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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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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찍퇴근해 아이책읽히고 공부봐주고 밥먹이고. 순간이소중하고행복하다. / 그남자의 글時를 한편한편 옮겨적으며 이제야 철이들어간다. /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던져 본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5:34: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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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찍퇴근해 아이책읽히고 공부봐주고 밥먹이고. 순간이소중하고행복하다. / 그남자의 글時를 한편한편 옮겨적으며 이제야 철이들어간다. /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던져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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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4, 우리아이가 잠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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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회사에 갔다왔다. 2시가 넘어 집에오니 아이가 거실에 있다. 웬일이지? 방문을 잠그고 안에 있지 않다.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잠시후, 게임이 재미없는지 안방으로 가 티비를 본다. 그러더니.. 문득 말한다. 아빠.. 다리 주물러 주세요... 순간 나는 달려갔다. 아들에게. 자동반사적으로. 그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달려가 아이 다리를</description>
      <pubDate>Sat, 08 Feb 2025 16:51:19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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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3, 사춘기, 이런 거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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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참 빠르게도 흐릅니다. 내 아이가 사춘기라니. 내 아이는 남보다 좀 느려서 사춘기가 늦게 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중학생이 되니 사춘기가 오긴 오네요. 자기방에서 나오려고 하질 않네요. 말투는 날카로워지고 거칠어졌어요. 동생에게 고함을 치고 욕설을 자주 합니다. 여동생의 관심이 귀찮나 봅니다. 음악을 듣는다며 이어폰을 꽂은채로 줄곧</description>
      <pubDate>Sat, 30 Nov 2024 00:28:05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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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처음으로 아들과 게임을 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GcR/300</link>
      <description>내 인생 처음으로 아들과 게임을 같이 했습니다. 저에겐 인생 일대의 대 사건입니다.  일요일 첫째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게 이상했습니다. 아이엄마가 직감적으로 탭을 확인해 봤더니 우리가 집을 비운사이 아이가 줄곧 게임을 한 겁니다.  아이엄마가 아이를 추궁했습니다. 아이엄마와 아빠는 아이와 오랜시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결론은  게임을 몰래한 아이의 잘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YXlmfo6bH8rxpxe9uddxRWP9Sx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24 03:54:02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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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2, 사춘기가 오긴 왔나 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97</link>
      <description>사춘기인가...봅니다.  요즘&amp;nbsp;첫째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버럭~버럭~&amp;nbsp;소리를 질러댑니다. 소리지르는 횟수도&amp;nbsp;잦습니다. 사춘기인가? 생각합니다.  둘째아이와의 다툼도&amp;nbsp;잦습니다. 사실 두 아이의 잦은 다툼이&amp;nbsp;어제&amp;nbsp;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보다는...&amp;nbsp;음... 예전과&amp;nbsp;다른 부분이&amp;nbsp;있다면... 두 아이가 다툴&amp;nbsp;때 첫째의 버럭~ 소리가 무척이나 크고 잦다는 사실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Dkg7D834TKoKXUa9VthTC5znp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09:48:31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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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아이 독서</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83</link>
      <description>딸아이의 독서..를 지켜보며 아빠는 생각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절대적으로 문과. 이과, 이렇게 기질이&amp;nbsp;구분되어 태어난 게 아닐 거라고.. 아이는 모두 무한한 능력이 있어 주변에서 어떻게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도해주느냐에 따라 결정될&amp;nbsp;거라고.. 만약, 아이에게 다소 편향된 기질이 있다면 그건 자라는 환경 속에서 부모의 습관, 관심, 영향 때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uwbCiH2Wtmlp5Kf9vS_rvMs7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Oct 2023 04:48:50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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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한 우리아이 잘 부탁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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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는 학원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부디 부족한 우리아이...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어린 딸이 학원 선생님을 무서워합니다. 학원 가기가 싫다고 합니다. 딸 말로는 선생님이 무섭게 혼을 낸답니다. 연필이나 기다란 자&amp;nbsp;같은 걸로 책을 탁탁탁 치면서 혼을 낸답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묻습니다. 왜 혼을 내시더냐고. 모르는 부분이 나와,&amp;nbsp;몰라서 가만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loZbWPXuDNkQ4xZie2OIXJFBF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3:37:23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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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수학공부</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70</link>
