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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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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황장애가 있는 교사, 가족에겐 불안을 주고 싶지 않은 아내이자 엄마, 아직도 한참 어린 딸입니다. 처음이라 서툰 매일을 기록하고 잘 살고자 글을 쓰며 틈을 내어 달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00: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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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가 있는 교사, 가족에겐 불안을 주고 싶지 않은 아내이자 엄마, 아직도 한참 어린 딸입니다. 처음이라 서툰 매일을 기록하고 잘 살고자 글을 쓰며 틈을 내어 달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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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은 돌고 꽃이 또 피듯이&amp;nbsp;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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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말에 풋 하고 웃는다. 언제 나이가 들었는지 보내달라는 디제이의 말에 사람들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비오기 전날 무릎이 아프다고, 교복입은 어린 아이들을 볼 때면 한창 때다,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첩에 꽃 사진이 가득하다고. 디제이는 이어 말한다. 벚꽃이 피었노라고. 매년 늘 피는 꽃이지만 또 새롭게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8RqjtWaXsk6B7pKIShnMphRsX3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3:21:25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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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서야 가고픈 그곳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목욕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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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시절 주말이면 엄마 손잡고 목욕탕엘 갔다. 엄마랑만 갈 때는 좋고 아빠도 함께 가는 건 별로였다. 아빠까지 가면 냉탕에서 수영하는 것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늦었냐는 핀잔을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와 같은 딸 둘 엄마로서 여간 열받는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애 둘을 챙기다보면 최선을 다해도 늦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대체로 스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mgCExkEtTtJb3GF115DtRhMeu8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3:22:2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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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맨스? 로맨스!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꽃다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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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이 나한테 프로포즈했지? 맞아, 아니야?   남편(놈을 붙이고 싶지만 참는다)은 매번 이렇게 묻는다. 그 입, 꿰매주고 싶다. 맞다. 엉겁결에 결혼하자고 먼저 말한 건 그가 아니라 나였다. 거의 유도심문에 가까운 말 때문이었지만 앞뒤 다 자르고 사실만 말하면 결혼하겠다고 입으로 뱉은 건 내가 먼저였다. 그리하여 불행하게도, 라고 하면 너무 과한 표현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d0fW5UiSwwFzbWrzxkC5f1hdg1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3:23:3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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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단 것없이도 달콤할 수 있을까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4. 각설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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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오기 전에 턱이 높았던 뒷베란다 문지방에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앉았다. 아파트 출입구 앞 문구점에서 백원을 주고 산 신호등 사탕이 손에 쥐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빨간색 사탕을 입에 오물오물 몇 바퀴를 돌리며 굵은 소금보다 더 큰 설탕 알갱이를 이빨로 긁는다. 사탕은 금세 맨들맨들해진다. 쓰레기통에 '투-'하고 뱉는다. 엄마가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2qEJDIdcj1MAtiyC0zJvc726i6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3:23:14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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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강아지 그리고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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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의 고양이는 문이 위아래로 달린, 연식이 좀 되었는지 약간은 누렇게 변한 냉장고 위에서, 하얀 자태를 뽐내며 K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K는 고양이를 싫어했다. 그런데 도도한 고양이는 느닷없이 냉장고에서 사뿐 뛰어 내려 K의 다리에 얼굴을 부볐다. K는 옷에 고양이털이 묻는 것이 찝찝하기도 하고 실은 고양이가 조금 무섭기도 했다.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zhPwEZiVUxeezR8RSHdJrQzCL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3:21:3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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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나 봄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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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몽땅 망해라.   딱 이랬던 것 같다. 원래는. 아닌가 이십 대의 언젠가는 중간고사의 꽃말이 벚꽃이라며 깔깔 웃기도 했던가.