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그리다 살랑</title>
    <link>https://brunch.co.kr/@@eQ67</link>
    <description>성인ADHD, 애가 애를 키웁니다. 서걱서걱 색연필 드로잉이 좋습니다. 밀도있고 맛깔스런 글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00:3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성인ADHD, 애가 애를 키웁니다. 서걱서걱 색연필 드로잉이 좋습니다. 밀도있고 맛깔스런 글도 쓰고 싶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6JM0r%2FbtrDGLqrnjl%2Fx1q5aFw1NiIIdVSKPvQfWK%2Fimg_640x640.jpg</url>
      <link>https://brunch.co.kr/@@eQ67</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영화 [탈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84</link>
      <description>세상에 그런 낙원은 없어.  실패는 할 수 있지 않겄습니까? 해 보고 싶은 걸 하다 실패하고 또 해봤다가 또 실패하고 멋지지 않습니까? 여기선 실패조차 할 수 없으니 내 마음껏 실패하러 가는 겁니다.  나라고 하고 싶은 것이 없었갔어? 그냥 사는 거야 그냥. 아무리 몸부림쳐봐야 소용없어.  그런지 안 그런지 도전해 보면 알갔지요. . 해보길 잘했지 않습니까</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52:55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84</guid>
    </item>
    <item>
      <title>삽질이 익어가는 시간 - 「까치밥나무 열매가 익을 때」 요안나 콘세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81</link>
      <description>노인의 이름은 앙리다. 앙리는 왜 이렇게 투명한 푸른색으로 그려졌을까. 그는 사라지는 것일까. 혹시 이건 영혼인가. 그런데 그는 웃고 있다.  왜 까치밥나무일까. 한국에서도 까치밥은 모든 열매가 떨어진 뒤에 가지에 하나 둘 남겨둔 열매를 말한다. 까치를 위한 남은 몫, 즉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정'을 의미한다.  삽질 끝에도 남는 것이 있을까? 그 끝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58xYkVq1ozap6neECCGSJTn58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9:06:03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81</guid>
    </item>
    <item>
      <title>햇살은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 「바람은 보이지 않아」 안 에르보</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80</link>
      <description>요 며칠새 잔뜩 웅크린 하늘에선&amp;nbsp;비가&amp;nbsp;계속&amp;nbsp;내렸다.&amp;nbsp;도대체&amp;nbsp;햇살은 언제쯤 보일까.  안 에르보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바람과 바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amp;nbsp;표지&amp;nbsp;한쪽엔&amp;nbsp;암호처럼 작은 구멍들이 규칙을 가지고 뚫려있다. '웬 구멍이지, 바람이 통하는 길인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로&amp;nbsp;'바람'이라 쓰여 있는 것이란다.&amp;nbsp;바람은&amp;nbsp;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zqCnnUrXFSiaXDs3mvy_0Xw_r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6:30:39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80</guid>
    </item>
    <item>
      <title>매애 매애 매애 - 「브루키와 작은 양」 M.B. 고프스타인</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9</link>
      <description>「브루키와 작은 양」에서 브루키는 작은 양을 사랑한다.  브루키는 작은 양에게 노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작은 양은 모든 노래를 이렇게 부른다.  매애 매애 매애  이 얼마나 위트 있고 사실적인가. 그럼 양이 '매애 매애 매애'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르겠는가.  브루키는 노래는 포기하고 이제 책 읽는 법을 가르친다. 예상하겠지만, 작은 양은 모든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AJ2bJPyznY0PH45OdeSEOrS59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9:45:51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9</guid>
    </item>
    <item>
      <title>한숨은 뭉게뭉게 - 「늑대가 나는 날」 미로코 마치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8</link>
      <description>「늑대가 나는 날」은 미로코 마치코의 첫 번째 책이다. 어린아이 같은 상상력과&amp;nbsp;거침없는 붓터치에 한숨이 나올 만큼 재밌게&amp;nbsp;읽었다.  지난 1월, 숲 속 글램핑에서&amp;nbsp;사우나를 했다. 창밖엔&amp;nbsp;눈이 휘몰아치고&amp;nbsp;있었다. 탕의 물을 채우려 온수를 틀자 탕 안이 서서히 수증기로 들어찬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가을의 길목에서 그때 그 뜨뜻한 탕 안이 생각난다. 뭉게뭉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MEjkf0JeWT6cCV8fYzbocFS7R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6:16:13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8</guid>
