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유랑</title>
    <link>https://brunch.co.kr/@@eK6g</link>
    <description>제주에서 글쓰고 여행하는 작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3:38:1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제주에서 글쓰고 여행하는 작가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ynx5XfyFkIkDxAbychEfVJhk5Ak.JPG</url>
      <link>https://brunch.co.kr/@@eK6g</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5. 타이의 오두막 -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는 이미</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70</link>
      <description>나는 넓고 양지바른 테라스에 두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앉아있다. 내 왼편에는 반가부좌를 튼 허벅지에 단정하게 두 손을 올려놓은 중년 여성이 눈을 감고 명상 중이다.  오른편에는 금발머리에 가냘픈 체구의 서양인 여성이 기둥에 머리를 기댄 채로 다디단 낮잠 속에 빠져 있다.    이따금 산 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우리들의 맨발과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지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PCLGO128uy6Ifxkh6mJONBvLNO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0:48:14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70</guid>
    </item>
    <item>
      <title>4. 레이지 데이, 망고 보이즈의 신나는 공연 - 말이 안 통해도 즐겁기만 해!</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9</link>
      <description>아무리 플럼빌리지라도 날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야 할까.  부처님은 거문고를 너무 조이지도 말고 느슨하게 하지도 말고 꾸준히 수행하라고 하셨는데. '중도'라는 심오한 가르침도 있지 않은가!   일주일에 단 하루, 월요일은 새벽 명상이 면제되는 '레이지 데이'다. 원한다면 자율적으로 명상을 해도 되고, 늦잠을 자도 된다.  함께 간 언니는 아침형 인간이라서 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8GOiRDpC5ngUyH4sH0fRHWFaSV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9:39:22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9</guid>
    </item>
    <item>
      <title>3. 나, 여기 괜히 왔나 봐 - 쏟아지는 잠과의 사투</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7</link>
      <description>새벽 네 시.  동트기 전 짙은 어둠 속에서 범종 소리가 청아하게 울린다.  대낮의 무더위가 가시고 새벽 공기는 딱 기분 좋을 만큼 서늘하다.  몸에 둘둘 만 밀크커피색 얇은 담요 자락을 머리 위로 덮어쓴다. 아직은 일어나고 싶지 않다.    뎅뎅뎅~~  새벽기상을 재촉하는 종소리는 계속 울린다.  주홍빛 등불을 밝힌 처마 밑에서 스님 한 분이 통나무를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AMh0g7ZzjJsHbXV2QvEJF6roJE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09:37:46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7</guid>
    </item>
    <item>
      <title>2. 명상하면 뭐가 좋은데요? - 눈 감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루하잖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8</link>
      <description>명상을 왜 해야할까. 사실 어린아이들은 명상이 필요없다. 아이처럼 마음이 맑고 순수한 이에게도 명상은 필요없다.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만약에 불안하거나 슬프다면, 방금 뭘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고 멍해진다면, 실수로 손을 베거나 뭔가에 걸려서 넘어지고도 그 자리에서 일어설 힘이 없다면, 명상을 해보기를 진지하게 권한다.   인간들은 추상적인 사고를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jLksW11_yw__6HnOzg4FxbpdBL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03:56:32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8</guid>
    </item>
    <item>
      <title>0. 프롤로그 - 웰컴백 투 플럼빌리지 인 타일랜드</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77</link>
      <description>태국의 수도 방콕 인근에 있는 플럼빌리지에 다녀왔다. 지난해 10월에 이어서 올해 3월, 두 번째 리트릿(retret, 피정避靜)이었다. 일주일간 새벽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수행이 힘들 때도 있었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좌절하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를 가득 채워서 돌아올 수 있었다.   베트남 출신의 평화운동가 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CruvQnVFkbaPAIN1n_7ZmHG9AV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02:44:23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77</guid>
    </item>
    <item>
      <title>1. 두 번째 리트릿 - 거기 꿀 발라놨냐? 왜 자꾸 가는 건데?</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6</link>
      <description>&amp;ldquo;거기 꿀 발라놨냐?&amp;rdquo; 2025년 11월, 태국 플럼빌리지 리트릿에서 돌아와서 2026년 3월, 사 개월 만에 또다시 그곳으로 간다고 말하자, 가까운 곳도 아닌데 왜 자꾸 가냐며 친한 지인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물었다. 예전에는 나도 해외여행이라면 뭔가 엄청난 비경을 구경한다거나, 맛있는 식당 찾아서 먹으러 다니거나 여럿이 어울려서 왁자하니 떠들고 웃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6g%2Fimage%2FN0m9mUOkwx0ZJ4U0cSIp-hJHwn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23:01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6</guid>