      <description>다시&amp;nbsp;수학책을 폅니다. 다시&amp;nbsp;정신을 차립니다. 수학공부를 합니다. 아빠는 그동안 회사업무로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틈틈히 짬내서 하던.. 회사 점심시간도, 직장갔다와서의 시간도 이유없이 바빴습니다. 다 핑계지요.  아빠는 잠시 놓았던 수학책을&amp;nbsp;다시&amp;nbsp;&amp;nbsp;폅니다. 고등수학.&amp;nbsp;지금은 방정식 부분입니다. 첨에는 어렵지만 자꾸 보면 풀립니다. 그래도 절대적으로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Q3AiuwSq3mDSNuQyx39HglD0h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23:21:53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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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 유연근무하는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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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리던 아이의 외할머니댁에 가는 날.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이엄마는 주저했었습니다. 그때 아빠의 고집으로 비행기표를 끊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애엄마와 아이들은 기대에 부풀어 대화의 대부분이 제주도 가는 얘기입니다. 애엄마가 제일 들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엄마를 보러 가는 건데..  부모님이 팔십을 넘기셨습니다.&amp;nbsp;양쪽&amp;nbsp;모두.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LGv3iqmJe7yDsLZIisRWMm1zH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22:40:51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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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바보아들 바보아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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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바보 아들, 바보 아빠입니다.  요즘 안 꾸던 꿈을 자주 꿉니다. 꿈속에서 펑펑 우는 나를 종종 발견합니다.  자꾸만 부모님이 꿈에 나오고, 펑펑 울다 꿈에서&amp;nbsp;깨어나곤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건 아닙니다.  늦은 나이에 정신차려 결혼하고 애 키우다보니, 정작 부모님이 나이드시고 내 곁에&amp;nbsp;얼마&amp;nbsp;못 계실 거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정작 알고</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22:54:16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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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번 듣고 이해하면 천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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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학때 이 아빠가 너무 등한시했나 봅니다. 둘째아이가 아직 덧셈, 뺄셈에 서투릅니다. 6 + 7 = 13 손가락으로 6에서 7개를 하나씩하나씩 더합니다. 그래, 이 방법도 맞습니다. 손가락도 하나의 계산기인 셈이니까. 그러나, 더하는 수가 점점 커지니 하나씩하나씩 더하는 데 힘이 듭니다.  (동수챈트) 6. 6... 12. &amp;nbsp;7. 7.... 14. 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cGMbturJV_FsTp1oCeyDlS-jh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23 07:31:04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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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무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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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더군요. 흘러가는 시간, 나이듦에 대해... 그저, 다 나이들어보면 알게 돼~ 라는 눈빛으로... 다들 조용히 지켜만 보았더군요. 그들도 나이듦이 서러워서 였을까요..  인생이란 무엇인가? 내 삶이 왜 이렇게 허무하지? 스스로 나이가 들어보고 내 몸이,&amp;nbsp;내 마음이, 쳐지고 힘들고 나서야, 그제서여 깨닫게 되더군요.  나이 40이, 나이</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4:13:04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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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느리지만 쉽게 다가갔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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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쁜 와중이지만 오랜만에 잠시 펜을 들었습니다. 가진 능력이 여기까지인지 요즘&amp;nbsp;나만, 이 아빠만, 몸과 마음이 바쁜가 봅니다. 생각하는 바가 있어 한동안 일과 일상과 독서로&amp;nbsp;챗바퀴 돌듯 했습니다.  첫째아이가 벌써 초등 고학년이 되었습니다. 남의 아이는 빨리 크고 내 아이는 제자리인가 싶더니 어느덧 고학년이 되었습니다. 이 아빠도 놀랍습니다.  학원대신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mEkb9IgVJMmEsN2US887Q86Io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23:45:09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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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멈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04</link>
