 개선의 뱃고동 소리 간만에 대물을 맞는 고래막이 북적인다.  허리에 숫돌을 찬 큰 칼잡이 해부장이 파도의 눈빛으로 고래 등을 밟고 서서 파랗게 날 선 장검으로 인부들을 호령한다.  바다의 제왕격인 고래를 보내는 길 선도(鮮度)를 살려 내는 지존의 예법으로 한나절 내리 한나절 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6_a7mfpNpG3F-jP3G8RK3ADVlK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09:23:36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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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빙기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 선정작 3]</title>
      <link>https://brunch.co.kr/@@eEOe/32</link>
      <description>간빙기  김진길  원에서 타원으로 타원에서 원형으로 태양을 향해 도는 원근의 공전 궤도 거대한 얼음 왕국이 얼었다 풀렸다 한다.  빙기와 간빙기의 순환설이 견고하다면 氷國의 부신 결정이 맥없이 풀릴 즈음 고위도 어디쯤으로 빙하는 퇴각한다.  영원의 상징 같은 고체의 위엄을 벗고 협곡을 흘러 닿은 푹하고 깊은 바다 화려한 이색 어종이 출몰을 거듭한다.  난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WjnJWXPKuGLMAnSkiQgCKd5SyDM.png" width="495"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00:07:08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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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스트 펭귄 - 소방관 - [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 선정작 2]</title>
      <link>https://brunch.co.kr/@@eEOe/31</link>
      <description>퍼스트 펭귄 - 소방관 김진길  빙벽 끝 딱 거기다 멈짓멈짓 웅성웅성  왕관형 물이 튀며 열리던 바다의 문  커다란 불길 속으로 대원들이 진입한다.   이미지 출처 :&amp;nbsp;더 퍼스트 펭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ogjRUa5DUTbmih1umgMYL_dv8qA.png" width="338" /&gt;</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10:48:01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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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구대암각화 - [2024 아르코 문학 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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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구대암각화  김진길  나는 돌장이다, 하여 돌을 쫀다 정 끝에서 내는 길은 극통의 꽃이려니 짓찧어 생살 떼어 낸 돌 화판에 피가 돈다.  돌망치 해진 손을 숙명으로 받아 들면 정 끝에서 나는 길은 기백 년쯤 예사려니 한 땀씩 선사(先史)의 날을 사관인 듯 쪼아 문다.  사슴의 뼈를 갈아 야생을 꿰어 오고 키 작은 고깃배로 고래를 끄는 오늘 천상에 제를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DTaS4_sEQ3fQes2C5vqOP5T7p6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02:01:46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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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놀이 칙칙 빵빵 - - 대전역 성심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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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차놀이&amp;nbsp;칙칙 빵빵 - 대전역 성심당   기차표 줄 서서 사는 일 요즘 있어? 없어?  줄 서서 빵 사는 일 기차역에 있어? 없어?  대전역&amp;nbsp;성심당 앞에서 기차놀이 칙칙&amp;nbsp;빵빵.   서울이나 부산에 갈 때 대전역을 자주 이용한다. 요즘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예매가 많아서 기차역에서 줄을 서서 표를 구매하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 가끔 외국인 관광객이나 연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Oe%2Fimage%2FspiLSRJdvsEJz9ODCLqsK0G0Z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13:47:06 GMT</pubDate>
      <author>시시한 삿갓</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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