    </item>
    <item>
      <title>에필로그 - 여행은 떠나도 좋고 안 떠나도 좋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4</link>
      <description>이혼하고 해외여행이라고? 제목을 붙이고는 혼자서 부끄럽기도 했다. 이혼이 뭔 자랑이며 결혼한 세 쌍 중에 두 쌍이 이혼한다는 판국에 이혼이 또 뭔 대수라고.   그럼에도 이혼이 나의 일이 되었을 때 헤쳐 나오기란 쉽지 않았다. 이혼을 겪은 다른 분들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정했다.   스무 해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혼자 지내는 일</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4:20:12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4</guid>
    </item>
    <item>
      <title>패키지여행 매너팁은 얼마가 적당할까 - 해외여행과 돈</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2</link>
      <description>팬데믹 이전에 필리핀여행 갔을 때는 매너팁이 일이 달러 정도면 된다고 들었다. 지금은 어디서나 백 페소, 달러로 치면 이 달러가 기본인 듯하다.   인터넷 광고에서 보홀패키지 3박 5일이 19만 원이라는 걸 처음 발견했을 때는 긴가민가했다.  무척 의심스러운 가격이었건만 수영장 바닥의 물비늘이 새파랗게 반짝이는 사진은 나도 모르게 연이어 클릭질을 하게 만들</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10:03:16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2</guid>
    </item>
    <item>
      <title>해외 패키지여행 가이드와 미묘한 눈치싸움 - 쇼핑이 인건비가 되는 패키지여행 상품구조</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1</link>
      <description>보홀패키지투어 마지막 날 일정은 시내관광과 쇼핑이었다.  유서 깊은 성당 한 곳을 둘러보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에 갔다가 상점 두 곳에 들른다고 했다.   바클레욘 성당은 딱 기대만큼이었다. 마젤란이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 그를 신으로 알고 모신 원주민들이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높은 천장에 푸른색 성화가 있는 기다란 복도에 서서 기념사진을 차례로 찍고</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6:27:25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1</guid>
    </item>
    <item>
      <title>나홀로 데이투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와 초콜릿힐 - 인스턴트 여행의 꽃 패키지관광 2편</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60</link>
      <description>여행사 가이드가 내내 찬밥 쳐다보듯 나를 본 건 다 이유가 있었다.   마지막 날 가이드는 데이투어에 참여하는 건 나 혼자뿐이라고 말했다.   내심 당황했지만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이번 여행은 혼자 하는 거니까.  처음부터 데이투어엔 기대가 컸다. 사진에서 본 초콜릿힐은 초록빛 원뿔들이 키세스 초콜릿처럼 뾰족뾰족 솟아있었다. 이파리가 커다란 나무에 매달린</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01:05:29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60</guid>
    </item>
    <item>
      <title>난생처음 오만 원짜리 혼밥 - 혼자만의 호화로운 식사</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9</link>
      <description>보홀에서 한 끼 정도는 기억에 남을만한 식사를 하고 싶었다. 나팔링 스노클링 다녀온 날 저녁에 툭툭이를 타고 알로나비치로 향했다.    필리핀의 택시 툭툭이는 가벼운 삼륜차로 가까운 거리에 타고 가기 편리했다. 리조트 앞에 언제나 툭툭이 한두 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요금은 백 페소.  리조트에서 알로나비치까지 1.8km밖에 안되므로 제주도에서라면 거리 구경</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5:02:25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9</guid>
    </item>
    <item>
      <title>상상했던 장면을 현실로 만드는 자유여행의 마법 - 나팔링리프에서 정어리떼와 헤엄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8</link>
      <description>보홀패키지 3일 차 자유일정. 패키지여행은 3박 5일이 대부분이었는데 보홀은 특이하게도 4박 6일 패키지가 가끔 있었다.  하루는 온전히 자유일정이었고 식사도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조식뿐이었다.    패키지여행 자유시간에는 가이드가 추천하는 옵션투어를 반강제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들었다. 나팔링투어를 하고 싶다고 말해봤지만 비수기라서 같이 갈 인원이 없고</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3:35:52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8</guid>
    </item>
    <item>
      <title>인스턴트 여행의 꽃, 패키지관광 - 통조림 데워먹는 맛, 발리카삭 호핑투어</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7</link>
      <description>2일 차 일정은 배를 타고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는 호핑투어였다. 일곱 시 이십 분 호텔 로비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게으름 부리다가 리조트 조식을 한 번도 못 먹어볼까 봐 서둘러 식당으로 나갔다.   보홀 더스토리 리조트는 소박한 3성급 숙소였지만 깔끔하고 잘 관리되어 있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똑 소리 나는 가성비 숙소였다. 조식도 호</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06:23:02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7</guid>
