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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혜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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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듣다 보니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前) 전문상담교사 現) 여의도 직장인 ⁘ 비장애형제 ⁘ 여행 기록 ⁘ 일상 메모</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0:51: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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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다 보니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前) 전문상담교사 現) 여의도 직장인 ⁘ 비장애형제 ⁘ 여행 기록 ⁘ 일상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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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 난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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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 환갑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동선 계획 및 입장권 예약 등 대부분의 계획을 내가 맡아 3대 6인 가족여행의 기획자로서 책임이 막중했다. 연차 일정을 공유하며 가족여행 계획이 쉽지 않다고 토로하자 직장동료가 물었다.      &amp;quot;그거 다 혜은 씨가 하면, 언니는 뭐해요?&amp;quot;      다른 분들도 자연스럽게 말을 얹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oiPHRy812yOb2WHfglaA0bJxWv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4:55:43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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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이 또 지나갔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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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의 마지막 날, 연나이 20대의 마지막 날. 뭔가 대단한 감상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야근하고 라면 먹고 11시쯤부터 쿨쿨 잤다. 전에도 그리 복잡한 생각을 하며 살진 않았으나 요즈음엔 더더욱 단순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단순한 행복이 싫지는 않지만 조금 더 선명하고 멋진 서른 살이 되고 싶기도 하다. 다들 2025년의 아쉬움은 보내주고, 좋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x3DwCAwM2T6beVY-6k3Z7TPvbc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2:06:28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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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울 때가 있다 - 돌아가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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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개월은 인턴 기간인데 월급이 많이 적지는 않냐, 맡은 업무가 신입이 바로 가기에는 어려운 자리인데 일은 괜찮냐, 이런저런 걱정의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나는 요즈음의 회사생활이 유래 없이 편안하다. 요청사항들이 많아 조금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개중 가장 다급한 요청도 '빨리 해달라' 정도인 것이 좋다. 죽네사네 하는 깊은 이야기를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된다</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0:20:31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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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천을 드러낼 용기 - 그리고 용기의 무대 - 브런치 10주년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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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면 내가 어떤 것에 유난히 '절대 못할 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지를 살펴보라고 하더라.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일에는 못하겠다는 생각도 안 든다고. 나에게는 출간이 그렇다. 글을 써서 책을 내고 싶다는 건 어디 말도 못 하겠다.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인 것 같다. 진짜로 원하는 거. 말을 꺼냈다 실패하면 쪽팔리고 슬퍼서 견딜 수</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4:12:47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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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고 맑게 지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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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로 인해 다니던 요가원을 그만두게 됐다. 내가 다녔던 요가원은 여러 선생님들이 시간표를 짜서 수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다들 친절하고 실력 있으셨지만 유난히 &amp;lsquo;기운이 좋다&amp;hellip;&amp;rsquo;고 느껴지는 선생님이 계셨다. 언제나 맑고 밝은 표정으로 맞아주시고, 요가가 끝날 때는 &amp;lsquo;오늘도 뛰어 준 내 심장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ABgigLjUd7cmBKS0-SYMEUhFa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13:15:42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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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극의 바람과 파도가 호주의 바위를 깎는 세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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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도 일기 쓰기를 건너뛰고&amp;hellip;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야라 강변에 앉아서 일기를 쓰고 있다. 서울에 돌아가면 한강공원에 조금 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에서 발견하는 것들을 생활에서도 발견하며 지내고 싶다. 한편, 내가 여행에서 느끼는 자유는 &amp;lsquo;멀리 왔다&amp;rsquo;는 사실 자체에서 오는 거라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느낄 수가 없나 싶기도 하고.