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벚꽃이, 막상 보면 예쁘기는 한데 떨어지는 꽃잎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게 그렇게 예쁘고 좋은가 하는 반문이 속에서 올라왔던 것도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CX7ucvC_uG3hQoRFG4YrLdwfsP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3:30:5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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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안 오는데 운전을 어떻게 해요?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폭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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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거 어떻게 꺼요?&amp;quot;  울상을 지으며, 앳된 얼굴의 그녀는 옆자리에 앉은 운전 면허 학원 주행 선생님께 당황하여 다그치듯 물었다. 선생님은 무심하게 툭, 왼손을 이용하여 와이퍼의 작동을 멈춰주었다. 그녀는 왜 하필 시험보는 날 비가 안 오는 것인가 하는 원망을 하늘을 향해, 하지만 조용히 속으로 읊조렸다. 비가 오는 것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비가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d5zVg09rBBThodIyrHvA5ZA6D6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3:23:2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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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냉장고가 필요없는 이유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 4. 김장</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62</link>
      <description>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하는 거랬나. 요즘 시대라기엔 1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운 좋게 집을 해오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 혼수는 내 몫이었으나 돈이 없었다. 그래도 책꽂이는 4개, 책상은 2개를 샀다. 그러느라 돈이 더 없어져서 TV, 에어컨, 김치냉장고를 사지 않았다. TV는 매일 틀어져 있는 그 소리가 싫었기 때문이었다. 범인은 아빠였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ANxdLpzjhKRHJ5oForsN6-Vdr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3:23:0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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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바이 스타일 쫀득 찰떡파이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 4. 새벽배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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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어며님, 00이가 39.4도예요.&amp;quot;  총회를 정신없이 마치고 교실 뒷정리를 하려는데 아이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 애가 무려 39.4도라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교감님께 전화를 하고 복무 상신을 한 뒤 평소라면 다니지 않을 유료도로만을 골라 밟아 아이에게 가니 언제 열이 났었냐는 듯이 37도 대. 거의 정상 체온이다. 체온은 좀 내렸으나 불안한 마음에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1yrIrdh_2PBejonhw4ufNggV65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3:21:3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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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일놈의 자전거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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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결혼 전부터 싸이클을 탔다. 사이클이 맞는 표현인가? 하지만 입에는 싸이클이 더 쫙쫙 달라붙는다. 고로 싸이클이라 적겠다. 아무튼 인천에 살아도 서울로 나가기 좋은 곳에 살았기 때문에 남편은, 아니 구남친은 서울 사람들과 그렇게도 자전거를 탔다. 아니, 타댔다.  결혼하고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타지 말라 소리 한 번 해본 적 없었던 이유는 한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VWdjD5JCQ8vmLMs8i-lwn2MEKb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3:19:5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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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시면 인터넷으로 똥꼬똥꼬에 대한....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핫도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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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면 인터넷으로 똥꼬똥꼬에 대한...&amp;quot;   16년생 큰 딸이 28개월 쯤 됐을 때였다. 매주 화요일이면 아파트 메인 도로에 장이 섰는데 그곳의 와플은 정말 꿀맛이었다. 우리가 갈 때마다 &amp;quot;예쁜 공주왔어~? 공주 뭐줄까?&amp;quot; 하며 딸을 반겨주던 사장님 덕인지 와플의 맛 때문인지 끊을 수 없이 매주 그곳을 찾던 어느 날, 맞은 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Ixd6idzLECcR_GQ72nkAv7_9T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3:18:5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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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디 인내심을 갖자, 너도 나도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4. 4. 마니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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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 짜증나. 나 OO이야.&amp;quot;  매달 자리를 바꾸는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다. 면전에 대고 저런 말을 어찌나 잘도 뱉어내는지. 마음 같아선 네 담임이라 나도 짜증난다고 말하면 어떠냐고 쏘아주고 싶지만 참는다. 그저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러면 어떨 것 같냐 정도의 훈화와 반복되면 제비뽑기는 없다는 강경한 경고로 마무리한다.  그러면서 자꾸 마니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tMrQSvrYNWmt7fcLX0rAQxD8s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3:12:5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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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4.