    </item>
    <item>
      <title>생각만큼 싸지 않았던 필리핀 물가 - 보홀에서 저녁거리 쇼핑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6</link>
      <description>슈퍼마켓에서 음료수와 과자 몇 가지를 샀더니 만원쯤 나왔다. 과일가게에서 주섬주섬 고른 세 가지 과일도 만원 정도였다.  체감상 한국의 편의점, 마트와 별 다를 바 없었다.    보홀여행 둘째 날은 저녁식사가 불포함이라서 리조트에서 슬슬 걸어 나와서 동네구경을 했다.  근처에 구멍가게가 하나 있었고 오분 정도 더 가니까 과일가게가 나왔다.  망고와 열대과일</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05:52:48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6</guid>
    </item>
    <item>
      <title>원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 - 필리핀 청년과 단둘이 선셋투어</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5</link>
      <description>첫째 날 저녁, 노스젠빌라 선셋투어. 가이드는 구름이 잔뜩 끼어서 석양은 글렀고, 비를 쫄딱 맞을지도 모른다면서 안 가는 게 낫다고 대놓고 말했다.    나는 보홀에서 저녁산책을 꼭 하고 싶었다.  평소에도 저녁에 동네산책을 나가는데 보홀에서는 더더욱 놓치고 싶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았던 맹그로브 나무를 직접 보고 싶었다. 수평선 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대</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2:25:40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5</guid>
    </item>
    <item>
      <title>여행자의 권리 찾기 - 1인 투어는 안된다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4</link>
      <description>보홀에서의 첫날 아침,  여섯 시에 눈을 떴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력과 기억력이 급속도로 저하되므로 충분히 자 둬야 했다. 옆방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짐을 싸면서 와글거리는 기척이 들렸지만 눈을 질끈 감고   아홉 시까지 더 잤다.        첫날 오전 일정은 스킨스쿠버 체험이었다.  이백삼십 불짜리 스킨스쿠버 옵션을 판매하기 위한 형식적인 체험일정이었다</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0:41:36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4</guid>
    </item>
    <item>
      <title>일단 떠나고 본 보홀여행 - 나 홀로 해외패키지 0.5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3</link>
      <description>음료를 주문하는데 카운터 직원이 공항 상주 직원이냐고 물었다. 중년여자 혼자 해외여행 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인가 보았다.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은 십 프로 할인된다고 했다.   6월 29일 제주도 출발 오전 열한 시.  열두 시 김포공항 도착. 한 시 인천공항 도착.  오후 네 시 반에 여행사 데스크에서 전자항공권을 받아서 일곱 시 반 출발하는 에어서울</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4:38:14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3</guid>
    </item>
    <item>
      <title>출발 : 제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고난의 행군 - 고독한 여행자가 길 위에서 깨달은 점</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2</link>
      <description>왜 떠나야만 했을까.      오전 아홉 시에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왔다.  제주도에서 해외여행 떠나는 건 꽤나 긴 여정이었다.    보홀행 비행기 출발시각은 저녁 일곱 시 반.  인천공항 여행사 미팅이 오후 네 시 반. 인천공항에 가려면 일단 김포공항으로 가야 했다.  제주발 비행기는 기상악화로 결항되거나 출발시간이 미뤄지기 일쑤이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2:38:08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2</guid>
    </item>
    <item>
      <title>세 번째 난관 : 짐 싸기 - 해외여행 가방을 싸기에는 너무도 빈곤한 상상력</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1</link>
      <description>막막하기만 했던 짐 싸기.  환전을 얼마나 할까 끙끙대면서 예산을 짜고 나자, 뭘 가져갈지 어렴풋이나마 윤곽이 잡혔다.   일단 리조트에서 수영을 해야 했으니까 수영복과 물안경이 필요했다.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으므로 래시가드와 워터레깅스도 필요했다.  세면도구를 챙기고 갈아입을 옷도 챙겼다. 한두 벌만 있으면 될 거 같았지만 여름옷이라서 부피도 크지 않고</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6:16:20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1</guid>
    </item>
    <item>
      <title>두 번째 난관 : 로밍, 환전, 이 트래블 작성 - 세상은 너무 많이 변했고 나는 중년이 되어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eK6g/150</link>
      <description>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깊은 한숨만 푹푹 나왔다. 집안은 난장판이었다. 거실 한복판에는 쫙 벌린 여행용 캐리어가 널브러져 있었다. 가져갈 짐을 다 싸야만 했고, 그러려면 생각이란 걸 해야만 했다.   나는 잔뜩 찌푸린 얼굴로 노트북과 휴대폰 화면을 번갈아 노려보며 씨름하는 중이었다. 옷가지 한두 벌과 세면도구만 챙기면 끝인 국내여행과 달리 해외</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5:54:30 GMT</pubDate>
      <author>유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K6g/15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