&amp;nbsp;모르겠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NUNmBBXtViWQf2kaUBsFpw838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15:24:05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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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제일 별 거 아닌 문제다 - 여행 사고 변상으로부터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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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를 매일 쓰려고 했는데 어느새 며칠을 건너뛰어버렸다. 기록은 쉽지 않구나. 변명을 하자면 처음 건너뛴 날은 야간열차를 타느라 어쩔 수 없었다. 불을 전부 끄는데 어떡하냐~ 지금이라도 기억을 짜내봐야지.       시드니 마지막날, 날씨가 좋으면 태풍 때문에 못 걸은 코스탈 워크를 걷고 싶었는데 오전에 날이 흐리길래 포기하고 시내에 있기로 마음먹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P6BPAxHYkGRsJeMP-I6P8YoqD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13:26:37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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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알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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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상악화로 인한 블루마운틴 투어 취소 연락을 받았다. 되는 일이 없군 싶었지만 너무 속상해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며 페더데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커피가 너무 당겨서 한 잔 마셨는데 그 몇 분 때문에 환승시간이 밀려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30분은 더 늦게 동물원에 도착했다. 바로 어제 일기에 여행 와서는 계획이 틀어져도 그렇게 짜증 나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TOWcY8nfUvF4_SEiAgsib47q_2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13:27:43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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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시드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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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 뚜벅이 여행 언제쯤 끝나나요? 원래 일어나려던 것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다. 브런치를 먹으러 갔더니 사장님이 한국인이면 아이스 롱블랙이냐 아이스 라떼냐고 묻는다. 한국인의 유별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 이미 소문이 다 났구나.&amp;nbsp;아보카도와 수란이 올라간 토스트랑 따뜻한 라떼 한 잔을 주문했다. 사실 아이스 라떼와 따뜻한 라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JxyGB0w8H6foNAjEfbhZT3krq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13:09:06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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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갈래 우리의 여름으로 - 1년 전 호주 여행의 기억 꺼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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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국 전 날. 짐 싸기 왜 이렇게 귀찮은가요... 그리고 왜 이렇게나 안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인지 모르겠다. 교환학생이나 몽골 일정이 훨씬 길었는데 지금이 더더 오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계속 뭔가 빠진 기분이고 묘하게 불안하지만 가보자고..!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던 비행..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그래서 덕분에 얻은 귀한 장면들이 있었다. 한참 뒤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xgzH7Xmc7SedfAnjTcUXuBkiL-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14:20:27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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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사하라의 일기 - 2021.4.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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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일기장을 폈다가 예전 일기를 읽었다.  2021년 4월 10일의 일기  서사하라. 자고 일어나면 지형이 달라져 있는 곳. 조금만 지나면 발자국이 지워지는 곳. 밤에는 별이 쏟아질 듯이 반짝이는 곳. 내 평생 가장 선명한 오리온자리. 고요한 곳. 어디서 왔을지 모르는 끝없는 모래들. 어디로 갔을지 모를 사막의 사람들. 거리와 깊이가 전혀 가늠이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GEQLYNYRTugxAwF3AlFsBrqDZY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13:34:07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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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자리 - 적당히 어렵고&amp;nbsp;적당히&amp;nbsp;잘하고&amp;nbsp;싶은</title>
      <link>https://brunch.co.kr/@@eEiN/117</link>
      <description>졸업 시즌이 다가온다. 출근길에 문득 내가 첫 학교에 아직 있었다면 나와 함께 그 학교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던 1학년의 졸업식을 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상담교사 동기들을 만났었는데, 여전히 학교를 지키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학생들을 졸업시키며 건강한 종결을 하는 경험이 부러웠다. 꼭 무사히 졸업을 시키고 싶던 어떤 학생이 떠오르기도 했다. 연차도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y7yc1yRzsYyhvnuTQ8Il2673R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14:56:32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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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지만 가까이하기 힘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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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보내준 음식이 상했다. 처음부터 너무 많아서 상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준비하는데 공이 많이 드는 음식인 걸 알아서 빨리 먹어야겠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혼자 살고 약속이 있으면 외식을 하고 하루에 저녁 한 끼나 겨우 집에서 먹는다. 순식간에 며칠이, 몇 주가 지나고, 겨우 저녁을 차리려 열어본 냉장고에서 상한 음식을 발견했다. 