      <description>대화없이 주구장창 무심하게 넘겨보고 있는 이 아빠. 소중한 가족의 시간을 위해 가끔씩은 '잠시' 멈춰야 겠습니다.  이곳은 참 좋은 공간입니다. 글쓰고 싶어하는 사람의 욕구를 채워주고 서로 좋은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근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 한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꾸 글을 쓰게 되고, 썼다 고치고. 또 다른 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rz-BmPEQV_qfz8CVpg2K182HZ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9:32:11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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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기 전이 더 즐거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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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을 먹고 다같이 앉아 기차표를 끊습니다.  아내가 바람 쐬러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 합니다. 어디가 좋다더라, 아니 어디가 낫겠다.. 얘기하더니, 결국 부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막상, 숙소와 기차를 알아보다 낙담을 합니다. 비용이 만만찮다 합니다. 숙소가 1일 30여만원(2일 60만원), 기차가 1인당 6만원이니 4명은 24만원(왕복 48만원), 2일이</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9:31:17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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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과 마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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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보다가 문득 &amp;quot;색과 마음&amp;quot; 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아빠도 실은 쉽게 상처받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릴 땐, 커서 사회생활하는 게 힘들 거란 생각을 속으로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회사생활을 나름 해 나가고 있는 나를 보면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누가 상처주는 말을 하면 쉽게 상처받고 끙끙 앓고. 그렇다고 그 화풀이를 상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lznQR-oFaxIJkTcl68WBYmP3O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9:29:03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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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뿌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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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루터기가 있었습니다. 절대 먼저 다가가지 않는. 태고적부터 그 자리에 서 있기만 한. 재미없는 뿌리  그 자리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살았습니다. 벌레 비바람이 스치고, 누가 툭 겉어차면, 몸을 움추렸습니다. 볼품없는 뿌리.  '나도 내가 재미없어~, 싫어~' '내 아래엔 이놈의 뿌리가 저 깊이, 너무 깊이 박혀 있어.' '누가 내 뿌리를 후벼 파</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0:38:51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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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전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65</link>
      <description>오랜 전세살이, 거듭된 이사살이. 그 끝에 내 집을 장만했습니다. 집 주인이 나인지, 은행인지 애매하긴 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이제 내 집에 삽니다.  무리해서 집을 장만한 이유. 전세의 설움. 내 돈인데도, 내 전세금인데도, 전세금 달라며&amp;nbsp;쩔쩔매야만 하는 설움. 범보다 무서운 게, 빚보다 무서운 게, 전세의 설움. 그래서 난 집을 사 버렸습니다.  ~~</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0:38:25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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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단절&amp;gt; - 질문(質問)</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54</link>
      <description>한없이 길게 뻗은 길을 보면 휴~ 언제쯤 가려나 한숨이 나왔습니다.  나무 우거진 좁은 숲 외길이 나오면 이 공간에 나 혼자인가~ 외로움이 몰려왔습니다.  외길에서 누가 갑자기 나타나면 어쩌나~ 걱정과 불안이 앞섰습니다.  걷다걷다 끊어진 길이 나오면 여기까지인가~ 거기서 멈춰 서야 할 것 같았습니다. 더 가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인가 보다고.</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23:05:36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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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남과 다른 거라 믿다</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62</link>
      <description>아이 운동&amp;nbsp;체험수업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는&amp;nbsp;조금 왜소합니다. 체구가 그냥 봐도 또래 아이들과 비교가 됩니다. 작습니다. 말랐습니다. 수줍음도&amp;nbsp;많습니다. 바라보는 아빤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다 부모 탓, 내 탓이지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가 약함은 부모로부터 나온 것이고, 아이가 잘못됨도 부모를 보고 자라서 입니다. 반면, 아</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23:04:19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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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돌아오다</title>
      <link>https://brunch.co.kr/@@eGcR/267</link>
      <description>직장이 먼저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집중하기 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월급을 받아야 하고, 가정을 꾸려야 하고, 가족을 책임져야 하고, 그러려면 직장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성공해야 했습니다. 승진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성공의 통로가 직장이다~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cR%2Fimage%2FhsRe5Y046MlqE2ud0qIo0uIvu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23 01:47:41 GMT</pubDate>
      <author>초록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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