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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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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끝과 시작 그 사이'가 어려운 사람의 낙서 정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1:15: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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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과 시작 그 사이'가 어려운 사람의 낙서 정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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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이별은 여전히 아프지만, 익숙해지지 않는다. - 몽글 0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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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마음을 품을 때는 늘 세상의 끝에 서있는 것 같았다. 늘 이 사랑이 마지막인 것 같고 이 사람이 마지막인 것 같고 다시는 이런 사랑, 이런 사람을 못 만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은 참 많았다. 이별 후의 나의 미련들은 나에게 후회만 가져다주었다.  질척였지만 진심이었던 말들은 할까 말까 할 때에는 후회하지 말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gwGYH72UvtqDX0qvdDQMEVzK3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15:42:42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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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듣는 사람이 주는 것 - 몽글 030</title>
      <link>https://brunch.co.kr/@@eJUb/33</link>
      <description>머릿속을 맴돌다 입 밖으로 뱉어낸 말에는 몇 번이고 번복할 수 있는 말이 있고진심을 다 담았다고 생각했어도 무언가 모자라 다시 다듬어 건네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그 말이 마지막 기회였던 말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하고 싶을 때에 언제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못다 한 많은 말들을 이제는 전달할 방법이 없다. 일방통행마저 할 수 없는 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dhGmTVT_XOw6p1hRJ3Rd2-nr88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22:51:00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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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알아가는 이 가을이라는 계절 - 몽글 029</title>
      <link>https://brunch.co.kr/@@eJUb/21</link>
      <description>새벽에 깼다. 어제는 카페인 섭취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아직도 그 사람 생각하냐'는 너의 말에, 이제는 '그렇다'라고 말하기보다 '네 생각을 더 많이 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일 보자는 너의 말에 설레었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해 바로 물어보고 돌려 말하는 것을 못해 직설적으로 말하는 너는. 어딘가 뚝딱거리고, 차갑기만 하고 다정하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dzU4fP4xRxHNCrUFclf7B-sVy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1:53:51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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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똑같이 당연하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란 걸 - 몽글 028</title>
      <link>https://brunch.co.kr/@@eJUb/4</link>
      <description>몇 주 전 한 동료가 카드 심리 게임이란 걸 가지고 왔다. 그 카드에는 가족, 재능, 부, 체력, 두뇌, 사랑, 건강 등.. 수많은 단어들이 있었고, 본인이 생각하는 각 단어들의 순위를 정해보라고 했다. 나는 내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들의 순위는 정할 수가 없어서, 그런 단어들은 하나씩 제거를 했다.   가장 처음에 내가 본 카드는 '가족'이라는 단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Zuv_7bUW5cyIRo3Tygqkj7lyAM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14:43:05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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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을 수 없었고, 사랑할 수 없었다. - 몽글 0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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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봄,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를 보고 아무나 사랑하고 싶어졌다. 코로나19가 발발된 후로 아무것도 하지 않다 보니, 어느새 서른 중반이 되어있었다. 나의 젊음과 나의 사랑은 누가 지켜주나.  아무튼, 나는 아무나 붙잡고 사랑하고 싶어졌다.   마음에 이끌려 '아무나'를 만났다. 시작 없이 시작된 만남에, 마음을 어디에 둬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CLkxXTpJp9jw7W0N_SN-D_PMn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13:53:07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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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바꾸고 싶은 것은 - 몽글 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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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그날 집에 돌아와 많이 울었다. 처음엔 그에게 화가 너무도 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었어도 나처럼 화를 냈을까?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나를 바꾸고 싶었다.  '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가 일치하는 순간의 나는 그랬다.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선을 건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zh0zBi3aHhizF7J5RYdAp0vhQR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14:02:26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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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썸 - 몽글 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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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 동료가 어젯밤 친구랑 통화를 하느라 잠을 못 잤다고 했다. 무슨 대화가 그렇게 재밌었을까. 