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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사이드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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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05:49: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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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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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의 마지막 날도 이제 거의 끝나간다. 약 한 시간이 남은 오후 열시 오십 육분, 그래도 한 해를 기록해야지, 다짐을 적어봐야지, 소감을 남겨야지 하며 계속 글을 쓰려다 결국 계속 못 썼던 건 적을만큼 남길 게 없다는 그 부끄러움 때문일 거다.  작년 이맘 때 나는 분명 지금보다 희망찼던 것 같다. 해가 바뀌면 나란 사람이 백팔십도 바뀌듯 변화해 부</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14:30:25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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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그리고 겨울 - 그냥 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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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란 은행잎을 본 지 얼마 안됐는데 빨갛게 익은 감을 본 지 얼마 안됐는데 이틀내내 펑펑 눈이 왔다.  첫 눈 다운 첫 눈. 이렇게 쌓일만큼 차가운 쌓일만큼 서늘한 쌓일만큼 아련한 첫 눈을 본지 근 얼마만일까.  지나가는 가을이 너무나도 아쉽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첫 눈이 내려 그 마음을 달래준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온도가, 냄새가, 공기가 묵직하게 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7ypwGGWAB6U0O94EoHpf1rP-V8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Nov 2024 11:53:01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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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쓸모를 찾던 날들 - 그냥 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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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가치를 타인에게 찾았었다. 그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던 지난날들 그들의 칭찬, 밝은 미소를 받기 위해 나를 없애고 아무런 안전장치도 구비하지 않은 채 그들이 띄우는 대로 올려져서 조금이라도 내려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온 힘을 소진하는. 그래놓고 짐짓 겸손한 척하며 즐겁다며 자위하던 지난날들.  사실 대부분의 사회인이라면 이런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hFkdP565AprLSRQUpHYEKa9pP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23 11:31:03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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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월에서 살아보기, 처음으로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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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월 한달살이 5일째, 드디어 이곳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한달살이 프로젝트에 응모한 뒤 강원도 영월에서 한달살이가 시작되었다. 당장 어제까지 마감해야 하는 숙제가&amp;nbsp;있어 그동안은 영월씩이나 와서는 매일 이곳에 있는 도서관으로 출근했다. 그렇게 도서관을 왔다 갔다 하며 이 작은, 하지만 광활한 영월 산골마을을 조금씩 느꼈다.  더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CqKXgbOT4YzdAmAVfyUJreK_K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10:56:59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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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 더 이상 해탈이 아니게 될 때.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8P/27</link>
      <description>2박 3일간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다. 태풍 카눈이 지나가자마자 가서인지 쨍한 여름의 강원도를 볼 순 없었다. 날씨의 영향 탓이었을까 푸른 자연 속에 파묻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나는 이번 여행에선 별 감흥을 못 느꼈다.  그러고 보니 신기했다. 나에게 강원도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다녔던 곳이자 친구들과 종종 휴가차 갔던 곳이며 나 혼자서도 힐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qkwjP9DYv59pu7bDHa_Jm9Z2s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0:34:05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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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로서 한 달을 보내고 느낀 점.&amp;nbsp;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8P/26</link>
      <description>반성할 것. 기상 시간이 점점 늘어나 오후 12시가 지나야 일어난다. 계획한 일들을 계획대로 하지 못했다. 글을 정말이지 안 쓴다. 이걸 어쩌지.   그래도 칭찬할 것. 3kg 감량했다. 운동을 거의 매일 했다. 책을 매일 조금이라도 읽으려 했다. 계획한 대로 다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30%는 하지 않았나 싶다.   이상한 변화 평소 흰머리가 엄청나게 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EZ5emiujc9iMFqOMztAKAYji5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23 15:43:45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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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가 아직은 어색한 때.&amp;nbsp;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8P/25</link>
      <description>한 것도 없이 마음만 바쁘다. 억겹의 시간이 지나간 것 같지만 백수가 된 지 고작 열흘이 지났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난 절대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녔다.  매일 운동도 해야되고, 책도 읽어야 하며, 그동안 못했던 문화생활도 마음껏 즐기겠다고 예매하고 보러다니고, 디지털노마드를 위해 공부하겠다고 하루종일 유튜브를 붙잡고 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2-Qz6ybujgZ3JYHZ6Ngf-9wTx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07:15:34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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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치료법 알려주세요.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8P/24</link>
      <description>월요일에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자느라 못 갔다. 약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어제 그냥 자려고 하니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자다 겨우 한 두 시간을 잤다.  정신병원을 다니면서 수면과 술에 관련된 약을 먹은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약의 도움 덕에 불면증으로 매번 잠을 제대로 못 잤던 나는 꽤나 만족스러운 수면을 해왔고 덕분에 피곤함도 많이 잊었었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E5H9dgkoZCmCg5Pp6KxCE0YdU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08:53:39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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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짤린 소감을 서술하시오. - 인생의 2막은 이렇게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8P/23</link>
      <description>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영원히 다닐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스스로 나가는 것이 아닌 권고사직으로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 작년부터 시작된 경영악화, 마이너스 사업 운영, 언제 풀릴지 모르는 경제 상황까지 그렇게 태연하던 대표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예감을 했어야 했는데 모른 척하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8P%2Fimage%2FxympDYYCsfksVDXwCXwubhV0I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n 2023 05:58:13 GMT</pubDate>
      <author>비사이드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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