    </item>
    <item>
      <title>그 창작 얘기를 하자면 - 「그 구덩이 얘기를 하자면」 엠마 아드보게</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7</link>
      <description>브런치에서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다.  오프로 참가 중인 그림책 모임에서 온라인 창작소모임을&amp;nbsp;한단다. 뭔가를 '창작'한다는데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가 가만있을쏘냐.&amp;nbsp;오리엔테이션에 냅다 참석했다. '이야기'를 창작한단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고, 롤모델로 삼고 싶은 작품을 분석해 오란다.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장르는 자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IzQAsCqP3rCAlcKD8TsVasCgN_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0:22:10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7</guid>
    </item>
    <item>
      <title>블루베리 한 알 -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요안나 콘세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6</link>
      <description>재킷 안 라벨을 자세히 보라.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다..... 이탈리아어다. 라벨지에 쓰인 글자는 '아무개'란다.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을 읽고 무슨 이야기인지 처음엔 파악이 안 됐다. 인물의 비율도 머리가 비현실적으로 크고 눈과 눈 사이가 너무 멀었다. 몸에 비해 발은 또 매우 작았다. 그럼에도 요안나 콘세이요의 글과 그림은 언제나 내 마음 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wvw5Ffc7pbjoqAqjtuDzJcNOd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1:50:55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6</guid>
    </item>
    <item>
      <title>잃어버린 트레이싱지 - 「잃어버린 영혼」 올가 토카르축 글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5</link>
      <description>&amp;quot;이제 네 물건은 다 가져가라&amp;quot; 먼지가 풀풀 날리는&amp;nbsp;비닐뭉치를 엄마가 내놓으신다. 제발 열어보지도 말고 그대로 버리자는 남편의 말을 가뿐히 넘기고 비닐봉지를 기어코 끄른다. 국민학교 2학년 때부터의 일기장, 졸업앨범, 대학생 때 영미문학 자료들... 세월에 삭은 공책들이 곰팡이로&amp;nbsp;들러붙은 가운데 낡은 파일 케이스가 눈에 띈다. 케이스를 두른 고무줄은 탄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z8JzxvCG5pEyf90p9lZN3zgYX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3:24:32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5</guid>
    </item>
    <item>
      <title>닿고 싶다 - 「몬테로소의 분홍벽」 에쿠니 가오리 글 아라이 료지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4</link>
      <description>공모전에서 떨어졌다.  장마처럼 비가 내린다.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차 유리 앞뒤로 습기가 차올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색연필 공모전에 그림을 출품하고 애써 잊은 척 한 달째, 드디어 발표날이다. 오전 8시부터 홈페이지를 들락거린다. 발표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날짜만 지정돼 있으니 속이 탄다. 9시가 넘자 홈페이지 서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MsFu-a7VfRjVjPUHzETi9_PjZ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2:07:42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4</guid>
    </item>
    <item>
      <title>꽃무늬는 느닷없이 찾아왔어 - 「나랑 노랑」 미로코 마치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3</link>
      <description>캬아옹 야옹 야옹야옹우 다 다 다 다 다 다휘 이 이 이 이 이 익「나랑 노랑」中  노랑이 느닷없이 찾아와&amp;nbsp;파랑&amp;nbsp;고양이는 성가시다. 노랑 빛을 쫓으며 노랑과&amp;nbsp;시끌시끌&amp;nbsp;들썩들썩&amp;nbsp;빙글빙글,&amp;nbsp;헥헥거리고 우다다거리다 활짝 피어난다.  책을 읽고 나면&amp;nbsp;「나랑 노랑」이 단지 '나와 노랑 빛'만을 뜻하는 건 아닐 거란&amp;nbsp;생각이&amp;nbsp;든다. 원어는 일본어인데 한국어로 번역하며&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kEDhEmXUfn4q57EfQi1kpiyNV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8:22:32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3</guid>