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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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집을 가려해도 한참을 가야 하는 쓰러져가는 시골집에서 그는 셋째이자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니 다섯째라고 해야 하나. 그나마도 있던 땅을 노름을 날려버리는 아버지 덕에 그의 집은 불가능할 것 같았으나 놀랍게도 더 가난해질 수 있었고 글도 모르는 그의 어머니는 아들은 고등학교까지 가르쳤으나 그의 누나 둘과 여동생 하나는 초등학교만을 마치게 했다.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dxCtXUCg-IrfOgvkEJydZIV3Z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3:50:43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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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 다니세요? - 에세이트레이닝 시즌4. 캠핑</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6</link>
      <description>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걸었던 시동을 끄고 다시 자리에 올라가 노트북을 챙겨 온다. 차에 막 타려는데 작년 반 애들이 담 위쪽에서 반가이 부른다.  &amp;quot;쌤!!! 쌤!!! 저희 석식 먹었어요~~!!&amp;quot; &amp;quot;야자도 안 하면서 석식을 먹었냐~?&amp;quot; &amp;quot;돈 내면 줘요~!&amp;quot;  이게 무슨 대화인가. 졸업생이라 몇 개월만에 보는 거지만 어제도 봤던 것처럼 맥락없는 얘기를 하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xgzvHC6htYgQl--DQExLuam3Z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3:14:55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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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그때 나한테 전화하지 그랬어 - 에세이 트레이닝 시즌 4. 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5</link>
      <description>재수를 했다. 재수도 없지. 아니, 있다고 해야 하는 건가. 아무튼 재수학원에 갔더니 재수생만 있는 게 아니라 삼수생, 사수생, 군대갔다온 생(?) 등 되돌아온 생명들도 참 많았다. 그 사이에서 그 언니와 친구 녀석을 만났다.  언니는 지금으로 말하면 특성화고를 다니다 무용과로 진학했지만 부상으로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다. 서울에 있는 곳이 아니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U%2Fimage%2FX6PfAGz5f7I2k9F18um-CkHkS4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3:15:3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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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 단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4</link>
      <description>휴가라니. 휴가는 무엇일까. 가끔 친구들이 말하던데. 반차내고 집에 누워있다고, 연차내고 놀러간다고. 휴가가 그런거라면 직장생활 14년 차. 단 하루도 휴가를 써본 적이 없다.  나는 교사다. 교사는 방학이 있다. 방학이 있는 대신 학기 중 연가는 꽤나 제한되는 편이다. 게다가 제대로 된, 체계적인 인력풀이나 보강 시스템 등이 없기 때문에 지금같은 상황에서</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3:15:10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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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3</link>
      <description>&amp;quot;뭐먹고 싶어?&amp;quot; &amp;quot;구워 먹는 고기! 고기! 고기고기!&amp;quot;  기침할 때 입을 가릴 줄은 알아도 음식 가릴 줄은 모르는 사람이지만 꼭 고기를 먹자고 고집해 마지않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그날은 구워 먹는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 전날 가서 하룻밤 자고 천천히 일어나면 좋았을텐데 계획성이라고는 일할 때나 겨우겨우 즙을 짜내는 인간인지라 미리 숙소를 잡지 못했</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3:34:58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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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개 - 쓴 것을 지우는 본질보다는 그걸 쥐고 있었던 내 손이 생각나 적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2</link>
      <description>&amp;quot;오늘의 주제 드립니다. 지우개, 안좋은 기억과 흑역사들을 지우개로 박박 다 지워버리고 싶네요^^ 오늘의 글도 기대됩니다!&amp;quot;  오늘의 글쓰기 주제를 알려주신다. 안 좋은 기억, 흑역사, 많고도 많다. 지우개가 연필로 쓴 글씨를 지우듯 영화 이터널선샤인에서 기억을 지우듯 안 좋은 기억이나 흑역사를 다 지우면 얼마나 좋으려나. 아니 나 또한 누군가의 안 좋은</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3:21:20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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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정류장 -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었지</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51</link>
      <description>버스와 지하철만 타던 때가 있었다. 중학교 시절까진 두 다리로만 다녔는데, 고등학교 미대 입시 시절에 미술학원을 다니며, 대학교를 다니며, 또 임용공부를 한다고 종종 노량진이나 스터디 모임에 다니며 버스와 지하철을 수도 없이 탔더랬다.  지하철보단 버스가 좋았다. 버스는 대체로 자리에 앉기 수월한 경우가 많았으며, 지하철처럼 사람이 목을 죄듯 촘촘히 들이닥</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3:22:4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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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를 못타는 이유 - 유가 100달러 시대</title>
      <link>https://brunch.co.kr/@@eO5U/149</link>
      <description>불붙은 국제유가, 결국 배럴당 100달러 돌파...&amp;quot;150달러 갈수도&amp;quot;  무섭다. 출퇴근길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경유값이, 지난주 화요일 출근길에 분명 1567원이었는데 오늘 퇴근길에 보니 1890원이다. 그래도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출근 시간이 되기 전 아침인사와 함께 간밤에 얼마가 날아갔는지, 오늘의</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23:02:36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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