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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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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을 직접 써내려가는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7:04: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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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직접 써내려가는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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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나쁜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 [곰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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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은 대체로 부정적인 단어로 여겨진다. 우리는 늘 그것을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속 &amp;lsquo;불안(Anxiety)&amp;rsquo;이라는 캐릭터는 그 통념을 뒤집는다.  불안이는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 새로 등장한 감정으로, 겉으로는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려 애쓰는 &amp;lsquo;통제의 화신&amp;rsquo;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이 캐릭터가 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dcZerggrbOYpj7MlQBV-t7_EyU0"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7:33:24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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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은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 하루의 끝자락에 이루어지는 사고의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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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은 단순히 하루의 끝이 아니다. 사회적으로는 휴식의 시간으로 여겨지지만, 개인에게는 &amp;lsquo;사유의 시간&amp;rsquo;으로 기능한다. 낮 동안 인간은 외부 세계의 자극 속에 노출되어 있다. 직장, 대화, 미디어, 이동, 각종 일정 등 외부의 리듬에 따라 움직이며,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은 점차 흐려진다. 그러나 밤이 되면 환경의 자극이 급격히 줄어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vqKlR8IJJFGUaTlcxVaqASbO6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2:18:01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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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느린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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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마다 늘 남들보다 몇 발짝 느렸다.  단어 하나를 외우는 데도 오래 걸리고, 문법 하나를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든다. 그래서일까.  나는 언어를 배울 때마다 &amp;lsquo;결승선&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풍경&amp;rsquo;을 보게 된다.  스페인어의 R 발음이 입안에서 말리듯 굴러갈 때, 그 소리가 낯설고 예뻐서 웃음이 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NNfzJlQeTCCM15_XRNZnGuq87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3:07:17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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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을 둔 거리  - 김 뮤지엄 - 281.31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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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마다 같은 자세로 누워 있다. 창문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그 너머 어딘가에 있을 나를 떠올리며. 습관처럼 재생 목록의 맨 위에 있는 〈281.31km from〉을 누른다.  가사는 늘 반복구절로. &amp;ldquo;어떤 노랠 좋아해? 주인공인 건 어때?&amp;rdquo; 이 가사와 노래를 들을 때면 이상하게도, 세상이 잠시 나를 비춘다. 무대도, 조명도 없는데 내가 주인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3aecNOeMtL41GR-QWPwqpObS2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4:40:40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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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나이에 실시간으로 역사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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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구장은  더 응원전이 치열했다. 그러나 그 공기 속엔 감도는 그 긴장감은 엄청났었다. 19년 만에 시간이  만들어낸 무게와 벅찬 감정이 온 충청 곳곳에 주황 우비로 번졌다.  실제로 당시 야구장 밖 골목까지 들려오는 함상은 &amp;quot;드디어 진출이구나&amp;quot;라는 사실을  체감해 주었다.  날씨는 너무 추웠지만 안에 열기와  목 터져라 응원해서 점점 쉬어가는 목소리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Ackx6XMRaFOKKK6z_v4K6X4o88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3:18:26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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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1-5 - 반지하의 우편[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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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말없이 손을 뻗었다. 가늘고 힘없는 손끝. 신입은 그 손을 바라보다가 잠시 멈춰 섰다.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그 거리의 온도를 느끼려는 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 마치 닿을 수 없는 거리를 확인하듯, 그의 마음속 긴장과 간절함이 교차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숨죽이듯 용기를 내어 말했다. &amp;ldquo;저기... 밥 한번 같이 먹어줄래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b0owAn7BfSmWwD3StPnN5_xz85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2:53:52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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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1-4 - 반지하의 우편 [전]</title>
      <link>https://brunch.co.kr/@@eKRe/19</link>
      <description>-톡 -톡 -쏴아아 아&amp;mdash;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와 멀리서 들려오는 빗소리가 복도를 메워  축축한 공기 속에서 숨을 들이쉴 때마다  차가운 바람이 몸 안에 들어왔다가 나가고 있었다. &amp;ldquo;반지하에 누구 있소?&amp;rdquo; 낯선 목소리가 어둠 속에서 울려 퍼졌다. 신입은 움찔하며 발걸음을 멈췄다.  낯선 타인처럼 차갑고 고독하게 번지는 울림이었다. 그는 봉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7Rgfln0eCFwO60PeX7fa043RRS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7:06:02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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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야구장 -아직 끝나지 않은 날갯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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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 공기가 서늘하게 스며든다. 손 끝엔 콜라대신 뜨거운 코코아 그래도 여전히 들뜬다. 한화의 경기가 있는 날이니까.  응원봉 대신 마음을 흔드는 건 오히려 그들이다. 지는 순간에도 이기는 순간에도 똑같이 진심으로 뛰는 선수들에 우리처럼 오랜 기간 응원해 온 팬들은 하나같이 단합하여 낭만을 즐긴다.  