    </item>
    <item>
      <title>삽질하고 있습니다 - 「구덩이」 다니카와 순타로 글 와다 마코토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72</link>
      <description>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경험,결과를 담보하지 않는 순수한 몰입,외부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이것이 삽질의 조건이다.「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中 무루 늘 삽질이 하고 싶었다. 꼭 뭔가 결과를 내야 할까? 그냥 재밌어서만 하면 안 될까? 실은 어떤 결과를 만들 자신이 없기도 했다. 성과를 내라고 한 사람도 없는데 스스로 눌렸다. 내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CqZFYs5S0NnoGAgkoNv4e6X2Q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4:38:48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72</guid>
    </item>
    <item>
      <title>햇살은 보이지 않아. 보이쟎아?! - 「바람은 보이지 않아」 안 에르보</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68</link>
      <description>요 며칠새 잔뜩 웅크린 하늘에선 비가 계속 내렸다. 도대체 햇살은 언제쯤 보일까.  안 에르보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 이 책은 바람과 바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표지 한쪽엔 암호처럼 작은 구멍들이 규칙을 가지고 뚫려있다. '웬 구멍이지, 바람이 통하는 길인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로 &amp;quot;바람&amp;quot;이라 쓰여 있는 것이란다.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1Ni4KGHdVNAT0Ho3lLwD4cjk1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22:45:47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68</guid>
    </item>
    <item>
      <title>매애 매애 매애 - 「브루키와 작은 양」 M.B. 고프스타인</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64</link>
      <description>브루키는 작은 양을 사랑해서 노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작은 양은 모든 노래를 이렇게 부른다. 매애 매애 매애  이 얼마나 위트 있고 사실(?)적이며 인생의 진리를 담는가. '매애 매애 매애'밖에 못 부르는 양에게 내 방식의 무언가를 가르치고 주려고 하는 게 대부분&amp;nbsp;사랑방식이다.  노래는 포기하고 이제 책 읽는 법을 가르친다. 예상하겠지만, 작은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bUTVkqnprQoVMHahJJu08a13N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1:32:58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64</guid>
    </item>
    <item>
      <title>한숨은 뭉게뭉게 - 「늑대가 나는 날」 미로코 마치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34</link>
      <description>「늑대가 나는 날」은 미로코 마치코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린아이 같은 상상력과&amp;nbsp;거침없는 붓질에&amp;nbsp;이번에도 책을 읽으며 깊은 한숨이 나왔다.  지난 1월, 숲 속 글램핑에서&amp;nbsp;사우나를 했다. 창밖엔&amp;nbsp;눈이 휘몰아치고&amp;nbsp;있었다. 탕의 물을 채우며 피어나는 수증기를 그림으로&amp;nbsp;그렸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가을의 길목에서 겨울을 준비하듯 그림을 꺼내본다. 뭉게뭉게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sbiEc3r37fbAvEFEf7xgMzHnf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20:56:04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34</guid>
    </item>
    <item>
      <title>그 창작 얘기를 하자면 - 「그 구덩이 얘기를 하자면」 엠마 아드보게</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61</link>
      <description>브런치에서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다.  오프로 참가 중인 그림책 모임에서 온라인 창작소모임을 한단다. 뭔가를 '창작'한다는데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가 가만있을쏘냐.&amp;nbsp;오리엔테이션에 냅다 참석했다. 이야기를 창작한단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고, 롤모델로 삼고 싶은 작품을 분석해오라 셨다.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장르는 자유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1QDYVYOvD_SbPLWQ72Nb0MlDh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12:39:17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61</guid>
