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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ePDP</link>
    <description>&amp;lsquo;멋있다, 맛있다, 재미있다&amp;rsquo;를 넘어 여행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글쓰기를 추구합니다. &amp;lt;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amp;gt;, &amp;lt;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amp;gt; 등의 여행서도 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7:49: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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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멋있다, 맛있다, 재미있다&amp;rsquo;를 넘어 여행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글쓰기를 추구합니다. &amp;lt;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amp;gt;, &amp;lt;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amp;gt; 등의 여행서도 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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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지 여인과 가라유키 상  - [동남아 여행 4] 산다칸에 드리운 비극의 그림자를 찾아</title>
      <link>https://brunch.co.kr/@@ePDP/33</link>
      <description>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러 1층 카페로 내려가다 보면 건물 바깥 담벼락에 그린 &amp;lsquo;우리가 잊지 않도록(Lest we forget)&amp;rsquo;이란 글귀와 벽화가 눈에 띈다. 처음엔 무심코 지나쳤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거기엔 2차 세계대전 당시 산다칸에 살던 도미마라는 13세 소녀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도미마의 일화는 산다칸에 얽힌 어두운 역사적 기억의 한 갈래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bIc1L7iyUCOKgkiTbZE-5jsfO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1:54:11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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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상처의 기억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 [동남아 여행 3]&amp;nbsp;&amp;nbsp;산다칸 문화유산 트레일</title>
      <link>https://brunch.co.kr/@@ePDP/32</link>
      <description>추워서 잠이 깼다. 에어컨을 꺼놓고 다시 잠들었는데도, 냉기가 남아 아침까지 잠자리가 쾌적했다. 오늘 다시 저 찜통 속으로 나갈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왔다. 1층 카페에서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면서 바깥을 쳐다보니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산책 겸해서 해변길을 따라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까지 걸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후덥지근한 날씨가 훅하고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nLFS5X-9lMxYuq-dQZatES4Fr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1:00:26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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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국경 안에서 다시 국경을 넘다 - [동남아 여행 2] 사바 주 산다칸으로 들어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PDP/31</link>
      <description>드디어 쿠알라룸푸르에서 산다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전하자, 주변의 모든 지인이 이렇게 물었다. 거기가 어디냐고. 보르네오섬 북쪽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있다고 설명을 붙였는데도 대부분 납득이 안 된 듯한 반응이었다.  집을 떠난 첫날이라 그런지 몇 차례 잠을 깼다. 바깥은 아직 깜깜한데 어디선가 닭 울음소리가 들렸다. 조금 있으니 창밖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aVrbpLh0GWWSKSpTE03LX57Tn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ul 2023 02:18:00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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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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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기이한 첫날 - [동남아 여행 1]</title>
      <link>https://brunch.co.kr/@@ePDP/30</link>
      <description>다시 집을 나선 날 아침에는 찌푸린 하늘에 비만 뿌렸다. 코로나가 언제였는지 잊어버린 듯, 김해 공항 국제선 청사는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듯했다. 비행기가 구름 위로 솟아오르자 푸른 하늘 사이로 강렬한 햇살에 눈이 부시다. 오래전 이 바로 느낌 때문에 비행을 좋아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여행의 이력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치는 의례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wABVIDzqHVu1krq_H_i5fLtYj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23 07:46:09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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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시칠리아와 이별은 쉽지 않았다 - [시칠리아 여행 20] 카타니아를 떠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9</link>
      <description>2주 간의 시칠리아 방랑을 마치고 이탈리아 본토로 가는 날이다. 떠나는 날은 출발 시간이 이르든 늦든 늘 하루 종일 어수선하다. 어차피 중요 일정은 마쳤고 그다지 시급한 일도 없는데 무리하지 않고 현명하게 시간을 잘 때우는 게 마지막 날에 할 일이다. 오늘은 인파로 넘쳐나는 도심을 벗어나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곳, 방문자가 적은 곳을 최대한 느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D6y-mpKCGUxKJ4Ufmbbma2iil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1:07:37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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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그랑블루&amp;gt;의 그 바다는 어디에? - [시칠리아 여행 19] 바다조차 신비로운 타오르미나</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8</link>