분명 손</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13:55:53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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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을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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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을 돌아보다 2월에 호주 여행을 다녀왔다는 걸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전생도 넘어 전전생처럼 느껴지는데 그게 올해였다니. 왜 좋았던 시간은 빠르게 멀어져서는 아주 먼 과거처럼 느껴질까.&amp;nbsp;&amp;nbsp;&amp;nbsp;&amp;nbsp;유난히 긴 한 해였다. 3월 전근, 9월 퇴사 및 입사, 12월 퇴사 및 입사. 일 년 간 세 곳의 직장을 거쳤다. 들어가기도 힘들었고 나오기도 힘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fc4FhzPzTn9196-j0CO8pLv6R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4:07:19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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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년 동안 직장이 세 곳 - 휘몰아치는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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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풍 같은 시간을 보내고.... 며칠 간의 여유가 생겨 집안 정리를 하다 10월 중순 브런치스토리 팝업에서 받았던 유인물을 들춰봤다.       '최근 나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써보세요'     변화라. 엄청 많죠. 2024년의 키워드로도 손색없죠....      3월에 학교에서 교육청 Wee센터로 전근을 왔고, 6월에 본격적인 이직준비를 시작한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53sgMV-mPigdl2FqpyURGpWUu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24 07:02:43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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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장애물이 되지 않는 일을 찾을래요 - 전문상담교사 면직 소회(?)</title>
      <link>https://brunch.co.kr/@@eEiN/113</link>
      <description>어쩌다 보니 첫 출근을 앞둔 날이 되었다. 합정 길거리에서 울면서 상담을 그만둬야겠다 다짐했던 날로부터 약 1년,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amp;nbsp;만에&amp;nbsp;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진 이직과&amp;nbsp;급박한 면직 절차에&amp;nbsp;정신이 하나도 없었다.&amp;nbsp;면직을 했다는 실감도 나지 않았다. 신입사원 연수도 그냥 체험형&amp;nbsp;캠프고, 이 캠프가 끝나면 다시 학생들을 만나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IDa1266bS2olXGhm2rOhvvXLX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7:30:33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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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의 엄마 -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엄마를 바랐던 것 같기도 해</title>
      <link>https://brunch.co.kr/@@eEiN/109</link>
      <description>내가 정말 자기소개서도 쓰고 면접도 보러 다닌다는 걸 알게 된 엄마는&amp;nbsp;종종 전화가 온다. 그전에 때려치우겠다고 했던 말들은 흘려 들었던 게 분명하다.&amp;nbsp;처음에는 '정말 관두게?'라고 하던 것이 요즘은 응원을 해주는 편이다.  &amp;quot;아는 사람이 그러는데 산업은행 같은 데도 좋다더라. 공부하면 금방 들어간다던데&amp;quot; - &amp;quot;엄마 그 말 한 사람 60살쯤 되지? 곧 정년이</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13:50:25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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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덮어두기 - '집이 없어' &amp;amp; '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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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를 보며 생각나는 아이들이 있었다. 학교에서 떠나보낸 아이들. 학교에 두고 온 아이들. 휘청이는 세상에서 자란 아이들. 몸은 다 컸어도 네 살배기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 나도 그들에게 그다지 좋은 어른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에 쉽사리 잠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온 세상일 때 내가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hMc4cGok-cMZPpEwzXklzyiVk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12:09:38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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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겹겹이 쌓인 나의 비겁들. 안녕. - 미해결 과제 - 나의, 혹은 우리의 한 때</title>
      <link>https://brunch.co.kr/@@eEiN/106</link>
      <description>비장애형제라는 공통점으로 엮이지 않았다면 친해질 계기도 없었을 것 같고, 친해졌더라도 손을 잡았을 때 은근슬쩍 고백해버렸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가볍게 지나쳐 보내고 싶지 않았다. 쉽게 찾을 수 없던 공통점 하나에 마음을 너무 크게 줘버렸나 보다. 사실 우리는 차이점이 더 많지만 그 공통점 하나가 나에게 주는 의미가 컸는데.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Qf0_TBJqF8-zDeEnHJJCFu97a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00:45:19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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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사귀지도 않은 사람의 영향력 - 미해결 과제 -&amp;nbsp;나의, 혹은 우리의 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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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 놀러 오겠다던 너는 다음 약속을 잡자는 내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가끔 이렇게 답장이 느릴 때가 있었으니 그러려니 했다. 안읽씹이 3일쯤 지났을 때,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싶어 전화를 했다. 너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부재중 전화의 이유를 묻지도 않았다. 너는 확실히 나를 피하고 있었다. 너에게 생긴 &amp;lsquo;무슨 일&amp;rsquo;은 나였다.  그날의 만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iN%2Fimage%2F6xbdABvzTCgZwyH6iJUzYAewv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13:14:52 GMT</pubDate>
      <author>은혜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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