    </item>
    <item>
      <title>한 알의 우주 -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요안나 콘세이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60</link>
      <description>재킷 안 라벨을 자세히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른다..... 이탈리아어다. 라벨지에 쓰인 글자는 &amp;quot;아무개&amp;quot;란다. 나는야 김 아무개.&amp;nbsp;특별할 것 없는&amp;nbsp;김 씨 중 한 명이다.  처음 봤을 때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었다. 특히 인물의 비율이, 머리가 비현실적으로 컸고 눈과 눈 사이가 멀었다. 몸에 비해 발은 너무 작았다.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XWuKHk8eC-NSFCXQRMb9LSPtn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5:28:03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60</guid>
    </item>
    <item>
      <title>잃어버린 트레이싱지 - 「잃어버린 영혼」 올가 토카르축 글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58</link>
      <description>&amp;quot;이제 네 물건은 다 가져가라&amp;quot; 먼지가 풀풀 날리는 묵직한 비닐뭉치를 엄마가 내놓으신다.&amp;nbsp;제발 열어보지도 말고 그대로 버리자는 남편의 말은 가뿐히 넘겨드리고 비닐봉지를 기어코 끄른다. 국민학교 2학년 때부터의 일기장, 졸업앨범, 대학생 때 영미문학 자료들... 세월에 삭은 공책들이 곰팡이를 매개로 들러붙어 있다. 낡은 군청색 파일 케이스가 눈에 띈다. 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FDABqDpjGvn639i0alrdmXkh73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06:11:40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58</guid>
    </item>
    <item>
      <title>닿고 싶다 - 「몬테로소의 분홍벽」 에쿠니 가오리 글 아라이 료지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57</link>
      <description>공모전에 떨어졌다.   장마처럼 비가 내린다.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차 유리 앞뒤로 습기가 차올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색연필 공모전에 그림을 출품하고 애써 잊은 척 한 달째, 드디어 발표날이다. 오전 8시 전부터 홈페이지를 들락거린다. 발표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날짜만 지정돼 있으니 속이 탄다. 9시가 넘자 홈페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R3ohgtkrXExZcqzeyKem6N4aL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6:41:45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57</guid>
    </item>
    <item>
      <title>꽃무늬는 느닷없이 찾아왔어 &amp;nbsp; - 「나랑 노랑」 미로코 마치코</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55</link>
      <description>캬아옹 야옹 야옹야옹 - 우 다 다 다 다 다 다 휘 이 이 이 이 이 익「나랑 노랑」中  노랑에 파묻힌 파랑 고양이가 노랑 빛이 성가셔 노랑 빛을 쫓고 노랑과 시끌시끌 들썩들썩 빙글빙글&amp;nbsp;거리더니 헥헥거리고 우다다거리다 활짝 피어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랑 노랑」이 단지 &amp;quot;나랑 노랑 빛&amp;quot;만 의미하는 건 아닐 거란&amp;nbsp;생각이 든다. 원어는 일본어인데,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oFh9Fgmvn5_D3GdoseK9MbbFe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12:26:24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55</guid>
    </item>
    <item>
      <title>삽질하고 있습니다 - 「구덩이」 다니카와 순타로 글 와다 마코토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eQ67/436</link>
      <description>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경험, 결과를 담보하지 않는 순수한 몰입, 외부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이것이 삽질의 조건이다.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中 무루   이거다. 내가 원하던 삽질. 늘 삽질이 하고 싶었다. 꼭 뭔가 결과를 내야 할까? 그냥 재밌어서만 하면 왜 안될까? 철없는 생각일 수 있다. 실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자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67%2Fimage%2FNqoob15IPx8pELumKHxZupmH26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4:46:27 GMT</pubDate>
      <author>그리다 살랑</author>
      <guid>https://brunch.co.kr/@@eQ67/436</guid>
    </item>
  </channel>
</rss>