      <description>시칠리아에는 영화 배경으로 등장한 곳이 많다. 워낙 날씨가 좋아 원색의 색감을 내기도 좋고 오래되고 강렬한 이미지의 장소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타오르미나도 &amp;lt;그랑블루&amp;gt;나 &amp;lt;대부&amp;gt; 등의 일부 장면을 촬영하는 장소가 되는 바람에 유명세를 탔다. 굳이 영화광이 아니라도 타오르미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리스 유적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광 때문에 관광객이 찍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kOik_ZxE6o0hvv9OX75k8pFO0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l 2023 00:49:30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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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 것인가, 말 것인가? - [시칠리아 여행 18] 에트나 화산 투어</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7</link>
      <description>시칠리아에 왔으니 에트나 화산을 일정에서 빼놓을 순 없다. 시칠리아 동부 어디를 가든 저 멀리 3350미터의 높이로 완만하게 펼쳐지면서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에트나 산을 볼 수 있다. 에트나 산은 그리스 신화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여러 무시무시한 괴물이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amp;lsquo;티폰&amp;rsquo;이라는 괴물이었다. 제우스 신이 이 괴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72W0EfK4sqXHIkYNw85D0KYF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ul 2023 00:04:40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guid>https://brunch.co.kr/@@ePDP/27</guid>
    </item>
    <item>
      <title>여긴 시칠리아니까 - [시칠리아 여행 17] 카타니아 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6</link>
      <description>라구사를 떠나 카타니아로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어 준비한 덕분에 비교적 일찍 숙소를 나섰다. 숙소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 터미널행 버스가 온다고 해서 충분히 여유를 두고 나가서 기다렸다. 버스는 대략 한 시간에 한 대꼴로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도착 예정 시간이 한참 지나고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감감무소식이다. 마침 정류장 건너편에 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ZquxPSc_Ix92ImcKCawOwdQku1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1:24:52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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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동네의 일요일 아침 - [시칠리아 여행 16] 라구사에서 빈둥거리며 보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5</link>
      <description>낯선 도시라서 그런지 새벽같이 눈을 떴다. 테라스로 나가보니 새벽 공기는 아직 찬데 멀리 하늘이 붉어지면서 점차 뿌옇게 밝아온다. 시칠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일요일에는 모든 게 정지한다.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이 마치 정지 화면 같아 오히려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인적이 끊긴 거리엔 동네 마트까지 모두 문을 닫았고, 성당 종소리만 이른 아침의 정적을 깨뜨리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ynHBegPdw8kVCk8vK9v7ejvOZ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l 2023 00:46:02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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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아래 산 동네 라구사 - [시칠리아 여행 15] 시라쿠사에서 라구사 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4</link>
      <description>시라쿠사에 머무는 동안 아침저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구시가지의 해변이나 골목길을 느긋하게 산책하곤 했다. 산책은 별 시급한 목적 없이 여유를 부릴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한 삶의 특권이다. 산책은 특히 큰 볼거리가 많지 않은 소도시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인 셈이다. 시라쿠사에는 도시의 편리함과 함께 그런 여유가 있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PEz9PtD26YwN8K5OyY1qse-Kt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l 2023 04:16:40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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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라쿠사와 그리스 황금기 - [시칠리아 여행 14] 시라쿠사 고고학 공원</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3</link>
      <description>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개운치 않았다. 아주 슬슬 다닌 것 같은데도 긴 코로나 시기를 거치는 동안 몸이 식물성 정주형으로 바뀌어 강행군을 버텨내지 못하는가 보다. 하지만 한국에서 시칠리아까지 그 먼 길을 왔는데 넋을 놓은 채 호텔 방에만 있을 수도 없어 느지막하게나마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시라쿠사 시내의 그리스 로마 유적 답사가 목표다. 고고학 공원이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L1e-uxzmbBCeJQNqj10sVZ42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03:02:04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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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라쿠사에서 그리스를 상상하다 - [시칠리아 여행 13] 시라쿠사의 구시가지 탐방</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2</link>
      <description>시라쿠사에 온 지 사흘이 지났다. 이곳은 아마 영어식인 시라큐스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더 친숙할 것이다. 시라쿠사는 시칠리아에 있지만 이탈리아 보다는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시라쿠사는 인구가 12만 정도에 불과해 우리 기준으로는 도시 축에도 끼지 못하는 규모다. 이 작은 시칠리아 도시에서는 현재보다는 과거, 그것도 아주 오랜 옛날 그리스의 냄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ix9nFlkdmbzOFiSQxCaABY8Zq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22:47:49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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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담하지만 화려한 바로크의 장관 - [시칠리아 여행 12] 시라쿠사에서 노토 다녀오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1</link>
      <description>1693년 시칠리아 동부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거의 모든 도시에서 고대 그리스 로마와 중세의 고풍스러운 흔적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시가지는 폐허로 변했다. 시칠리아 인들은 이참에 18세기 유행하던 바로크 양식으로 도시를 재건했는데 노토는 그 여덟 군데 바로크 도시 중 하나였다. 여행 소개서에는 몽환적이고 비현실적 분위기의 고도시 어쩌고 하고 극찬을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jDMDQxo-TY_J7ber7rQ79Q_F7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03:19:09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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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라쿠사로 떠나는 날 - [시칠리아 여행 11]&amp;nbsp;&amp;nbsp;팔레르모에서 시간 때우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DP/20</link>