그녀는 친구의 투썸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그 이야기를 듣느라 세 시간을 통화했다고 했다. 이어서 두 명과 동시에 썸 타는 것을 투썸이라고 말했다.   언제부턴가 나의 인식도 변해갔다. 세상 유교걸인 나도 투썸을 한 번씩 했으니까. 보통 내 상대들은 이랬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bDjM2rogx-mpvFKWXMllfC7ZY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r 2023 06:47:17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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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 몽글 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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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나의 감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어야 했다. 감정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나는 어느 날 결심했다. 감정표현에 노력해보기로. 좋은 감정이던 섭섭한 감정이던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 순간 나는 실행했다. 상대의 기분을 역지사지로 고려하지 않고서 했던 말들은 나라는 존</description>
      <pubDate>Tue, 17 Jan 2023 00:41:53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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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와 노래가 있는 사람은 잊기가 힘이 든다. - 몽글 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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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향기와 노래가 있는 사람은 잊기가 힘들다. 그 잔상이 계속 떠오른다. 향기와 소리로 학습된 기억은, 비슷한 향만 맡아도 뒤를 돌아보게 했고,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너를 떠오르게 했다. 그것은 술에 취해 맨 정신도 아닌 나에게 &amp;quot;결혼을 생각했을 때 너랑은 아닌 것 같다&amp;quot;라고 말했던 그날 밤의 몽롱한 기억을 계속해서 떠오르게 했다. 꿈만 같았던 기억을 더듬어</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00:54:54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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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연애는 혼자 하는 것이기도 하고 - 몽글 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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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혼자 쓰듯이 연애도 혼자 하는 것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amp;nbsp;이게 맞는지 틀린지 몰라 혼자 고민하다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amp;nbsp;해야 했고,&amp;nbsp;옆에 누군가 있어도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외로움은 혼자 견뎌야 했다.&amp;nbsp;연애도 일대일이기에 결국 혼자 하는 거라 생각했다. 아아, 그런데 연애를 혼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둘 중 한 명이라도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dcvq6Xb4DjkNTxTf-xFgR4Mw4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Dec 2022 01:23:47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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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의 힘 - 몽글 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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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리기의 힘은 이렇게나 크다. 생각의 꼬리를 물고 한숨과 번뇌가 반복되는 걷기와 다르게 달리기를 하다 보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날아가는 것 같이 벅차오른다.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차오른다. 나답게 살고 싶어 진다. 나대로 살기. 나처럼 살기. 그 어느 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x7Q-m98AZFiS2ah14-8lQAAcu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Dec 2022 01:26:45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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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서 좋다. - 몽글 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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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와 처음 만났던 그날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매 순간 최선을 다할 텐데네가 이렇게 나를 떠나게 하지 않을 텐데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지만지나고 나면 과거다.  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서 좋다.자꾸 겪다 보니 더 이상 기대할 것도 없고,익숙해진다. 역시 내 인생은, 내 사랑은행복이랑은 거리가 멀구나.역시 이 세상에 나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LoKogXS7L_L_Ffd5JNrFAiwXL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Dec 2022 00:59:35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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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공백들 - 몽글 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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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와 공원을 걷던 밤, 그가 말했다  &amp;quot;방금 저 여자 봤어?&amp;quot; &amp;quot;아니. 나는 사람 잘 안 쳐다봐&amp;quot; &amp;quot;혼자 울면서 가던데..&amp;quot;  그녀의 사정을 들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그녀의 심정이.  &amp;quot;나도 그런 적 있어.&amp;quot; 사실, 그런 적 많지 않았나.  &amp;quot;뭐가 그렇게 슬펐어?&amp;quot; 그의 물음에 나는 대답 대신 미소를 뗬다.  나는 울음을 잘 참지 못했기 때문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SVLHqYWWS0W2qo-38NGlB_fCe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04:25:23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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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너를 - 몽글 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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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왜 너를 만났을까. 나는 왜 그날 우연히 너와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일까. 