관중석의 함성 속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아직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H5eatesPAkp3AG-AiqE47-W-FF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6:27:12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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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이야기 3 - 세비야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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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차를 타고 열심히 돌아온 길 세비야에 도착했을 때, 나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첫날 묵었던 숙소는 생각보다 훨씬 아늑하고 편안했다.  창문을 열면 세비야의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작은 발코니에 서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마음까지 느긋해졌다. 도착한 세비야는 숙소가 에어비엔비로 아주 관광지근접 지였다. 세비야 중심지였기에 마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iL88n2jMR8q4DzM6axEZwZA6U1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54:40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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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ded &amp;ndash; 아직 끝나지 않은 청춘의 노래 - Creespy-jad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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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rispy Band의 **〈Jaded〉**를 들으면 나는 자연스럽게 웃게 된다. 이 노래 안에는 소년미가 있고, 그 소년미 안에는 여전히 젊은 나의 마음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amp;ldquo;이제 좀 어른이잖아.&amp;rdquo;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세상을 배우고 어른이라기엔 너무 이르다. 〈Jaded〉를 듣고 있으면 그 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XXfDtsoqXSrMpQ5m63Tz6oNiuV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4:45:28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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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1-3 - 자작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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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봉투를 챙겨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상호의 시선이 따갑게 따라왔지만, 신입은 말없이 우체국 문을 나섰다.  삼라 빌딩은 벽돌색 외관 덕분에 낮에는 따뜻해 보일 법도 했지만, 어둑한 하늘이 내려앉자, 건물 전체가 푸른빛에 잠겨갔다.      신입은 한참을 바라보다가 숨을 고르며 발걸음을 멈췄다. 마치 건물 자체가 깊은 우물처럼, 지나가는 이를 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iIjQlJPaMg9rzFuf_lnZS0tky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6:06:55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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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의 독서, 나를 돌아보게 만든 책 - 청춘인 내가  유시민 작가님 청춘의 독서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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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춘의 독서, 도스토옙스키와 경제적 시선〉『청춘의 독서』를 읽으면서, 나는 단순히 책 이야기를 넘어 내 청춘과 마주하게 되었다.특히 첫 단원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유시민 작가님은 이 작품을 단순한 도덕적 고민이나 범죄 이야기로만 보지 않는다.라스콜니코프가 겪는 내적 갈등을 경제적 관점으로 풀어내며,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zmSPAva7zfaU67bL7-qLg4tsAoI.jpg" width="282"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3:27:13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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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첫사랑 이름은 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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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야구장에 간 건 큰 이유가 없었다.그저 TV에서 봤던 오렌지색 유니폼이 예쁘다고 생각했을 뿐이다.그때 나는 몰랐다. 그 오렌지색이 내 일상의 색깔이 될 줄은.첫 경기에서 느낀 공기는 지금도 생생하다.잔디 냄새, 신선한 햇살, 사람들의 함성 소리&amp;hellip;모든 것이 한데 섞여 만들어낸 진짜 야구장의 향기였다.응원가가 울려 퍼질 때, 나는 멍하니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bayPw3wUefSONsDkKeSNzpQaCe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2:38:07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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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1-2 - 자작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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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은 걸음으로 우체국에  복귀하던 중년 우체부 성우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바람  한 줄기가 스펴가는 손등을 내려다 보았다.  &amp;quot;선배님, 무슨일 있으셨어요?&amp;quot; 옆에 다가오며 묻는 우체부일을  꽤 한  상호의 목소리가 성우에게 향했다. 성우는 창밖을 흘끗 바라보며 낮세 중얼거렸다.  &amp;quot;거기는.. 언제 가도 참 불안해 내가 딸이 있어서 그런가?&amp;quot; 말 끝을 삼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NfQHT8Lo0KZWfKEXPdph24ID5f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1:53:21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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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 1장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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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은 곧 치워지거나 사라질 것이다. 멀리서 보면 낭만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사소한 운명들이 매일 무너지고 흩어지는 풍경일 뿐이었다. [계세요?] 문 너머, 중년 배달부의 익숙한 목소리가 정적을 깨트렸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문 앞으로 걸어갔다.      바스락. 바스락.      발자국마다 쌓인 먼지가 눌리며 대신 대답했다. 초인종이 다시 울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kd3_6l8CbpFCz_O3itdm54bd-x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3:35:09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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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이야기 2편 - 마드리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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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목 우리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주변 골목을 새어 들어갔다 마드리드의 구시가지에는 오래된 간판과 벽돌들 색이 빛바랜 건물들이 마치 시대의 틈새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작고 단정한 카페 외관을 하나 발견했다. 그 카페는 빵과  커피를 팔았다. 현지인 몇 명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ZhVJzCaLawBARa0Z_YfZDaAoQ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9:07:34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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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이야기 1편 - 마드리드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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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2월, 나는 스페인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계획보다는 감각에 따라 움직였고, 도시마다의 색과 소리, 공기에 나를 맡겼다. 바르셀로나의 거리, 세비야의 햇살, 마드리드의 고요한 아침까지 모든 순간이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여행은 쉼이자, 내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Re%2Fimage%2Fg0NzqiMKuxfI_19SeYHeOBB7gk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22:00:31 GMT</pubDate>
      <author>연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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