      <description>여행지에서 며칠 머물다 떠나는 날이 되면 이유 없이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이제 좀 익숙해졌나 싶은데, 또다시 낯선 곳으로 옮겨야 해서 그럴 게다. 출발 시간이 남아 주변의 이미 가본 곳을 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어제는 시간이 맞지 않아 제대로 보지 못한 마르토라나 성당으로 걸음을 옮겼다. 근데 사극영화 촬영 준비 중인지 주변은 장비로 소품으로 어지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KwnJR1loRxfMYx4nvuePL1qqk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05:29:33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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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하고, 때로는 이국적인 맛 - [시칠리아 여행 10] 팔레르모의 주전부리</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9</link>
      <description>시칠리아는 일찍부터 온갖 식자재가 풍부했다. 그리스와 아랍, 유럽의 세력이 교차하는 지점이라 그랬다. 유럽 본토에서는 심지어 설탕조차 족층이나 누리는 호사품 대우를 받았지만, 여기서는 갖가지 재료를 활용한 달콤한 디저트가 두루 발달했다. 시칠리아에 오면 다이어트는 잠시 신경 끄고 단맛의 유혹에 몸을 맡겨볼 만하다.       시칠리아는 내가 갔던 10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1pcpdPXfGysSHvvizVMO3Z2lw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Jul 2023 06:14:08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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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낯설면서 친숙한 팔레르모의 맛 - [시칠리아 여행 9] 팔레르모 음식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8</link>
      <description>혼자 여행을 다니면 제일 불편한 게 밥 먹는 일이다. 입맛이 유독 까탈스러워 낯선 요리나 고수 향내라면 질겁을 해서도 아니고 한국식 김치 찌개만 찾아서도 아니다. 음식은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혼밥 하기에 적합한 식당은 제한이 있고 해서 그렇다. 좀 괜찮은 식당은 혼자 들어가기 뻘쭘하기도 하고, 메뉴 선택도 제약이 있다. 그래도 미식의 고향 시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gIit_Sw6NxYTKiRiGlScAXuGl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12:44:32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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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유럽인 듯, 아닌 듯  - [시칠리아 여행 8]  팔레르모 건축 순례</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7</link>
      <description>팔레르모 출발을 하루 앞두고 돌이켜보니 일주일 동안 있었는데 정작 시내는 가본 데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 하루 동안은 주요 명소를 점찍기식으로나마 둘러보기로 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노르만 왕궁은 팔레르모 관광명소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근데 하필이면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에 방문하는 바람에 왕궁은 들어가 보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IHhjnFftnV5xyncSgpElMB0LG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08:40:39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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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여행과 현실 여행 - [시칠리아 여행 7] 그리스 고대 도시 아그리젠토</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6</link>
      <description>오늘은 아그리젠토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한 날이다. 시칠리아 섬 서북쪽 끝인 팔레르모에서 남동쪽으로 비스듬하게 내려가 남쪽 해안에 위치한 먼 도시라, 과연 당일치기가 가능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근데 시칠리아 거주자 말로는 교통이 엉망인 여기서는 팔레르모에서 당일치기가 더 편리하단다. 교통편을 알아보니 팔레르모 중앙역에서 기차로 두 시간이면 도착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ZcMDWUtc4Na2B3QmZfRwsTqKYp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23 05:43:38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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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칠리아에 웬 신성로마제국?  - [시칠리아 여행 6] 팔레르모에서 만나는 슬픈 기억의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5</link>
      <description>팔레르모 구 도심에서 엠마누엘레 거리를 따라 서쪽으로 걷다 보면 높다란 벽돌 성벽이 거리를 가로지르며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내문에는 포르타 누오바라 적혀 있는데, 글자 그대로 읽자면 새로 세운 문이라는 뜻이다. 기록을 보면, 1535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가 북아프리카 튀니지를 정복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축물이다. 지중해 한복판 시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pL6E7cdA34rVHOLTcbFZi4NgE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un 2023 07:07:05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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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네마 천국의 기억 - [시칠리아 여행 5] 체팔루</title>
      <link>https://brunch.co.kr/@@ePDP/14</link>
      <description>시칠리아를 생각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amp;lt;시네마천국&amp;gt;이다. 시칠리아의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 토토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 영화는 유럽 소도시의 조용한 아름다움과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마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지 심지어 1960년대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보다 훨씬 더 옛 영화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DP%2Fimage%2FtzfCKLBnMAkOxdjv1Cf2MH3hQ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Feb 2023 06:06:24 GMT</pubDate>
      <author>바람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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