나는 왜 너에게 첫눈에 반한 걸까. 왜 우리는 그날 술에 취해 서로 감정에&amp;nbsp;이끌렸던 걸까.  너는 왜 나에게 다정했을까. 너는 왜 그렇게 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줬을까. 너는 왜 그렇게 사랑스러웠을까. 우리는 왜 이어질 수 없었을까.  너는 왜 노을이 지는 시간을 좋아하고,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_zTvAV_GiHKmrEFQZU7KLtE84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Dec 2022 05:49:49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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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소한 다정함을 나는 잊지 못한다. - 몽글 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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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청담역 14번 출구 도착했는데, 투썸플레이스 안에 계신가요?&amp;quot; 청담역 14번 출구에서 만나서 바로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가기로 했지만, 먼저 도착했다던 그가 14번 출구 앞에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amp;quot;청담역 프리존 실내정원으로 오셨어요?&amp;quot; 그에게 답장이 왔다. 그곳은 어디인가..?  &amp;quot;아니요 14번 출구 앞이에요&amp;quot; &amp;quot;지하에 미세먼지 프리존 실내정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sxSVgqbxLHW0EM1QW5qW7FwLO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Nov 2022 05:20:23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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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전하지 못하는 편지를 써. - 몽글 0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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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나는 오늘도 전하지 못하는 편지를 써. 지난번에 쓴 편지는 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amp;nbsp;역시나 였어.  나는 내가 생각한 시간이 훨씬 지났지만&amp;nbsp;아직도 너를 생각해. 네가&amp;nbsp;미웠다가, 다시 네가 행복했으면.. 하고 그리곤 다시 네가 그리워.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는 걸까. 너를 좋아했던 그때의 내가&amp;nbsp;좋았나 봐. 너를 좋아하던 내 모습이 좋았나 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wtm9EDhAwZs7mmE367vzDmH7n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Nov 2022 02:02:01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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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어간다는 서러움이 내게 있었다. - 몽글 0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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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세 살 까지는 괜찮았었던 것 같다. 올해 나는 서른네 살, 누가 뭐래도 삼십 대 중반이 된 것이다.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안 되었는데, 받아들일 준비도 안 된 사람에게 세월은 그저 밀려온다.&amp;nbsp;슬그머니 던져놓고 떠난다. 생물학적으로 늙어가면서 눈에 보이는 신체적인 노화들.  늙어간다는 서러움이 컸다. 일을 쉬고 있던 올해 초의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r1sr6NfPztQZhKarh4DRKq8-J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22 00:32:16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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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우려 했지만 채워지지 않았다. - 몽글 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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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 나는 모임을 3개나 신청했다는 것을 지인에게 말했다. &amp;quot;마음이 헛헛한가 보다. 그런 시기인가 보다. 그럴 때가 있지.&amp;quot; 그녀가 내게 말했다.  나에게도 혼자가 좋았던 시간들이 있었다. 혼자 여행을 하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카페에 가고, 혼자 책을 읽고.. 스스로 채우는 혼자만의 온전한 시간들이 좋았다. 혼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시간들은 흐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SGShIEA_Ku-ZAlN-I-npdAZDj5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Nov 2022 00:55:11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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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노을을 좋아한다는 것은 조금은 특별한 감성 - 몽글 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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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리와 페리가 있었다.&amp;nbsp;여느 때처럼 그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베리와 페리는 학창 시절을 함께 지내온 친한 친구였는데, 어느 날 푸른색의 일종인 베리페리라는 색을 보고 이름을 나눠 가졌다고 한다. 푸른 보랏빛의 이 색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시시각각 변하는 일몰 때의 하늘색 중 하나가 떠오른다. 석양이 질 때의 하늘은 사진 찍는 것을 멈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O--r8O5ohdf3mjF2DNocUCbtVK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Nov 2022 00:52:11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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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네가 있었고, 지금은 네가 없다는 것 - 몽글 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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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에게 말했었다. 나는. 한라산을 갈 것이라고. 달리기를 다시 하고 싶다고.   산책을 나갔던 초겨울 어느 날.공원을 산책하다가, 몇 년 전 달리기를 연습했었던, 나의 땀과 한계 그리고 도전을 추억하고 있는 축구장 트랙에 갔다.&amp;nbsp;뛰지 않고서부터 그곳엔 가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걷기 라인과 뛰기 라인이 나뉘어 있었다.&amp;nbsp;라인이 나뉘기 전, 축구장 트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b%2Fimage%2FSKQ2sFNcpuuVUl6XTBqtQYF8_r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Nov 2022 00:57:50 GMT</pubDate>
      <author>몽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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